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2일 양재 엘타워에서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조성 관련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년 뒤로 다가온 차기 엑스포 한국관 조성에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위원회의 공식출범에 의의가 있다.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를 테마로 오사카만에 조성된 인공섬인 유메시마에서 2025년 4월부터 6개월간 개최될 예정으로 관람객 총 2,82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관은 ‘Connecting Lives’라는 소주제를 선정했다. 팬데믹 종식 및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K-컬쳐 붐을 타고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한편, 기후변화, 환경문제 등에 공헌해 인류 공동의 목표인 SDGs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자문위원회에는 크게 건축, 전시, 행사 등 3개 분과에서 각 3명씩 위촉됐다. 그 외에도 엑스포 주제 분야의 자문위원 2명과 한국관의 전체적인 방향을 잡기 위해 개최했던 컨셉 공모의 당선팀에서 5명이 참여해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반기 1회의 총괄 자문위원회가 정기적으로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23일 염곡동 본사에서 ‘노·사·수급업체 안전보건실천 선언식’과 ‘지역사회 안전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정열 KOTRA 사장과 공태원 노조위원장, 수급업체 대표, 서초구 소재 특수학교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KOTRA와 상주 수급업체는 ▲안전 생활화 ▲안전법령 준수 ▲안전체계 구축 ▲안전보건 활동 참여를 다짐하는 실천선언식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KOTRA는 튀르키예 지진, 러-우 사태 등 국외 재난 위기 발생 시 129개의 해외무역관을 통해 진출기업과 교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선언식에 이어 진행된 ‘지역사회 안전물품 전달식’에서는 사내 안전보건 동아리인 안보랩, 봉사 동아리인 래프트핸즈, 임직원 기부금으로 제작한 어린이 안전용품을 KOTRA 인근 특수학교(서울 나래학교, 다니엘 학교) 및 양재별하 어린이집 3곳에 전달했다. 이날 증정된 안전용품은 ‘안전반사 스트랩’과 ‘안전우산’으로 임직원들이 디자인과 제작에도 직접 참여해 의미가 있었다. 안전용품은 운전자가 야간과 우천 시에 어린이 식별이 용이하도록 형광 반사 재질로 제작됐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올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발표된 정부업무보고 내용을 중심으로 이달 24일 ‘2023년 양회 이후 중국 경제정책 방향 및 공급망 변화 웨비나(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양회(兩會)는 중국에서 매년 3월 초에 거행되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로 국가 최고 정책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국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통칭하는 용어다. 이 중 전인대에서 총리가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올 한해 중국경제 운용방향 및 세부과제를 발표한다. 올해는 중국의 위드 코로나 원년으로 중국 정부가 제시하는 성장률 목표와 경기부양책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웨비나에는 중국 씽크탱크 두 곳의 경제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양회에서 제시된 중국 경제정책과 향후 공급망 분야 전망을 설명한다. 리샤오쟈(李?嘉) 대외경제무역대학교 교수가 전인대 정부업무보고에서 제시된 핵심 키워드와 중국의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한다. 이어서 니훙푸(倪?福) 중국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연구원이 중국의 현대화 산업체계 구축 정책 추진에 따른 중국 공급망 변화 전망 및 한?중 협력 분야에 대해 발표한다. 홍창표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올해 양회에서는 중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에 김복규 전 정책기획부문장이 임명되었다고 22일 밝혔다. 김복규 신임 전무이사는 1989년 입행 이후 약 30년간 재직하며 전략·기획업무(경영전략, 기획) 및 조직관리(인사), IB업무(PF) 등 기획, 금융 전반의 업무 경험을 쌓아왔다. 2017년 PF3실장을 역임하며 글로벌인프라펀드 등을 통해 건설‧플랜트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였으며, 2018년에는 인사부장을 맡아 법정근로시간에 맞춘 근무체계를 정비하였고, 2019년부터는 비서실장을 맡으며 최고경영진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였다. 2020년부터 산은 정책기획부문장으로서 주요 은행 경영계획 수립과 실행을 담당하며 기간산업안정기금 설치, 자본시장 안정화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LCC 금융지원 등 위기 극복 대응을 주도하는 등 은행의 Control Tower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간 산업은행 집행부행장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금융, 기획 업무를 바탕으로 전무이사로 임명되었으며, 향후 핵심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산은의 역할 강화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화된 현대인 생활 속에는 웨어러블,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형태의 미래 디스플레이가 요구되는데 특히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을 위한 스마트 글라스 등 디바이스의 경우에 완벽하게 유저들을 몰입시키는데 요구되는 4K 이상의 해상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디바이스에 요구되는 작은 소비전력 및 제한된 면적에 많은 픽셀을 구현해야 하는 기술적 한계에 봉착하여 완벽하게 구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상현 교수 연구팀이 소자의 크기가 마이크로미터(μm, 백만분의 1미터) 정도의 크기를 갖는 마이크로 LED의 소형화될 때 소자 효율이 저하되는 현상을 재규명하고 이를 에피택시 구조 변경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함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피택시 기술이란 마이크로 LED로 사용되고 있는 초순수 규소 (Silicon) 혹은 사파이어 (Sapphire) 기판을 매개체로 삼아 그 위에 발광체로 쓰이는 질화갈륨 결정체를 쌓아 올리는 공정을 말한다. 마이크로 LED는 OLED 대비 우수한 밝기, 명암비, 수명이라는 장점이 있어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에 ‘The Wall’이라는 마이크로 LED를 탑재한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 3.23-24)’와 연계한 ‘2023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 2023)’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7개국 140개 바이어가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장비, 치과기자재, 의료용품 분야의 우리 기업 250개사와 총 1,50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엔데믹화에 따라 의료기기 분야 수요품목이 기존 코로나 진단키트, 방역물품에서 대면진료에 필요한 검사·진단, 수술·치료, 미용 의료기기로 전환됨에 따라 해당 분야 기업들에 대한 상담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실제로 해외 바이어들의 상담요청도 방사선기기, 피부·미용, 수술·치료, 검사·진단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아프리카와 동유럽 및 동남아시아 지역 바이어의 한국산 의료기기 수요와 관심이 높았다. 현장에서 이뤄진 수출계약도 초음파, CT, 엑스레이(X-ray) 등 제품에 집중돼 한국산 영상 진단 의료기기의 수출 회복이 기대된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의료기기 등록제도 및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EU의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22일(수) 오전 9시 울산 동구 녹수초등학교 학생 100명에게 친환경 흙공 만들기와 던지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친환경 흙공은 유용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수질정화·악취제거·유기물 발효·유기물 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동서발전은 녹수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EM 흙공 만들기 세트를 제공해 학생들이 교실에서 웹툰형식으로 제작된 설명서에 따라 EM 용액과 황토를 섞는 흙공 만들기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울산 동구 큰마을 저수지에서 직접 만든 홁공을 저수지에 던지며 깨끗한 물 만들기를 다짐했다. 동서발전 신용민 사회공헌부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미래 꿈나무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물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초·중 학생에게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장은 체내 대사 과정에서 생긴 노폐물 등 생체에 유독하고 불필요한 물질을 소변으로 배설함으로써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관이다. 하지만, 약물에 대한 독성을 가장 먼저 일으키는 기관이기도 한데,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팀이 약물 반응을 미리 관찰할 수 있는 ‘인공신장’을 개발했다. POSTECH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장진아 교수 연구팀이 단일화된 가공 기법으로 사구체 혈관세포와 지족세포 층과 사구체기적막 층 등을 포함하는 사구체 미세혈관 칩을 제작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 권위를 가진 학술지, '바이오패브리케이션(Biofabrication)'에 게재됐다. 네프론은 신장을 구성하는 기능적·구조적 기본 단위이다. 네프론은 실타래처럼 동그랗게 뭉쳐진 작은 모세혈관 덩어리인 사구체로 둘러싸여 있는데, 사구체 주머니와 함께 신소체를 형성하며,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낸다. 많은 약물을 투약했을 때, 체내에서 가장 먼저 독성을 일으키는 부분이 바로 신장 네프론이다. 그로 인해 환자에게 투약 전에 미리 특정 약물 농도나 조합이 해당 환자에게 얼마만큼의 독성을 일으킬지 확인하기 위한 인공장기 개발이 시도되고 있다. 하지만, 사구체는
이한준 LH사장은 지난 21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일산서구청에서 글로벌 명품도시 조성 및 도시정비 방안 등 협력을 위한 기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LH와 고양특례시는 △일산 1기 신도시 재정비 및 원도심 도시정비 방안 마련 △고양창릉 등 3기신도시 사업 상호협력과 현안 해결방안 공동모색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사업 논의 등에 대해 협력·지원하게 된다. 이날 이한준 LH사장은 “성공적인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서는 순환이주대책 마련이 필수”라며, “1기 신도시 및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3기 신도시 등 각 신규사업을 정밀하게 연계하는 도시발전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LH는 동탄2 신도시를 관통하는 경부동탄터널(서울방향)이 오는 24일 오전 5시부터 개통해 우회도로로 교통 전환된다고 밝혔다. 동탄터널은 동탄2 신도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의 일환이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동탄 JCT에서 기흥동탄 IC에 이르는 총 4.7km의 곡선구간을 직선 및 일부 지하화 하는 공사로, 이번 교통전환 구간에는 동서로 분리된 동탄2 신도시를 연결하고 상부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화한 경부동탄터널(서울방향) 1.2km구간이 포함돼 있다. 경부동탄터널은 국내 최초 지하차도 고속도로이자 최대 광폭인 10차로 54미터의 규모를 자랑하며, 최고의 방재시설 및 내화설비를 갖췄다.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 집중 배출을 위해 배연댐퍼, 제트팬 등이 배치됐으며, 화재를 즉시 진압할 수 있도록 방재1등급 시설인 물분무 설비가 전 구간에 걸쳐 5미터마다 설치돼있다. 또한, 화재 시 구조물 보호를 위해 최대 1,350℃까지 견딜 수 있는 내화보드를 적용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내화설비도 갖췄다.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동탄2 신도시가 동·서로 구분되면서 발생한 교통체증과 주민불편을 대폭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핀란드, 스웨덴, 프랑스 등 세계 각국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 영구 처분을 위한 처분장 건설 및 운영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국내 처분 기술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처분장 부지 확보 등을 위한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한국원자력학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의 후원 아래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기술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 워크숍’을 3월 22일(수)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고준위방폐물 관리시설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한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산자위 여당 간사 한무경 의원과 함께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 강문자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장 등 국회 및 산·학·연의 원자력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현장에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4명의 초청 전문가 발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윤종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K-택소노미와 고준위폐기물 특별법’을, 김창락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교수는 ‘고준위폐기물 처분장 2050년 운영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는 지성훈 저장처분기술개발부장과 조동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 민원식)이 개인, 단체·법인을 대상으로 한 시민기획 프로젝트 : 남강 문화실험실 사업 공모를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시민기획 프로젝트 : 남강 문화실험실은 진주의 대표적인 자연 자원 남강의 가치를 발견하고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개인을 대상으로 한‘시민 아이디어 공모전’과 단체·법인을 대상으로 한‘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남강의 공간 또는 소재를 활용한 문제를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해결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전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총 상금액은 1,100만 원으로,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남강의 공간 또는 소재를 활용한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직접 실행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단체·법인(문화예술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지원 가능하며 지원금액은 최대 1,000만 원이다. 공모는 진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도시팀으로 하면 된다.
보이스피싱에 심박스가 악용될 경우 해외에서 온 인터넷전화가 한국 내의 번호로 인식되는 발신 번호 조작에 활용될 수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용대 교수 연구팀이 이동통신사가 보이스피싱에 사용되는 심박스를 식별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휴대전화 등 모든 단말기는 이동통신망에 접속할 때 지원 가능한 기능을 이동통신망에 전달한다. 김용대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기능 중 1,000여 개를 이용해 이동통신 단말 기종을 구분하는 방법을 제안했고 100여 개의 이동통신 단말들의 기종을 분류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이 기술을 보이스피싱에 사용되는 심박스에 적용했을 때 일반 휴대전화와 심박스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현재 이동통신사들은 단말기 구분 및 단말 기종의 식별을 위해 모든 단말에 부여된 고유한 15자리 숫자인 단말기고유식별번호(이하 IMEI: International Mobile Equipment Identity)를 사용한다. IMEI는 이동통신망에서 단말 기종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는 8자리 숫자인 TAC(Type Allocation Code, 타입 할당 코드)를 포함한다. 이번 기술의 특징은 일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2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진출 확대를 위해 ‘KOTRA 해외수주협의회(회장 김용구) 제42차 수요포럼’을 개최한다. KOTRA 해외수주협의회는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KOTRA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국내 건설·플랜트·엔지니어링 업계가 모여 지난 2010년에 구성됐다. 회원사 간 상생·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해외시장 동향 및 프로젝트 정보 제공 △해외수주 애로상담센터 운영 △해외프로젝트 현안 전파를 위한 분기별 수요포럼 개최 등이 있다. 2012년 첫 개최 이후 4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수요포럼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약 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수성엔지니어링, ㈜유신, 도화엔지니어링이 해외 진출을 시도하며 경험했던 시행착오와 애로, 해법을 공유한다. 또한, 개발협력사업(KSP(Knowledge Sharing Program), EIPP (Economic Innovation Partnership Program))을 활용한 해외프로젝트 개발 방안과 범정부수주지원사업인 ‘원스톱수출수주
인간 만능줄기세포는 분화를 통해 다양한 체세포를 만들어낸다. 만능줄기세포의 분화 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생명 활동의 기초원리를 밝히는 것뿐만 아니라 질병의 치료법을 찾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팀이 미국 연구팀과 손잡고 만능줄기세포 분화의 핵심 기전을 밝혔다. POSTECH 생명과학과 장지원 교수·오유정 씨 연구팀이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산타바바라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전사 개시 사이트 (transcription start site) 매핑을 통해 진화적으로 보존된 BTB 도메인 가진 징크 핑거 단백질 ’ZBTB12‘를 발견하고, 이 단백질이 인간 만능줄기세포(hPSC)의 역분화를 막는 분자 장벽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배아 발달 과정에서 줄기세포는 원시 상태(덜 분화한 상태)에서 발달이 진행된 상태(더 분화한 상태)로 오로지 한 방향(one-way traffic)으로 변화하게 되며, 이를 세포 분화(cellular d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