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유정열)와 브라질 방산협회(ABIMDE)는 4월 11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한국-브라질 방산·보안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KOTRA는 최근 유럽, 중동 등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K-방산이 중남미 최대 방산시장인 브라질에도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ABIMDE와 함께 방산전시회, 웨비나, 상담회 개최, 사절단 파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가 금융결제원과 금융인증서비스 이용협약을 체결하고 12일(수)부터 사이버영업점에 금융인증서를 통한 전자서명 서비스를 도입한다. 사이버영업점은 55,000여 곳의 수출기업들이 바이어 신용조사, 수출보험·보증 청약, 보험사고 통지, 보험금 청구 등 무역보험 관련 제반 서비스를 이용하는 무역보험 전문 온라인 플랫폼으로 K-SURE는 무역보험 접근성을 개선하고, 고객들의 디지털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 달 14일 부터 ‘K-SURE 사이버영업점 고도화 사업’에 착수하였으며, 이번 금융인증서의 도입도 그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금융결제원의 금융인증서는 보안성과 편의성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공동인증서를 대체하는 새로운 인증수단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민간 은행, 증권사를 비롯하여 공공기관에서도 활발히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K-SURE의 금융인증서 도입으로 사이버영업점 이용기업들은 전자서명이 필요한 모든 단계에서 기존 공동인증서와 함께 금융인증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보안 프로그램 설치 불필요,▲한 번 발급으로 갱신 없이 3년 사용, ▲간편 비밀번호 사용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성 개선사항이 반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3 식품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베트남 정부의 식품산업 정책담당자와 양국 기업 간 의사소통 채널 구축 지원을 통한 교역·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고 베트남 정부의 산업 발전 전략 및 정책 방향을 청취하는 한편, 한국 식품 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베트남 정부에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OTRA와 베트남 무역진흥청이 개최하는 이번 간담회에는 베트남 산업무역부, 농업농촌개발부, 식약처, 세관 관계자 및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식품 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베트남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을 위해 현지 오프라인 개최와 더불어 온라인으로도 병행 개최된다. 한국과 베트남은 작년 수교 30주년을 맞았으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 교역은 1992년 이후 30년간 161배 증가하는 한편, 작년 교역규모 877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 현재 베트남에 9,300개 넘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에 792억 달러를 투자한 베트남 투자 1위국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농수산식품 분야에서도 한국은 한-아세안 및 한-베 FTA에 따라 농업 분야 개방을 확대했고, 그 결과, 베트남은 미국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1일부터 3일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한국 스마트팜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한국-아제르바이잔 스마트팜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기업의 아제르바이잔 진출을 위해 국가 간 경제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유력 농축산 기업 간 비즈니스 협업을 통한 수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와 연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아제르바이잔 농업부 산하 ‘농업혁신센터’(이하 AIC)와 대통령 직속 수출·투자 위원회인 ‘Alat 자유경제지역’(이하 AFEZ)과 이달 12일 바쿠 현지에서 ‘K-농업기술·제품’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삼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한국기업의 진출이 드물었던 아제르바이잔에 우리 농업기술·제품을 전파하고 활발한 기업진출 지원 및 양국 농업발전 기여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진원은 양국 농업 분야 협력관계 구축(농진원-AIC-AFEZ)으로 농기자재, 스마트팜, 품종 등 우수 ‘K-농업기술·제품’의 수출 촉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AFEZ와의 협력으로 아제르바이잔은 한국의 우수 농업기술을 도입하고
엑스선 현미경은 대부분 물질을 투과하는 장점이 있어 흉부 엑스선이나 CT 촬영을 통해 신체 내부 장기와 골격을 비침습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 배터리의 내부 구조를 나노스케일에서 정밀하게 관찰하기 위해 엑스선 영상 기술의 해상도를 높이려는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 연구팀이 포항가속기연구소 임준 박사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엑스선 현미경의 해상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원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수) 밝혔다. KAIST 물리학과 이겨레 박사가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광학 및 광자학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라이트: 사이언스 앤 어플리케이션 (Light: Science and Application)' 4월 7일 字에 출판됐다. (논문명: Direct high-resolution X-ray imaging exploiting pseudorandomness). 엑스선 나노 현미경은 굴절 렌즈가 없어 렌즈 대용으로 동심원 회절판(zone plate)이라 불리는 원형 모양의 격자를 사용한다. 동심원 회절판을 사용하여 얻어지는 영상의 해상도는 회절판 나노구조의 제작 품질에 의해
지난 3월 30일, 진주 문화도시 사업에 의견을 보태고자 하는 시민들이 망경동 지식산업센터에 모였다. (재)진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청동다방 라운드테이블 “나와 문화도시는 어떻게 연결될까?”에 각자의 의견을 제안하기 위함이다. ‘청동다방’이라는 이름 그대로, 문화도시지원센터 시민 파트너인 ‘향기와 멋 카페’ 바리스타가 청동다방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에 커피를 내려주었고 옆에는 추억의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었다. 20대부터 80대까지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열정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모습은 개천예술제를 탄생시켰던 옛 청동다방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이날 논의한 주제들은 진주 문화도시 시민협의체 ‘문화세공사’ 위원들이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도출된 것이다. 참가자들은 △진주의 예술과 기업가정신, △진주와 이웃 도시 문화, 그리고 △진주의 유휴공간을 어떻게 연결할지에 대해 토론했다. 라운드테이블 결과로 다양한 제안이 나왔는데, 그 중 유등축제 기간 동안 진주-사천-남해-통영을 잇는 백의종군길을 테마로 한 여행 프로그램 운영과 읍·면 지역에 유등축제 이후 방치되는 결과물을 상시 전시하는 것 등이 있었다. 각 지역별로 특색있는 문화를 가진 다핵도시로서의 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KOTRA(사장 유정열)는 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수출 활력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3 상반기 붐업코리아’ 행사를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개최되는 국내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중 최대 규모이다. 현장에서 체결되는 계약·MOU 등 수출직결 성과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수출 붐업 분위기를 조성한다. 수출상담회 주요 성과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소비재·소부장·서비스·ICT·바이오·공공조달 등 6개 분야의 전 세계 바이어 400여 개사가 방한해 국내기업 1,500개사와 양일간 3,500여 건에 달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바이어 중 90여 개사는 14일에 부산, 대전, 청주, 전주 등을 추가로 방문해 지역기업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소프트뱅크(Softbank), 인도 미래 성장산업 대기업인 베단타(Vedanta) 그룹, 독일 최대 유통망 중 하나인 치보(Tchibo)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 및 발주처가 참가해 경쟁력 있는 한국 제품과 서비스를 찾고 있다. 이미 총 127건, 약 8,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11일(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노사 대표(사장 이인호, 노조위원장 이연수)가 함께 ‘반부패·청렴 다짐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SURE의 ‘22년 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청렴체감도 1등급 달성 성과를 기념하고, 임직원의 지속적인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실시되었다. 행사는 ▲노사 합동 윤리헌장 공동 낭독, ▲출근길 청렴백설기 나눔, ▲CEO 청렴레터 발송, ▲전직원 갑질예방 자가진단 활동 등을 통해 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K-SURE는 ‘22년 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달성한 성과에 더해 정책금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UNGC 반부패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인정받고 있다. K-SURE는 시스템에 기반한 윤리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회계․정보보안․리스크관리 등 주요분야별 내부통제제도를 강화하는 한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ISO 37001)’, ‘OECD 뇌물방지협약’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지침을 내규에 도입해왔다. 또한, 매달 임직원 직접 참여형 교육 ‘K-SURE Monthly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3일간 대구 엑스포(EXPO) 서관 1층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산업단지 태양광 특별관’을 운영한다. 동서발전은 발전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단지 태양광 특별관을 운영하며 모듈·지붕구조물·설치시공사 등 7개 중소기업과 함께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모형 등을 소개한다. 산업단지 태양광은 보급 잠재량이 50GW에 달하며, 재생에너지 가운데 부지확보·공정·민원 발생·환경·계통 부문에서 제약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신속한 재생에너지 개발 확대를 통해 RE100 대응·ESG 기업경쟁력 강화·지역 에너지 자립도 제고·온실가스 감축·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다. 동서발전은 특별관을 찾은 에너지 다소비기업을 대상으로 전력사용량·전략사용패턴·전력사용환경을 분석해 기업에 가장 적합한 친환경에너지 공급 및 에너지 효율화 방안의 ‘통합 에너지 솔루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통합 에너지 솔루션 모델은 산업단지 및 공장 지붕 태양광을 통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전력중개 또는 재생에너지 입찰시장과 융합하여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하고, 각 기업이 자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일 경주 본사에서 주한영국대사관과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등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넷제로(Net Zero)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양국간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개발 및 공동 R&D협력 ▲에너지 정책 및 사업개발 협의를 위한 탄소중립 워킹그룹 운영 ▲수소 전문가 및 기업 참여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양국 수소 관련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수소 관련 기업체들의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고, 필요한 기술 개발 및 사업정보 공유를 통해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그랜트 샵스(Grant Shapps)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은 “영국과 한국은 모두 2050년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그린수소와 같은 재생에너지가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오늘 한국수력원자력과 주한영국대사관이 넷제로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국이 넷제로 미래를 위해 함께하는 여정을 계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원자력 안전 운영 노하우를 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이하 에경연)이 11일 울산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그린에너지 사업·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공동세미나 개최의 정례화, ▲신재생에너지 정책 연구 및 시장/기술 동향 정보 제공(에경연), ▲신재생에너지 전략 및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보 제공(한수원), ▲자문회의 개최 및 사업 현장 방문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에경연과의 협력을 통해 한수원은 신재생 분야 선두로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수 에경연 에너지탄소중립연구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한수원과 에경연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과 에경연은 지난 3월 15일 ‘제1차 그린에너지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신재생 관련 사업과 연구에 관한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국내 연구기관들이 스포츠 빅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스포츠의 첨단화에 나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1일, 원내에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인공지능(AI) 기반 스포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포츠 산업 및 과학의 첨단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력은 우수한 국내 ICT 스포츠 빅데이터 기술 활용 및 분석을 통해 스포츠산업을 미래 고부가가치 4차 산업으로 혁신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다. 향후 양 기관은 ▲스포츠산업 정책 수립 및 중장기 연구개발(R&D) 추진과 관련한 의제 발굴 ▲스포츠과학(국가대표선수 경기력향상, 첨단스포츠기술 활용) 및 스포츠의학 연구와 ICT 융합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등에 협력을 추진한다. ETRI 연구진은 문체부의 지능형 개인맞춤 재활운동 서비스 기술개발 등을 통해 의료·스포츠연계 빅데이터 플랫폼 연구, AI기반 운동 분석·추천 연구 등에 핵심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풍부한 스포츠 데이터를 활용, 가술의 완성도를 제고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에 적용하여 경기력 향상을 적극 돕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학술세미나,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1일 서울 광화문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우리나라 무역의 현황을 되짚으며 KOTRA가 무역·투자 지원기관으로서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해야 할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우리 정부는 수출 활력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올해 6,850억 불의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범부처 수출전략회의’를 신설했다. 정부는 전 부처의 수출 역군화를 통한 범부처 수출지원체계를 구축했는데, 전 세계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을 보유한 KOTRA의 수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다. KOTRA는 기관 역량을 총 결집해 수출 비상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구체적으로는 ①해외 마케팅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집행하고 ②현장의 수출 기회를 포착·활용해 ③수출 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④통상 이슈, 핵심품목 공급망 등 모니터링으로 기업의 글로벌 이슈 대응력을 강화한다. ① (상반기 집중) 속도감 있게 수출 지원사업 추진 KOTRA는 해외마케팅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집행해 수출 조기 회복을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중견글로벌 사업 참가기업과 해외공동물류 사업 지원기업 모집을 3월에 완료했고, 수출바우처 전체 발급을 4월 내에
전염성 높은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의료현장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바이러스를 검출해 신속하게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현장 진단검사는 신속 항원 검사에 국한되어 진단의 정확성이 낮은 문제점이 있다. 감염병 확진을 위해선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reverse-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RT-qPCR) 검사가 필요하지만,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현장 진단 검사에는 매우 부적합한 실정이다. KAIST (총장 이광형)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연구팀이 나노종합기술원과 (주)오상헬스케어와의 공동연구로 개발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95% 정확도를 가진 현장 진단에 적합한 초고속 초소형 플라즈모닉 핵산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시스템은 광열 나노소재 기반 초고속 플라즈모닉 열 순환기, 미세 유체 랩온어칩 기반 금속 박막 카트리지, 초박형 마이크로렌즈 어레이 형광 현미경 등 최첨단 마이크로 나노기술을 접목한 현장 진단형 플라즈모닉 핵산분석 시스템을 핸드헬드 크기로 개발했으며 코로나-19 RNA 바이러스를 10분 이내에 성공적으로 검출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친환경 에너지전환 리더기업으로서 국내 석탄·LNG 발전분야 중소기업이 신재생·신사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전환·확장하는 ‘업의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월) 밝혔다. 동서발전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른 산업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사업영역 확장부터 업종 전환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의전환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0일(월)부터 한달동안 상생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10개 중소기업은 12월말까지 동서발전과 표준협회가 수행하는 현장진단, 과제발굴, 컨설팅을 통해 초보기업·도약기업·성장기업에 따른 맞춤형 사업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업의 전환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된다. 초보기업은 업종전환을 희망하나 아직 새로운 업종에 대한 아이템이 없는 기업으로 추진전략 수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도약기업은 새로운 업종 아이템은 있으나 시제품제작·정책 자금이 필요한 기업으로 시제품 제작비용과 설비구축이 가능하다. 성장기업은 전환업종 제품을 확보한 경우로 국내외 전시회 참여·홍보물 제작·해외인증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