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진에어가 울산과 포항 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한 특화 프로모션을 1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된 해돋이역사기행권역의 울산, 포항 지역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우선 진에어는 10월 10일까지 김포~울산, 김포~포항 노선 왕복 항공권 1매와 각 지역의 호텔 1박 숙박권 등이 결합된 패키지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울산의 경우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디럭스룸 1박 숙박권, 포항은 ‘라한호텔 포항’ 디럭스룸 1박 숙박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1인 조식과 포토 앨범 제작권, 2천원 상당의 지니쿠폰도 함께 포함된다. 해당 패키지의 이용 및 탑승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다. 울산 패키지는 13만 5천원, 포항 패키지는 요일에 따라 △18만원(일~목) △22만원(금) △25만원(토)으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항공권 구매 시에도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5일부터 11월 21일 사이에 운항하는 김포~울산, 김포~포항 노선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아는 정비 전문 기술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는 기아 주관하에 대림대학교 및 대덕대학교와 산학 협력 형태로 운영되며, 교육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 중 채용 절차를 통과한 인원에 대하여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 하이테크 정비 전문 인력으로 향후 채용할 계획이다. 기아는 작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수료자 대상으로 채용 전형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오고 있다.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29일부터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기아는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를 ‘비기너(Beginner)’ 및 ‘주니어(Junior)’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해 ▲전공 ▲직업 ▲자동차 정비 관련 경력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비기너 과정은 자동차 비전공자 및 차량 정비 경력이 없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정비 기초 교육이 진행되며, 주니어 과정을 통해서는 자동차 관련 전공자 혹은 정비 경력자들에게 신기술 습득과 정비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써 관련업종 종사자 및 자동차 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두산퓨얼셀이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를 해외에 수출한다. 두산퓨얼셀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 첫 해외 수출을 기념하는 출하식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차관, 신원식 전북 정무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두산퓨얼셀 유수경 대표 등이 참석한다. 두산퓨얼셀은 중국 포산시 난하이 지역에 440kW 수소연료전지 4대를 분산형 전원으로 설치해 아파트, 건물 등에 전기와 냉·난방용 열을 공급한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설치, 시운전, 장기유지보수(Long-Term Service Agreement, LTSA) 등을 지원하고, 향후 중국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장 조성과 공급확대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산퓨얼셀 유수경 대표는 “이번 해외 수출은 수소생태계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수소연료전지용 전력변환장치(Power Conversion System, PCS)를 공동개발한 데스틴파워를 비롯해 하이에어코리아, J&L테크 등 여러 협력사와의 협업에 따른 첫 결실”이라며 “이번 첫 수출을 기반으로 산둥성, 북경지역 등에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해 시장확대를 위한 노력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우리사주 및 구주주 청약에서 100% 이상의 초과 청약률을 기록하며 사실상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17일과 23일 양일간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 공모를 진행한 결과 105.4%의 청약률을 기록해 별도의 일반공모 절차 없이 조기 종료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약 결과 1억 1793만 주가 청약 돼 발행 예정 주식 수 1억 1185만 주를 초과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2천30원으로 에어부산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약 2천271억 원을 조달하게 되었다. 에어부산의 이번 유상증자 흥행은 최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과 부산시의 참여, 그리고 지역에서의 호응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위드 코로나’에 따른 항공여행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구주주 청약결과 발생한 단주 9천464주는 금융투자협회 증권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대표주관회사에서 자기계산으로 인수한다. 주금 납일일은 오는 30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0월 15일이다.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는 “에어부산을 믿고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주 여러분과 응원해주신 지역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의 사이판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여행객이 연말까지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추석연휴인 지난 9월 18일 출발한 아시아나항공의 사이판행 항공편의 탑승율이 85%를 달성했다. 해당 항공편 탑승 손님 150명 중 95% 이상이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여행 수요이며, 이는 대한민국-사이판 간 트래블 버블 제도 시행 후 최대 수치이다. 추석 연휴 이후에도 예약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연말까지 1,000명 이상의 예약 유치를 달성했으며, 7~8월 트래블 버블 여행객 수요가 한 편당 10명 이하였던 것과 비교해, 추석 연휴 이후 매 편 100명 이상의 예약을 기록하는 등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트래블 버블 시행 초기에는 사이판 현지교민 이동 수요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국내 백신접종율 증가와 트래블 버블에 따른 여행 심리 회복 기조가 반영되어 7, 8월 대비 뚜렷한 예약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트래블 버블 제도가 적용되는 여행객은 북마리아나 관광청의 TRIP 프로그램에 따라, 사이판 도착 후 켄싱턴 리조트에서의 5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10월 김해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2회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10월 16일과 30일 두 차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할 계획이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거쳐 사가·구마모토 등 일본 서쪽 규슈 지역을 감상한 후, 오전 11시 30분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항공권 운임은 총액 기준 10만 900원부터이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도 김포-김해 노선에 1회 운항한다. 지난달 10일 에어부산이 첫 선을 보인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은 이륙 후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방식이 아닌 김포→김해, 김해→제주와 같이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른 코스로 운항된다. 출발지와 도착지는 국내이지만 일본 상공을 거친 후 목적지에 도착하기 때문에 국제선 비행으로 간주된다. 무착륙 비행과는 달리 국내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면서도 면세품 구매가 가능해 이색 비행 상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에어부산은 해당 비행 상품을 2차례 운항하였는데 평균 탑승률이 94%에 이를 정도로 많은 이용객이 몰렸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2021 IDE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IONIQ 5)’가 자동차ㆍ운송(Automotive & Transportation) 부문에서 최고의 상인 금상(Gold)을 받았으며, ‘현대 블루링크 앱(Hyundai Bluelink App)’과 ‘카퍼 디자인 테마(Copper Design Theme)가 적용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디지털 상호작용(Digital Interaction)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 특히, ‘아이오닉 5’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카 ‘45’는 이미 지난해 ‘IDEA 디자인상’에서 자동차ㆍ운송 부문 동상(Bronze)를 받으며 일치감치 글로벌 전기차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고유의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완벽히 적용된 ‘아이오닉 5’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디자인상’의 최고상을 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김주호 기술부장(만 56세)이 기계정비 분야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기술부장은 지난 2014년 컴퓨터응용가공 분야에서 명장으로 선정된 홍기환 기장 이후 7년 만에 배출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두 번째 명장이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총 31번째 명장을 배출하게 됨으로써, 조선, 건설기계 부문에서 기술 현대의 명성을 높이게 됐다. 김 기술부장은 1985년 1월 입사해 중기계정비 및 시험을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1999년 기계가공 기능장 취득을 시작으로 2016년 건설기계정비 기능장과 중기계정비 분야 우수숙련기술자를 획득, 2017년에는 중기계정비 분야 인천시 미추홀명장에 선정됐다. 2018년에는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에 선정, 인하대 건설기계공학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하는 등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명장에 올라섰다. 김 기술부장은 “제 손을 거쳐간 제품이 고객 마음에 들 수 있도록 스스로 기술 연마를 지속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기술 노하우를 제공,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기술력을 한층 더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손동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에쓰오일(S-OIL, 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 CEO)이 삼성물산 상사부문(대표 고정석)과 손잡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신사업 개발을 본격화 한다. S-OIL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 S-OIL 사옥에서 경쟁력 있는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삼성물산과 ‘친환경 수소 및 바이오 연료 사업 파트너십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적 수준의 원유정제, 석유화학 설비를 갖춘 에너지 화학 기업 S-OIL과 삼성물산은 생산시설, 글로벌 네트워크 등 양사가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결합하여 전 밸류 체인 수소 및 바이오 연료 사업을 공동 개발한다. S-OIL과 삼성물산은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수소 인프라 구축과 수소 공급 및 운영 사업을 개발하고, 해외 청정 암모니아와 수소의 도입, 유통 사업도 모색할 예정이다. 사우디 등으로부터 무탄소(CO2 Free) 암모니아와 수소를 도입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도입과 관련한 사업, 경쟁력 있는 국내 유통 모델 개발 등 전 밸류 체인 수소 사업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탈탄소 차세대 에너지 사업도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고효율 수소 연료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원들이 협력업체 직원들의 '불법적 사무실 점거'에 항의해 호소문을 냈다. 당진공장 근무 직원들은 통제센터의 불법적인 점거가 20일 넘게 지속돼 정상적인 근무를 방해받고 있다며 불법행위를 즉시 중단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냈다고 현대제철 측이 17일 밝혔다. 호소문에 따르면 현대제철 협력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노동조합의 조합원들은 지난 8월 23일 현대제철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통제센터 건물을 무단으로 점거했다. 호소문은 "특히 통제센터를 점거하는 과정에서 현대제철 직원들과 경비 업체 직원들에게 집단적으로 폭력을 행사해 상해를 입혔으며, 건물 내 시설과 집기를 파손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욕설 등을 자행했다"고 밝혔다. 호소문은 또 "저희는 협력업체 노조에 이러한 모든 불법행위들을 즉시 중단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며, 합리적으로 이 상황이 해결되어 하루 빨리 우리의 일터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현 상황의 절실함을 전했다. 다음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작성한 호소문 전문이다. <현대제철 당진공장 직원 일동 명의의 호소문>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근무하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인수 이후 첫 번째로 협력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17일 산업현장의 위험을 감지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Factory Safety Service Robot, 팩토리 세이프티 서비스 로봇)’을 최초로 공개하고 기아 오토랜드 광명 내에서 최근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에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AI 프로세싱 서비스 유닛(AI Processing Service Unit, 이하 AI 유닛)’을 접목시켜 완성되었다. 4족 보행 로봇 스팟은 산업 현장에서 이동하기 힘든 좁은 공간과 계단 등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특히 유연한 관절의 움직임을 활용하여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사각지대까지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AI 유닛을 연동시킴으로써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의 자율성과 기능이 한층 강화되었다. AI 유닛은 3D Lidar, 열화상 카메라, 전면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와 딥러닝 기반 실시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쌍용자동차는 15일 마감된 본 입찰에 국내.외 3곳의 투자자가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기업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EL B&T 컨소시엄', 'INDI EV, INC' 등이다.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EY 한영회계법인)는 인수제안서(Bind Bidding) 접수 마감일을 9월 15일(수) 15시로 정하고 지난 8월 27일까지 VDR(가상데이터룸)을 통한 회사 현황 파악 및 공장 방문 등 예비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 본 입찰이 마감됨에 따라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는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법원과 협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및 예비 협상대상자를 9월 말 경 선정하여 통보할 계획이다. 특히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는 초기 인수자금 규모뿐만 아니라 인수 이후에 쌍용자동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의지 및 능력을 고려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10월 초까지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약 2주 간의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인수 대금 및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11월 중에 투자계약을 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얼굴을 인식해 차문을 제어하고 등록된 운전자에 맞춰 운행 환경을 제공하는 ‘페이스 커넥트’ 기술을 개발하고, GV60에 첫 적용할 예정이라고 16일(목) 밝혔다. 이는 스마트키 또는 디지털키 없이도 차량 출입부터 운행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기술로, 향후 키 없이 생체 정보만으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시스는 사람과 차량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왔으며, 이번에 개발한 페이스 커넥트는 지문 인증 시스템과 함께 운전자와 차량 간 교감을 돕는 기술로써 고객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스 커넥트는 운전자 얼굴을 인식하고 차량의 도어를 잠금 또는 해제함과 동시에 사용자가 누구인지를 판단해 ▲운전석 및 운전대 위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사이드 미러 ▲인포테인먼트 설정 등을 운전자에 맞춰 조정해준다. 제네시스는 페이스 커넥트에 근적외선(NIR) 방식 카메라를 적용하여 흐린 날씨나 야간과 같은 어두운 상황 속에서도 주간과 동등한 인식 성능을 확보했으며,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전 등록된 얼굴인지를 명확하게 판단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차세대 공연예술인들의 축제인 ‘제9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이 6개월에 걸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소재)에서 배우 송승환, 이병훈 현대자동차그룹 상무, 김용제 (사)한국공연프로듀서 협회 회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3년 처음 시작한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2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 예술 축제로서, 지난 8년간 전국 대학 501개 팀의 1만 2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본선 및 시상식 누적 관객 수가 2만 3천여 명에 달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오프라인 시상식에는 5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만 참석했으며, 각 수상팀의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제9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철강업계가 굴이나 조개 등의 껍데기를 일컫는 '패각' 폐기물을 제철공정 부원료로 재탄생시켰다.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패각 성분이 '소결공정'에서 사용되는 석회석의 성분과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전남 여수 패각 가공 전문업체인 여수바이오와 함께 석회석을 패각으로 대체할 방안을 공동 연구해왔으며, 지난 15일 여수바이오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패각 재활용환경성평가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패각을 제철 부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소결공정은 가루 형태의 철광석을 고로에 투입하기 적합한 소결광형태로 가공하는 과정으로, 석회석은 소결광의 형태를 구성하고 성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패각은 전국적으로 연간 30~35만 톤 정도 발생되나 그동안 활용처 제한으로 어촌 지역에 방치되기 일쑤였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경남 및 전남 어촌에 패각 폐기물 92만 톤이 수년째 방치돼 있으며, 이는 폐수와 분진, 냄새 등을 유발하여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돼왔다. 그러나 철강업계가 제철공정에서 패각을 재활용하게 됨으로써 지역 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석회석 대체재 활용을 통한 자원 절약과 경제성 확보도 가능해져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