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은 지난해 10월 부산-칭다오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 이후 현재까지 기내 확진 사례 없이 약 1만여 명의 승객을 안전하게 수송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정부의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조치에 따라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하였다가 지난해 10월 15일 해당 노선의 운항을 재개해 현재까지 주 1회 운항 중이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운항 재개 이후 현재까지 97편의 항공편을 운항하였으며, 탑승객은 1만 1210명을 기록했다. 현재 부산-칭다오 노선은 김해공항의 유일한 국제노선이자, 인천공항 외에 유일하게 온전한 왕복 운항이 가능한 국제선이다. 이로 인해 유학생과 교민, 출장자 등 필수적으로 이동이 필요한 지역민들의 교통 편익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인천공항에서 부산으로 다시 이동해야 하는 지역민들의 시간적·비용적 부담도 크게 줄였다. 주목할 점은 재운항 후 현재까지 기내 확진 사례가 전무하다는 것이다. 에어부산 관계자에 따르면 ▲탑승 전 열화상 카메라 발열 체크 ▲항공기 뒷열 방역존(ZONE) 설정 ▲기내 다중이용시설물 상시 소독 등 철저하게 기내 방역지침을 준수한 것이 해당 노선에서 기내 확진자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ESG 경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회사의 생존이 위태롭다"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의 일성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임원 및 조직장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7월 발족한 ESG 태스크포스(팀장: 조영석 상무)가 약 3개월 동안 회사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맞춘 ESG 경영 계획을 수립해 이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ESG경영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아시아나항공의 ESG현황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국내 주요 인사들의 ESG 인터뷰 동영상 시청 ▲한국공인회계사회 발간 ‘ESG 바로보기’ 저자 온라인 강의 등에 이어, 2022년 1분기에 사외이사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발족하는 세부 계획을 설명하고 질문 및 답변 시간을 가진 후, 정성권 대표의 총평으로 마무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9월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17일간 회사 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여 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확인하고, 2018년부터 3년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등 외부 평가기관의 평가 결과도 소개하는 한편, 향후 회사가 ESG 경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력설비의 예방진단 기술 고도화로 차세대 전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일렉트릭은 AI 예지보전 솔루션 개발 기업인 원프레딕트와 '온라인 전력설비 예방진단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국내·외 발전사와 조선소, 석유화학사, 일반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력설비 예방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공동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자체 개발한 ICT플랫폼인 인티그릭(INTEGRICT)을 통해 변전소나 공장에 설치된 주요 전력설비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관리, 고객의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원프레딕트는 AI 기반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차별화된 설비 진단 및 고장 예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 분야 국내 선두주자다.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의 전력설비 진단 기술과 ICT·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 기술을 고도화하고, 설비진단의 정확도와 모니터링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시켜 실시간 진단이 가능한 온라인 전력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에서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의 기술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폭넓게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업계 개발자들의 축제인 ‘HMG 개발자 컨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오는 15일부터 컨퍼런스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발자 컨퍼런스는 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프로젝트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의 여정(Journey for Smart Mobility Solution)’을 주제로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이 연구하고 개발하며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내 개발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개발자 발표 세션, 키노트 세션, 외부 연사 발표 세션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개발자 발표 세션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개발자들과 함께 현대차그룹과 협력하고 있는 스타트업 5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최근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초전도 케이블은 송전 중 전력 손실이 거의 없고 대용량 송전이 가능하다. 전자파도 발생하지 않아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 제품으로 불린다. 이번에 개발한 차세대 제품은 초전도층의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 전력 전송량을 기존보다 20% 이상 늘리면서도 생산비는 10%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LS전선은 한국전력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전력연구원과 함께 약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23kV급 3상동축’ 초전도 케이블을 개발, 국제전기표준회의(IEC) 규격을 획득했다. 전세계적으로 LS전선을 비롯해 3개 업체가 개발에 성공했으나, 국제인증 획득은 LS전선이 처음이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내년부터 시작하는 ‘초전도 플랫폼 사업’에 이 차세대 모델을 본격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LS전선이 2019년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을 상용화한데 이어 차세대 제품의 상용화 역시 앞서갈 것으로 기대된다. LS전선 관계자는 “초전도 플랫폼 사업은 변전소 크기를 기존의 1/10 이하로 줄이고, 구축 비용은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며, “전력 설비의 증설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열리는 <현대 커미션: 아니카 이: in love with the world> 展이 12일(현지시각)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개최된다. ‘현대 커미션’은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로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초대형 전시장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매해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 2016년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 2017년 수퍼플렉스(SUPERFLEX), 2018년 타니아 브루게라(Tania Bruguera), 2019년 카라 워커(Kara Walker)에 이어 예술가 아니카 이(Anicka Yi, 1971년생)가 이번 여섯 번째 현대 커미션 작가로 참여한다. 예술과 과학의 관계성을 탐구하는 예술가인 ‘아니카 이’는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과학적 연구에 주목하며 실험적인 작품으로 인공지능의 발달, 기후변화, 이주 등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현대차는 연구원들이 직접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하고 관련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개발해 향후 개발에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관련 인프라를 연구소 내부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화) 밝혔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현대차가 연구 개발중인 자율주행 및 자율주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구소 내 수요응답형 로보셔틀 운영 △자율주행 차량 관제 시스템 개발 △원격 자율주차 기술 개발을 위한 자율주차타워 건설 등 세가지로 나뉜다. 현대차는 연구소 내부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미래기술 개발과 실증을 동시에 추진하고, 이를 통해 축적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시대로의 진입을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현대차는 이달 7일부터 연구소 내부를 순환하는 로보셔틀 4대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범 서비스에 투입한 차량은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에서 자체 개발한 쏠라티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으로 지난 8~9월 세종시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로보셔틀과 동일한 모델이다. 해당 차량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아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디펜딩 챔피언 담원 기아(DWG KIA)를 응원하는 테마곡 프로젝트를 통해 담원 기아의 대회 2연패를 향한 도전을 적극 지원한다. 기아는 담원 기아를 상징하는 노래를 헌정하기 위해 이번 테마곡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K팝 아티스트 선미의 참여로 완성한 담원 기아의 테마곡 ‘Go or Stop?’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1일(월) 정오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기아, 담원 기아 및 선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Go or Stop?’은 평소 담원 기아의 팬으로 알려진 선미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노래 제목에서도 드러나듯 경기가 계속되는 와중에 도전을 이어갈 지 멈출 지를 결정해야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두려움을 뛰어넘어 더욱 담대하게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담원 기아 선수들의 도전적인 모습을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미래의 게이머를 콘셉트로 e스포츠의 미래를 상징하는 공간에서 활약하는 게이머와 게임 스트리머의 모습을 선미 본인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담원 기아를 상징하는 다양한 이스터 에그, 선미와 안무팀의 화려한 퍼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화디펜스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워싱턴DC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AUSA(AUSA 2021 Annual Meeting & Exposition)방산전시회에서 첨단 지상장비를 선보인다. AUSA전시회는 미 육군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분야 방산전시회다. 매년 미국, 독일, 영국 등 전세계 800여개 주요 방산업체가 참가한다. 232m²의 대형 전시 부스를 마련한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회에 K9자주포 실물 장비와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Redback) 등 최신 지상 무기체계들을 전시한다. 특히,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K9 자주포 실물장비를 전시하며 미 육군이 추진하는 자주포 현대화 사업 관련 참여의지를 표현하였다. 미 육군은 자주포 현대화 사업으로 사거리연장 및 구경 증대, 자동화 및 발사속도 향상 등을 추진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K9 자주포의 기술력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회에선 ∆최신 K9A2 개발현황, ∆K9과 K10탄약운반장갑차의 연계 개념, ∆K9개발 로드맵 등 K9 자주포의 진화적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화그룹이 10월 9일로 창립 69주년을 맞이했다. 엄중한 코로나 방역 상황으로 인해 공식적인 창립기념 행사는 없었다. 각 계열사들은 연휴가 끝난 12일, 사업부 또는 팀 단위로 최소 인원만 참석해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12일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룹 69주년 창립기념사에서 김승연 회장은 현재의 상황을 ‘위기가 일상화된 세상’으로 “거대한 변혁의 소용돌이가 다시금 우리 앞에 놓였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한화에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역전의 DNA’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두려움이 아닌 희망으로 새로운 세계를 향한 가슴 뛰는 도전을 시작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기념사에서 김 회장은 “더 발전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차원이 다른 생각과 행동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사업 구조 혁신’,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경영’을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기 위한 화두로 제시했다. 실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한화그룹은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역동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화는 인류의 마지막 남은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우주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바 있다. 이에 기존에 보유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12일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사장,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사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 등 4명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 에너지, 건설기계 등 3개 핵심 사업부문에 부회장을 선임함으로써 부문별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는 한편, 계열회사 간 시너지 창출 및 기업가치 상승을 통해 주주 중심 경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조선사업부문은 가삼현, 한영석 부회장, 에너지사업부문은 강달호 부회장, 건설기계 사업부문은 손동연 부회장이 중심이 되어 사업을 이끌게 된다. 또, 이날 인사에서는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부사장, 현대중공업 안광헌 부사장, 현대글로벌서비스 이기동 부사장, 현대오일뱅크 주영민 부사장 등 4명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수소, 암모니아, 연료전지 등 각 사업부문별 친환경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기 위해 사장 승진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인사에서 정기선 사장은 현대중공업지주와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한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즌 2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서요섭, 박상현을 비롯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과 대회 역대 우승자 김태훈, 이태희, 김승혁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올해 대회는 이재경(22) 선수가 우승했다. 2번 홀부터 5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로 승기를 굳힌 이재경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며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이재경은 2위 신상훈(23) 선수를 2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이재경 선수에게 우승 상금 3억원 및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 ▲유러피언 투어(European Tour)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Scottish Open)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Genesis Invitational)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 써밋 (The CJ Cup @ Summit) 등 3개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DX100W’ 모델이 美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Featured Finalist)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기계사가 IDEA서 본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특히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굴착기 디자인으로 2020년 레드닷 본상(‘DX17z-5’ 모델), 2021년 IF 금상(‘콘셉트엑스’ 모델)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를 모두 석권하게 됐다.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어워드로 독일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IDEA는 25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총 2,087개의 디자인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본상을 수상한 ‘DX100W’ 모델은 10톤급 소형 휠 굴착기로, 좁은 작업환경에서 민첩하고 강력한 성능 발휘가 가능하도록 디자인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속회전 및 차선변경이 용이한 독립주행 회로 4-wheel steering system을 구현했으며 관절붐(Arti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8일 「202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이하 KCSI)」에서 7년 연속 항공부문 1위를 달성했다. 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국내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로, 매년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표해 왔다. 올해 ‘항공부문’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만 18세 이상 64세 미만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조사기간은 2021년 4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약 4개월간 이었으며, 가구 방문 면접 방식 조사를 통해 실시되었다. 그 결과, 아시아나항공은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4년부터 올해까지 7회 연속 ‘항공부문 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되었고, 1995년 항공부문 평가를 시작한 이래 총 26회 평가 중 23차례나 1위를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ASIANA CARE+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대비 고객 안전 확보 ▲A380 국내외 관광비행 상품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있는 아시아나 항공은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활동을 강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효성중공업이 최근 창원공장 스태콤(STATCOM) 시험실에 대해서 국내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KOLAS는 국제 표준(IEC 62927)에 따라 시험기관의 환경, 품질시스템, 기술능력 등을 평가해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KOLAS 공인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간 상호인정협정을 맺은 미국, 중국, 일본 등 104개국의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성적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스태콤은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로, 송전선로에 무효 전력의 공급과 흡수를 통해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전력계통의 안정성과 전력 품질을 높여주는 설비다. 특히, 풍력이나 태양광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에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효성중공업은 한국전력의 신충주, 신영주변전소에 단일 설비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태콤을 공급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KOLAS 인정 획득으로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