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유전체 중 일반적인 단백질 생성 유전자는 전체 염기서열의 1% 정도에 불과하며 나머지 99%의 유전체 영역은 그 기능이 뚜렷하게 알려지지 않아 ‘쓸모없는 DNA’라는 뜻으로 ‘정크 DNA’라고 불리고 있다. 정크 DNA 가운데 약 1/6을 차지하는 L1 점핑 유전자는 활성화될 경우 세포의 유전정보를 파괴하거나 교란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 사람의 진화 과정에서 불활성화(화석화) 됐다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L1 점핑 유전자가 활성화되며, 노화와 발암 과정에 연관이 있음을 처음 확인하였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김민정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권현우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로 ‘L1 점핑 유전자’의 활성화에 의한 사람 대장 상피 세포의 유전체 파괴 현상을 규명했다고 15일 밝혔다. KAIST 의과학대학원 남창현 박사과정과 육정환 박사(現 서울대병원 내과 임상조교수)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 5월 10일 字 온라인판(영국 현지시간)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KISTI),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16일(화)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성공을 기원하며 선수단과 관계자에게 기념품과 함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15일(월) 오후 2시 울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에서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인 새활용연구소에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1,2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수건을 기념품으로 제작하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선수단과 17개 시‧도 체육대회 관계자 약 1천명에게 전달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장애학생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염원한다”면서 “울산을 찾은 전국의 학생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꿈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개최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전국 선수단과 관계자 약 9천명에게 7,800만원 상당의 친환경 텀블러를 지원하는 등 지역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 민원식)이 시민기획프로젝트 : 남강문화실험실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5월 11일 오후 4시 진주문화제작소 1층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시민기획 프로젝트 : 남강문화실험실‘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진주의 대표적인 자연 자원인 남강의 공간 또는 소재를 활용한 문제를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진주시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심사를 통해 총 11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전시장은 수상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포스터의 형태로 전시되었다. 시상이 마무리된 후 수상자 본인이 전시된 포스터 옆에 서서 직접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되었고, 시상식에 참가한 시민들은 아이디어를 경청하며 질문을 이어갔다.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퇴근 후 즐기는 야외영화관,‘염허 : 맑은 남강의 밤’ 대상으로 선정된‘염허 : 맑은 남강의 밤’은 저녁 6시 이후 진주 내 청년들이 즐길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퇴근 시간 이후에 각 계절의 컨셉에 맞는 야외 영화관을 운영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제안한 아이디어로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23 콘텐츠산업포럼’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 CKL 스테이지에서 개최한다. 올해 콘텐츠산업포럼에서는 ‘AI 시대, 콘텐츠산업’을 주제로 콘텐츠와 기술 간 융합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다. ▲정책 ▲게임 ▲이야기 ▲음악 ▲방송 등 5개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가 발제자로 나서 업계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AI 기술 현황과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쟁점 사항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다. AI와 콘텐츠 공존 방향성 논의.. 정책부터 게임, 이야기 등 장르별 조망 행사 첫날인 24일 개최되는 <정책포럼>은 ‘AI와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김영보 교수(가천대학교 신경외과 뇌과학연구소) ▲정동선 교수(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김대식 교수(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가 발제자로 나서 ‘챗GPT’로 대표되고 있는 AI 기술의 발전 현황과 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한다. 2일차(25일)에 진행되는 <게임포럼>은 ‘AI 기술의 집약체, 게임이 만들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농식품바이오융복합연구원과 축산과학부가 공동 주관하고 농식연 미래동물성자원센터가 주최한 ‘대한민국 식용곤충산업 현황과 미래’ 세미나가 5월 11일 칠암캠퍼스 생명과학 1호관 바이오홀에서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곤충산업 현황과 뉴 리더로서의 역량강화(경상국립대 축산과학부 김일석 명예교수) ▲곤충이 만드는 미래-갈색거저리(고소애)를 중심으로(㈜도시와 농부 김진권 대표) ▲곤충 이용 식품 및 의료용 소재 개발 현황과 전망(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소재연구실 황재삼 박사) ▲대체 단백질로서의 식용곤충산업(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 최윤상 박사) 등이 발표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두환 원장은 축사에서 “미래 식량으로 각광 받는 식용곤충산업이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미래동물성자원센터 오상현 센터장(축산과학부 교수)은 “이번 세미나는 생물자원으로서 식용곤충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곤충산업이 재학생들의 취·창업에도 연계되도록 앞으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맞이하여 5월 15일 오후 2시 30분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에서 제32회 전통 관례·계례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인문대학 한문학과(학과장 이미진)가 국립대학 육성사업 ‘GNU 시민인문대학’의 시민·대학생과 함께하는 인문예절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했다. 관례(冠禮)는 성년이 된 것을 확인시켜 주는 일종의 성년례(成年禮)로서 남성은 상투를 틀고 갓을 쓴다. 계례(笄禮)는 여성의 성년례로서 쪽을 찌고 비녀를 꽂는다. 행사는 개회식(학과장 인사, 총장 축사), 자(字) 수여, 관례 시연, 계례 시연의 순으로 진행했다. 오후 1시부터는 한문 타투스티커, 한복 폴라로이드 행사를 운영했다. 2023년 전통 관례 시연의 장관자는 한문학과 강범준(1학년) 학생, 집례는 한문학과 이상필 명예교수, 상례는 허권수 명예교수가 맡았다. 계례 시연의 장계자는 한문학과 이서연(1학년) 학생, 집례는 한문학과 이영숙 강사, 상례는 이미진 학과장이 맡았다. 경상국립대 한문학과는 1990년부터 해마다 전통 관례를 시연해 왔다. 어엿한 어른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를 배우자는 것이다. 스무 살 성년이 되는 남녀
영남대학교 씨름부(감독 허용)가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5월 3일 전남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영남대 씨름부가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영남대는 결승전에서 대구대를 만나서 2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김유성(체육학부 4학년), 이현서(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가 연달아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두 학교는 나란히 1점씩 주고받으며 3대 3으로 팽팽히 맞섰으며, 마지막 주자로 나선 영남대 홍지흔(체육학부 2학년) 선수가 자신보다 25kg이 더 무거운 대구대 박중현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면서 영남대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영남대는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도 역사급에서 김민재(체육학부 3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은 2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영남대 씨름부 허용 감독은 이번 대회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허용 감독은 “씨름부가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학교 관계자와 매 대회 우리 대학 씨름부를 응원해주는 학부모님, 씨름부 총동문회, 후원고문회 여러분들에게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단(사업단장 심상인 농학과 교수)은 5월 16일 오전 10시 30분 가좌캠퍼스 사업단 사무실(농업생명과학대학 320호)에서 사업단 현판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경상국립대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단 현판 제막식은 사업단 소개와 사업추진 방향 설명, 현판 제막, 기념촬영 등으로 간소하게 열린다. 제막식은 사업단 출범을 맞이하여 사업단의 비전·미션 등을 공유하여 국제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제막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과 심상인 단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김민철 농업생명과학대학장,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2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관리하는 ‘2023년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이 개발도상국 대학과 협력하여 개발도상국 고등교육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는 최장 7년간 25억 원을 지원받아 인도네시아 명문대학인 보고르농업대학에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
LH는 뉴홈 본격 추진과 더불어 공공주택 외부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고루 갖춘 옥외시설물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3월 실시한 ‘2023년 LH 패밀리룩 디자인 조경 시설물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공모는 지난해 휴게‧관리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데 이어, 올해에는 ‘일상 속 작품이 되는 시설물’을 주제로, 대상을 놀이시설까지 확대해 옥외 조경시설물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 대상은 ▲휴게시설(티하우스, 파고라 4종) ▲놀이시설(물놀이터 외 4개소) ▲관리시설(자전거보관소, 생활자원보관소) 등으로 약 25억 원 규모이다. 총 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조경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디자인, 기능성, 시공성 등을 고려해 평가한 결과, ㈜스페이스톡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 ‘FUN’은 Flexible, Unity, Harmony의 3가지 키워드를 모티브로 휴식과 활력을 되찾기 위한 편안하고 조화로운 디자인을 제안했다. 이번에 당선된 조경시설물은 내년 준공 예정인 평택고덕A53BL(공공분양)에 적용된다. 한편, LH는 고품질 뉴홈 공급을 목표로, 단지 옥외공간 디자인을 고급화하기 위해 패밀리룩 공모를
(웹이코노미) 문화체육관광부는 거대 뉴스포털(신문법 제2조의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을 둘러싼 편파성·불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논란과 여론의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문체부는 최근 네이버의 ‘키워드 추천’ 서비스 도입 계획에 따른 우려와 비판도 주시하며 뉴스포털과 관련한 주요 논란을 신문법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다. 신문법 제10조는 뉴스포털은 기사배열 등 기본방침이 독자의 이익에 충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박보균 장관은 네이버, 다음 등 뉴스포털과 관련, “영향력과 파급력의 엄청난 덩치에 비해 저널리즘적 책임감은 부족하다는 여론의 부정적 시선과 국민적 불만이 확산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영향력과 책임감’이라는 저널리즘적 균형 의식은 뉴스를 다루는 어떤 형태의 매체·구성원에게도 유효하고 필요하다는 게 상식이다. 네이버, 다음과 같은 거대 뉴스포털의 리더십들이 이런 논란에 대해 자체 대책과 개선 노력을 더욱 강화해줄 것을 우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거대 포털이 가짜뉴스의 소비·유통 플랫폼으로도 기능하고 있다는 사회적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박대출 국회의원 ( 경남 진주갑 ) 이 이상저온 현상에 따른 과수 농가들의 냉해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농식품부에 주문했다 . 올 3 월 경 따뜻한 날씨로 개화가 앞당겨졌으나 , 이후 기온이 전국적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이상저온 현상이 발생해 서리 등의 냉해가 발생했다 . 영하의 날씨 속 과수의 밑씨 ( 배주 ) 가 얼어 검게 변하고 , 꽃눈이 고사되어 수분과 수정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면서 열매가 제대로 열리지 않거나 수정됐더라도 쉽게 낙과해 농가들의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 봄철 이상저온으로 인한 올 냉해 피해는 전국적으로 발생했고 , 사과 , 배 , 포도 등의 과수농가가 많은 경남도에서도 진주 (151ha) 와 거창 (324ha), 밀양 (102ha) 등 800ha 가 넘는 면적에서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 농가 별로 냉해 피해 대비를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을 들기도 하지만 , 보험료 부담 등으로 보험을 들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박대출 의원은 “ 올 봄 이상저온 현상으로 경남 뿐 아니라 전국 농업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 며 “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바레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바레인 대표단은 지난해 6월 방한해 한차례 우리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한 데 이어, ALBA(Aluminium Bahrain, 알루미늄 생산) 등 바레인 기업이 포함된 대표단이 다시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참가 신청한 우리 기업 24개사, 바레인 대표단으로 방한한 바레인 기업 12개사 간 총 42건의 B2B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알루미늄 제조, 의료·보건, 식품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바레인 기업이 참가해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높았다. 지난 1월 UAE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가했던 기업들도 상담회에 참가하며, 중동지역 진출에 대한 지속적인 기회를 모색했다. 국내 연료전지 기업인 D사는 “이번 행사에서 바레인·사우디·쿠웨이트 석유화학 합작회사인 GPIC(Gulf 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과 만나 중동지역 진출의 물꼬를 텄다”며 “현지 파트너사와 장기적인 관계 유지가 중요한 만큼, KOTRA의 지속적인 팔로우업 및 후속 지원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국내 스마트팜 기업인 N사는 “사우디에 법인을 설립 중인데, 바레인까지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프랑스 이동 통신사 브이그 텔레콤(Bouygues Telecom)의 국내기업 통신기기 구매 프로젝트에 3억 8천만유로(약 5,520억원)의 금융을 지원한다고 14일(일) 밝혔다. 브이그 텔레콤은 약 1,500만명의 가입자수를 보유한 프랑스 3위 이동통신사로 K-SURE가 지원하는 보험을 담보로 유럽계 글로벌 은행 방코 산탄데르(Banco Snatander S.A)를 통해 통신기기 구매대금을 융자 받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11일(목) 프랑스 파리 소재 브이그 텔레콤 본사를 방문하여 베누와 토를로팅(Benoît Torloting) 사장과 진행중인 주요 프로젝트 및 향후 통신기기․네트워크 장비 수주를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K-SURE는 중국 등 스마트폰 제조사 간 경쟁이 치열한 유럽 시장에서 우리나라 통신기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서 2019년에는 이탈리아 최대 통신사 TIM사에 2.5억 유로 규모의 통신기기 구매금융을 지원했으며, 2021년에는 폴란드 최대 통신사 P4사에 1억 유로 상당의 구매금융을 지원했다. 특히 통신기기는 제조 공정 특성상 중소․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5월 12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제15회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경과보고, 총장 축사, 총동문회장 축사, 명예교수 대표 인사말, 교수회장 환영사, 기념품 전달, 축하 공연(현악 4중주, 사물놀이),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명예교수와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보직자, 단과대학장, 교수회장, 동문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는 옛 경상대 개교 60주년이던 2008년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명예교수의 날을 제정했다. 명예교수의 날은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평생 노력한 명예교수들의 공적을 기리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해마다 스승의 날(5월 15일) 앞날에 열린다. 2021년 경상국립대 통합 이후 옛 경상대와 옛 경남과기대 명예교수가 함께 참석하는 공식 행사는 올해 두 번째 열렸다. 경상국립대 명예교수는 490여 명이다. 2019년에는 명예교수 108명이, 2022년에는 95명이 참석한 바 있다. 2020,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개최하지 않았다. 권순기 총장은 “통합 3년 차를 맞이하여 4월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ICT혁신인재사업단’(단장 이왕상)은 5월 11일 오후 경상국립대 공과대학 405동 419호 회의실에서 미국 네바다대학교 라스베이거스(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 이하 UNLV) 데이터엑스실험실(DataX Lab; 지도교수 강민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학제 문제중심학습(PBL) 기반의 연구 교육과정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석·박사 융합 연구인재를 양성하고 유무인 복합체계(MUM-T)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했다. UNLV DataX Lab은 차세대 시퀀싱 데이터 분석, 다중생물학 데이터 분석, 생물 정보학의 통합 딥러닝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생물 정보학 및 빅데이터 분석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효율적인 알고리즘 개발과 연구에 사용할 계산 분석 도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ICT혁신인재사업단은 미래사회 수요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하여 ICT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ICT 융·복합기술 관련 인력양성과 연구개발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항공·모빌리티·국방 분야 산업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