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와 공동으로 6월 7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2023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이하 MADEX)’ 내 조선·해양방산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MADEX에서 KOTRA는 해군과 협력해 우리 기업과 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KOTRA와 한국무역협회는 조선·해양방산 분야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 대만, 파키스탄, 이라크 등 세계 각지에서 유망 바이어를 초청했다. 특히, 파키스탄 국영 선사 PNSC는 아프라막스급 오일탱커를 발주할 예정이며, 이를 국내 조선소가 수주하길 희망하고 있다. 다른 참가 바이어들도 한국산 조선기자재 구매를 확대하기로 밝혀 이목을 끌었다. MADEX 전시장 내 특별 수출상담관에서 실시한 본 상담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10개사와 국내기업 40개사가 참여해 심도 있는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우리 기업들은 선박평형수, 항해 통신장비, 탈황 설비 등 조선기자재부터 첨단 시스템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부품소재부터 함정까지 종합적인 조선·해양방산 수출지원이 가능하도록 KOTRA 내에서도 소재부품장비팀과 방산물자교역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이 직접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복합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상반기 63개 기업에 총 1,075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했다고 9일(금) 밝혔다. P-CBO는 중소·벤처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증권으로, 기보가 이를 보증하여 자본시장에 매각함으로써 기업이 필요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보는 상반기 P-CBO 신청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기술평가, 최종심의 등을 거쳐 63개 기업을 지원기업으로 선정하였으며, 선정기업은 최소 3억원부터 최대 70억원까지 평균 17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P-CBO는 ESG채권으로 공모 발행되었고,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사회적채권(Social Bond) 최고 평가등급인 ‘SB1’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전해졌다. 기보는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영위 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지정하여 75% 이상 중점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미래 기술·산업 주도권 선점과 기술혁신을 이끌어가기 위해 전략적 지원이 필요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명현 교수 연구실(Urban Robotics lab)의 "Urban Robotics Lab @ KAIST”와, "URL @ KAIST” 두 팀이 5월 29일부터 6월 2일 동안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로봇 분야 최대 규모 학술대회(참가자 7천여 명)인 2023 국제 로봇 및 자동화 학술대회(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 ICRA) 내에서 개최된 힐티 슬램 챌린지(HILTI SLAM Challenge)에서 각각 전체 1위와 비전(vision) 분야 학계 1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힐티 슬램 챌린지 2023은 로봇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IEEE ICRA 학회의 미래 건설 워크샵 (Future of Construction Workshop) 프로그램의 일부로, 리히텐슈타인 공국의 힐티(HILTI) 사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옥스퍼드 로봇 연구소(Oxford Robotics Institute), 스위스 취리히 공대의 로봇 인지 그룹(Robotics and Perception Group)이 함께 주최했다. 본 대회는 공사환경이나 특징점이 부족한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유민수 교수와 김재철AI대학원 김범준 교수가 구글(Google) 본사에서 수여하는 구글 리서치 학술상(Google Research Scholar Award)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전 세계 대학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과학 및 관련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신진 연구자들과 구글과의 협업을 촉진하고 장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구글 본사에서 2021년에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유민수 교수와 김범준 교수는 학계에서 7년 미만으로 활동한 신진 연구자 자격으로 전 세계에서 선정된 총 78명의 신진 교원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국내 소재 대학에 재직 중인 교수는 3명이 선정됐으며, 이 중 유민수 교수와 김범준 교수를 포함하여 2명이 KAIST 소속이다. 유민수 교수는 ‘차등 프라이버시 기술 기반 기계학습을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설계(Co-Designing Hardware/Software Systems for Differentially Private Machine Learning)'이라는 연구 주제로 수상을 하게 되었다. 최근 들어 챗GPT(ChatGPT)로 각광받고 있는 초거대형 언어 모델(LLM,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부처협업형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미래형자동차 분야의 대학 체질 개선과 특성화 지원, 미래형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산업계 수요 기반의 학부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통해 기술융합 혁신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상국립대는 향후 2년간 국비 약 13억 원을 지원받는다. 주관학과는 미래자동차공학과(사업단장 김해지 교수)가 맡는다. 에너지공학과, 전기공학과,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과학부 등 모두 5개 학과와 ㈜씨티알 외 55개 컨소시엄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는 첨단 안전검사 분야에 관한 교과목을 운영한다. 미래자동차공학과 김해지 교수는 “최근 전기 및 자율주행 자동차 증가에 따른 미래형자동차 분야 전문가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첨단 기술에 대응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H는 수도권 공동주택 건설ㆍ분양사업과 지방권 귀농귀촌 단독주택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지역상생 주택개발리츠’ 민간사업자 공모를 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상생 주택개발리츠’는 사업시행자인 리츠(REITs)가 수도권과 지방권의 자산을 묶어 하나의 사업구조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공동주택용지 사업의 수익을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사업추진하기 어려운 지방권 귀농귀촌주택 사업에 교차 보전해 이익을 공유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또한, 리츠는 자본조달과정에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주식공모를 진행해 개발 이익을 배당 형식으로 국민과 공유한다. 공모 대상지는 구리갈매역세권 S1블록 공동주택용지와 충남 서천 한산면 소재 귀농귀촌주택용지이다. 구리갈매역세권 공동주택용지는 인근에 위치한 남양주 별내지구와 구리갈매 공공주택지구 사이에 위치하며 오는 ‘25년에 하반기 착공 및 입주자 모집 이후, ’27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충남 서천군 귀농귀촌주택은 ’26년 입주 예정이며, 주변시세 이하로 4년 임대 후 분양 전환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정착지 마련 부담을 완화해준다. 공모 대상은 금융사와 건설사가 구성한 컨소시엄인 민간사업자이다. 금융사는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9일(금) 오전 10시 울산 중남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169명을 대상으로 ‘영화로 보는 아동 권리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울산 세이브더칠드런 씨네아동권리학교 주관으로 지난해 열린 아동권리영화제에서 우수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단편영화‘벌레’를 감상하며 어린이 인권에 대해 아동 스스로 관심을 갖고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서발전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어린이들이 아동의 권리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안전한 집에 살고 건강한 음식을 먹을 권리인 생존권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인 보호권 △교육 ‧ 문화 ‧ 여가생활을 골고루 즐길 권리인 발달권 △나의 의견을 표현하고 소중하게 존중받을 권리인 참여권 등을 설명하는 교육자료를 제작했다. 영화로 보는 아동 권리교육은 향후 울산 지역아동센터 42곳 ‧ 다함께돌봄센터 25곳에서 약 2,00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아동권리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인권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KOTRA 인베스트코리아는 9일 염곡동 본사에서 첨단산업 분야 고위급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투자홍보대사(이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신임 투자홍보대사인 김영재 LG전자 상무는 美스탠포드 대학교 전자공학 박사 학위 취득 후 벨로다인, 애플 등에서 근무했으며, 국내외 첨단산업 분야에 폭 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KOTRA 인베스트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주요국 정·재계 유력인사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한국 투자를 홍보하고 해외 유력 투자가와의 접촉을 확대해왔다. 특히, 최근 한미 첨단기술동맹을 통한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로봇 산업 전문가인 김영재 상무를 홍보대사로 영입했다. 더불어, 이달 내 토마스 번(Thomas Byrne)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 회장, 알렉스 김(Alex Kim) 쓰리 킹 퍼블릭 어페어(Three Kings Public Affair) 대표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통해 미국 내 교섭 활동을 강화하고, 첨단전략산업 유치에 있어 전문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된 토마스 번 회장은 코리아 소사이어티를 통해 한미 우호관계증진을 위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8일부터 열흘간 ‘칠레 국영항공사 에나에르(ENAER) GP 핀포인트 상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칠레의 유일한 항공기 제조사인 에나에르와의 첫 협력사업으로 2022년 10월 칠레국방부가 발표한 ‘훈련기 현대화 사업(Pillán II)’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나에르는 기존 훈련기(T-35 Pillán)를 개량한 신형 훈련기(Pillán II) 33대를 생산해 2027~2030년 중 칠레공군에 납품할 예정이다. 1984년 설립 이래 초등훈련기(T-35 Pillán)를 개발·생산해 오고 있으며, 이 훈련기는 칠레뿐 아니라 스페인, 인근 중남미 6개국*에 139대가 판매됐다. 신형 필란(Pillán) II 훈련기는 내외장 디자인, 전자장비(Avionics), 탄소섬유 복합소재, 접이식 날개, 동력시스템 등 주요 요소에 최첨단 기술을 적용할 예정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칠레 항공기 제조 공급망에 본격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나에르는 행사 첫날에 열린 설명회에서 △회사소개 △신형 훈련기(Pillán II) 프로젝트 추진 현황 △ 우리 기업과의 협력 희망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미래 에너지생태계에 맞는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대상 에너지 경제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목) 밝혔다. 에너지 경제교육은 울산지역 초등학교 5 ‧ 6학년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에너지공단의 체험형 에너지홍보관 견학 △동서발전‧에너지경제연구원이 진행하는 신재생에너지 ‧ 에너지효율화 ‧ 에너지절약 전문 교육 △탄소중립‧에너지전환 분야 등 팀 프로젝트 진행 및 학생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울산에너지포럼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울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3회에 걸쳐 에너지 경제 교육을 추진했고, 올해는 2022년부터 울산에너지포럼의 사무국을 맡은 동서발전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대상과 횟수를 늘렸다. 또한 하반기에는 에너지 경제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화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카드 뉴스·동영상 제작 공모전을 계획하고 있다. 김용기 동서발전 에너지혁신처장은 “울산지역 초등학생들이 미래에너지 생태계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는데 에너지 경제교육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미래세대 꿈나무들에게 에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가 2023년 제1기 독도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나라사랑 국민운동본부 울산연합회(회장 서성훈)와 공동으로 개설한 이번 과정은 6월 8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 교육은 독도 및 영토 관련 강의 전문가인 ‘독도교육지도사’ 양성 과정이다. 교육 대상은 퇴직교사 등 일반 성인이며, 이번 1기 교육대상자는 약 30명이다. 교육과정은 이론 30시간, 현장답사 및 실습 30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론수업은 나라사랑 국민운동본부 울산연합회 강의실에서 매주 화·수 오후에 2~3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현장답사 및 실습은 8~9월 중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의 독도 도발이 강화되면서 초·중·고 등 일선 교육 현장에서 독도교육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독도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은 각 지역에서 독도교육을 담당할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철학과 교수)은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초·중·고 교원 직무연수 교육, 독도해설사 양성교육을 수행하는 등 독도 관련 교육·연구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이번 독도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지도자들이 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SW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최대 8년간 150억여 원의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총189억 원 규모의 SW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나선다. 특히, 이 사업에는 영남대가 자체 대응자금 30억여 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8억, 지역 기업 1억4천여만 원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관·학·산이 의기투합하여, 영남대를 중심으로 지자체, 교육기관, 연구소, 기업 등이 협력해 SW 협력 허브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SW중심대학 사업(총괄책임자 박용완)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MIDAS(Mobile, IoT, Data, AI, Security)’ 특화 SW 인재를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특화산업인 모바일(Mobile), 사물인터넷(IoT)의 고도화를 위한 지역 최고 SW 인재를 양성하고, SW의 핵심기술인 데이터(Data), 인공지능(AI), 보안(Security) 분야를 적용한 SW교육제도 개편으로 지역 최대 SW 인력을 배출해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2024년 영남대는 디지털융합대학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총 4년, 2+2) 사업에 참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학과 간의 벽을 넘어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첨단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 사업 반도체 소부장 분야에 경상국립대가 참여한 ‘반도체 소부장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사업단장 김정식 전기공학과장)을 최종 선정했다. 반도체 소부장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성균관대가 주관대학을 맡고, 경상국립대(경남), 단국대(수도권), 전북대(전북), 영진전문대(경북)가 참여한다. 광역지자체는 전라북도이다. 경상국립대의 사업은 전기공학과에서 주관한다. 참여학과는 전자공학과, 반도체공학과, 융합전자공학부, 물리학과이다. 경상국립대가 참여한 컨소시엄 사업단은 4년간 모두 408억 원의 재정을 지원받아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원 및 학사제도 유연화, 기업 참여 프로젝트(WE-MEET) 등을 추진한다. 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전공과 관계없이 교과목 수준에 따라 소단위 전공(마이크로/나노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 기계시스템공학과(학과장 전차수)와 박사과정 융합기계공학과(학과장 김갑순)는 ‘2022년 중소기업 계약학과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S등급)을 받았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기업 인력 유입 촉진과 중소·중견 기업 재직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학사과정은 등록금의 85%, 석·박사과정은 65%를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비로 지원한다. 경상국립대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부·울·경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학사-석사-박사과정을 연계 운영하는데 학생 간 네트워크, 산업체와의 협력, 교과·비교과 활동 통합 운영 등 시너지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사과정은 3-4학년 편입과정으로 토요일을 포함, 주 3일 수업하여 2년 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이 학과는 2022년 9월 개설했으며 현재 21명이 재학하고 있다. 석사과정은 2년간 토요일 창원산학캠퍼스에서 수업하는데 2010년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198명의 공학석사를 배출했다. 박사과정 역시 토요일 창원산학캠퍼스에서 수업하며 2년 만에 수료하고 이후 논문연구를 통해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이 학과는 2015년 9월 개설한 이후 현재 9명이 졸업하고 40명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장시광 국어국문학과 교수)이 진행하는 ‘경상남도 공공 언어 감시단’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 공공 언어 감시단’은 경상남도민 모두 공공 언어 감시단이 되어, 공공기관이나 시설에 이해하기 어려운 외래어·외국어가 사용된 사례를 제보하는 활동이다.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은 “5월에는 모두 32건이 제보됐다.”라며 “그중 경상남도 진주시에 게시된 현수막, 김해시 경전철 김해시청역의 게시판을 제보 우수 사례로 꼽았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진주시에 거주하는 유OO 씨는 진주시에 게시된 현수막에 대해 “정책과 관련한 생각을 모으는 현수막에 어려운 용어인 ‘해커톤’을 사용한 것은 부적절해 보입니다. ‘참신한/실용적인 정책 모으기’ 등과 같이 바꾼다면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김해시에 거주하는 박OO 씨는 “경전철 김해시청역 대합실에 ‘알림 게시판’을 ‘INFORMATION’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경상남도 하동군에 거주하는 노OO 씨는 각 지역에 있는 ‘로컬 푸드 직매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국립국어원에서 ‘로컬 푸드’는 ‘지역 먹을거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