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에어부산 몰(AIRBUSAN MALL)을 개편하여 기존 유상 판매 서비스에 더해 중개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에어부산의 중개 서비스는 고객이 기내 브로슈어를 보고 상품을 주문하면 지정된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에어부산은 이번 중개 서비스에 국내 항공사 최초로 리스·렌탈 상품까지 추가해 서비스를 실시한다. 에어부산 몰을 활용해 리스·렌탈 상품을 주문하면 상담을 통해 주문한 상품에 대한 상세 설명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 상품과의 비교 견적도 제공하므로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리스·렌탈 서비스 대상 품목은 △국산·수입 차량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이다. 상품 중개는 △리빙 용품 △생활 가전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기내에서 주문서를 작성하면 원하는 주소지로 무료 배송되어 쉽고 편리하게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기내에서 주문서를 작성한 후에 고객지원센터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최종 구매 확정을 하면 결제가 진행돼, 고객이 최대한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몰에서 판매하는 상품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LNG저장탱크용 극저온 철강재 9%니켈강이 한국가스공사의 품질 인증시험을 통과했다. 현대제철은 두께 6~45mm, 최대폭 4.5m 9%니켈강 제품의 품질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내외 육상용 LNG플랜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 너비 4.5m는 세계 최대 수준의 광폭이다. 9%니켈강은 조선용, 육상 플랜트용 저장탱크 등 LNG연료 저장시설의 안전성을 위해 사용되는 초고성능 후판제품으로, 극저온 환경(영하 196도)에서도 충격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며 용접 성능 또한 우수하다. 최근에는 더욱 효율적인 설계와 시공이 가능하도록 9%니켈강의 두께와 폭 등 사이즈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광폭 소재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번 9%니켈강 품질인증을 통해 한국가스공사의 당진 LNG생산기지 건설사업 자재 공급사 자격을 획득해 LNG저장탱크 제작에 필요한 철강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향후 한국가스공사 설계로 진행되는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들에 강재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이번 인증으로 현대제철은 육상용 LNG플랜트 프로젝트 신규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화솔루션이 전자 사업 다각화를 위해 WIFI(와이파이)와 5G mmWave(밀리미터웨이브) 유기기판 안테나 모듈 시장에 진출한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해야 하는 전자제품과 자동차 전자장치(전장) 등의 수요 증가에 따른 반도체모듈 사업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삼성전기의 통신모듈 사업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해 12월 30일 인수 계약 체결을 마치고 2022년 3월 말까지 인수를 위한 최종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이 인수하는 통신모듈 사업 대상은 와이파이 및 5G mmWave 유기기판 안테나 모듈 분야다. 와이파이 모듈은 스마트폰 등 IT기기 간의 통신에 사용되는 부품이다. 5G mmWave 안테나 모듈은 통신 기지국과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주고받는데 사용된다. 삼성전기는 와이파이 모듈 설계 및 고집적도 패키징과 테스트에 대한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세트업체와의 오랜 협업을 기반으로 설계에서 제조까지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기존 스마트폰에 통신모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모듈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는 무선이어폰,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기기 시장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인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드론 라이트쇼로 진행됐다. ‘2022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드론 라이트쇼’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카운트다운 세레머니를 기획했다. 소원을 적어서 하늘에 띄우는 풍등을 모티브로 제작된 풍등 드론에 온,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수집된 고객들의 2022년 새해 소망을 적어 띄우는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일반 드론을 포함한 총 600여대의 드론이 영동대로 상공에서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2011년 시작돼 11회째를 맞이하는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행사는 지난해부터 비대면 드론 라이트쇼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 도심에서 최초로 진행됐던 지난해 드론쇼는 국내외 현대자동차 유튜브 채널에서 약 67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대차는 공식 유튜브 채널 어바웃 현대를 통해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드론쇼를 선보였으며, 드론쇼 영상은 현대차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소청소트럭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과정을 담은 2021 미래 신기술 빅캠페인 영상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 : 나의 영웅에게)’를 30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주거지에서 주로 운행하는 청소트럭에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적용하면 배출가스를 아예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음 감소 효과도 높아 환경미화원과 주민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친환경적인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는 아이디어로 수소청소트럭을 개발했다. 이 트럭의 개발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창원시 등 여러 참여기관의 노력이 함께 들어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 등장하는 수소청소트럭은 연료전지 시스템과 수소탱크 등을 기존의 청소트럭에 맞게 설계를 최적화한 모델로서 2021년 1월부터 경상남도 창원시의 환경 미화 작업에 투입되어 실증 운행을 진행해왔다.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은 깨끗한 도시를 가꾸는 주인공인 환경미화원이 기존의 내연기관 청소트럭과 일하면서 겪는 업무의 고충을 보여준 뒤, 수소청소트럭이 투입되면서 업무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영상은 먼저 환경미화원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30일 송년행사로 코로나 19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지역 의료진을 방문,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박두선 부사장과 회사 관계자 일행은 이날 오전 대우병원, 오후에는 거제보건소를 방문, 긴 시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노력중인 지역 의료진을 찾아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부사장은 “지금도 코로나 19 팬데믹이 여전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연말 연시를 맞아 그동안의 수고와 노력에 대한 회사 임직원들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미래 성장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KAI는 안현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34명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30일 밝혔다. 1만 2천여 주, 3억 7천만 원 규모다. KAI 관계자는 “경영진의 책임경영과 항공우주산업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라며 “2022년이 미래 먹거리 창출과 성장을 위해 도약하는 퀀텀 점프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AI는 2022년에도 새로운 성장기회를 창출하고 미래사업 선점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형 전투기 KF-21 초도비행을 비롯하여 소형무장헬기(LAH) 체계개발 완료 및 초도 양산 계약, 상륙공격·소해헬기 체계개발 계약 등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사업과 발사체 고도화 사업 참여를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 전술훈련기 등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통해 완제기 수출 1000대에 도전하는 중대한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내년 2월 인천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노선을 신규 취항해 국제선을 확대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2월 5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정기 항공편을 격주로 1회(토) 운항한다고 밝혔다.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15분 출발해 현지 블라디보스톡국제공항에 오후 3시 도착, 현지 블라디보스톡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저녁 8시 도착 일정으로 운항된다. 블라디보스토크 입국자는 러시아 입국 시 도착시간 기준으로 48시간 이내에 검사한 영문 PCR 음성 확인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한국인은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다. 입국 조건 및 방역 기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홈페이지 및 블라디보스토크총영사관 공지사항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의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러시아 연해주의 행정중심지이자 극동 지방의 최대 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는 한국과 러시아 간 교류가 활발한 곳으로 상용 수요가 많은 취항지다. 또한, 다른 유럽에 비해 비행시간은 짧고 물가는 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유럽시장 본격 판매에 들어간 기아 전용 전기차 ‘EV6’가 최근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의 신차 평가에서 주행, 디자인, 공간 등 다방면에 호평을 받으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최근 유럽시장에 본격 진출한 기아 전용 전기차 ‘EV6’에 대해 ‘신차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기사화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는 운전성능, 기계적인 완성도, 아우토반(Autobahn)을 배경으로 한 초고속 주행 안전성 등 기술적으로 까다롭게 자동차를 평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평가는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 매체가 EV6의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를 비롯해 가속력, 핸들링, 주행안전성, 승차감, 효율성 등 자동차의 핵심적인 부문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우선 ‘아우토 빌트’는 총평에서 “비슷한 가격대의 가장 우수한 배터리 전기차(BEV)”라며 고속 커브 구간에서 빠르게 빠져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두산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워 담는다는 의미의 ‘쓰담걷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 금액은 ㈜두산 사업장과 연계된 복지시설에 전달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쓰담걷기’는 가까운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며 주변을 청소하는 캠페인으로 참가자 건강 증진, 환경 보호, 이산화탄소 저감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두산 임직원들은 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동네 인근을 산책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 기간동안 누적 걸음거리는 661.1km였으며, 수거한 쓰레기 양은 총 354.7kg, 낱개로 7,967개다. 이를 통한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는 30년생 소나무 52.7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에 해당된다. 수거된 쓰레기는 담배꽁초가 47%로 가장 많았으며, 종이류(15%), 비닐류(13%), 페트병/플라스틱류(12%) 등이 수거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두산 직원은 “처음에는 쓰레기를 줍는 게 어색했지만 아이와 함께 서로 먼저 주우려고 경쟁하다 보니 어느새 재밌는 놀이가 됐다.”면서 ”가족과 함께 동네 주변을 청소하면서 환경 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가족애도 싹트게 돼 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방위사업청과 ‘K1E1전차 성능개량 포수조준경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규모는 약 60억 원으로 2025년까지 체계 개발 예정이며, 향후 대규모 양산 사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차의 ‘눈’ 역할을 하는 조준경은 주∙야간 표적을 정확하게 관측하고, 조준해 전차의 공격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전시상황에서 전차의 생존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장비이다. K1E1전차 포수조준경은 부품 단종 및 장비 노후화 등으로 인해 운영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체계개발을 통해 글로벌 최신형 전차와 동급인 K2전차 수준의 포수조준경을 장착해 작전 수행을 위한 전반적인 성능 향상 및 장비 운용∙유지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능 개량을 통해 ▲열상 검출기 냉각 시간 감소로 인한 전투 준비시간 대폭 단축 ▲전차 기동간 목표물 조준 유지를 위한 안정화 성능 향상으로 기동간 명중률 향상 ▲고성능 열상모듈 적용으로 야간 관측 성능 향상 및 사격 후 백화현상 개선 ▲주간카메라 및 LCD전시기를 장착해 주야간 영상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10년부터 진행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소외계층과 청년 창업, 지역아동센터, 헌혈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프트카를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해온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기프트카 캠페인’은 ‘기프트카 온에어’라는 이름을 달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이 절실해졌지만, 오프라인 사업에 익숙한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거나,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진입부터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감안해 사회적 금융기관인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을 진행,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스토어 개설을 지원하는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필리핀으로부터 총 5,830억원 규모의 초계함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28일 필리핀 국방부와 3,100톤급 초계함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계함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5년까지 필리핀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 방위사업청 강은호 청장과 필리핀 국방부 델핀 로렌자나(Delfin N. Lorenzana) 장관, 아델루이스 보르다도(Adeluis S. Bordado) 해군사령관 등 필리핀 국방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수주한 함정은 배수량 3,100톤급, 길이 116미터, 폭 14.6미터에 순항 속도는 15노트(약 28km/h), 항속 거리는 4,500해리(8,330km)이며 대함미사일과 수직발사대(VLS)가 탑재되고, 대공 탐지능력을 높일 수 있는 AESA 레이더가 장착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앞서 2016년에 2,600톤급 필리핀 호위함 2척을 수주해 최근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으며, 호위함 건조 및 운용 경험을 이번 초계함 건조에 반영함으로써 함정의 품질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방위사업청과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 4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6059억원이며, 2022년부터 2025년 1분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TICN은 2014년 연구개발 완료 후 2022년까지 초도∙2차∙3차 양산을 통해 전력화 해왔으며, 이번 4차 양산을 통해 비로소 육해공군의 TICN 전력화가 완성될 전망이다. 한화시스템은 기존 1~3차 사업과 동일하게 TICN의 핵심 품목인 ▲망관리∙교환접속체계 ▲전술이동통신체계 ▲소용량무선전송체계를 납품한다. TICN은 군 통신망의 고속∙유∙무선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우리 군이 미래전에 대비해 첨단 전술지휘자동화체계(C4I: Command, Control, Communication, Computer, Intelligence)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핵심이 되는 체계이다. 향후 TICN 전력화가 완료되면 우리 군은 대용량의 음성 및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 및 활용하는 것은 물론, 전시에 유∙무선망이 파괴되어도 군 지휘통제∙전술통신 체계를 그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한다. 2021년 대비 10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한화그룹은 기탁 금액을 늘리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는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솔루션, 한화손해보험, 한화건설 등 주요계열사가 참여했다. 한화그룹은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지난 10월 창립 69주년 기념사에서 사회적 요구보다 더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기업이 되어야 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경영활동을 주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LifePark) 연수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