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농협금융은 26일, 2022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 3,505억원으로 전년도 상반기(1조 2,819억원) 대비 5.3%(686억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농협금융이 타 금융그룹과 달리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2,252억원을 포함한 당기순이익은 1조 5,040억원이다. 농협금융은 시장금리 및 환율 상승, 주가 하락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운용손익이 감소하고,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약 3,100억원 이상 추가 적립하였음에도, 자산 증대 등 안정적 사업성장을 바탕으로 전년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7,542억원으로 1분기(5,963억원) 대비 1,579억원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위주의 대출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4조 5,66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4,017억원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6,2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531억원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의 감소는 주식시장 침체 및 투자상품의 판매량 감소로 인한 수수료 수익 감소와 급격한 시장금리 상승으로 유가증권 운용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비율 0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이 환경경영 국제표준(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증 수여식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에서 정영채 대표이사와 한국품질재단 송지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체계에 관한 국제표준인증으로, 기업이 환경경영 방침과 목표를 수립해 이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적인 관리체계를 갖추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NH투자증권은 임원 회의체로 지속가능협의회를 설치하여 ESG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ESG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를 받았다. NH투자증권은 앞서 녹색경영전략 고도화의 일환으로 ESG 기반 비즈니스를 확대한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NH농협금융지주에서 선포한 'ESG Transformation 2025' 비전에 발맞춰 그룹 내 주력 계열사로서 체계적인 실행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경영 활성화를 위해 환경경영 방침을 대외적으로 공개하고 환경경영 프로세스를 조직별 KPI로 반영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온실가스관리시스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Scope1,2,3)을 측정, 관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친환경 창의미술교육 ‘우리아트스쿨’에 참여할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30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아트스쿨’은 다문화 및 저소득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미술 인재를 양성하고, 방과 후 돌봄공백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새롭게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지난달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교육 인원 및 다문화자녀 비율 등을 고려해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학교 교육복지실 등 수도권 소재 교육 및 복지기관 30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다음달부터 전문 교육강사를 통한 미술교육을 지원받게 되며, 교육에 필요한 교재와 교구 등 일체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지원한다. ‘우리아트스쿨’은 ‘우리’와 ‘환경’을 주제로 구성된 미술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과 미래에 대해 공감·소통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월에는 참여 아동의 작품으로 미술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기관 외에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재단 홈페이지 신청을 받아 교재도 무료로 제공한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아트스쿨 미술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에게 소상공인 무이자 소액대출 및 그룹홈 노후가전 교체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금) 밝혔다. 먼저, 이번 기부금으로 SGI서울보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에게 무이자 소액 대출을 지원한다.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희망 더하기’」라는 사업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연대은행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을 통해 지원대상 소상공인을 공개 모집하며, 1인당 최대 500만원의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양육 서비스를 제공 중인 전국 ‘그룹홈’의 노후 가전제품 교체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이번 7월 중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를 통해 모집하며, 올해 총 50개 가정의 가전제품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상일 SGI서울보증 전무이사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로 고통받는 소상공인부터 어려운 주거환경에 있는 청소년까지 지역사회 곳곳에 여러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난해 런칭한 SGI서울보증의 파트너십 브랜드 「SGI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이 전라북도 장수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52대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장수군청에서 김형식 NH투자증권 부사장, 최훈식 장수군수와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농협재단과 함께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9년 413대, 2020년 425대, 2021년 425대 등 총 1,263대의 전기레인지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마을공동체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 품목인 냉장고로 변경해 지원하고 있다.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인구 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지난 4월 충북 영동군 55대를 지원 시작으로 태안군 등 현재까지 냉장고 152대를 지원했다. 향후 전남 담양, 충남 부여, 강원도 양양 등 올해 총 36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마을공동체 냉장고 교체 사업이 마을 어르신들의 공동 취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공동체를 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2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1조 7,6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외 경기 하방위험 등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견고해진 수익창출력은 물론, 적극적인 건전성 및 비용관리 노력의 결과다. 한편, 2분기 순이익은 9,222억원을 시현했다.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수익기반 다변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4조 8,861억원을 기록했다. 기업대출 중심 자산 성장, CIB역량 강화에 따른 IB부분 손익 확대 등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을 통해 큰 폭으로 순익이 증대됐다. 또한, 비은행부문 수익창출력의 업그레이드로 지주 설립시 10% 수준이었던 비은행부문 수익 비중이 금번 반기 20% 수준까지 상승해 순영업수익 호조를 이끌었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경기둔화 우려에도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30%, 연체율 0.21%로 지난 분기에 이어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으며,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도 각각 89.6%, 210.3%를 기록하며 그동안 꾸준히 추진한 리스크관리 중심 영업문화의 성과를 증명했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미래 불확실성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세계 비상장 혁신성장기업의 중요 자본 원천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PE&VC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글로벌PE&VC펀드는 글로벌 PE(Private Equity, 사모펀드)와 VC(Venture Capital, 벤처투자),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에 주목해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펀드는 글로벌 증시에 상장된 PE∙VC 관련 증권(상장 PE∙VC 운용사 주식 및 투자지주사 등)과 SPAC(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기업인수목적회사) 등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한다. PE, VC, IPO는 전세계 자본시장에서 비상장 혁신성장기업의 주요 초기 자본으로, 기업 성장 시 우수한 투자 성과를 기대할 수 있어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PE, VC는 투자기간이 통상 7~10년으로 매우 길고 투자기간 내 환매가 불가하며, 해외 IPO 시장은 개인 청약이 불가해 그동안 전문 기관투자자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미래에셋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개인 투자자도 손쉽게 글로벌 PE, VC, I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사기 방지 소셜벤처 ‘더치트(대표 김화랑)’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카카오페이는 금융사기 방지 및 대안 신용평가 솔루션을 더욱 강화하고, 카카오페이와 더치트 간 협업을 공고히 하고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더치트의 금융사기 방지 솔루션을 카카오페이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계좌・친구・코드송금 등을 진행할 경우, 더치트를 통해 사전에 거래 상대방에 대한 사기 이력 보유 여부가 체크되는 방식 등이 검토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보호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AI 기술 기반의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을 구축해 24시간 365일 사용 형태 정보를 프로파일링 해 의심거래를 방지해왔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비대면 활동이나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송금이나 결제 패턴 또한 다양해짐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이상거래를 탐지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술도 적용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카카오페이는 핀테크 업계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정보보호·개인 정보 관리체계(ISMS-P) 통합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더치트에 대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그룹 골프단이 후원하고 있는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인 이승민(25) 선수가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승민 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리조트에서 열린 장애인 US오픈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3언더 213타로 동타를 이룬 펠릭스 노르만(스웨덴)을 연장 끝에 물리치고 정상에 섰다. 올해 미국골프협회(USGA)가 처음 창설한 장애인 US오픈 남자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온 장애인 골퍼 78명이 참가하였고, 이승민 선수가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향후 5년 동안 대회 출전권을 보장을 받았다. 대회에서 우승한 이승민 선수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날씨가 매우 고온 다습했는데 한국에서 더운 날씨에 대회를 뛰었던 경험을 토대로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며 “지난 7년 동안 한결같이 후원해준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하고 하나금융그룹의 모자를 쓴다는 것은 저에게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게 하여 오늘 이런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2016년 당시 KPGA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3천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 금리가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지난 20일에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 2,100억원보다 많은 수요가 몰려 이사회에서 승인받은 최대 3천억원까지 증액해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지주의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은 약 15bp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최근 장기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등 발행시장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발행 타이밍을 적기에 선택해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하반기에는 복합위기 등 경기침체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와 손실흡수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로서, 발행금리는 4.99%로 결정됐으며, 발행일은 오는 28일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투자전문회사 SK㈜가 5년 연속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친화 행보를 지속해 나간다. SK㈜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1,500원의 중간배당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SK㈜는 지난해에도 1,5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같은 수준을 이어가기로 했다. 총 지급액도 850억원 규모로 전년 과 비슷한 수준이다. SK㈜는 2018년 첫 중간배당(주당 1,000원)을 실시한 뒤 매년 꾸준히 중간배당을 실시해 오고 있다. 투자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한다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연간 배당 총액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 연간 배당 총액은 2016년 약 2,087억원에서 2021년 4,476억원으로 5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SK㈜는 2025년까지 매년 시가총액의 1% 이상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한층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SK㈜는 첨단소재, 바이오(Bio), 그린(Green), 디지털(Digital) 등 4대 핵심 투자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내실을 기하는 한편, 미래 핵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기틀을 빠르게 다져가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손병환)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NH농협금융 모든 계열사의 CRO와 실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리스크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반채운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 주관으로 이뤄진 이날 회의에서는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 등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계열사의 자산 포트폴리오 리스크요인을 긴급 점검하고 하반기 관리방향을 논의했다. 반채운 리스크담당 부사장은 “향후 경기악화 시 부동산금융 중심으로 투자금융 손실 가능성에 대비하여 자산 감리 등 대체투자 건전성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유동성리스크도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여 손실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우량자산 위주 성장 및 고위험자산 급격한 확대 지양 등 사전적 리스크관리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다양성과 포용성’, ‘기후변화 대응(TCFD)’, ‘지속가능한 금융’ 등 3가지 핵심 주제의 스페셜 리포트 및 KB금융그룹의 지배구조,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등을 담은 ‘2021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스페셜 리포트를 통해 KB금융그룹이 지향하고 있는 ‘공존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화된 ‘ESG경영 행동 원칙’을 기술한 점이다. 먼저, ‘다양성과 포용성’ 보고서 부문에서는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고, 포용적 제도와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KB금융그룹의 노력을 담고 있다. KB금융그룹은 2027년까지 계층 및 성별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한 중장기 전략 ‘KB Diversity 2027’을 공개하였고, 그룹의 다양성 확보 로드맵에 따른 구체적인 추진 목표와 함께 ‘다름을 경쟁력’으로 만들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하였다. ‘기후변화 대응(TCFD)’ 보고서 부문에서는 ‘TCFD 기후정보 공시 권고안’의 4대 영역인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각 항목에 대한 KB금융그룹의 현황, 목표, 성과 등을 소개했다. 특히, 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0일 제27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메타버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제27기 해외교환 장학생으로 선발된 200여명의 장학생들이 을지로입구 미래에셋센터원 사옥을 구현한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 접속해 장학증서 수여, 선배 장학생과의 만남을 비롯한 장학생 간의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 경영이념에 따라 우리나라 젊은 인재들이 폭넓은 지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환학생 파견 예정인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미래에셋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7년부터 시작된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봄학기와 가을학기 매년 두 차례씩 신규 장학생을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15년간 총 6,217명의 대학생을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50개국으로 파견했다. 27기 장학생으로 선발돼 미국 워싱턴 대학으로 파견을 앞두고 있는 연세대학교 김세민 학생은 “생명과학과 데이터과학을 접목한 연구 전문가를 꿈 꾸고 있다”며 “교환학생 기간동안 국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과 자활 노숙인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목우촌 안심 삼계탕 700인분, 한국농협김치 300kg, 수박 등을 전달했으며, 나눔 행사에는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과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2013년부터 매년 ‘삼계탕 나눔’ 배식 행사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 펜데믹의 영향으로 대면으로 후원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워져 2020년 이후에는 삼계탕 등을 포장해서 전달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조리 후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위생과 ESG 경영 차원에서 삼계탕 즉석식품을 전달한다. 일회용품 사용과 포장 용기 사용을 줄일 수 있어 환경에 도움이 되며, 상할 염려가 없어 위생에도 도움이 된다. NH투자증권 김형신 부사장은 “무더운 여름에 어르신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한 한끼를 드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하며, “올해부터 완제품을 전달하는 만큼 여름철 위생 걱정도 덜고 일회용품 사용도 줄여 ESG 경영에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NH투자증권은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