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쌍용자동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하영선, AWAK)가 16일(수)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한 ‘2022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2)’ 시상식에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올해의 픽업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 15일(화)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의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 이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올해의 픽업 부문’까지 2관왕을 차지해 K-픽업의 뛰어난 우수성 인정과 더불어 위상을 높였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하영선(데일리카, 국장) 회장은 “쌍용차는 그 동안 오프로드뿐 아니라 온로드에서도 강점을 지닌 SUV를 꾸준히 소개하는 등 차별적인 판매 전략이 돋보였다”며 “이런 SUV 기술력을 토대로 한 픽업트럭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판매 가격과 디자인, 그리고 퍼포먼스 등 품질면에서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올해의 픽업에 선정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시상식 참석한 이광섭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전무)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2022 올해의 픽업’에 선정되어 진심으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제도인 ISCC PLUS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취득했다. 이번 인증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친환경 납사로 생산하는 공정에 부여됐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기존 정유공정에 투입해 친환경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실증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ISCC PLUS 인증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다음 달부터 친환경 납사를 생산, 새 플라스틱 제품 원료로 인근 석유화학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탄소배출 저감과 국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대오일뱅크는 지금까지의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 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로 생산한 친환경 제품의 탄소저감 효과를 수치화하는 탄소전주기평가(LCA, Life Cycle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빅데이터를 활용, 업무 효율화는 물론 고객 특성에 맞는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빅데이터 협업 플랫폼인 ‘DI(Data Intelligence) 360’에 대한 성과 보고회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업무 문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DI 360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2020년 세계 최고의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와 공동 개발해 오픈한 빅데이터 협업 플랫폼으로, 사내 부문별로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통합, 한 번에 빠르게 분석,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년간 DI 360을 통해 분석된 데이터를 생산성 향상과 재고 관리 시스템 구축, 신제품 개발에 활용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DI360에 담긴 장비의 TMS(Tele-Management System) 데이터를 분석해 신제품 개발 시 적극 활용했다. 각 지역에 분산된 장비들의 TM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고객은 연비를, 북미 고객은 엔진 스피드를, 유럽 고객은 엔진 출력을 중요하게 생각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도미닉 시뇨라 현 대표이사가 이달 말을 끝으로 4년 4개월 동안 맡아 온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스테판 드블레즈(Stéphane Deblaise) 르노그룹 선행 프로젝트 및 크로스 카 라인 프로그램 디렉터(Renault Group advanced project and Cross-Car-Line program director)가 새로운 대표이사 겸 CEO에 부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르노삼성자동차 CEO로 취임한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는 4년여의 임기 동안 여러 대내외적 위기 상황 속에서 서바이벌 플랜의 성공적 완수 등 르노삼성자동차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유럽에서 판매되는 XM3(르노 뉴 아르카나)가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도록 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은 지난해 총 생산 물량의 약 48%를 XM3 수출에서 확보했다. 3월 1일 취임 예정인 스테판 드블레즈 신임 대표이사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Télécom Physique Strasbourg) 및 IFP 스쿨에서 공학을 전공하고 인시아드(INSEAD)에서 MBA를 취득했다. 드블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2개 브랜드 가운데 기아가 1위(145점), 현대차가 3위(148점), 제네시스가 4위(155점, 고급브랜드 1위)로 모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내구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84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기아는 일반브랜드 1위에 오른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체브랜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브랜드상(Overall Nameplate)’을 받았다. 일반브랜드가 고급브랜드를 제치고 단독으로 내구품질조사 전체브랜드 1위에 오른 것은 역대 최초다. 현대차 또한 7위를 기록한 전년 대비 순위가 네 계단 상승하며, 기아와 뷰익(147점)에 이은 전체브랜드 3위에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 미래 지식 포럼을 2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오후 1시부터 재단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코로나19로 촉발된 팬데믹 시대를 맞아 불확실성과 대혼란의 시대 속에 현재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줄 수 있는 대중 포럼을 마련하였다. 지난해 제 1회 포럼은 ‘코로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는가’를 주제로 진행하였고, 2022년 제 2회 포럼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이하여,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우리에게 ‘선택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 아래 심리학, 문학, 수학, 사회학, 철학 등 각 분야 석학 6명이 통찰력 넘치는 강연을 펼친다. 1부 첫 번째 연사로 나서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는 ‘좋은 선택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신지영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반팔과 반소매, 당신의 선택은’ 이라는 주제로, 김상현 고등연구원 수학부 교수는 ‘기계의 선택, 믿어도 될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뒤, 김경일 교수, 신지영 교수, 김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동국제강이 2021년 K-IFRS 연결재무제표 잠정 실적 기준 매출 7조 2,403억, 영업이익 8,030억, 당기순이익 6,0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9.1%, 영업이익은 172.5%, 당기순이익은 771.9% 증가했다. 동국제강은 건설·가전 등 전방 산업 수요 호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철강 제품 가격 상승,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등 수익성 중심 경영이 주효해 13년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당기순이익은 2020년 695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이후 1년 만에 771.9% 증가라는 성과를 이뤘다. 주력 철강 사업에서 대규모 영업이익을 실현했고, 브라질 CSP 제철소 역시 약 7,000억원(잠정)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등 지분법 이익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당기순이익 증가는 재무 안정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2015년 구조조정 당시 207%를 기록했던 부채비율은 2021년 125%까지 줄어들었다. 2020년 대비로는 29%p 감소한 수치다. 동국제강은 재무 건정성 강화를 통해 지난해 기업신용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받았고, 수익성과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추가적인 신용등급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현대제철은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와 함께 1.8GPa(기가파스칼) 프리미엄 핫스탬핑강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인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G80EV)과 신형 G90에 신규 강종을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현대차에 초도 공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14.5만장을 공급한다. 이는 전기차 약 3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1.8GPa 초고강도 핫스탬핑강은 차량을 가볍게 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충돌 시 승객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1.5GPa 핫스탬핑강 대비 인장강도를 20% 향상시켰으며 부품 제작시 약 10%의 경량화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핫스탬핑 공법은 가열로에서 강판을 섭씨 900도 이상의 고온으로 가 열해 금형에 넣고 급속 냉각시켜 부품을 제작한다. 현대제철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가열로의 온도를 50℃이상 낮춘 특화 공법을 개발해 부품 생산에 적용했다. 또한 이 공법으로 강판에 수소 성분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아 내부 균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이를 통해 용접성 개선은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두산밥캣이 지난해 Compact 장비의 글로벌 수요 증가와 GME 제품군 성장, 두산산업차량 인수에 힘입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5조 8,162억원, 영업이익 5,953억원(영업이익률 10.2%)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35.8%, 51.2% 증가한 수치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역대 최대 성과를 올렸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0.7% 증가한 1조 7,615억원,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1,543억원을 기록했다. 선진 시장의 경기 회복에 따른 물량 증가와 가격인상 효과가 주효했다. 두산밥캣의 기능통화인 달러 기준으로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50억 8,200만 달러(+40.1%), 영업이익 5억 2,000만 달러(+55.9%)와 4분기 매출액 14억 9,700만 달러(+44.5%), 영업이익 1억 3,000만 달러(+13.0%)를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전 지역에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북미 지역에서는 핵심 제품의 시장 수요증가와 GME 제품 판매 호조 지속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27.2% 성장했다.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기아가 지난달 영국에서 처음으로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1991년 영국 시장에 진출한 지 31년만에 이룬 성과다.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1월 영국 시장에서 총 1만504대를 판매, 업체별 실적에서 아우디와 폭스바겐을 제치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시장 점유율 역시 역대 최고인 9.13%를 달성했다. 전년 동월 대비 67.50% 증가한 판매 수치로, 이 같은 판매호조는 기아의 대표 SUV 모델인 스포티지와 니로가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티지는 3,458대가 팔리며 전체 차종별 판매 1위에 올랐고, 니로는 2,372대가 판매돼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영국 내 전기차 산업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니로EV와 EV6 등 경쟁력 있는 전기차를 앞세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기아는 이달 초 신형 스포티지를 영국에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판매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기아 영국법인 폴 필폿 CEO는 “지난달 기록적인 판매 실적은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법인과 딜러 네트워크 간 긴밀히 협력했기에 가능했다”며 “지난해 여름부터 기아 모델들에 대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기아가 8일 다목적 모델로 활용이 가능한 ‘레이 1인승 밴’을 출시했다. 레이 1인승 밴은 국내 최초의 1인승 차량으로, 특수차량을 제외하고 국내 승상용 모델 중 1인승으로 인증받은 것은 레이가 처음이다. 레이 1인승 밴은 기아가 앞으로 출시할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이하 PBV)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로, 다양한 공간 활용성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PBV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기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로, 향후 전기차 및 자율주행 기술 등과 접목돼 인류의 삶을 한 차원 더 풍요롭게 만드는 신개념 이동수단으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기아가 새롭게 선보인 레이 1인승 밴은 사용자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물류 운송 및 이동식 스토어, 레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아는 소규모 물류 비즈니스의 확대에 따라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높은 공간 활용성을 갖춘 레이 1인승 밴을 개발하게 됐다. 또한, 최근 1인 사업자 증가와 혼자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쏠로 나들이족’이 늘고 있는 추세도 고려했다. 특히 개발 과정에서 화물, 레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2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에서 주요 모델들이 대거 수상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최근(현지시간 ’22년 2/1)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2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11개 ▲기아 6개 ▲제네시스 5개 등 총 22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카 앤 드라이버는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대상으로 시승, 전문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이번 시상식은 400개가량의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전체 116개 수상 차종 중 22개를 차지했다. 수상 차종 5대 중 1대를 현대차그룹이 차지한 것이다. 브랜드 별로 현대차는 ▲코나(Subcompact SUV) ▲투싼(Compact SUV) ▲팰리세이드(Mid-size SUV) ▲싼타페(Mid-size SUV) ▲싼타크루즈(Compact Pickup Truck) ▲아이오닉 5(Electric SUV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두산퓨얼셀이 쉘(Shell), 한국조선해양(KSOE)과 손잡고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 및 실증에 나선다. 두산퓨얼셀은 에너지 및 석유화학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쉘,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KSOE)과 ‘선박용 연료전지 실증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3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박용 연료전지의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하고, 향후 선박의 실소유자인 선주와 선박의 등급을 책정하는 선급협회도 이 컨소시엄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현재 개발 중인 중저온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SOFC)를 적용해 ▲선박용 SOFC 시스템 개발 ▲선박용 SOFC 제조 및 공급 ▲선박용 SOFC 서비스 지원 등을 수행한다. 쉘은 ▲선박의 발주 및 관리 ▲선박 운영 ▲선박용 SOFC 실증 프로젝트 관리 등을 담당하고, 한국조선해양은 ▲선박용 SOFC 설치 ▲ 선박 SYSTEM 수정 및 통합 작업을 수행한다. 3사는 600kW 선박용 SOFC를 보조동력장치 (Auxiliary Power Unit, APU)로 활용해 1년이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기아는 7일(월) 중국 장쑤성(江苏省) 소재 옌청시(盐城市) 시정부 청사에서 '기아-옌청시 투자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 주우정 재경본부장, 류창승 중국법인장, 주빈(周斌) 옌청시장, 샤스쥔(夏思军) 옌청시 개발구 서기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옌청시 정부는 기아의 중국 사업 발전과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한 중국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기아 옌청공장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아는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 수출 확대, 신차 출시 등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한다. 둥펑위에다기아는 기아가 2002년 중국 현지 진출 당시 설립한 합자법인으로, 기아 50%, 둥펑(东风)자동차 25%, 장쑤위에다(江苏悦达)그룹이 25% 지분을 보유한 3자 체제였다. 최근 옌청시 소유 국영기업인 장쑤위에다그룹이 둥펑자동차가 보유하고 있는 둥펑위에다기아 지분 25% 인수 작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양자 체제로 경영 구조가 재편됐다. 이로써 지분구조가 단순해져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향후 기아는 위에다그룹의 지원 하에 중국 사업의 주도적 전개를 위한 지분 투자 확대도 검토하고 있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Renault Technology Korea, RTK) 신임 연구소장에 최성규 전 시스템 엔지니어링 담당임원을 임명한다고 7일 밝혔다. 최성규 신임 연구소장(R&D본부장)은 1992년 삼성그룹 공채 입사 후, 1996년부터 삼성자동차 및 르노삼성자동차에서 품질과 R&D 분야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최성규 연구소장은 시스템 엔지니어링 담당임원 역임 중 차량 내에서 상품 주문부터 결재와 수령까지 가능한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였으며, 기존 차량 소비자들도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OTA(Over The Air)를 통한 멀티미디어 시스템 무상 업그레이드를 완수한 바 있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 차량 내 탑재되는 전장 시스템, 멀티미디어,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관련 연구 개발도 주도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05년 품질기획팀장과 2009년 시장품질 정보 및 기술담당을 거쳐 2013년 임원으로 승진해 르노삼성자동차 전장/샤시 시스템 엔지니어링 연구 개발을 총괄해 왔다. 2017년부터 2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