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H는 3월 3일, ‘LH 채용라운지’ 개소식을 개최하고 7일부터 본격적으로 채용라운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LH 채용라운지’는 LH 체험형 인턴, 이전지역인재 등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채용 전문상담사가 LH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상담의 전문성을 높였다.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해 공기업이 상담공간 및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프로그램은 △기초상담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클리닉 △모의면접으로 구성된다. ‘기초상담’ 프로그램에서는 희망 지원분야, 보유 자격증, 경력사항 등 개인별 현황을 파악하고, 채용절차, 입사지원 방향 등 상담자가 원하는 내용에 맞춰 상담이 진행된다. ‘입사지원서 클리닉’ 프로그램에서는 자기소개서 등 입사 지원 시 필요한 서류에 대한 교정과 첨삭이 진행된다. 자기소개서를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작성한 자기소개서가 없다면 희망하는 기업의 자기소개서 작성요령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면접 클리닉’ 프로그램에서는 △인성면접 및 직무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에 대한 답변 구성 △1분 자기소개 연습 △개인별 맞춤 이미지메이킹 △면접예절 학습 등이 이뤄진다. ‘모의면접’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 전시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부터 3월 3일까지 MWC 내에서 우리 중소, 스타트업 28개사가 참가하는 한국관을 운영했다. 올해 전시회는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한차례 연기되면서 8개월여 만에 재개된 것으로, 참관객이 적을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총 6만 여명(주최 측 추산)이 방문해, 전시 기간 내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인 글로벌 대기업뿐만 아니라, 우리 중소·스타트업에도 좋은 기회였다. 특히 오랜 기간 해외기업과의 대면 기회가 없었던 우리 기업에는 무엇보다 유력 글로벌 기업 관계자를 직접 만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한국관 참가기업 중에서는 △메타버스 교육솔루션 △지리정보 솔루션 △시각장애인 솔루션 △디지털 보안자물쇠 관련 기업에 관심이 집중적으로 쏠렸다. 전시회 4일간 한국관 참가기업들은 1500여 명의 기업인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핀란드의 노키아(Nokia), 프랑스의 오렌지(Orange) 등 글로벌 모바일기업들이 한국관을 방문해 우리 중소, 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7일 염곡동 본사에서 알리바바닷컴과 소상공인 온라인 수출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같은 날 개최된 웨비나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해외시장 진출 노하우를 안내했다. 오는 10일부터는 알리바바닷컴 입점 절차와 마케팅 노하우에 대해 일대일 컨설팅도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수출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기업이 플랫폼 입점을 시도하고 있으나 마케팅 노하우 없이 홀로 수출에 성공하는 기업은 매우 드문 실정이다. KOTRA는 온라인 수출에 관심이 있으나 마케팅 노하우 부족으로 고전하는 우리기업을 돕기 위해 알리바바닷컴과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수출형 소상공인 선정 및 입점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및 스토어 구축 △무역실무 경험이 풍부한 수출전문위원의 수출 컨설팅 △글로벌 셀러 육성 프로그램 등 소상공인 온라인 수출의 A to Z를 알리바바닷컴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태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사회 전반에 걸쳐 이뤄진 디지털 전환은 더욱 확대되고 강화될 것”이라며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이 글로벌 B2B 플랫폼을 타고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벤처캐피탈(VC)의 벤처펀드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3월 30일까지 ‘VC벤처펀드 특별보증’ 지원대상 벤처캐피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VC벤처펀드 특별보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기술기반 벤처·스타트업 복합금융 지원방안」의 후속조치이다. 이는 기술기반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에 필요한 벤처투자가 촉진될 수 있도록 벤처캐피탈의 신속한 펀드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제도로 ′21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정규사업으로 진행된다. 특별보증 대상은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운용사로 선정된 창투사, 유한회사(LLC)형 벤처캐피탈이며, 기보는 투자현황, 투자능력, 벤처투자시장 활성화 기여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최대 50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벤처캐피탈은 은행에서 받은 대출금을 벤처펀드 출자금으로 납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벤처기업에 투자하여 혁신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기보는 벤처캐피탈의 원활한 투자금 조달을 위해 ▲보증비율 상향(85%→100%) ▲고정보증료율 1.0% 적용(평균보증료율 1.2% 대비 0.2%p↓) ▲펀드당 30억 원 이내에서 운용사 출자 예정 금액의 80%까지 보증 지원 등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4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상장회사회관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 이하 ‘중견련’)와 「성장 생태계 조성과 성장(Scale-up)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가 금년 6월 시행예정인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에 중견기업이 구매기업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중소기업규모를 초과한 성장(Scale-up)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지원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은 기보가 상환청구권 없는 조건으로 매출채권을 매입후 판매기업에 대금을 선지급하고 만기일에 구매기업으로부터 직접 대금을 회수하는 사업으로, 금번 협약으로 향후 안정적인 사업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따라 중견련은 우수 중견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 기업에 대해 매출채권 팩토링 참여 지원, 기술이전 정보 제공, 지식재산공제 가입, 기술보증 지원 등 성장(Scale-up)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연착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제너시스비비큐 그룹 윤홍근 회장이 4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포상금 전수식을 개최, 쇼트트랙 개인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황대헌(강원도청)과 최민정(성남시청)을 비롯해 빙상 종목 지도자들과 메달리스트들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했다. 연맹은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천만원, 동메달 3천만원의 포상금을, 단체종목은 금메달 2억원 은메달 1억5천만원, 동메달 1억원을 출전 선수들에게 배정했다. 이는 4년 전 평창 때의 포상금액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인상된 금액이다. 쇼트트랙 개인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여자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최민정이 총 1억8천만원의 포상금을 수령하게 되며, 황대헌이 개인종목 금메달과 남자계주 은메달 획득으로 1억3천만원의 포상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남자계주와 여자계주에서 모두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총 3억원의 상금이 출전했던 선수들에게 배분된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500M 은메달리스트 차민규(의정부시청)와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정재원(의정부시청)이 각 5천만원을 수령할 예정이다. 또한, 1,500M에서 동메달을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4일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이영민, 이하 ‘KVIC’)와 ‘기술보증-벤처투자 복합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의 기술평가 기능과 KVIC의 투자 역량을 결합하여 기술기반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복합금융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우수기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협약에 의한 투자방식은 초기 기업의 기업가치를 정하지 않고 먼저 투자하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방식’으로, 투자대상 기업에 대한 기업가치평가 절차가 생략 가능하여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신속한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보는 보증기업 중 우수기술기업을, KVIC은 모태펀드 투자기업 중 소액투자기업과 지방소재기업을 각각 상호 추천하고, 양 기관은 이들 기업에 대한 후속연계 지원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와 한국벤처투자의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보증과 벤처투자 복합금융 지원으로 벤처·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민간투자 시장의 사각지대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2일 개학한 전국 학교 현장은 학생, 교직원의 코로나 확진으로 어려움에 빠져있다. 특히 학교는 교사뿐만 아니라 돌봄전담사, 행정실무사 등의 확진에도 대체인력을 구할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교사들의 방역, 수업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는 “확진 교사가 대체인력을 못 구해 집에서 원격으로 업무와 수업을 수행하는 지경”이라며 “지금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앞으로 교직원 확진이 더 늘어나면 감당할 수 없는 만큼 교육당국의 특단의 대책 마련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특히 “교사가 확진돼도 강사 등 수업 대체인력을 구하기란 꿈도 못 꿀 형편이어서 동료교사들이 보결 부담을 고스란히 안아야 하는 게 현실”이라며 “게다가 교사들은 방역, 돌봄, 급식, 행정 인력이 확진될 경우, 그 업무까지 더해지고, 대체인력 채용 부담까지 또 감당해야 한다”고 개탄했다. 교총은 “교사들도 확진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수 십 명씩 나오는 학생들의 역학조사를 누가 하라는 것인지, 가정에서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신속항원검사 업무까지 어떻게 일일이 챙기라는 것인지 답이 없다”고 밝혔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가 2일(수) 실시간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사우디 국부펀드(Public Investment Fund)(이하 “PIF”)와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 및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목)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규모 인프라 건설 수요가 풍부한 사우디에서 공공 투자개발 사업을 주도하는 PIF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기업의 수주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PIF는 사우디 정부의 중장기 발전계획인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네옴(Neom) 스마트시티 건설, 홍해(Red Sea) 관광단지 개발, 키디야(Qiddiya)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구축 등 매머드 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우리기업들이 수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PIF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한국 상품과 서비스를 수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K-SURE는 이를 위해 PIF에 10억 달러 규모의 중장기 수출 금융을 제공하기로 했다. K-SURE가 지원하는 자금은 PIF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에서 한국산 기자재·용역 수출대금 등을 결제하는데 사용되며, 향후 한국기업의 추가 수주금액에 따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물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 운송 중인 화물을 △다른 지역으로 긴급히 보내거나 △대체 바이어를 찾는 과정 중 임시 보관할 해외 현지의 창고가 필요한 경우가 지원 대상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물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인근 지역의 KOTRA 공동물류센터에 화물을 보관하고 해외 현지 내륙 운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OTRA는 여기에 필요한 비용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70% 지원한다. 함부르크, 암스테르담, 바르샤바, 빈 등 9개 도시의 KOTRA 공동물류센터 20곳 중에서 기업이 공동물류센터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KOTRA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심각해지기 전부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인근지 공동물류센터에 여유 공간을 신속히 확보해왔다. 기존 키예프와 러시아 각지의 공동물류센터 이용기업도 이번 사태로 물류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다른 지역의 KOTRA 공동물류센터를 대체 이용할 수 있다. KOTRA는 로스앤젤레스, 뉴욕, 싱가포르, 상하이 등 전 세계 127개 도시에서 현지 물류사와 공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2일(수)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세불안에 따른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피해기업 긴급 지원방안’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수출·금융 제재와 공급망 교란 등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SURE는 이번 대책을 통해 러시아 또는 우크라이나 수출기업의 ▲수출 거래선 다변화와 ▲유동성 확보를 집중 지원하고, ▲수급 불안정 가능성이 높아진 주요 원자재의 수입 지원도 강화한다. ■ 유동성 확보 지원 바이어의 수출대금 회수 지체 등에 따른 수출기업의 유동성 애로 해소를 위해 ‘선적전 수출신용보증’ 보증한도를 감액 없이 기간 연장해주고, 단기수출보험 가입 수출거래의 대금 미회수가 발생했을 때는 보험금을 1개월 이내 신속 지급한다. ■ 공급망 안정화 수급 리스크가 커진 원자재 수입에 필요한 금융 지원도 강화해 백금·알루미늄 등 이번 사태 관련 수입보험 지원가능 품목으로 추가 지정하고, 금융지원 가능한도도 최대 1.5배까지 우대한다. ■ 수출 거래선 다변화 비상사태에 따른 바이어 재무 상태를 점검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국내 최대 종합보증기관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2018년부터 실시 중인 신설법인에 대한 무담보 특별 보증지원을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SGI서울보증이 지원하는 특별 보증대상 기업은 법인설립 후 3년 이내의 모든 신설 등기법인으로, 보증 지원금액은 총 5억원 이내에서, 각 종 계약에 필요한 이행보증과 인허가 등의 보증상품을 무담보로 지원한다. 2018년 3월 특별 보증지원이 시작된 이후 2021년 말까지 9만 5천여개 신설법인이 약 9조 4천억원의 보증혜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SGI서울보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신설법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연계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1년 더 특별 보증지원을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현상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특별 보증지원을 받은 신설법인은 점차 개선된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이번 보증지원 연장으로 거대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며, “모럴 해저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증지원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SGI서울보증은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3월 2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고위공무원 온라인 초청 연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고위공무원 온라인 초청 연수는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지원과가 개발도상국의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자 실시하는 “개도국 고위공무원 인프라 초청 연수”의 일환으로, HUG는「한국형 주택분양보증 제도 소개」를 주제로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 말레이시아는 대규모 주택공급과 분양계약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한국의 주택분양보증 제도 도입에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 왔으며, HUG는 2013년 말레이시아 부동산·주택개발자협회(REHDA)와 주택분양보증 제도 전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연수에는 마스 리잘 빈 모드 힐미(Mas Rizal bin Mohd Hilmi) 말레이시아 주택지방정부부 주택계획실장을 비롯한 주택정책 담당 부서 공무원과 관계기관 실무자가 참여하여 주택분양보증 제도에 대한 말레이시아 정부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였다. 또한 올해 연수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카자흐스탄 중소기업개발기금(DAMU)과 양국의 신용보증제도 발전과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와 정보 공유, 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인적교류를 활성화 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본 MOU는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국인 카자흐스탄과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경제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보는 지난 2011년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과 실무자 연수 등을 통해 카자흐스탄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DAMU에 한국식 신용보증 제도를 전수하고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 경험이 있다. 가우하르 부리바예바 DAMU 사장은 “신보의 성공적인 보증제도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이번 MOU가 상호 신용보증제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우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이라는 과제와 더불어 녹색성장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도전 앞에 서 있다” 면서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이 새로운 시대를 함께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H는 지난달 28일,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간, LH는 매년 3·6·9·12월, 분기별 행복주택 정례 통합모집을 실시해왔으나, 청년·신혼부부 등의 속도감 있는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는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시기를 앞당겼다. LH는 이번 입주자모집과 별도로, 오는 3월 말에 10개 단지, 3천여 호를 대상으로 1분기 행복주택 통합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각 유형별 입주자격,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주변시세 대비 60~80%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 공급대상 이번 공급주택은 △고양지축 A-2 194호 △화성향남2 B-15 922호 △전주덕진 120호로, 3개 지구 1,236호이다. ■ 주요 단지 고양지축 A-2(194호)는 신혼희망타운으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55㎡ 규모로 공급된다. 기존 행복주택 대비 넓은 평형으로 구성돼 신혼부부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또한,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통일로 및 고양대로 등 광역교통망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각종 쇼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