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2025년 6월 18일 ‘2025 고양교육발전특구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시범기관 대상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시범기관의 유목적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유아 디지털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올바른 이해와 협력을 유도하며, 올바른 디지털 사용에 대한 가정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아이 첫 디지털 세상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성결대학교 임은미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학부모님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임은미 교수는 유아 디지털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서, 자녀의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위한 실제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님들께 유아 디지털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가정에서 자녀의 건강한 디지털 사용을 돕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고양교육발전특구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웹이코노미) 의정부시는 6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통신호체계 및 교통혼잡지역 개선 사업’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교통국장, 교통 및 도로 관련 부서장, 의정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대학교수, 교통 전문가 등이 참석해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지난해부터 ‘교통신호체계 개선 용역’과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TSM)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했다. 시민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선정한 구간을 중심으로 ▲통행속도 향상 ▲통행시간 단축 ▲교통안전 강화 ▲혼잡 해소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했다. ‘교통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관내 주요도로 14개 축, 229개 교차로(총 연장 31.9km)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신호 최적화 이후 차량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은 줄고, 보행시간은 연장돼 보행자 중심 환경도 함께 개선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평가 결과, 평균 통행속도는 20.3% 향상됐고, 평균 통행시간은 24.5% 단축됐다. 특히 차량 운행비용, 시간 가치, 환경비용 등을 종합한 경제적 편익
(웹이코노미) 의정부시는 6월 18일 행복로 일대에서 ‘경기도-의정부시 금연건강증진 3GO 플로깅 캠페인’을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 예방과 금연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이 직접 실천하는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시민 200여 명을 비롯해 ▲시 보건소 ▲경기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을지대학교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행복로 금연거리 주변 흡연다발구역을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특히, 담배꽁초 등 금연 관련 쓰레기 수거에 집중하며 도심 속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금연거리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금연환경 조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플로깅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간 금연환경 조성의 실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유도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부시가 ‘시
(웹이코노미) 의정부시는 6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람을 위한 도시, 함께 누리는 인프라’를 주제로 ‘6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동장단, 관련 부서장 등 34명이 참석해 각 동에서 제기한 현안 및 제안사항 등 15건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의정부1동은 보행자 교통환경 개선을 주제로 ‘보행자 중심! 횡단보도 신호체계 개선 및 신설 건의’ 등 4건의 정책을 ▲의정부2동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인프라 개선을 주제로 ‘의정부역 2번 출구 앞 흡연부스 설치 제안’ 등 5건의 정책을 ▲신곡2동은 공공공간 조성 및 주민편의시설 개선을 주제로 ‘추동공원 도당화원 내 원형 황토길 조성 제안’ 등 6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송산1동은 세밀한 로드체킹을 통해 용현산업단지 환경 개선 제안사항을 전달하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원순환과는 ‘나들이 장소 생활쓰레기 관리 추진체계 운영 현황’을 보고했다. 각 동과 관련 부서의 협업을 통해 관내 나들이 장소의 체계적 환경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동장들의 적극적
(웹이코노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남양주 왕숙단지에 ㈜카카오 디지털 허브를 유치한 데 이어 LG디스플레이까지 대형 투자유치에 잇달아 성공한 것이다. 경기도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선도기업 LG디스플레이의 7천억 원 규모 OLED 신기술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7일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에 2025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간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7천억 원 규모)를 집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는 지난 3월 화성시에 2조 2천억 원 규모의 기아 다목적 기반 차량(PBV) 전기차 전용 공장(EVO Plant) 유치도 성공시키는 등 경기 남부지역 투자유치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도는 기존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 차세대 기술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재도약과 함께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첨단산업 중심지라는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파주 공장 내 유
(웹이코노미)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수원 경기융합타운 내 ‘GH 광교 복합시설관’로 통합 이전했다. 도는 18일 GH 광교 복합시설관에서 통합 이전 현판식을 개최했다. 2019년 4월 개소한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수원의 외부 민간 건물에 있었으며, ▲도내 지역센터 개소를 위한 컨설팅과 정책지원 ▲찾아가는 상담 ▲경기주거복지포털 운영으로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거복지 정보 전달과 예산 지원 등을 추진했다. 2023년 3월 개소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수원 팔달 옛 경기도청사에 있었으며, ▲전세사기피해 접수 및 상담 ▲전세사기피해자 대상 긴급생계비 지원(가구당 100만 원)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관리 지원(2025년 신규 사업) 등 전세사기피해로 고통받는 도민을 지원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통합 이전에 따라 경기도, 센터 수탁 운영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 간 원활한 업무 소통을 통한 신속한 업무 추진이 기대된다. 광교 중앙역과도 인접해 도민 접근성도 개선됐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말 센터 이전을 마무리했고, 이달
(웹이코노미) 고양컨벤션뷰로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마이스 전담기구 조직 개편을 앞두고, 지난 16일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컨퍼런스홀에서 관계 기관 및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컨벤션뷰로의 기관 통합을 골자로 한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고양시의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기존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재)고양국제박람회로 새롭게 출범한다. (재)고양국제박람회는 고양시의 화훼산업 진흥과 MICE 산업 활성화 업무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컨벤션뷰로의 원활한 업무연계를 도모하고, 고양컨벤션뷰로의 사업 내용과 추진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 및 직원을 비롯해, 시 농업정책과 화훼산업팀, 예산담당관 경영평가팀 등 관계 부서가 참석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이날 기관 소개와 함께 201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고양시 마이스 전담기구로서 수행해 온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기관 통합 과정에서
(웹이코노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8일 재난상황실에서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을 집중 점검하며 ‘시민이 일상에서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빈틈없는 대응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하천 정비 및 수해방지계획 수립 ▲식중독 예방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등 다양한 여름철 재난 대응 분야에 대한 구체적 대책이 점검됐다. 이 시장은 “기후변화 시대 여름철 자연재난은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려운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한다”며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 감염병 등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3안 행정(안전·안심·안정)’이 실천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 봄 이상기후로 인해 양봉농가 폐사 피해가 컸던 사례를 언급한 이 시장은 “양봉은 축산
(웹이코노미) 의정부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은 지난 6월 14일 청소년 관점에서 필요한 교육정책과 인성, 디지털 등의 주제와 관련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직접 의견을 제안하고, 학교와 지역 교육을 위한 예산 편성 과정에 의미있는 목소리를 냈다. 이날 활동에서 학생들은 의정부시 주민참여예산 임호석 자문위원(前 의정부시의회 의원)과 의정부교육지원청 예산 담당자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교육을 들은 후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노인이 함께하는 멘토·멘티 사업’,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디지털시민의식 체험프로그램’, ‘디지털 과의존 해결 디톡스 프로그램’ 등의 제안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의정부청소년교육의회는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교육정책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참여를 실천하는 의회민주주의 기구로 의장(녹양중, 심주원), 부의장(동암초 김송, 의정부여고 황지성) 및 인성, 디지털, 다문화, 환경, 안전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원순자 교육장은 “청소년들의 자치 역량과 시민 참여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학생 자치 및 청소년교육의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
(웹이코노미)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금곡·구미1동)은 6월 18일 “성남시 탄천 자전거도로가 무단 주행과 불법 운행으로 인해 사실상 무법지대로 방치되고 있다”며, “성남시는 즉각적인 단속 강화와 제도적 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최근 탄천 자전거도로에서△30키로이상 고속으로 단체로 주행하는 행위△전동킥보드 질주 △전기자전거의 스쿠터로 이용하는 행위 및 25키로 제한속도를 위반하는 행위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충돌 사고 위협까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성남시 자전거도로는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도로로 시민들의 안전이 매우 위협을 받고 있으며, 탄천에서 걷거나 달리기를 하는 시민들과 충돌이 매우 높아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 성남시의 방치로 제대로 된 단속 한번하지 않고 있다는 생태하천과의 답변에 안전불감증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조정식 의원은 해결책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제안했다: ⦁ 성남시의 전담 단속반 운영 및 순찰 인력 확대 ⦁ 탄천 자전거도로 주요 지점에 무인 단속 CCTV 및 안내
(웹이코노미) 김경희 이천시장은 6월 17일,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 소재의 코스맥스엔비티(주)와 호법면 매곡리 소재의 아이포스트(주) 공장을 잇달아 방문하여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코스맥스엔비티(주)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미국, 호주 등 글로벌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원료 함량은 유지하면서 섭취 편의성을 높인 초소형 제형 기술 아담(a:damTM)을 개발하여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아이포스트(주)는 국내 최초 스마트 우편함을 출시한 기업으로, 아파트 세대 창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프리미엄 보관 시설을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공유창고 모델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 중인 기업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랫동안 이천시와 함께 한 코스맥스엔비티(주)에 감사함을 표하며, 이천시로 확장 이전한 아이포스트(주)를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웹이코노미) 이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등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당 공모 사업에 선정된 쾌거로, 이천시는 총사업비의 80%에 달하는 예산인 17.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국토교통부의 대표 탄소중립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에너지 다소비 공공건축물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열 성능 강화, 고효율 창호 교체, 고성능 냉난방 설비 도입 등 에너지 성능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공공건축물의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사용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공공건축물은 총 2개소로 시립 어린이도서관과 호법보건지소이다. 중리동에 있는 시립 어린이도서관은 이천시 유일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으로 2009년 개관한 이래 지역 아동들에게 책의 즐거움과 창의적 사고를 키워주는 문화·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2002년에 개소한 호법보건지소는 고령자 및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건강관리 사업
(웹이코노미) 양평군 단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2025년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을 포함해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협동심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간단한 체육활동과 더불어 오락,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옥순 위원장은 “오늘 한마음 체육대회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주민 모두에게 기쁨과 화합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다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단월면 주민 여러분의 단합된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며, “이러한 자리가 양평군 공동체 발전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양평군은 17일 서종면 노인분회 전면 주차장에서 서종면 노인출산아기 후원회 주최로 ‘2025년 상반기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행사 재원 마련을 위한 바자회도 처음으로 함께 열리며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사업은 서종면 노인출산아기 후원회가 9년 전부터 주도하는 사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 증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후원회는 회원들의 기금과 동진한의원의 산모용 한약 기부 등을 통해 서종면 내 출산 가정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93가정에 ▲산모용 한약 1,930첩(6,000만 원 상당) ▲농협상품권 1,680만 원 ▲금반지 155돈(4,805만 원 상당) 등, 총 1억 1,27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출산한 10가정에 산모당 한약 10첩, 아이 한 명당 금반지 1돈이 전달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와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기념품도 함께 제공됐다. 또한 양서농협(조합장 최성호)은 아이 한 명당 10만 원 적금
(웹이코노미) 몽양기념관은 몽양 탄신 139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특별기획전《해방전야_몽양과 비밀결사》을 진행하고 있다. 몽양 여운형 선생은 평생을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한 민족 지도자로, 격동기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큰 획을 그은 세계적 인물이자 양평의 대표적 인물이다. 이번 특별기획 전시는 일제강점기 말기, 해방을 앞둔 격동의 시기에 조국의 독립과 건국을 준비했던 몽양 여운형 선생과 그의 동지들의 활약을 조명하며, 방문객들에게 잊힌 역사의 현장을 생생히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화 작품을 독립자금으로 지원했던 일주 김진우(1883~1950)와 그의 문하에 있던 벽산 정대기(1886~1953), 옥봉 조기순(1913~2010)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혈농어수(血濃於水)’에서는 일제의 황민화 정책 속에서도 국제적 감각과 외교력을 발휘한 몽양의 활동을 다루며, 그가 기고한 잡지 글과 일제 고위층의 일기를 통해 그의 사상과 면모를 엿볼 수 있다. ▲2부 ‘불문불언불명(不文不言不名)’은 해방 직전 비밀리에 결성된 조선건국동맹 등 독립운동 조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