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출범 후 첫번째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두 자릿수 규모 채용이다. 대졸신입·주니어·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주니어사원’ 채용은 동국제강만의 인재 선발 재도다.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일반 기업 인턴 제도와 달리 졸업과 동시에 100% 채용이 보장된다. 월 4회 출근 일자를 지정해 출근하며 매달 소정의 학업비를 지원한다. 대졸신입사원은 서울 본사에서 기획·인사·총무/홍보·ESG기획관리·봉강영업·형강영업·후판유통영업·후판실수요영업 8개 분야를 채용한다. 인천사업장은 인사행정·보건 2개 분야를 모집한다. 포항사업장은 인사총무·안전·연구지원 3개 분야서 인재를 구하고 있다. 당진사업장은 생산 분야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재학생 주니어사원은 서울 본사에서 마케팅·자금운용/조달·회계/공시 3개 직무를 모집한다. 인천사업장에서 생산·품질 2개 분야, 포항사업장에서 제강생산·형강생산 2개 분야 인재를 채용한다. 경력사원 모집 직무는 ‘안전’이며 인천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 전형은 지원서 접수 및 온라인 PI검사 → 서류전형 → 1Day면접 → 건강검진 → 입사 순으로 진행한다. 지원서 제출 기한은 7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3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VTX(Viettel Aerospace Institute)社와 헬기사업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순방 기간 중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진행됐다. KAI는 이번 순방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했다. VTX는 베트남 최대 통신기업인 Viettel 그룹 산하의 업체로 항공우주 장비를 연구, 설계, 개발, 제조하는 항공우주 R&D 전문기업이다. 체결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이창양 산업부장관과 베트남 기획투자부(MPI) 응우옌 찌 중(Nguyen Chi Dung) 장관, KAI 강구영 사장, Viettel 그룹 따오 득 탕(Tao Duc Thang) 회장, VTX 부 뚜언 안(Vu Tuan Anh) 사장 등 양국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AI와 VTX는 베트남 내 헬기 수요에 대한 잠재시장을 발굴하고 회전익 개발 및 생산 분야를 협력한다. 향후 실무협의단과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구체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헬기 시장에 국산항공기가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향후 전략적 협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2일 프랑스 파리에어쇼(Paris Air Show)에서 G280 소재부품 국산화 성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KAI는 국내 소재 업체와 ‘With Korea’컨소시움을 결성하고 IAI의 G280 Wing Spar 단조품 2종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컨소시엄은 2022년 12월에 G280용 단조품 2종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으며 올해 5월 고객사인 IAI로부터 초도품검사(FAI) 승인을 받고 6월 첫 납품을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은 KAI 기체사업부문장과 이정훈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 등 컨소시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With Korea’컨소시엄은 KAI와 세아창원특수강 등 총 10개의 국내업체로 구성되며 알루미늄, 타이타늄 등 민항기 소재부품 국산화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하는 연합 협의체이다. 이번 국산화는 세아창원특수강이 원소재 생산과 전체 공정을 담당했으며 나머지 참여기업들은 단조공정, 특수공정, 자재 시험 등을 분담했다. KAI는 공정기술 개발과 기술지원을 하고 IAI와 G280 항공기 적용을 위한 승인 절차를 주관했다.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소재부품이, 민항기에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
현대제철은 조직문화의 긍정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CL(Change Leader, 변화주도자) 102명을 선발하고, 변화주도 인재 육성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최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3 HELLO CL 워크숍'을 개최해 현대제철의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CL로서의 역할과 역량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발된 CL들은 자신이 속한 사업부의 특성을 반영한 조직문화 개선활동을 발굴하고, 직원들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해 회사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CL 워크숍에서는 전략기획본부 김택준 경영기획실장이 '현대제철의 미래전략'에 대해 발표해 회사비전을 공유하고, 조직문화공작소 유준희 대표가 CL들이 조직 내 변화를 주도하는데 필요한 역량들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CL들은 각 본부별 변화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소통하며 우수사례들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조직문화는 조직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며 직원들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회사를 좋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선순환을 만들 때 조직문화가 발전한다"며
아시아나항공이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중소기업들을 선정해 해외 마케팅, 금융권 금리 우대 등 기관 ∙ 기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중소 ∙ 중견기업 출장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우대 프로그램(Asiana Corporate Plus)’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969개의 강소기업들의 해외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의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출장 항공권 할인 ▲인천공항 기업 전용 카운터 이용 ▲특정 운임 항공권 재발행 수수료 면제 ▲무료 위탁수하물 23kg 1PC추가 ▲법인 대표 장거리 노선(미주/유럽/시드니) 이용시 인천공항 라운지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969개 강소기업들 역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7월 14일(금)까지 아시아나항공의 ‘기업우대 프로그램’에 신규 가입하는 강소기업에게 항공권 10% 할인 쿠폰과 모바일 기프티콘 제공을, 항공
현대자동차가 일본에서 앞으로 다가올 무공해 차량(Zero Emission Vehicle, 이하 ZEV) 시대에 맞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현대차는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업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ulture Convenience Club, 이하 CCC)과 ZEV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선도 및 공동 서비스 발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쿄 다이칸야마 티사이트(T-SITE)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현대차 장재훈 사장, CCC의 다카하시 야스노리 사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와 일본 현지 미디어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CCC는 '문화 인프라를 만드는 기업' 이라는 철학 아래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서점’으로 유명한 츠타야 서점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콘텐츠 사업을 펼치는 기업이다.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와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를 기획하고,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와 CCC의 기업 철학에 내포된 '사람 중심' 이라는 공동 비전에 양사가 서로 공감함에 따라 성사됐다. 현대차와 CCC는 경제적, 사회적, 공동체적 지속가능성이 요구되는 시대에 맞춰 개개인의
HD현대 정기선 사장이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베트남조선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HD현대는 정기선 사장이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에 위치한 현대베트남조선을 방문해 공정 진행사항을 살피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22일(목) 밝혔다. 정기선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앞두고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베트남을 찾았다. 현장을 방문한 정기선 사장은 “HD현대가 베트남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해준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앞으로도 현대베트남조선이 한국 조선업을 대표하는 성공신화를 써 나갈 수 있도록 저도 자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베트남조선은 한국 조선업 최초이자 유일한 해외진출 성공사례로 꼽힌다. 1996년 현대미포조선과 베트남 국영조선공사간 합작회사 형태로 설립돼 수리 및 개조 사업을 영위해 오다 2000년대 후반 신조선사업으로 전환했으며, 선박 누적 수주를 200척 앞두는 등 비약적 성장을 통해 동남아 최대 조선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HD현대는 현지시간 22일(목)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 마련된 한국-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에서 "바다에서 시작하는 깨끗한 미
현대차는 첫 독자 개발 모델인 포니와 포니 쿠페 콘셉트로부터 시작된 브랜드 헤리티지를 다각도로 선보이기 위해 밴드 잔나비를 헤리티지 프로젝트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21일(수) 오후 6시 멜론과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음원 ‘pony(포니)’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가사와 특색 있는 멜로디로 세대를 넘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잔나비와 함께 헤리티지의 의미를 다양하게 해석해 보고, 고객들과 헤리티지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차원에서 ‘pony’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pony’는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어머니의 차에서 노래를 들으며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작사·작곡한 곡으로, 어머니와 함께 한 시간을 추억하기 위해 “뒷자리에 부푼 꿈을 숨겨주던 그녀의 젊은 자동차”와 같은 가사가 포함됐다. 현대차와 잔나비는 ‘pony’를 통해 자신만의 헤리티지를 발판 삼아 꿈을 이루고 또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고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음원 공개에 앞서 현대차는 30초가량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현대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 선공개 했으며, 뮤직비디오 전체 버전은 21일(수) 오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개최되는 ‘파리에어쇼 2023’에 참가 중인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맞춰 부산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측면 지원했다. KAI는 파리에어쇼 전시 부스에서 ‘2030 EXPO’ 부산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유치 염원을 담은 백월을 설치해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KAI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문구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에어쇼에 방문한 현지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KAI는 에어쇼 기간 중 미국,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는 물론 중동, 남미 등 수출국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마케팅 활동과 동시에 부산의 엑스포 유치 노력을 알리며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KAI 강구영 사장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대표기업으로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았다”며 “꼭 2030년에 부산에서 엑스포가 유치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엑스포 개최지는 이날 경쟁 PT 등을 거쳐 오는 11월 말 총회에서 179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6월 19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개최되는 ‘파리에어쇼 2023’에 참가해 유럽 시장 마케팅을 펼친다.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파리에어쇼는 올해 54회를 맞는다. 격년으로 개최하였으나 지난 21년에는 팬데믹의 여파로 취소되어 4년 만에 열리게 되었다. KAI는 최근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 연이은 수출로 글로벌 K-방산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전투기 FA-50과 잠정전투적합 판정을 받아 성능이 입증된 KF-21 한국형전투기를 선보이며 유럽시장 진출을 타진한다. 최초양산을 앞둔 소형무장헬기 LAH와 다양한 파생형으로 개량된 수리온을 본격 마케팅하며, 국산헬기의 첫 해외진출 기대감도 높인다. 지난해 폴란드가 FA-50 48대를 도입하면서 고등훈련기 및 경전투기를 교체 수요가 있는 주요 유럽 국가들이 FA-50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달 2일 KAI 본사에서 열린 FA-50GF 출고식에서 폴란드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FA-50의 성능 우수성을 언급하며, 폴란드 공군 전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KAI는 파리에어쇼 현장에서 스페인, 불가리아, 아일랜드, 핀란드 등 유럽
현대자동차가 내연기관 차종부터 쌓아온 자동차 사업 노하우와 기술 역량, 브랜드 유산을 적극 계승하며 성공적인 전동화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중장기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를 마련하고 적극 실행해 2030년 전기자동차(EV) 200만대 판매를 추진한다. 현대차는 향후 10년 간 연평균 11조원 수준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동화 전환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수소, 자율주행,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로보틱스, AAM(미래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사업 추진에도 매진한다. 현대차는 20일(화)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투자자,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3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새로운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계획을 발표했다. 유튜브 생중계(링크)를 통해 시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 이번 행사에는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과 서강현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 김흥수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부사장, 김창환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방위사업청과 ‘C-130H 성능개량(2차)’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공군에서 운용하는 C-130H 수송기 일부에 지향성 적외선방해장비(DIRCM)·미사일접근경보장비(MAWS)·생존관리컴퓨터(EWC) 등 자체 보호장비를 탑재해 적의 적외선 유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생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항공기 성능개량 사업이다. 한화시스템은 세계에서 여섯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DIRCM를 국산화하고 2021년 최초운용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전력화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또한, 수리온 및 소형무장헬기 체계개발 사업을 통해 EWC 국산화 성공 및 생존체계 통합기술을 확보했으며, 피아식별장비(IFF Mode-5) 성능개량사업을 통해 항공기 성능개량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항공기의 필수 생존장비인 DIRCM은 그동안 해외 장비를 탑재했으나 본 성능 개량사업에서 부품 및 체계 단위의 완벽한 검증을 통해 국내 순수 기술로 만든 DIRCM을 적기 전력화할 예정이다.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는 아군 항공기를 공격하는 휴대용 대공 미사일과 같은 적외선 유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장비다. 항공기에 장착돼 적의 미사일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과 손잡고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를 설립했다. 현대차그룹은 19일(월)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KTC 본관에서 김흥수 현대차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부사장, 안성일 KTC 원장,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 개소식을 갖고 이르면 연말부터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KTC는 국내 충전기 제조 사업자들이 충전기 품질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전기차 충전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여 충전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 설립 역시 공신력 있는 충전기 품질 인증 체계를 수립해 고객이 믿고 쓸 수 있는 충전기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의 전기차 충전 편의를 증진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제도’는 충전기 내구성·신뢰성, 실충전 성능, 보안성, 통신 적합성, 전자파 적합성 등 5가
현대차그룹이 전기차를 앞세워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사격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0일부터 파리에서 열리는 제 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기간 중 전용전기차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린다. 현대차그룹은 부산 로고를 랩핑한 전용전기차 10대를 한국 대표단에 이동 차량으로 제공했다. 회원국 주요 인사들은 물론 파리를 찾은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알리는 홍보 활동이다. 'BUSAN is READY!'라는 로고를 랩핑한 전용전기차들이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등 파리 주요 관광 명소 주변을 운행할 계획이다. 한국 공식 리셉션이 열리는 21일에는 총회장과 리셉션장을 오가며 각국 대표부 이동 차량으로 쓰인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EV6 등 현대차그룹의 전용전기차 3종이 나선다. 이번 BIE 총회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의 '최종 관문'이라 불린다. 한국 대표단이 4차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치열한 유치활동을 하는 동안 장외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들이 부산의 얼굴이 되는 셈이다. 이번 랩핑 차량들은 이전과 달리 전용전기차로만 구성돼 눈길을 끈다.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
기아가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 기본모델을 19일(월) 출시하고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한다고 밝혔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의 전동화 대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 EV9은 웅장하고 당당한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2열 시트 구성 등을 갖췄으며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기아는 EV9 기본모델의 트림을 에어와 어스 두 가지로 운영하며 각 트림에서 2WD와 4WD의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에어 트림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클러스터ㆍ공조ㆍ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를 매끄럽게 이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윈드쉴드ㆍ1열ㆍ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10 에어백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과 핵심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해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다. 어스 트림은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