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글로벌 유제품 기업 락탈리스(LACTALIS)社와 함께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셰프를 초청해 락탈리스의 프리미엄 유제품을 활용한 베이킹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0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의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번 ‘프레지덩 셰프 앰배서더 시즌 메뉴 시연회’는 베이커리 업계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롯데웰푸드는 2021년부터는 락탈리스와 협력해 ‘플로리’, ‘프레지덩’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원료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시연회는 ‘프레지덩 셰프 앰배서더’인 ‘제레미 볼레스터’와 ‘니콜라 피에로’가 시연자로 나섰다. 프레지덩 셰프 앰배서더는 락탈리스가 선정하는 브랜드 홍보대사다. 두 셰프는 롯데웰푸드가 독점으로 수입·유통하는 ‘플로리 휘핑크림’, ‘플로리 고메 롤 버터’, ‘프레지덩 버터시트’ 등을 사용해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였다.
이랜드이츠의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퀸즈가 지난 30일 신규 매장 ‘구의 이스트폴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애슐리퀸즈 구의 이스트폴점은 340여 석의 1,214㎡ 규모로, 애슐리퀸즈의 최대 규모 매장이다. 애슐리퀸즈 구의 이스트폴점은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구의 이스트폴점의 오픈 당일에는 오전 7시부터 대기 등록을 위한 오픈런이 이어졌으며, 일 방문객은 800명을 넘어섰다. 구의 이스트폴점에서도 애슐리퀸즈가 지난 5월 22일 시작한 ‘치즈 페어링(Cheese Pairing)’ 신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킴스클럽이 2001아울렛 분당점에 '델리 바이 애슐리' 12번째 매장을 3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올해 안에 △청주 △인천 △동수원 등 전국 2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이랜드이츠의 인기 뷔페 레스토랑 ‘애슐리 퀸즈’의 대표 메뉴를 즉석조리식품 형태로 킴스클럽에서 판매하는 브랜드다. 세계 미식 메뉴를 3,990원 균일가로 제공하고 매장 내 전용 조리 공간에서 애슐리 셰프들이 당일 조리해 판매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출시 1년 2개월 만에 누적 판매 600만 개를 돌파하며, 현재 하루 평균 3만 개 판매 기록을 세웠다. 최근 가자미오븐구이, 곤드레나물밥, 메밀전병 등 정통 한식 메뉴를 추가하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월부터는 간장게장, 묵은지 들기름 비빔국수, 꼬막 비빔밥 등의 신메뉴를 선보이고, 3,990원 균일가 도시락 메뉴를 테스트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타미 진스(Tommy Jeans)'의 브랜드 앰버서더 장원영과 함께 2025 여름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한섬은 티셔츠 뿐 아니라 셔츠, 데님, 원피스, 샌들 등 타미 진스의 다양한 2025 여름 패션 아이템 400여 종을 공개했다. '스스로의 진짜 모습’을 주제로한 이번 캠페인에서 장원영은 자신만의 현대적인 스타일로 타미 진스의 클래식한 프레피룩을 재해석한 다양한 스타일을 제시했다. 대표 신제품은 '슬림 뱃지 립 티셔츠(5만 8,000원)', '스트래피 립 미디 원피스(13만 9,000원)', '크롭 스트라이프 포플린 셔츠(12만 9,000원)' 등이다.
SPC삼립이 크보(KBO) 빵 생산을 중단하고, 안전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SPC삼립은 지난 19일 발생한 시화공장 안전사고와 관련, 사고 후속 조치 및 향후 개선 계획을 29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관리대표 황종현, 사업대표 김범수 명의로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SPC삼립은 사고 발생 직후 공장 전체 가동을 즉시 중단하고, 노동조합 및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SPC삼립은 유통업체와 논의해 다음 달 1일부터 크보빵 생산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크보빵은 SPC삼립이 KBO와 협업해 9개 구단의 특징을 담은 제품으로, 지난 3월 출시됐다. 출시 41일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0만봉을 넘어서기도 했다. 회사는 이번 사고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4주간 1:1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근로자에게는 추가 치료를 지원하는 등 심리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공지된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회사는 안전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노조·생산·안전 책임자가 참여하는 노사합동 안전점검을 매월 실시하고,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합동 안전점검 모니터링체계를 반기에서 분기로 확대해 지속적이고 객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6월 2일 컬처 전문 프로그램 ‘엘:플레이(L:PLAY)’에서 국립정동극장의 전통연희극 ‘단심(單沈)’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30일 전했다. ‘엘:플레이’는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L.live)’에서 선보이는 문화공연 전문 프로그램이다. ‘엘라이브(L.live)’에 ‘놀다’와 ‘공연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플레이(Play)’를 결합했다. 이색적인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4050 여성 고객이 ‘엘라이브’ 전체 주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이들의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엘:플레이’를 기획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난 7일 론칭 이후 2회 방송에서 코믹 연극 티켓을 판매한 결과 총 6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 모았다. 6월 2일 선보이는 국립정동극장 전통연희극 ‘단심’은 고전 설화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국립정동극장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연출가 정구호, 안무가 정혜진이 참여했다. 배우 채시라가 무용수로 데뷔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티켓을 45% 할인된 가격인 3만 3천원(1매)에 단독 판매한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청주공장에서 용기 재사용을 권장하는 ‘용기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기 위해 제로웨이스트숍 ‘1.5도씨’와 함께 리필 스테이션을 준비했다.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 리필 스테이션에서 미리 준비해 온 빈 용기에 친환경 바디워시를 담아 가며 적극 동참했다. 오비맥주는이와함께 ▲세계 환경의 날 교육 ▲환경 모범 사례 소개 및 포상 ▲지속가능경영 목표 및 활동 실적 공유 등을 통해 직원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보호 성과들을 되돌아봤다. 서울 관악구에 있는 제로웨이스트숍 ‘1.5도씨’는 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과 소비자가 준비해 온 다회용기에 샴푸와 바디워시 등을 소분해 판매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업태를 가리지 않고 유통업체와 스타셰프의 협업이 활발하다. 이마트는 정호영 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연희동 일식 전문식당 ‘카덴’과 손잡고 ‘카덴 정호영 들기름 비빔우동(200g*2입)’, ‘카덴 정호영 냉소바(218.3g*2입)’, ‘카덴 정호영 들기름 유부냉우동(228.3g*2입)’을 각각 5,480원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는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카덴 정호영 우동.소바 3종을 행사카드 결제 시 정상가 대비 1,500원 저렴한 3,98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24는 퓨전 한식 셰프 오스틴강과 공동개발한 콜라보 상품 3종을 ‘셰프의킥’ 라인업으로 지난 28일 출시했다. 이마트24가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갓장아찌동치미국수(4,900원)’, ‘장아찌간장비빔밥(4,900원)’, ‘토핑유부초밥(3,900원)’ 등 퓨전 한식 3종으로, 오스틴강 셰프의 추천 나물과 간장 양념 등 특별한 ‘킥(비법)’ 포인트가 활용됐다. 이마트24는 6월 한 달간 ‘셰프의킥’ 상품 5종을 행사카드(비씨카드.하나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5월30일부터 6월4일까지 과일 등 신선식품을, 6월12일까지 냉감침구 할인을 진행한다. 과일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밥상물가 안정 행사를 진행해 사과, 배, 참외, 수박, 블루베리 등 고객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한다. 초여름 대표 간식 초당옥수수도 시즌 첫 행사에 돌입한다. 밀양, 광양, 의령 등에서 자란 초당옥수수는 개당 1,780원으로 작년보다 약 10% 저렴하다. 냉감침구는 올해 총 100여종의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며 20~40% 할인한다. 한편 6월 가격파격 선언 행사도 시작한다. 5월30일부터 6월26일까지 약 한 달 간 그로서리 5대 품목과 생필품 50대 품목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랜드재단(이사장 장광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금천구 이랜드재단 사무실에서 전국 다문화 가정 1,004곳에 식료품과 생필품, 위생용품 등을 담은 ‘천사박스’를 전달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나눔은 복지 사각지대의 미래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대표 사업인 ‘돕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천사박스’는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과 함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랜드재단의 정기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랜드팜앤푸드의 브랜드 ‘오프라이스’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이 함께했다. 오프라이스는 삼계탕, 육개장 등 간편식 중심의 식료품을, 지파운데이션과 행복한나눔은 생필품과 위생용품을 각각 지원했으며, 이랜드재단은 식료품을 추가로 구성해 총 9종의 품목이 담긴 천사박스를 완성했다. 전체 지원 물품은 약 7,500만 원 규모로, 운영비 공제 없이 전액 수혜 가정에 전달됐다. 이번 천사박스는 전국 21개 다문화 관련 기관에 배분되며, 총 1,004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2025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업계 최초로 남녀고용평등분야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통해 여성 고용 확대, 일·가정 양립 직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홈쇼핑은 임직원을 위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와 성과 중심 인사운영 체계, 그리고 실질적인 제도 운영 효과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임산부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출산을 앞둔 가정을 위한 차별화된 육아지원 정책이 높이 평가됐다. ▲임산부 단축근무제 ▲난임휴가(6일) 및 치료비 최대 100만원 지원 ▲남성 육아휴직 1개월 이상 의무사용 ▲예비맘 모임 ‘설레임’ 및 워킹맘 모임 ‘반짝임’ 운영 ▲배우자 태아 검진 반차 지원 등 대표적이다. 김재겸 대표는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정착시키고, 고용의 평등성과 다양성이 보장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랜드 그룹 이월드의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LLOYD)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1부 이하 다이아 커플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장은 MZ세대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 트렌드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로이드는 커플 고객 인터뷰 조사와 온라인 리뷰 분석을 통해 다수의 MZ세대 커플들이 “너무 부담스럽지 않고 일상에도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확인하고, 이를 반영한 1부 이하 다이아 커플링 라인을 출시해왔다. 로이드는 지속가능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라인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로이드는 다이아몬드 세계 최대 연마 집산지의 협력업체를 통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직접 수급해 고객에게 높은 품질과 윤리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제4회 MSC 코리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리테일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MSC 코리아 어워즈는 해양관리협의회(MSC)가 해양수산부문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시상은 ▲올해의 브랜드상 ▲올해의 제품상 ▲올해의 리테일러상 ▲올해의 푸드서비스상 ▲올해의 기업상 등 5개 부문에 수여됐다. 컬리는 MSC ‘에코라벨(Eco-Label) 수산물’ 유통 활성화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MSC 코리아 어워즈가 개최된 이후 이커머스 기업 중에 올해의 리테일러상을 받은 곳은 컬리가 처음이다. MSC 에코라벨 수산물은 지속가능한 어업으로 생산된 수산물에 부여되는 일종의 인증 마크다. 해양 생태계와 어종 보호,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조업 전반에 걸친 여러 평가 항목을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24년 말 기준 컬리의 MSC 에코라벨 상품 수는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서귀생 상품마케팅 본부장은 "가치 소비의 중심에 있는 MSC 인증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미국 한식 프랜차이즈 ‘CUPBOP’과 협업해 미국 현지에서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 등 농심 라면 메뉴를 선보이는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전했다. CUPBOP은 지난 2013년 미국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브랜드다. 현재 미국과 인도네시아에 2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캐나다와 두바이에도 10여 개 매장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농심은 이번 협업을 통해 미국 유타에서 진행된 ‘컵밥데이’와 ‘컵밥 in 하이스쿨’ 행사에서 미국 현지 소비자에게 불고기, 제육볶음, 잡채 등을 올린 신라면 툼바를 제공하며 다양한 매력을 전했다. ‘컵밥데이’는 지난 21일, 유타 주(州) 사라토가(Saratoga) 매장에서 열린 행사로 500여 명의 소비자가 찾았으며, ‘컵밥 in 하이스쿨’은 지난 22일, 코너 캐니언(Corner Canyon) 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현대백화점이 부산광역시에 뉴 리테일 플랫폼인 ‘더현대 2.0’ 모델을 처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11만1,000㎡(약 3만3천평) 부지에 연면적 20만㎡(약 6만평) 규모로, 미래형 복합몰 ‘더현대 부산’ 건립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더현대 부산은 2027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이르면 올해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더현대 2.0은 전통적인 유통 경계를 허무는 ‘빅블러(Big Blur)’ 전략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나의 브랜드로 결합한 ‘뉴 리테일 플랫폼’이다. 특히,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 자연 환경을 반영해 각 점포가 그 도시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공간으로 기획된다. 같은 해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광주광역시에 추진 중인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도 같은 모델로 개발될 예정이다. 더현대 부산은 ‘프리미엄과 가성비’, ‘정적인 자연과 역동적인 도시’, ‘로컬과 글로벌’ 등 상반되는 개념을 조화롭게 융합해 신선한 영감과 몰입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우선, 더현대 부산은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하는 ‘인도어몰’(Indoor Mall)과 합리적인 가격의 아울렛 매장과 트렌디한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