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8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국내 유망 스마트시티 기업들의 프로젝트 수주지원을 위한 ‘인도네시아 동부자바 스마트시티 로드쇼’를 개최했다.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 ICT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기 위해 KOTRA 해외무역관과 국내 ICT 기업 간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KOTRA ICT컨소시엄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로드쇼에서 KOTRA는 △한국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표회 △스마트시티 일대일 프로젝트 상담회 △국내기업과 발주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추진했다. 18일 오전 개최된 ‘한국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표회’에는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 37개 지자체에서 프로젝트와 조달을 담당하는 부처들과 주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발주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스마트시티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오후 프로젝트 상담회에는 스마트가로등, AR 3차원 측량, 드론 기반 지리정보시스템 솔루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 협업에 대해 인니 지자체, 발주처 등과 우리 ICT기업들이 참가해 30건의 일대일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18일 저녁에는 인도네시아 마디운시에서 우리 ICT기술로 개발한 스마트가로등을 설치하고 실증사업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19일(수) 오후 2시 30분 울산 중구 본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한 밀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의 아동 결식예방 프로젝트 ‘든든해질 거야 여름방학도’캠페인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건강한 식사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밀키트를 지원해 결식과 영양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키트는 큐브스테이크, 국물 소불고기 등 밑반찬 5종류로 구성해 울산지역 저소득가정과 한부모가정 아동 140명에게 전달된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에게 꼭 필요한 돌봄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아동의 결식예방을 위해 2,900만원 상당의 밀키트를 지원하는 등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주)강원랜드(대표 이삼걸)·(주)영진이앤알(대표 김재종)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사북읍의 ‘풍력발전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19일(수) 오후 2시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체결했다. 동서발전과 강원랜드·영진이앤알은 강원 정성군 고한읍 고한리와 사북읍 사북리 등 폐광지역의 우수한 바람 자원을 활용해 100MW급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고, 폐광지역주민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풍황계측기 설치 및 사업 타당성 검토, 강원랜드는 제반 인허가 지원 및 풍황계측기 설치 부지 제공, 영진이앤알은 발전사업허가 등 각종 인허가 주관 및 주민민원 대응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으로 풍부한 풍력발전 경험과 공공기관간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풍력발전 단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미래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거양득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풍력발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은 가정용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신소재로 각광받기 시작한 고엔트로피 산화물을 단 2분 내에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최명룡 교수는 “이는 전기화학적 또는 광전기화학적 산소 발생 반응(OER)에 동시에 적용될 수 있으며, 기존의 상용 이리듐 산화물(IrO2/C)보다 우수한 활성을 가진다.”라고 밝혔다. 화학과 석사과정 박채은 씨와 라자 아루만감 쎈띨 박사 후 연구원이 공동 1저자로 참여하고 정경화 학술연구교수가 공동교신으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재료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스몰(small)≫(IF: 15.153) 7월 최신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최명룡 교수팀은 가정용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2분 내에 고엔트로피 산화물을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금속은 바나듐, 철, 니켈, 코발트, 망간의 5가지 종류인데 이들은 맥신 나노시트 표면 위에 하나의 구조체를 이루고 있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번 연구 성과로 강한 알칼리 전해질에서 높은 전기화학적 효율과 안정성을 보여주는, 쉽게 접하는 가정용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합성된 물질이 에너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인재개발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7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 경남도내 8개 마이스터·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 766명을 대상으로 ‘2023년 도내 고등학교와 함께하는 꿈을 잡(JOB)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경상국립대가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학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특강을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을 도와주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주게 된다. 이 과정은 지난해에 경남도내 8개 마이스터·특성화고 재학생 7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는데,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수요를 조사한 결과 ‘사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의견이 94%로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고등학교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은 진로 특강, 면접 특강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상국립대는 진로 특강, 입사지원서 특강, 공기업 취업 성공, 국내 기업 분석, 면접 스피치 & 이미지 메이킹 전략, 2023년 채용 트렌드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도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대면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매년 학
최근 영화 탑건 매버릭에서 전설적인 파일럿 매버릭의 비행을 보았다면 KAIST에서는 휴머노이드 파일럿 ‘파이봇(Pibot)’이 등장하여 화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자연어로 기술된 매뉴얼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행기를 직접 조종이 가능한 인간형 로봇을 개발, 이를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KAIST 심현철 교수와 주재걸, 윤국진, 김민준 교수가 참여한 공동연구팀은 일반적인 언어로 작성된 조종 매뉴얼을 읽고 이해하는 ‘자연어 처리기반 인간형 조종사 로봇 개발’ 미래도전과제의 지원을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해 인간형 로봇이 실제 항공기 조종석에 착석해서 기존 항공기를 전혀 개조하지 않고 착석한 다음, 조종석의 다양한 장치들을 직접 조작해 비행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기존 항공기의 자동비행장치(오토파일럿)이나 무인 비행만 가능한 무인항공기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관련 연구진이 개발 중인 조종사 로봇은 인간 조종사에게는 불가능한 전 세계 항공차트(Jeppson Chart)를 전부 기억하여 실수 없는 조종이 가능하며, 특히 최근 큰 이슈가 된 ChatGPT 기술을 활용하여 항공기 조작 매뉴얼 및 비상 대처절차를 담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전국적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통해 기업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재난(재해) 중소기업으로 확인받거나, ▲재난(재해) 복구자금을 배정받은 중소기업,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현장실사 등을 통해 재난 피해 사실을 확인한 중소기업이며, 최대 3억원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이 지원된다. 단,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관련 특례보증을 받은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보는 보증비율 90%, 보증료 0.5%를 우대 적용하고, 심사기준 및 전결권도 완화했다. 또한, 지원대상 중소기업(휴·폐업 상태 기업 제외)이 이용 중인 기존 보증에 대하여도 1년간 전액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 처리하여 피해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충북지역을 포함한 피해지역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보증금액은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소요자금 범위까지 확대되고, 고정 보증료율 0.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과 함께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역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성장 주도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기업의 금융비용 및 상환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신보와 부산은행은 협약 상품을 도입해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약 1,800억원의 보증부대출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는 부산은행이 출연한 50억원(특별출연금 40억원, 보증료 지원금 10억원)을 재원으로 핵심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에 총 2,050억원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주요 지원대상은 부산은행이 추천하는 지역대표산업,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수출기업 등으로,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3년간 ▲보증비율 상향(100%), ▲보증료율 연 0.2%p 차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2년간 연 0.4%p의 보증료를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최원목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세계 최초로 ‘원자로 및 관련 계통의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자동 감시 시스템(TOSS)’ 개발에 성공했다. TOSS는 발전소 운전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웹 기반 시스템으로, 운전제한 조건의 불만족한 상황을 감지해 운전원에게 알리고, 확인 및 조치 방법 안내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에 종이로 되어 관련 내용을 찾기 어려웠던 방대한 운영기술지침서 등을 디지털화해 자동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각종 변수에 따라 변동되는 운전제한 조건 및 조치요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신속한 안전 조치가 가능해 인적실수 예방 등 원전 안전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신월성1,2호기에 TOSS를 적용, 지난 3개월간 시범 운영했으며, 현재 정식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발전소에 적용할 예정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 기술을 발전소 모든 현장에 적용해 운전원들이 보다 쉽게 운영기술지침서 및 배경서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발전소 안전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원전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과제를 지속 발굴,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반기에 신규 발주 예정인 공사·용역 규모는 총 8조 2천억 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7천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건설산업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 등을 감안, 연간 투자계획을 차질없이 집행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하반기 발주 계획을 두 달 앞당겨 확정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 부문은 7조 7천억 원, 용역은 5천억 원 규모이다. 공사 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3조 6천억 원(32건) △간이형종심제 1조 3천억 원(65건) △CM·턴키 등 2조 원(14건) 등이며, 용역 부문은 △종합심사 3천억 원(72건) △적격심사 1천억 원(127건) 등으로 용역 발주계획은 연 초 계획 대비 3천억 원 증가했다. 공사 공종별 하반기 발주계획을 살펴보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전체 발주 금액의 약 76%를 차지한다. △건축공사 3조 8천억 원(82건) △토목공사 2조 5천억 원(26건) △전기·통신·소방공사 9천억 원(189건) △조경공사 4천억 원(63건) △기타공사 1천억 원(34건)이다. 용역 부문에서는 설계 등 기술용역이 4천억 원(174건),
2012년 9월, 경북 구미시의 한 공장에서 불산이 누출되어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뿐 아니라 공장 근처에 살고 있던 주민 12,000여 명이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으며, 인근 기업과 민가에서 발생한 피해는 약 500억 원에 달했다. 한순간에 마을을 지옥으로 만든 사고가 발생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불산 누출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불산은 철강과 유리,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에서 널리 활용되며, 반도체 표면을 깎아내는 공정에 사용되는 물질이다. 상온에서 기체로 존재하는 불산은 사람의 뼈를 녹일 정도로 강한 부식성을 갖고 있으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불산 누출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불산이 조금이라도 누출되었을 때, 바로 감지할 수 있는 정확한 센서가 필요하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IT융합공학과 · 전자전기공학과 백창기 교수, 전자전기공학과 박사과정 곽현탁 씨 연구팀은 매우 적은 양의 불소 화합물도 검출할 수 있는 고감도 · 초경량 센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센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높은 학술지 ‘센서와 작동기 B: 화학(S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는 대내외 금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금융시스템 안정성 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23년도 하반기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배포자료에 따르면 우선, 예보는 이번 개편에서 시장상황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부보금융회사 리스크관리 체제 고도화를 추진했다. 금융권역별 차등보험료율제도를 기반으로 상시감시·공동검사·조사 업무를 일원화, 부보금융회사들이 자율적으로 리스크를 감축할 수 있도록 예금보험료율 산정과의 연계성을 점차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금융의 디지털화 및 융복합화 현상으로 금융상품이 빠르게 출시됨에 따라 보호 사각지대 해소 등 금융소비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해야 한다는 요구에 부응했다고 예보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최적의 예금보험 정책을 수립하고, 예금보험의 기반이 되는 기금운용 체계를 강화하여 금융시스템 안정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를 재편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대국민 서비스인 예금보험제도의 체계적 정비와 관련해 보호한도, 보험료율 등 정책업무와 보호대상 여부 및 예금보험표시제도 등 운영업무를 예금보호정책부로 통합하고, 기금운용실에 운용기획팀을 신설하여, 기금 운용 자산 다변화 및 ALM강화 등 운용고
◇ 부서장급 신규보임 • 정보보호실장 우현철 • 국제협력실장 장동훈 • 기금운용실장 김선영 • 외부 파견(전북지역통할실장) 박광록 • 외부 파견(경찰대학) 원선희 ◇ 팀장급 신규보임 • 인사지원부 팀장 이은태 • 재무관리부 팀장 임규환 • 금융정리부 팀장 정광진 • 금융정리부 「금융안정TF」 팀장 최영범 • 회수기획부 팀장 김민철 • 내부통제실 팀장 박충수 • 준법경영실 팀장 이상엽 • 예금보험연구소 팀장 김민혁 • 외부 파견(파산재단) 신승화 • 외부 파견(파산재단) 이용일 • 외부 파견(새마을금고중앙회) 정형래 ◇ 부서장급 전보 • 기획조정부장 윤재호 • 재무관리부장 이종수 • 은행리스크관리부장 윤성욱 • 보험리스크관리부장 강호성 • 금투리스크관리부장 조계황 • 금융정리부 「금융안정TF」 실장 이인락 • SIFI정리부장 유형철 • 예금보험연구소 부소장 김동석 • 회수기획부장 유천우 • 채권관리부장 이원준 • 기금관리실장 우정수 • 해외재산조사부장 서정석 • 내부통제실장 김경록 • 성과경영실장 장영갑 • 홍보실장 이성규 • 외부 파견(수도권지역통할실장) 남성모 • 외부 파견(서울지역통할실장) 김시승 • 외부 파견(광주·제주지역통할실장) 윤성원 • 외부 파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8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원전생태계 복원가속화를 위한 신한울3,4호기 보조기기 공급사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신한울3,4호기 보조기기 발주와 관련된 세부 내용을 공급사들과 공유함으로써 공급사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 참여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보조기기는 원자로, 증기발생기와 같은 주기기를 제외한 펌프, 배관, 밸브를 비롯한 각종 자재 등이다. 행사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 및 130개 공급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와 설명회로 진행되었다. 한수원은 신한울3,4호기 사업 추진현황, 보조기기 발주계획, 입찰서 기술평가 방안, 공급사 품질 향상 방안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공급사들은 탈원전 기간 동안 무너진 인력, 기술, 품질체계 극복을 위해 상당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공급사들은 원전수출을 통한 지속적인 일감 확대에 큰 기대를 하였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보조기기 공급사와 간담회를 개최해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 3월 29일 두산에너빌리티와 2조 9천억원 규모의 신한울3,4호기 주기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4월부터는 2조원 규모의 보조기기 발주도 진행하고 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18일부터 이틀간 KOTRA 본사에서 티몰글로벌과 차이냐오(Cainiao) 물류를 초청해 ‘K-소비재 소싱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전 ▲영유아용품 ▲뷰티용품 ▲펫용품 등 국내 유망 소비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위해 중국의 대표 해외직구 플랫폼인 티몰글로벌에서 자사몰 구매 담당자와 주요 벤더 5개사를 파견해 우리 소비재 기업 70여개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KOTRA는 수출상담회에 앞서 중국 소비시장 공략을 위한 유통, 물류, 인증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티몰글로벌에서 중국의 소비시장 트렌드와 자사의 구매 및 셀러 입점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함께 방한한 ‘차이냐오(Cainiao) 물류’사가 자사의 한·중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소개한다. ‘차이냐오(Cainiao)’는 알리바바 그룹의 물류 플랫폼으로 티몰과 타오바오 등 전자상거래 물류를 포함해 B2B 국제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의 대표 물류기업이다. 이번 대중 소비재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중 물류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도 참석해 중국 소비재 인증 대응 방법과 우리 기업 지원 정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