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 최종 수상자로 박지민 씨를 선정했다고 21일(화)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은 현대자동차가 디자인 큐레이팅 전시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차세대 디자인 큐레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어워드 프로그램이다. 현대자동차는 매년 시대상을 반영한 주제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통찰력 있는 전시를 기획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Shelter Next(쉘터 넥스트)’로, 환경오염과 팬데믹의 시대에 정신적 피로와 소통의 부재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휴식의 의미를 재해석해 새로운 쉼터를 제안하는 것이 과제였다. 작년 가을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국내외 지원자 5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된 심사를 통해 큐레이터 박지민 씨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디자인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박지민 씨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구 디자이너이자 기획자이다. 기획안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통해 집이라는 물리적 거주 공간을 넘어 어디든 쉼터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쉼터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심사위원에는 ▲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인 ‘아이오닉 6(IONIQ 6, 아이오닉 식스)’의 티저 이미지를 21일(화)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20년 3월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로, 이날 공개된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를 통해 현대차가 선보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의 조형적 뿌리와 그 진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을 의미하는 단어로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스트림라이너 형태를 구현해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합치시킴으로써 감성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공력성능을 확보하면서도 동시에 여유로운 공간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다듬어진 전고 대비 긴 휠 베이스는 아이오닉 6의 낮고 넓은 독특한 비율과 함께 고객 중심적인 실내를 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네트웍스(대표이사: 박상규)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 개발을 위해 민테크(대표이사: 홍영진), 에바(대표이사: 이훈)와 협력한다. 스피드메이트는 전기차 확산세에 비해 부족한 충전인프라를 보완하고 운전 고객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차(EV) 긴급 충전서비스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개발 및 고객 서비스를 함께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스피드메이트는 현재 운영중인 긴급출동차량에 전기차 충전장비를 탑재하고 제휴 보험사를 통해 접수된 고객 요청에 따라 출동하는 서비스를 기획한다. 우선 올해 제주권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운영 프로세스 보완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내년중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민테크는 배터리 진단 기술 등을 활용해 전기차 이동형 배터리를 개발하며, 에바는 이동형 충전기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에 관한 기술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스피드메이트가 제공할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는 안정성이 보장된 SK온의 배터리로 이뤄지며, 제조사와 차종에 관계없이 충전이 가능하다. 보조배터리 방전, 타이어 펑크 등에 대한 현장 조치 및 견인 서비스도 함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타이어 제조 업체인 미쉐린과 차세대 타이어 공동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7일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현대차그룹 샤시개발센터장 김봉수 상무, 미쉐린 조지 레비(Georges Levy) 아시아퍼시픽 OE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갖고 미쉐린과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및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차세대 타이어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지난 5년간(’17.11월~’22.6월)의 1차 협업에 이어 향후 3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차세대 타이어 개발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타이어 개발 ▲자율주행 고도화에 필요한 실시간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 등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양사는 프리미엄 전기차에 필요한 차세대 타이어 개발을 진행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전기차 주행거리 확대 및 상품성 향상 과정에서 증가하는 차량 중량 영향에 따라 높은 하중을 견뎌야 하는 타이어의 내구성과 주행·전비 성능을 동시 확보하는데 큰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현대중공업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발사대시스템’ 제작 및 구축으로 21일(화) 누리호 2차 발사의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Ⅰ)’ 발사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누리호 발사를 위한 ‘한국형 발사대시스템’을 수주했다. 나로호가 총 길이 33.5m에 140톤 규모의 2단 발사체였던데 비해, 누리호는 총 길이 47.2m에 200톤의 3단 발사체로 커지면서 기존 나로호 발사대(제 1발사대)를 사용할 수 없어 누리호 발사대시스템(제 2발사대)을 새롭게 구축했다. 누리호 발사를 위해 구축된 제 2발사대는 지하 3층 구조로, 연면적 약 6천㎡에 이른다. 현대중공업은 제 2발사대의 기반시설 공사(토목, 건축)를 비롯해, 발사대 지상기계설비(MGSE), 발사대 추진제공급설비(FGSE), 발사대 발사관제설비(EGSE)까지 발사대시스템 전반을 독자 기술로 설계, 제작, 설치하고, 발사운용까지 수행했다. 지상기계설비는 엄빌리칼(Umbilical) 타워, 엄빌리칼 접속장치, 지상고정장치(VHD) 등으로 구성되며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은 21일 SBS 취재파일 언론보도와 관련, 입장문을 내고 "주식회사인 KAI의 사장 선임은 정관에 따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는 절차를 밟는다"며 "KAI는 주주의 당연한 권리를 부인하거나 규정에도 없는 행위를 하려고 시도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KAI에 따르면 SBS 취재파일 기사에는 “KAI 핵심관계자는 ‘노사가 구성한 인사위원회에서 사장 후보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하는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고 기술돼 있다. 이에 대해 KAI 측은 "사장 추천에 노동조합은 물론 내부 구성원이 관여하는 규정은 어디에도 없다. 비슷한 관행도 전혀 없다"며 "기사에 소개된 ‘핵심관계자 언급사항’은 회사 규정은 물론 상식에도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KAI 입장문은 "‘연임으로 가는 구체적인 로드맵’이나 ‘KAI의 자체 인사위원회에서 안현호 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옹립해 이사회에 추천’한다는 기사의 내용도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KAI는 이에 기사 전문 취소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입장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또한 "KAI는 최근 중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형성되고 있는 대규모 수출 기회를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기아의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와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기아는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빛나는 EV6에 이어 스포티지 PHEV까지 호평 세례를 이어가며 높은 친환경차 기술 경쟁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유럽의 PHEV 시장은 전체 판매에서 8.9%(2022년 1분기 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유럽 친환경차 시장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기아 스포티지, 도요타 라브4, 오펠 그랜드랜드, 볼보 XC40 등 유럽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4개의 PHEV 차량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스포티지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포스코(대표이사 부회장 김학동)와 10여년간의 공동 연구 끝에 개발한 고망간강을 LNG(Liquefied Natural Gas, 액화천연가스) 연료탱크에 세계 최초로 적용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LNG 연료탱크는 친환경 연료 추진선의 핵심 기자재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6일 이 회사 박두선 사장과 포스코 기술연구원 최종교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망간강 소재 LNG 연료탱크를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설치하는 탑재식을 가졌다. 지금까지 영하 163℃ 극저온의 액화천연가스를 견디는 화물창과 연료탱크의 소재는 인바(니켈 합금강)나 알루미늄, 스테인리스강 등을 사용해 왔다. 그렇지만 이들은 높은 가격과 까다로운 작업공정, 낮은 강도 등의 단점을 갖고 있었다. 이번에 탑재식을 가진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는 이러한 단점들을 뛰어넘었다. 새롭게 적용된 고망간강은 기존 소재 대비 가격이 낮고, 극저온에서의 성능은 물론 높은 강도와 내마모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고망간강은 LNG 연료탱크의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아왔다. 대우조선해양과 포스코는 고망간강을 LNG 연료탱크로 사용하기 위해 전처리부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차가 직원들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16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마음 해결사’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를 초청, 직원들의 인간관계ㆍ가정ㆍ일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마음 상담 토크 콘서트 : 요즘, 우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건강한 조직의 기반은 건강한 구성원’이라는 인식 아래, 감염병 확산으로 관계의 단절과 일상의 변화를 겪으며 지쳤던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동시에 직장과 가정, 일상에서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소함으로써 상호 존중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난달 공개 모집한 약 1,300건의 사연 중 374건을 선정, 5개의 대표적인 질문으로 분류하여 사연을 소개하고 오은영 박사의 상담을 바탕으로 함께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사전 사연 모집 선정자 374명 등 총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인간관계와 소통 ▲직장 내 세대 간 갈등 ▲성격유형 ▲일과 삶의 균형 ▲육아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는 고민 사연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아의 20번째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가 탄생했다. 기아는 ‘대전)세종지점’ 김홍영 영업부장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16일(목)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는 기아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4천 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이번에 새롭게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등극한 김홍영 영업부장은 1994년 일반직으로 입사해 1999년 영업직으로 전직했다. 전직 이후 연평균 170여 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올해 4천 대 판매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홍영 영업부장은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 입장에서 상담을 하며 효율적인 영업을 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영업직 전직 이후 끊임없이 도전하고 최선을 다한 결과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라는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응원을 보탠 가족과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영업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아는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오른 김홍영 영업부장에게 상패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민관협력을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해양환경 전시체험시설을 개관하며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5일(수)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해양환경공단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양진모 부사장, 해양환경공단 한기준 이사장, 한국해양재단 문해남 이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 개관식을 가졌다. 키즈마린파크는 현대차그룹이 지난 2020년 12월 해양환경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해양환경공단 본사 1층에 조성되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양환경 보전 교육을 주제로 선보이는 어린이 체험시설이다. 현대차그룹이 투자재원을 마련하고 해양환경공단은 본사 1층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키즈마린파크에서 운영되는 콘텐츠를 양사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재단이 운영을 맡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소외계층에게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기획 및 시공 과정에 국내 최고 수준의 어린이 전시체험시설인 ‘서울상상나라’를 설계·운영하는 업체가 참여해 체험 수준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이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공모사업 ‘다함께’를 통해 취약·위기가족 자녀들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을 돕는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최근 서울 및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기관 18곳을 선정, 3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한부모가정의 면접교섭을 위한 제반시설 구축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서적 안정,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 등에 쓰인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지난 5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전국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기관을 공개 모집했으며, 사업의 기대효과와 적정성 등이 높은 18곳을 선정했다. 공모에 선정된 이호은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그동안 한부모가정의 면접교섭 공간이 협소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의 도움으로 보다 깨끗하고 좋은 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취약·위기가족이 필요로 하는 도움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부모·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사회 적응을 위해 관련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만도의 박도순 부사장이 지난 14일 개최된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남호, 박병진 책임연구원은 각각 ‘대통령 표창’과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발명의 날을 빛냈다. 박도순 부사장(만도 브레이크 BU장)은 브레이크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1,554건) 확보와 다각적인 발명진흥 활동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 한국’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 부사장은 특히, 전동화 브레이크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만도 브레이크 BU(Business Unit)를 이끌어 왔다. 국내 최초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MoC : Motor On Caliper) 제품을 비롯한 전동화 브레이크 시스템 개발은 COVID-19의 난관 속에서도 미래를 대비한다는 강한 의지의 산출물로 국내외에서 조명받고 있다. 미국, 독일, 인도, 중국 등 세계 각지의 R&D 거점을 기반으로 미래 기술 확보에 주력한 부분도 은탑산업훈장 가치의 일부분이다. 차세대 첨단 전동화 브레이크 시스템(EMB : Elec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제 2회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AI 경진대회(이하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월)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이번 ‘AI 경진대회’는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실무자와 대학(원)생이 팀을 이뤄 실제 연구개발 현장에서 발굴된 문제점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선하는 프로젝트형 경진대회로 시행된다. 이달 22일(수)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요강 및 일정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I 경진대회’에 선발되는 30명의 참여자는 현대차 연구원과 팀을 이뤄 실무 현장에서 발굴된 개선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현대차는 참여자의 연구개발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효성 있는 프로젝트의 완수를 위해 ▲남양연구소 현장투어 ▲직무 멘토링 ▲전문교수 정기코칭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고, 참여한 인원의 역량개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AI 경진대회’에서는 작년에 비해 약 2배 규모의 인원을 선발하는 만큼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혜택도 확대했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200만원)가 지급되고, 우수팀으로 선정 시에는 비슷한 규모의 시상품이 수여될 예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과 K9 자주포를 앞세워 유럽 방산시장 평정에 나선다. 한화디펜스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2’에 참가한다. 프랑스 국방부와 지상장비협회가 주최하는 유로사토리는 2년마다 열리며, 전 세계 1,800여 개의 방산기업과 57,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방산전시회이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첨단 궤도장갑차 레드백을 비롯해 K9 자주포와 타이곤 차륜형 장갑차, K21 장갑차, 비호-II 방공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호주 육군의 최종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지난 달 국내에서 육군 시범운용을 마친 레드백 장갑차가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실물 전시되며, 유럽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각국에서는 험지 돌파 능력이 뛰어난 궤도형 장갑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대전차미사일 등을 막아낼 수 있는 방호력을 갖춘 전투차량 도입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레드백은 이와 같은 시장 동향에 부응하는 최신 보병전투장갑차로, 적의 대전차 미사일 공격을 먼저 감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