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김중군 의원(도시환경보건위원회, 만촌2·3동)은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국전통문화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5분 발언을 진행했다.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2019년 개관 이후 다례·한복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최근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도 내국인을 넘어설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 의원은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수성구 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자원 연계 △ 방문객을 위한 전용 주차장 확보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형 관광 교통수단 도입 세 가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체험관 방문객의 접근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로 언급했다. 현재 체험관의 주차장은 건물 외벽에 주차할 수 있는 3면이 전부이며, 중대형 관광버스를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인근 모명재 공영주차장(13면) 역시 항상 만차 상태여서
(웹이코노미) 대구시 수성구는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수성구보건소 별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신생아 질환, 안전사고 대처법 및 베이비 마사지 ▲산전·산후 우울증 대처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건강한 출산과 산욕기 건강관리 및 출산을 돕는 요가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권역별 출산 준비교실’을 중동권, 범어·만촌권, 범물권, 고산권 4개 권역에서 운영해 임산부들의 교육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출산 준비 교실은 임신·출산·육아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으로, 효과적인 산전·산후 관리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대구시교육청은 3월 11일 오전 11시에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시청,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 ▲대구사회복지관협회등 3곳의 기관과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통합지원’은 가족돌봄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장애나 질병이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지 못하는 부모의 통역사 역할을 하는 경우 등의 상황에 놓인 중위소득 100% 이하 24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발굴하여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올해 100명의 학생 발굴과 지원을 목표로 각 기관의 역할을 정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을 통해, ‘대구시교육청’은 본 사업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고, 해당 아동·청소년의 학업과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실시한다. ‘대구시청’은 대상자 발굴과 지역사회 자원 및 서비스 연계, 통합 사례관리 시스템 구축,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지원 등을 담당한다.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에서는 후원
(웹이코노미) 대구시교육청은 3월 11일에 경북대사대부고와 대구국제고에서 정책평가연구원(PERI)이 개발해 지난 3월 4일부터 서비스 하고 있는‘나라살림 게임’을 활용한 AI 정책교육 공개 수업을 진행한다. ‘나라살림 게임’은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재정건정성 악화 등 국가재정 문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사용자는 재정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정책 수단을 통해 이를 달성하여 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개 수업은 경제 정책과 재정 건전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키워주기 위해 개발된 정책게임의 수업활용 효과성을 확인하고자 IB 경제 과목을 수강하는 경북대사대부고 2학년, 대구국제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경북대사대부고에서, ▲오후 1시 20분에 대구국제고에서 각각 학년별 공개수업을 진행하고, 강은희 대구교육감·유일호 前 경제부총리(현 규제개혁위원장)·안종범 정책평가연구원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정책평가연구원 등이 참관한다. 수업은 학생들이 소집단을 이뤄 협력학습을 통해
(웹이코노미) 달성군의회는 11일 달성군 유가읍 유곡1리 마을회관을 찾아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씻어내고 봄을 맞이하여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은영 의장을 비롯한 12명 의원 전원이 참여해 겨울 동안 사용했던 이불, 담요 등 무거운 빨랫감을 직접 세탁하고 건조하며 사랑의 빨래방 활동을 도왔다. 또한, 지역 내 여러 봉사단체 들도 참여하여 △이미용 서비스 △건강체조 △물리치료 △스포츠 테이핑 △문화공연 등 봉사활동을 함께했으며, 군 보건소에서도 이동건강버스 ‘건강빵빵이’를 운영하며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군의원들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은영 의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찾아가는 감염예방 관리 교육’의 일환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는 흐르는 물과 비누를 사용해 손의 모든 표면을 30초 이상 문질러 씻는 것으로, 감기·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의 20%, 식중독 등 설사 질환의 30%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수성구보건소는 감염에 취약한 장기요양기관의 어르신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관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재를 활용한 손씻기 이론 교육 ▲형광 확인 장치를 이용한 체험 ▲시간을 측정한 30초 이상 손 씻기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른 후 비누와 물로 30초 이상 씻은 뒤, 형광 확인 장치로 손에 남은 형광물질을 확인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감염 취약시설에서 올바른 손씻기 실천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자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감염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과 종사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웹이코노미) 대구시 수성구는 따뜻한 가족공동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제3회 행복수성 가족상’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행복수성 가족상은 가족 구성원 간의 사랑과 존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가족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2025년 2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50일간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주소를 둔 수성구민 가족이다. 수성구청은 다음 4개 부문에서 대표 가족을 선정할 예정이다. ▲ 원앙부부 : 결혼생활 30년 이상 된 다정하고 화목한 부부 ▲ 희망가족 :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역경을 딛고 일어선 가족 (이혼 위기, 경제 위기, 한부모·입양·장애인 가정 등) ▲ 행복가족 : 다문화 가정·다자녀 가정, 3대 이상이 함께 살면서 화목하고 건강한 가족 ▲ 평등가족 :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가족 신청은 개인이 직접 할 수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수성구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
(웹이코노미) 대구 수성문화재단 범어도서관은 대한민국 차(茶) 문화 활성화 및 한국 차 문화의 학문적 정립에 기여하기 위해 ‘2025 차(茶)문화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차(茶)의 기원과 전래 과정을 학술적으로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구자들은 차 문화의 역사적 기원을 조명하거나, 차가 한국에 전래된 과정 및 한국 차의 해외 전파 과정 등 문화적 영향을 분석하는 연구를 제출할 수 있다. 단, 기존의 정설로 인정된 이론은 제외된다. 논문 공모에는 국내외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일반 연구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논문 제출 기간은 7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다. 수상작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8월에 발표된다. 최우수작과 우수작은 오는 9월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되는 ‘국제 차(茶)문화 학술 심포지엄’에서 포스터 전시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논문 공모전이 한국 차 문화 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그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차 문화의 뿌리를
(웹이코노미) 대구시 수성구는 2025년 3월 7일 오후 4시,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특히, 대구광역시 9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출범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최상식(前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위원이 호선으로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최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는 수성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기구로서, 구청의 주요 정책에 대해 자문과 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이며, 앞으로 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원회 구성과 함께 제1회 회의도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정 주요 정책, 수성구에서 선정된 4대 특구(기회발전특구, 문화특구, 교육발전특구, 교육국제화특구) 추진상황에 대해 각 부서장들이 보고했다. 이후 위원들은 질의응답과 자유토의를 통해 다
(웹이코노미) 대구 중구보건소는 감염취약군을 대상으로 HIV 선별검사 및 노출 전 예방 요법(PrEP)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PrEP(Pre-Exposure Prophylaxis, 프렙)은 HIV 감염 예방을 위해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올바르게 복용하면 HIV 감염을 90% 이상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PrEP 지원 대상자는 HIV 검사 결과 음성이면서 AIDS 및 HIV 감염 취약군으로, 전국 115개 지정병원에서 의사의 상담 후 선정된다. 대구 지역에서는 9개 병 · 의원이 지정되어 있으며, 대구 중구의 협력병원은 동산내과의원과 위드의원이다. 대상자는 지정병원(목록 QR코드 확인)에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진료 및 처방을 받은 후,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통해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중구보건소는 HIV 선별검사 급여 본인부담금 전액, PrEP 처방 전 검사 급여 본인부담금 전액, PrEP 약제비(월 본인 부담금 6만 원을 제외한 차액)를 지원하며, 자세한 지원 기준은 QR코드 및 중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
(웹이코노미)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3월 10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남부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교육장 격려사를 시작으로 위탁학교장과 업무담당교사, 지도강사 소개, 남부영재교육원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대주제 융합 계획 중심의 초등과정과 창의적 산출물 탐구를 포함한 중등과정 운영을 위해, 지능형 정보교구와 협력학습 환경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강사들의 융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창의적 산출물 지도 방법에 관한 연수도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이 실생활과 연결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융합 탐구, ▲협력적 문제 해결을 위한 팀 프로젝트, ▲공유와 협력 학습을 통한 문제 해결 등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존 정답을 답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제의 본질을 깊이 고민하며 새로운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류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웹이코노미)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특수교사 22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운영 전반에 관한 맞춤형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학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역량강화 연수 주간’을 운영한다. 연수 내용은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개별화교육계획의 수립과 실행,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특수교육적 지원 등 총 네 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서는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적용 방법과 구체적인 개별화교육계획 사례 탐구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서 ‘개별화교육계획의 수립과 실행’에서는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방법과 함께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개별화교육 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에서는 장애 영역별 진단평가 도구 구성을 살펴보고, 실제 사례를 통한 검사 해석 및 적용 방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특수교육적 지원’에서는 ▲인권지원, ▲통합교육지원, ▲치료지원 등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지원 기준을 체계적으
(웹이코노미) 대구시교육청은 신학기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 수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지원 사이트』를 개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미래형 교육 도구로,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부터 세밀한 수업 지원과 인프라 기술 유지·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인 도입과 활용을 위해 전용 ‘지원 사이트’를 구축해 교사와 학생들이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준비부터 설계, 적용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자료와 교과서별 매뉴얼, 테크센터 기술 지원 연계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사이트’의 주요 내용은 ▲학생 교육디지털원패스 및 AI 디지털교과서 포털 가입 안내 자료, ▲수업 사례 및 설계 지원, ▲교과별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영상, ▲교과서 활용 매뉴얼 및 관련 영상, ▲문의 및 장애 지원 신청 등이다. 또, 선도 교원을 중심으로‘AI 디지털교과서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AI 디지털교
(웹이코노미) 대구광역시는 신(新) 복지사각지대로 부상되고 있는 가족돌봄 등 위기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대구광역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시 교육청, 초록우산대구지역본부, 대구시 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한 이번 협약은 발굴이 쉽지 않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등의 신속한 발굴과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유관 기관들이 협력해, 보다 강화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장애 등을 이유로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오히려 돌봄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을 말한다. 그간 이들은 전통적 방식인 저소득 가구 지원체계를 통해 지원해 왔으나 구성원 중 근로 능력이 있는 경우에는 저소득 지원체계로는 발굴이 쉽지 않다는 점이 지속 지적됐다. 이에 대구시는 2023년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가족돌봄청소년 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해 311가구의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발굴하여 복지 정보 제공, 공적 지원 및 민간 서비스 연계 등을
(웹이코노미) 대구 남구는 지난 10일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영남이공대학교와 '남구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가칭)'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될 '남구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가칭)'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유기동물 보호실, 놀이실, 문화교육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 보호와 양육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고, 반려동물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업은 영남이공대학교 내에 조성되며, 협동관 일부 공간을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준공 후 향후 5년간 민간위탁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410백만원으로, 공사와 시설 설치에 300백만원, 운영비에 110백만원이 투자된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반려동물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