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따뜻한 목소리로 판정단을 비롯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고막남친’으로 거듭난 159대 가왕, ‘비대면 남친’! 그는 첫 번째 가왕 방어전에서 마크툽의 <Marry Me>를 부르며 여심을 또 한 번 흔드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상대인 ‘빈대떡 신사’ 역시 만만치 않았다. 그는 연륜에서 나오는 깊은 내공으로 좌중을 완벽히 압도한 것. 그 결과, 10:11 한 표 차 접전 끝에 ‘빈대떡 신사’가 160대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비대면 남친’의 정체는 바로 <팬텀싱어> 시즌2의 우승팀, ‘포레스텔라’의 맏형 배두훈이었다. 앞서 ‘복면가왕’에는 ‘포레스텔라’의 멤버 강형호, 고우림이 차례로 출연했으나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에 설욕전을 위해 맏형 배두훈이 세 번째 타자로 나섰고 마침내 가왕을 차지하며 팀의 명예회복에 성공한 것. 노래, 개인기, 예능감을 모두 갖춘 완벽한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비대면 남친’. ‘복면가왕’ 제작진은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줄 그와의 ‘비대면 데이트’를 진행했다. ‘비대면 남친’ 배두훈의 마지막 이야기와 ‘포레스텔라’의 멤버 강형호와 고우림의 깜짝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 지 벌써 1년 반. 올 7월부터는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정부가 고강도의 방역 조치를 잇달아 시행하고 있다. 이미 코로나19 직후부터 타격이 컸던 주요 상권들.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던 예전 모습은 이제 온데간데없다. ‘PD수첩’은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를 통해 지난해 1월부터 올 7월까지의 서울 주요 상권 자영업 폐업 현황을 조사했다. 화려한 세계음식문화거리를 뽐내던 이태원 상권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345곳이 폐업했고, 코로나19 이후 외식업 매출이 약 80%가량 급감했다. 신촌과 이대 상권은 도합 814곳, 홍대 상권은 812곳이 문을 닫고 영업 제한, 집합 금지 명령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긴 지 오래되었다. 특히 전국에서 임대료가 가장 높고 일일 유동 인구 40만 명에 달하던 명동 상권은 코로나19 직후 두 달간 방문객 수가 무려 90.6% 감소했다. 명동에서 17년째 한정식집을 운영 중인 차인섭 할머니는 “건물에 가게가 세 군데밖에 남지 않아 전체 전기료를 낼 사람이 없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한정식집을 지키기 위해서는 건물 전체의 밀린 전기료 1,860여만 원을 홀로 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경찰대 교수 3인방 차태현과 이종혁, 홍수현의 거리가 점차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30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 극본 민정 / 제작 로고스 필름) 7회에서는 똘똘 뭉친 경찰대 교수들의 우애 넘치는 한때가 그려진다. 앞서 경찰대학교에서 특박권을 건 전쟁 같은 청람체전이 펼쳐졌다. 불꽃 튀는 승부가 이어지는 도중 외부인이 강선호(진영 분)의 노트북에 손을 댔다는 신호가 울리며 위기가 감지됐고, 이에 경기를 포기하고 기숙사로 달려가 강선호는 누군가가 깨트린 자신의 가족사진을 발견하게 됐다. 또한 ‘수사 파트너’ 유동만(차태현 분)은 교수실 책상 아래에서 도청 장치까지 발견하며 턱밑까지 쫓아온 위협을 암시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경찰대를 둘러싼 의문의 그림자가 숨통을 조여 오는 가운데 30일(오늘) 유동만, 권혁필(이종혁 분), 최희수(홍수현 분)가 낚시터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티격태격하던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회포를 푸는 신박한 광경은 한층 가까워진 ‘교수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유동만은 시름에 잠긴 표정으로 한껏 낮아진 텐션을 보인다. 최희수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백종원의 수제자 에이딘이 이슬람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비장의 한식은 무엇일까. 오늘 저녁 방송되는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백종원과 성시경도 입맛을 다시게 만든 이슬람 취향저격 부대찌개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의 수제자 에이딘은 한국에서 거주한지 십년이 넘었는데도 부대찌개를 단 한번도 못 먹어 봤다는 무슬림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내심 안타까워했다. 이에 에이딘은 앞서 사부 백종원으로부터 '무슬림들도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요리'라고 극찬 받은 자신만의 할랄 부대찌개를 대접하기 위해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요리가 만들어지는 동안 대화를 나누던 중 파키스탄 출신인 자히드는 처음 한국 왔을 때 두세 달 동안 음식을 제대로 못 먹고 바나나, 식빵, 계란으로 끼니를 때웠고, 모로코에서 온 우메이마는 찌개 종류는 불안해서 아예 먹어볼 시도조차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자히드가 이슬람 문화권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가장 처음 배우는 말이 따로 있다고 하자 영상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한국을 방문하려다 안 오는 이슬람 사람들이 되게 많다”며 말을 보탰다는데. 과연 한국에 온 무슬림들의 필수 어휘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배우 박하나, 이휘향, 임예진, 양병열, 왕빛나가 투닥투닥 케미로 ‘신사와 아가씨’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오는 9월 25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 극본 김사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나이 차이로 인한 갈등, 사랑과 배신, 욕망과 질투 등 인간 세상사에 일어나는 많은 일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박하나(조사라 역), 이휘향(이기자 역), 임예진(장미숙 역), 양병열(봉준호 역), 왕빛나(장국희 역)는 ‘신사와 아가씨’에서 찰떡궁합을 보여준다. 이들은 모녀, 친구, 모자, 자매 사이로 남다른 가족애와 다양한 에피소드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박하나는 극 중 이영국(지현우 분) 회장 댁의 프로페셔널한 집사이자 왕비 같은 삶을 꿈꾸는 조사라 역을 맡았다. 조사라는 이영국 회장을 짝사랑하며, 그에 걸맞은 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조사라의 엄마이자 태어나면서 지금까지 쭉 ‘을’의 인생을 살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BS ‘집사부일체’ 양궁 국가대표팀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보는 재미를 더한 가운데, ‘끝쿵야’ 오진혁이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6.5%,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2%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7%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휩쓴 양궁 국가대표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안산, 강채영, 장민희와의 양궁 단체전이 펼쳐졌다. 이날 오진혁은 ‘이런 것도 쏴 봤다’라는 질문에 “이벤트 경기로 반지를 실에 걸어놓고 좌우로 움직이는 상태에서 화살을 반지 안에 쏴봤다”라고 답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한방에 맞았다. ‘이 정도면 타이밍이 맞겠다’ 계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6인의 사부들은 OB 팀 오진혁, 김우진, 강채영, YB 팀 안산, 장민희, 김제덕으로 나뉘어 방울토마토 맞히기에 도전했다. 지금 1.5cm 작은 크기의 방울토마토를 맞힐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 가운데, 김우진과 강채영의 화살은 방울토마토를 스치게 맞혔고, 막내 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MBC 'TV예술무대' 지휘자 차웅과 PFO,독일 뒤셀도르프 심포니 수석 김두민이 만난다! 8월 28일 밤, MBC 'TV예술무대(연출 한봉근)'에서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편이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첼로 협주곡을 통틀어 가장 유명한 작품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을 감상할 수 있다. 2021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손열음) 중 메인콘서트 ‘등정’에서 연주된 무대로 현재 독일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리스트 김두민이 협연자로 올랐다. 그리고 차세대 지휘자 차웅이 이끄는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협주곡 뿐만 아니라 '훔퍼딩크, 헨젤과 그레텔 서곡', '생상스,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도 월드클래스 악단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차웅과 김두민의 환상적인 만남이 펼쳐지는 MBC 'TV예술무대'는 2021년 8월 28일 토요일 밤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1시 40분에 방송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사와 아가씨’의 박단단네 가족 구성원이 공개됐다. 오는 9월 25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 극본 김사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나이 차이로 인한 갈등, 사랑과 배신, 욕망과 질투 등 인간 세상사에 일어나는 많은 일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세희(박단단 역), 강은탁(차건 역), 이종원(박수철 역), 오현경(차연실 역), 김영옥(신달래 역), 안우연(박대범 역), 김이경(강미림 역)은 극 중 박가(家)네 사람들로 분한다. 이들이 펼쳐나갈 인생은 어떤 모습일지, 또 달콤하면서도 살벌한 현실 가족 케미스트리는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먼저 이세희는 씩씩하고 당찬 흙수저 아가씨 박단단 역을 맡았다. 박단단은 자신이 선택한 삶과 사랑을 용기 있게 지켜나가는 인물로, 아름다운 인생의 여정기를 선보인다고. 강은탁은 신달래(김영옥 분) 여사의 하나밖에 없는 늦둥이 아들이자 세상 둘도 없는 효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경찰수업’이 미지의 공간 ‘경찰대학교’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꽉 찬 재미를 전하고 있다. 현재 6회까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 극본 민정 / 제작 로고스 필름)은 세대를 뛰어넘는 브로맨스와 진땀 유발하는 경찰대 수사 스토리, 첫사랑의 향수를 자극하는 풋풋한 청춘 로맨스로 모두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특히 지난 24일 방송된 6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돌파하며 '대세 월화극'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인 1~6회 속 명장면을 꼽아봤다. ‘두근두근’ 첫사랑의 신호탄! 진영, 정수정에게 한눈에 반한 순간 1회에서 고등학생 강선호(진영 분)는 꿈도 열정도 없던 ‘무색무취’같은 인물이었지만, 유도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오강희(정수정 분)에게 한눈에 반했다. 부상을 입었음에도 시합을 포기하지 않는 그녀의 당찬 모습에 가슴이 뛰게 된 것. 윤승범(최우성 분)의 고백 작전을 도와주기 위해 경기장 전광판을 해킹한 강선호는 본분을 잊은 채 넋 놓고 그녀를 바라보기 시작,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과 두 사람의 풋풋하고 화사한 비주얼이 어우러져 잊을 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와 박규영이 미술관에서 펼칠 ‘아티스틱 로맨스’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 주인공의 직업이 미술관과 관련된 드라마는 있었어도 미술관이 주된 배경이 되는 드라마는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흡사 실제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달리와 미술관’ 세트 모습이 공개돼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측은 27일 진무학(김민재 분)과 김달리(박규영 분)의 아티스틱 로맨스가 펼쳐질 주 무대인 ‘청송 미술관’ 세트 현장을 공개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이제껏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최태원 회장과 김택진 CCO가 출연하는 ‘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이하 아이디어리그)’가 29일 일요일, 첫 방송 된다. ‘아이디어리그’는 국가 발전을 위한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는 오디션으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CCO 등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해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 사수에 재미를 더할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기업인과 국민이 함께! 이색 아이디어 오디션 ‘아이디어리그’ 첫 방송에서는 환경, 건강, 지역 발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민들이 내놓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심사위원단의 기업인다운 날카로운 시각이 모여 국가 발전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제의식 완벽하지만 현실성은?’ 어딘가 2% 부족한 아이디어부터, 심사위원단의 자진 투자 의지 불태우게 만든 취향 저격 아이디어까지 최고점 요정과 최저점 저승사자를 오가는 심사위원단의 온도차가 쫄깃함을 더한다. 한편, 실제 발표 도중 투자 지원을 약속하겠다는 심사위원단의 등장으로 스튜디오가 술렁이기도 했다는 후문. 이 화끈한 투자자의 정체는 과연 누구였을까? 재계 인싸들의 TV예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29일, ‘SBS 스페셜’에서는 마약에 빠진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0대 마약사범 증가율 1위, 젊은 층을 파고든 ‘마약’ 2020년 20대 마약사범은 무려 4,493명. 하지만, 적발되지 않은 암수 범죄까지 고려한다면 그 수는 상상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대검찰청의 ‘2020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20대 마약사범 증가율이 전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젊은 층을 파고든 마약. 우리는 ‘마약’이 가져오는 위험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마약은 단순히 하면 안 되는 불법의 영역? 혹은 일부 재벌이나 연예인만의 사적인 문제일까? ‘SBS 스페셜’ 제작진은 180일에 걸쳐 국내외 취재를 통해 마약의 실체를 들여다봤다. 마약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 강한 중독성과 후유증을 남기며 우리의 일상 곳곳에 퍼져 있었고, 그들은 그저 우리 옆의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특히 젊은 층에서 마약 중독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2016년 1,842명에서 2020년 4,493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한 젊은 마약사범. 음지에 있던 마약의 실상을 밀착 취재해 이들은 왜 마약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지를 파헤쳐 본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지난달 19일, 동물권과 관련한 기념비적인 법 개정안이 발표됐다. 물건의 정의를 다룬 민법 98조에 동물은 물건이 아님을 명시한 것이다. 동물을 생명체로서 보호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반영된 결과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동물을 대하는 태도는 완전한 도구, 수단 그 자체다. <시사기획 창>은 동물보호법 제정 30주년을 맞아 학대와 방치의 대상이 된 동물, 특히 그 중에서도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 개가 처한 현실을 취재했다. 반려동물? 대한민국 개들은 이렇게 도살된다! 지난 2016년 12월, 성남시와 가축상인회는 '모란시장 환경정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모란시장 내 살아 있는 개의 진열과 도살 등 동물 학대 행위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그 약속은 지켜지고 있을까. 이 과정에서 살아있는 개들이 트럭에 실린 채 시장 밖으로 나가고, 다음 날 같은 트럭에 실려 사체로 돌아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대체 이 개들은 어디로 갔던 것일까. 또 어떤 방식으로 도살되고 있는 것일까? 확인 결과 개들은 꼭꼭 숨겨진 곳에서 잔혹한 방식으로 도살되고 있었다. 다른 개들이 보는 앞에서 전기도살 봉에 감전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배우 김새론, 정다은, 서은영, 이하영이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 ‘그녀들’을 통해 위태로운 궁중 갈등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 ‘그녀들’(연출 이웅희/ 극본 강한)은 세자빈 봉선을 몰락시켜야하는 소쌍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배우 김새론, 정다은, 서은영, 이하영이 호흡을 맞추며 극을 이끌어간다고 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새론은 극 중 궁 생활 14년 차 나인 ‘소쌍’으로 분한다. 어려운 가세를 일으켜야 하는 소쌍은 후궁 권민(서은영 분)에게 약점이 잡혀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그녀의 심복으로 빈궁전에 들어가 세자빈을 몰락시켜야 하는 인물이다. ‘우수무당 가두심’, ‘동네사람들’, ‘마녀보감’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명품 배우의 저력을 보여준 김새론은 소쌍의 변화하는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세자빈 ‘봉선’은 정다은이 연기한다. 궁궐 내에서 온갖 흉흉한 소문을 몰고 다니는 트러블메이커로, 나인들의 기피대상 1순위에 등극한 캐릭터다. ‘두 남자’, ‘미스터 기간제’, ‘루카 : 더 비기닝’ 등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온 그녀가 선보일 비밀스러운 봉선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8월 28일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자유와 낭만이 살아 숨 쉬는 남프랑스의 도시 프로방스를 소개한다. 지중해의 연안에 자리한 프로방스의 심장 마르세유는 2600년의 역사가 이뤄낸 프랑스 제2의 도시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마르세유 어부들의 삶이 담겨 있는 부야베스를 즐겨본다. 마르세유 구항에서 배로 20여 분 나가면 보이는 또 다른 명소, 이프성.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배경지로 잘 알려진 이곳은 실제 죄수들이 수감됐던 감옥이다. 역사와 소설이 공존하는 이프성을 둘러본다. 예술가들에게 수많은 영감을 준 프로방스. 그중 아를은 빈센트 반고흐의 도시로 기억되는 곳이다.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작품 속 아를을 만나본다. 또 다른 예술가의 도시 엑상프로방스는 현대미술의 아버지 폴 세잔이 거주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도시 곳곳에 녹아있는 세잔의 자취를 따라 엑상프로방스를 산책한다. 엑상프로방스의 명물 디저트 칼리송. 설탕에 절인 아몬드와 과일을 반죽해 만드는 칼리송은 모든 공정이 100% 수제다. 잔 여왕도 미소짓게 만든 칼리송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로맨틱한 유래를 들어본다. 프로방스의 시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