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8일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와 ESG경영 실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 대표이사와 김경남 KB국민은행 ESG상생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민 삶의 풍요로움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상호 인식하고 이를 더욱 확대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에 공공성과 공익성을 겸비한 문화콘텐츠로 국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문화행사를 통한 문화나눔 실천 ▲기부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가 주최하는‘조이올팍 페스티벌’후원사로 참여해 인연을 이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ESG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향후 양사는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올림픽공원 등에서 ESG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 대표이사는“양 기관이 지향하는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멘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경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중장기 ESG전략과 2023년도 주요 추진실적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공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을 준용하여 작성되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ESG 추진 전략, 2023년 ESG 주요성과 하이라이트, E.S.G. 분야별 중요이슈 및 세부 실적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 부문에선 폐기물 및 에너지 사용 관리 등을 위한 환경경영 활동 및 추진 계획, 친환경 캠페인 활동, 그리고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인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가입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관리 내용 등을 담았다. 사회 부문은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목표와 성과, 디지털 금융 추진 전략 및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지역사회공헌 활동 및 성과의 내용 등이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 여영현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오늘(20일) 성탄절을 앞두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남산원(원장 박흥식)을 찾아 농산물과 성탄절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쌀 1톤, 과일 등 원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1천만원 상당의 우리 농산물뿐만 아니라 장난감과 의류 등 연령대별 선호를 반영한 성탄절 선물도 같이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다가오는 연말에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쌀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간식도 후원하였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남산원에 밝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우리 농산물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우리 주변에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산원 박흥식 원장은 “농협에서 2016년부터 매년 우리기관을 찾아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며, “농협의 격려에 힘입어 남산원 또한 아이들이 밝고 당당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M&A 및 세컨더리(구주매각) 거래를 지원하는「회수시장 활성화 지원 펀드」출자사업을 20일 공고하였다. 산업은행 출자금 1,500억원을 마중물로 M&A펀드 3,000억원, 세컨더리펀드 2,000억원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될 예정으로,위축된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며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투자→회수→재투자)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은행은 1월 22일에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심사과정을 통해 2월 중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 부산시와 함께 18일과 19일 양일간 부산시 해운대구와 북구 일대에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는 1기신도시 정비사업을 위해 LH가 운영중인 ‘미래도시지원센터’의 기능을 살려 지방권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18일과 19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구 좌4동 문화센터와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노후도시정비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와 1:1 주민 대면상담 등이 진행됐다. LH는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등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이 수립 중인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이어간다. 한편 LH는 지난 18일 1기 신도시 최초로 군포산본을 대상으로 선도지구 선정 주민을 초청하여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군포시 선도지구 두 곳 모두 LH 공공시행을 희망하는 상황인 만큼 LH는 공공시행방식 추진계획과 주민 지원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LH는 법적 기구인 주민대표회의 구성 전에 주민이 주도하는 ‘통합준비위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의 캄보디아 자회사인 KB대한특수은행(KB Daehan Specialized Bank, 이하 “KDSB”)과 아이파이낸스리싱(i-Finance Leasing, 이하 “iFL”)간 합병이 19일 현지 상무부 최종 인가를 받았다. KB국민카드는 2018년 7월 KDSB 인수를 시작으로 캄보디아에 처음 진출했으며, 이후 2022년 12월 iFL 지분 100%를 KDSB와 공동으로 인수한 바 있다. 이번 합병으로 기존 KDSB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 할부금융과 더불어 iFL의 사업 영역인 리스 라이선스를 활용하여 상품 포트폴리오 재편과 함께 리스와 대출을 통합하여 자동차와 오토바이, 농기계 까지 아우르는 캄보디아 내 모빌리티 토탈 금융을 제공하게 된다. 현지 고객 신용도 및 성향에 따라 대출과 리스를 선택적으로 운영하여 고객 커버리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간 합병은 KDSB가 iFL을 흡수하는 형태로 통합 특수은행으로 출범하는 것으로 이뤄졌으며, 새롭게 출범한 통합 특수은행에 대해 캄보디아 상무부의 합병 최종 승인까지 완료됐다. 합병 법인의 상호명은 기존 KDSB의 현지 인지도를 감안해 ‘KB Daehan Specialized Ban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고객이 온라인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신보 온비즈(On-Biz)’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신보 온비즈는 신용보증, 신용보험, 스타트업 지원, 컨설팅 등 11개 분야의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이다. 신보는 행정안전부가 ’24년 3월에 발표한 ‘디지털정부 서비스 UI/UX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먼저, 고객들이 업무를 보다 쉽게 찾고 처리할 수 있도록 약 270개의 업무 플랫폼 화면을 친숙하면서도 간결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전면 개편했다. 특히,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정보제공동의, 전자약정, 자료제출, 보험약관교부 화면을 가장 눈에 띄는 위치에 배치했다. 또한, 보증신청 및 보험가입 화면은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대화체 표현을 활용하고, 입력항목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용 빈도가 높은 전자약정 기능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생략하고, 기존에 별도로 진행되던 전자약정과 고객확인 화면을 통합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플랫폼 개편을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다가오는 을사년(乙巳年) 새해에 손님 모두가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운력 가득한 2025년 「돈기운 모바일 캘린더」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하나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돈기운 모바일 캘린더」는 지난 11월 17만명의 손님이 참여했던 ‘2025 모바일 캘린더 디자인 투표’에서 최종 1위로 선정된 작품으로, 손님들께 일상 속 행운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돈기운 모바일 캘린더」는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유명한 장우주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장우주 작가 특유의 개성미 넘치는 스타일로 부자가 되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위트 있게 담았다. 특히, 행운의 의미가 가득 담긴 네잎클로버가 「돈기운 모바일 캘린더」안에 숨어있으며, 숨겨진 네잎클로버를 찾으면 2025명을 추첨해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손님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해 행운력이 가득한 2025년「돈기운 모바일 캘린더」를 내려 받아 스마트폰의 배경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다. 캘린더는 매월마다 해당 월의 특색을 살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최근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총 6,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성 확대 속에서 자금 조달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한 맞춤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입기업 및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기업 경영 환경 조성에 동참할 계획이다. 우선, 환율 변동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20억 원, 총 3,000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최대 3,000억 원 규모로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보증부 대출 취급시 금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유동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환율 변동성에 취약한 수출입기업 대상으로 선물환 거래시 적립보증금 면제, 수입어음 만기연장, 환율 및 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출입 기업들의 환율 리스크 관리를 위해 HTS(Home Trading System) 방식으로 실시간 FX 거래가 가능한 ‘HANA FX Trading 시스템’을 적극 지원하고, 환율정보 및 동향을 얻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자성어로 풀어 본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조사’ 결과에 따라 2025년의 사자성어로 ‘인내외양(忍耐外揚)’을 선정(36.4%)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2014년부터 매년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해왔으며, 올해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인공지능 챗봇 Chat-GPT를 활용해 폭넓게 사자성어 후보를 수집했다. ‘인내외양(忍耐外揚)’은 ‘인내심을 발휘하여 어려움을 이겨낸다’는 뜻으로. Chat-GPT가 새롭게 생성한 사자성어다. 이는 중소기업인들이 올 한해 대내외 복합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인내심을 갖고 참고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올해(2024년) 경영환경을 뜻하는 사자성어로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눔으로 이겨낸다’는 뜻의 ‘환난상휼(患難相恤)’이 선정됐다. 조사 결과, 내년도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전략으로는 ‘거래처 다변화 및 기업 간 협력 강화’의 응답 비율이 50.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기술개발 등 생산성 혁신(41.2%) △마케팅 전략 강화(29.6%) 등을 꼽았다. 내년도 경영환경 개선에 가장 필요한 지원에 대한 응답은 ‘판로 확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0일(금)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38차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공동위원장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이병화 환경부 차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수로 38차, 햇수로 20년째를 맞이한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는 ‘기업환경정책협의회 운영규정’(환경부 훈령)에 따라 중기중앙회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구성·운영하는 협의체로, 환경규제 및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하는 소통 채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8개 중소기업 업종별 협·단체 대표가 참석해 환경산업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전기 농기계 보급사업을 위한 신규 예산을 편성해달라”고 건의했다. 김신길 이사장은 “최근 탄소중립을 위한 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도 10여 년 전부터 전기자동차와 전기 건설기계 구입 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전기 농기계에 대해서는 아직 이러한 사업 지원예산이 없다”면서 “농촌지역의 미세먼지와 매연 발생을 저감시켜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농작물에 대한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전기
교보생명(신창재 대표이사)은 최근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 해에 여섯 번에 걸쳐 진행되는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는 교보생명의 보호대상아동 성장 지원 사업 중 하나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대상아동이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팀 단위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게 해준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올해 다섯 번째 어울림 캠프에는 보호대상아동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진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픽토리텔링(Picture+storytelling)’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목표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호대상아동 스스로 세운 목표를 꾸준히 실천하고 공유하며 성취감을 갖게 하는 코칭 프로그램인 ‘챌린지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어울림 캠프에 참가한 차모군(16)은 “활동을 하며 ‘좋은 글귀 필사, 1만 보 걷기’라는 목표를 세웠었다”며 “처음에는 자신감이 부족했지만, 목표를 이뤄가면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도전해보면 좋겠다”고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교보생명은 2021년부터 아
삼성화재는 글로벌 ESG 대표 평가 지표인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World) 지수에 편입됐다고 19일 밝혔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하는 지표다. 세계적인 권위의 미국 S&P 다우존스사와 스위스 로베코샘사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 ESG평가 지수로 월드 지수는 상위 10%인 250여개 기업만 편입된다. 특히, 삼성화재는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월드 지수에 편입됨으로써 글로벌 ESG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친환경 투자확대와 생물다양성(TNFD) 자연 의존도 및 영향도 분석을 공개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환경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고객중심의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노력을 통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손해보험 부문 2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 삼성화재는 이사회 중심의 기업지배구조를 정착하고 ESG 경영 추진 조직개편을 통해 ESG 경영체계 고도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내년 1월부터 수출입기업의 위기 극복과 국가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화 여신 공급 및 수수료 우대 등 약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최근 환율 상승으로 운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에‘경영안정 특별지원’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유동성을 공급한다. 수출기업에는 무역보험공사 보증서 담보대출 총 2,700억원을 공급해 수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수입기업에는 △외화 여신 사전한도 부여 △신용장 개설·인수수수료 최대 1% 우대 등을 통해 환율 변동에 따른 자금 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여신한도 및 금리 우대 △환가료 우대 △환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본점에는 원활한 수출입거래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가동해 맞춤형 상품 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한 환경에서 수출입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리은행은 국가 경제의 버팀목인 기업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가입고객 1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가입 재직자 최다 3개 기업에게 커피차(car)를 제공하고 실적 상위 3개 영업점에서 추천하는 3개 기업에게 피자 10판과 치킨 10마리를 지급한다.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은 5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중소기업 재직자가 매월 10만원에서 50만원을 납입하면 중소기업이 납입금의 20%를 중진공에 납입해 만기 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상품 최고금리는 연 5.0%(세전)으로 기본금리 연 3.0%에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업납입금과 이자를 더하면 최대 연 13.5%의 적금에 가입해 34%의 수익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기업은행은 가입자 10만명 달성까지 매 천 번째 가입고객에게 연 3.0%p 특별우대금리를 추가 적용해 최고 연 8.0%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가입고객 1만명 달성은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