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인기 소스를 활용해 확실한 맛을 보장하는 안주 신상품들이 찾아온다. 이마트가 불닭소스, 이금기 굴소스 등 글로벌 인기 소스를 활용한 키친델리 안주류를 28일 출시한다. 키친델리 코너에서 안주류와 중화요리를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자 이 수요를 반영해 신상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마트 매출에 따르면 최근 3개월(8~10월) 간 키친델리 전체 매출이 8% 증가한 가운데, 꼬치/안주류가 14%, 중식 간편요리가 2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신상품은 검증된 맛, 외식이나 HMR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확실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우선 한국 대표 야식과 글로벌이 반한 매운맛 조합의 ‘불타는 안주’ 3종 곱창/막창/닭발(각 200g)을 각 6,980원 판매한다. 국내산 곱창/막창/닭발을 삼양식품의 불닭소스를 활용해 직화 방식으로 구워낸 것이 특징이며, 시중 냉동 HMR 상품 대비 20~30% 이상 저렴한 상품이다. 집에서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3~4분 데워먹으면 더욱 맛있는 안주거리다. 올해 매달 평균 4만 개씩 판매된 인기 중화요리 양장피와 유산슬도 깊은 감칠맛을 내는 이금기 굴소스와 간장을 활용해 리뉴얼했다.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프리미엄 술안주 양장피와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청주 브랜드 ‘청하’가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이뤄졌으며 대한민국 대표 냉청주라는 청하의 헤리티지를 강화하면서도 브랜드 특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새 단장한 청하는 라벨의 청하 로고 서체를 변경하고 크기를 키워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고, 한자 부분인 청(淸) 자를 둥글게 표현해 청하의 깔끔하고 부드러운 특성을 담아냈다. 또 뚜껑 상단에는 ‘물꽃’ 심볼을 새롭게 추가해 맑고 깨끗한 청하의 브랜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청하는 1986년 출시 이후 청주 특유의 맛과 향은 살리고 잡미와 잡향을 줄여 깔끔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국내 청주 시장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자리 잡았은 청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4200만 병 판매됐다. 또한 음주문화 변화에 따라 저도주 애호가의 니즈를 반영한 ‘별빛 청하 스파클링’은 2022년 5월 출시 이후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4300만 병을 돌파하며 다양한 음용층에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존 디자인이 주는 익숙함과 가치는 유지하고, 신선함을 더한 이번 리뉴얼 패키지의 매력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길 기대한다
아모레퍼시픽이 플라스틱 순환경제의 사회 전반 확산을 목표로 하는 정부-산업계 간 협력체계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 25일 정부와 산업계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을 비롯해 플라스틱 생산 및 제품 제조, 소비, 재활용 등 관련한 14개 기업과 4개 협회·단체 대표, 3개 해외 산업계 협의체가 함께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대표이사는 발족식에 참석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 촉진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담은 이행선언문 채택에 함께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도모할 것을 다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제품 용기에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용기를 다시 쓸 수 있도록 리필제품 개발 및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로부터 다 쓴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에 소비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재생 플라스틱
LG생활건강이 개발한 손상 피부 회복 성분인 ‘알지닌 글루타메이트‘가 화상 환자의 피부 건조함과 가려움을 의학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번 연구는 약학·과학계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파마슈틱스(Pharmaceutics)’ 10월호에 게재됐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은 국내 최고 화상치료 전문종합병원인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과 공동으로 화상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들에게 알지닌 글루타메이트를 함유한 제형을 사용한 후 화상 부위의 수분량과 피부 장벽, 피부 가려움 등에 대한 효능·효과를 평가했다. 알지닌 글루타메이트는 LG생활건강이 개발한 피부 표피층의 재생을 촉진하는 효능 성분으로, 아미노산인 ‘알지닌’과 ‘글루타믹애씨드’를 이온 결합해 피부 흡수력을 강화시킨 공융 혼합 소재이다. LG생활건강과 한강성심병원은 공동 연구에서 알지닌 글루타메이트가 환자들의 피부 건조함과 가려움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고,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알지닌 글루타메이트가 화상 환자의 피부 회복을 향상하는데 효능·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를 주도한 곽인숙 한강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알지닌 글루타메이트가 함유된 제형
농심이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에드워드 리 셰프를 ‘신라면 툼바’ 모델로 발탁,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12월 초 선보일 이번 광고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신라면 툼바 특유의 매콤하고 크리미한 맛을 소개하고, 신라면 툼바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자신만의 스페셜 레시피를 공개하는 모습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 에드워드 리는 “신라면은 한국의 매운맛이라는 중심을 지키면서, 멈추지 않고 새롭게 나아가며 맛있는 인생을 선물하는 요리”라며, “신라면을 크리미하게 재해석한 신라면 툼바를 맛있게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흑백요리사에서 보여준 한국과 서양 식문화를 융합한 독창적인 요리와 음식에 대한 진정성 등이 신라면 툼바의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매운맛과 전 세계 누구나 좋아하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담은 신라면 툼바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hy가 ‘내추럴플랜 소화가 잘되는 우유(이하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선보이고 유당분해우유 시장에 진출한다. 신제품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1급A 원유를 사용해 만든다. 효소처리를 통해 우유 속 유당을 분해했다. 기존 우유 섭취 시 불편감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ROU(Reducing Oxygen by Ultrasonic) 특허공법’도 적용했다. 초음파와 진공 공법으로 원유에 녹아있는 산소를 제거해 우유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 유당이 분해되며 발생하는 포도당과 갈락토스가 은은한 단맛을 더해 조화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프레시 매니저와 hy 온라인몰 ‘프레딧’ 에서 주문 가능하다. 신규 정기배송 신청 시 고급 앞치마와 함께 최대 1% 적립, 페이백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품 기대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출시는 12월 2일이다. 나병진 hy 마케팅 담당자는 “‘내추럴플랜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 섭취에 대한 불편감으로 우유를 꺼렸던 고객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며, “맛과 성분을 차별화한 제품으로 라인업 확장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영국에 유럽 첫 가맹점을 열었다. 파리바게뜨는 그 동안 유럽 시장에서 프랑스, 영국에 진출해 직영점만 운영해왔다. 유럽 첫 가맹점은 런던의 금융 허브인 카나리 워프(Canary Wharf) 지역에 자리잡았다. 기존 미국∙중국과 함께 3개국에서 가맹사업을 운영하게 된 파리바게뜨는 2030년까지 영국에만 100개 이상의 매장을 열고, 유럽 전역으로 가맹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4년 프랑스 파리에 매장을 열며 유럽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파리바게뜨는 2022년 영국에 진출하며 확장에 나섰다. 이후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의 핵심 상권에 직영점을 운영하며 현지 시장 파악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해왔다. 파리바게뜨는 미국과 중국에서 축적한 글로벌 가맹사업 경험과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유럽 가맹 사업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파리바게뜨의 영국 세 번째 매장인 카나리 워프점은 런던의 유명 쇼핑몰인 ‘주빌리 플레이스(Jubliee Place)’ 1층에 5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카나리 워프는 상업시설과 주거지역이 어우러진 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은 지역이다. 카나리 워프점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쇼
산업용 수처리 소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삼양사가 국내외 고객사를 위한 정보지원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양사(대표 강호성)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고객사를 초청해 이온교환수지 브랜드 ‘트리라이트(TRILITE)’의 개편된 홈페이지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챗봇 ‘트리젠트(Trigent, TRILITE AI Agent)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온교환수지는 0.3~1mm 내외의 알갱이 형태의 합성수지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제품 세정을 위한 초순수(불순물을 제거하고 이온 함유량이 0%에 가까운 극도로 순수한 물) 생산에 쓰이는 필수 소재다. 1976년 삼양사가 최초로 국산화해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초순수 국산화 사업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한 트리라이트 홈페이지는 인공지능 챗봇 ‘트리젠트’가 적용되어 방문자들이 정보를 직접 찾을 필요없이 질문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화형 인공지능 ‘Chat GPT’에 삼양사가 50년간 축적한 이온교환수지 기술자료를 학습시켜 제품정보뿐만 아니라 용도에 따른 이온교환수지
남양유업은 올해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은 남양유업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친환경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나 퀘스트 형식의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6개 초등학교 15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수업 횟수를 확대해 총 8개 초등학교 1,168명의 학생을 만났다. 수업은 ▲환경 오염의 심각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자원 순환의 개념 및 이해(퀴즈)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 하반기부터는 기존에 남양유업 임직원들이 직접 진행하던 수업에 서울시 자원 순환 기관인 ‘서울새활용플라자’의 도슨트와 협업해 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환경 교육의 질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참여자들에게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함이다. 또 남양유업이 소비자들과 2021년부터 소형 플라스틱을 수거해 모은 빨대로 제작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프랑스 ‘보졸레(Beaujolais)’의 물랭 아 방(Moulin-a-Vent)’지역 명품 와인 ‘엘리사 게랑(Elisa Guerin)’ 3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엘리사 게랑’은 ‘물랭 아 방’에 가족 경영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는 ‘게랑(Guerin)’가문의 딸로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엘리사 게랑’을 출시, 가메(Gamay)품종 100%의 바이올렛, 체리, 장미 풍미가 나며 탄닌 구조감이 뛰어난 명품와인을 만들어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물랭 아 방’은 프랑스어로 ‘풍차’를 의미하는데 보졸레 지방에 실제 존재하는 풍차 주위의 산지로 20년까지 장기 숙성 가능한 와인이 생산된다. 특히 ‘레 토랑(Les thorins)’밭에서 만든 와인은 과거 루이 14세에게 진상될 정도로 보졸레에서 가장 부르고뉴 다운 와인이라고 평가받는다. 현재 밭의 대부분을 ‘부르고뉴 네고시앙(Bourgogne Negociants, 각기 다른 포도원에서 와인을 사들여 병입, 유통을 담당하는 와인 중개상)’이 소유하고 있으며 개별 소유한 가문은 ‘게랑’ 가문이 유일하다. ‘엘리사 게랑 물랭 아 방 레 토랑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세 번째 사내벤처 ‘알앤지컴퍼니(R&G COMPANY)’가 독립 사업체로 분사한다. 알앤지컴퍼니는 한국인의 주식(主食)인 곡물을 주문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주력 상품은 개인 맞춤형 혼합 잡곡 서비스인 ‘마이그레인(My grain)’이다. 간단한 설문과 취향을 반영해 약 20여가지 잡곡 중 최적의 5곡 배합을 추천해준다. 기성 혼합 잡곡이 개인의 건강이나 취향을 온전히 반영할 수 없다면, 마이그레인은 과학적 기반을 바탕으로 나와 가족에게 필요한 영양소의 잡곡을 제공한다. 마이그레인 이외에도 원하는 잡곡과 비율을 취향에 맞게 제작할 수 있는 ‘시그니처그레인(Signature grain)’, 대중적인 인기상품과 단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그레인포올(Grain for All)’까지 세가지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이그레인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가입 후 주문하면 된다. 안동광 알앤지컴퍼니 대표는 “잡곡의 선정과 비율에 따라 개인이 느끼는 건강 개선과 맛 평가가 제각각이지만 현재의 잡곡상품은 기성품 중심으로 한계가 있다”며 “데이터 기반의 개인 추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역대 최대 실적 및 불닭 브랜드 연매출 1조 원 달성이라는 성과 아래 핵심 기여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룹의 지속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우수한 성과 및 기여도에 부합하는 성과주의 기조를 바탕으로, 핵심 인재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데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불닭 브랜드의 성공 과정에 견인한 인재를 중용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와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리더십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직급 승진했다.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에 재차 승진했다. 2023년 삼양식품 대표이사 선임 이후 적극적인 품질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수출 물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에 크게 견인했다. 2025년에는 더욱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 기조 아래 밀양 2공장을 안정적으로 준공하고, 글로벌 생산 역량을 확대하는 등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김주영 삼양차이나 법인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 시장을 겨냥해 현지화 마케팅, 신제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에는 오로지 도곡점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상품 진열대가 있다. 롯데슈퍼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은 신선∙가공 먹거리 특화 점포인 만큼 반경 500m 내 근거리 거주 고객을 사로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근거리 거주 고객을 사로잡지 못하면 점포 방문객 감소로 먹거리 상품 판매량이 덩달아 줄어들어, 상품 폐기 비용이 발생돼 이익 손실이 크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슈퍼는 지난 21일(목)부터 철저한 매출 분석을 바탕으로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에 프리미엄 계란/친환경 양곡 진열대를 구성해 운영하고있다. 먼저, 그랑그로서리 도곡점 계란 매대에는 30구로 구성된 일반 계란 대신 ‘1+등급란’, ‘동물복지란’과 같은 프리미엄 계란 만을 판매한다. 실제로 리뉴얼 전 기존 도곡점의 1년간 계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계란의 매출 비중이 약 85%에 달했다. 해당 수치는 전 점 평균 비중과 비교해봐도 40%가량 높은 수치다. 롯데슈퍼는 이러한 매출 데이터를 토대로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에 프리미엄 계란 만을 취급하는 진열대를 구성, 롯데슈퍼 최초의 프리미엄 계란 매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해당 매대에는 ‘1+등급란’, ‘동물복지란’ 외에도 청란, 초란 등
이마트가 이달 말부터 일주일간 ‘창립 31주년 스타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와 노브랜드, 이마트24가 최초로 함께 참여하는 창립 기념 세일로, 오는 11월 29일(금)부터 12/5(목)까지 1주간 이어진다. 먼저 이번 창립 기념 세일에서는 ‘초저가’ 상품인 스타상품 10개 품목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 노브랜드, 이마트24 총 5개 오프라인 채널에서 함께 선보인다. 10개 품목 중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공동 기획한 상품은 7종, 트레이더스가 참여한 상품은 6종이며, 노브랜드와 이마트24도 1~2종 상품 기획에 참여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액츠 딥클린 캡슐 세탁세제(28개입)'를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1+1으로 9,900원에 판매한다. 정상가 16,900원 대비 70% 이상의 할인 혜택이다. 같은 상품을 트레이더스에서는 4팩으로 구성한 메가팩으로 19,480원에, 이마트24에서는 1팩 6,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냉동피자 매출 1위 '오뚜기 갈릭치즈 크러스트 2입기획(460g/2개입)'은 2개입임에도 1개 정상가 9,980원보다 1천원 저렴한 8,980원에
롯데중앙연구소가 촬영 한 번으로 각종 생활용품의 안전 인증 및 신고 유효성 등을 빠르게 확인하는 애플리케이션 L.Scan(LOTTE Self Check Application Note)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L.Scan은 롯데 유통사에서 판매되는 각종 상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목적으로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가 개발한 제품안전 셀프체크 앱(App)이다. 사용자가 내장된 카메라로 국내 유통 생활용품, 어린이용품, 화학용품, 전기용품 등에 기재된 제품 표시사항을 촬영하면 L.Scan은 OCR 및 텍스트 추출 기능으로 촬영된 사진 속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한다. 이후 정부 제공의 인증 및 리콜 정보 공공 데이터와 연계해 관련 내용을 조회하고, 신고번호 등의 유효성 판정 결과를 즉시 요약해준다. 상세 결과 조회 시 해당 제품의 제조국과 제조사 등 추가 정보를 보여주고 인증 일자를 기반으로 인증 만료 일자를 계산해 주기도 한다. 롯데중앙연구소에 따르면 이달 중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유통 계열사 MD 및 품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L.Scan을 배포할 예정이다. 제품 매입 전 인증 유효성 등을 사전에 검증하고 유통단계에서도 수시로 관련 정보를 파악해 상품 안전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