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상1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원미구 장말로에 위치한‘한아름 1차 경로당’에서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정서적 안정 및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해 그림책을 중심으로 노래, 율동, 신체활동, 간단한 게임 등을 결합한 체험형 수업으로 참여자의 흥미 유발과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동도서관은 미술을 전공하고 그림책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작품 해석과 참여자 간 소통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상동도서관과 상1동 행정복지센터 간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지역 밀착형 문화 복지 사업으로, 공공도서관과 행정기관 간 협업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의 우수 사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동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은 아이들만의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
(웹이코노미) 부천시는 지난 10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2분기 사례관리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저장장애의 이해와 개입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저장장애는 물건의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버리지 못하고 계속 쌓아두는 강박적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질환이다. 최근 저장장애를 앓는 가구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이어지면서, 적절한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육에는 이기연 시흥시정신건강센터장이 초청돼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저장장애 연관 용어 △저장장애 사례관리 주요문제점 △사례관리 실천 원칙 △사례관리 지원체계 등 주제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수집과 저장행동이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실제 사례관리 현장에서 마주치는 주요 어려움과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 “저장장애는 사례관리자 개인의 역량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문제”라며, “지역사회 내 자원 확충과 협력체계를 통해 공식적이고 지속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부천시는 지난 9일, 관내 장기요양기관 238개소를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7월부터 처음 시행되는 지정 갱신제도의 세부 내용과 절차를 안내하고, 기관들이 제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도’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도입된 제도다. 장기요양기관의 지정 유효기간을 6년으로 정하고, 유효기간 만료 전 갱신심사를 통해 재지정을 받아야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19년 12월 12일 이전에 지정받은 기관은 유효기간이 일괄적으로 2025년 12월 11일 만료된다. 부천시 관내에서는 238개소의 장기요양기관이 갱신 대상에 해당되며, 해당 기관은 법정 기한인 2025년 9월 12일까지 갱신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정 갱신제도 개요 △심사 대상군 분류 기준 및 심사방법 △갱신심사 절차 △기관별 일정 등 갱신심사 전반에 대해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적인 궁금증도 함께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화복 부천
(웹이코노미) 부천시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5월부터 6월 초까지 총 5회에 걸쳐 ‘종이팩 자원순환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된 ‘자원봉사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구해줘! 종이팩 자원순환 이어달리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추진됐다. 캠페인은 ‘다정한마을 경남아너스빌아파트’와 ‘삼성래미안 중동아파트’ 주민, 그리고 지난 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부천환경한마당 축제’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종이팩의 종류(일반팩·멸균팩) 안내 △종이류와 분리배출 필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소개 △자원순환의 중요성 홍보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우리동네 환경 활동가’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부천시 자원순환과, 마을단체 ‘바꿈’이 협력해 민‧관‧시민이 함께하는 자원순환 실천 모델을 구현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 참여한 이순한 자원봉사자는 “종이팩은 고급 재활용 자원이지만,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대부분 버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다
(웹이코노미) 부천시는 지난 9일 사회적기업 ㈜위드플러스시스템이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치매환자 지원물품 2,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한 위드플러스시스템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기부 물품은 성인용 기저귀와 물티슈 등 500만 원 상당의 치매 환자 지원 물품과 라면 선물 세트 1,000개(1,500만 원 상당)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치매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병지원, 근로자 파견 등 시설 유지관리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이다. 2016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이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간 약 2억 원 규모의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승모 ㈜위드플러스시스템 대표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일상적인 어려움을 덜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
(웹이코노미)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중독 예방과 심리 회복을 위해 6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마음챙김 명상’을 주제로 한 알코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챙김 명상을 배우고 실천해 일상 속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울·불안·중독 등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방식과 화상회의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병행 운영된다. 총 6주간 12회기로 구성되며, 음주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나 건전한 음주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교육 일정과 줌(ZOOM) 접속 링크는 문자로 안내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평가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개인의 음주 문제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와 가족에게는 관련 기관 안내 등 다양한 알코올 중독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참여자들이
(웹이코노미) 부천시는 6월 13일 오정구에 소재한 고리울 동굴시장에서 ‘2025년 상반기 고강지역 작은 축제, 별별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원도심재생과가 주최하고, 원더풀고강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과 주민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만드는 주민주도형 축제다. 축제는 야시장, 노래 공연, 플리마켓, 칵테일 쇼, 별빛 포토존, 각종 이벤트 등으로 구성해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요소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한, 지역 상권과 주민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역 분위기에 맞춰 기획했다. 김학수 원더풀고강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상권 경제를 살리고,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준비했다”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정 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준비한 주민주도형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찾아와 함께 즐기길 바란다”며 “축제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길 기
(웹이코노미) 부천시는 ‘큐알(QR)코드로 한눈에! 부천 청소년시설 올인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증 또는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에게 큐알(QR)코드가 삽입된 홍보물을 배포해, 다양한 청소년시설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온라인 홍보나 시설 내 비치 중심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과 대면으로 홍보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부천시 청소년시설 안내 홈페이지로 연결돼, 각 시설의 프로그램과 이용방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9세 이상 18세 이하의 청소년증 또는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자로 연평균 약 9,623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대상자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을 발급받을 때 청소년시설 종합 홍보물을 직접 배포할 계획이다. 홍보물은 큐알(QR)코드가 삽입된 활동맵 형태로 제작돼,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큐알(QR)코드를 스캔하면 청소년시설 종합 안내 홈페이지로 연결되며, 각 시설의 프로그램과 이용방법을 한눈에 확인할
(웹이코노미) 부천시는 최근 공문서와 명함을 위조해 시청 직원을 사칭하며 고가 의료기기 구매를 요청한 사기 시도와 관련해 시민과 상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외부인이 부천시청 공무원을 사칭하고, 위조한 공문서와 명함을 제시해 지역 도·소매업체에 접근한 뒤 심장제세동기 30대의 대리구매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공기관 사칭 사기 수법과 유사한 형태다. 피해 우려가 있던 네 곳의 업체 중 한 곳이 시청을 직접 방문해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해당 사안은 시 소속 공무원의 명의를 도용한 사칭 사건으로 드러났으며, 실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청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식 업무는 반드시 대표전화(032-320-3000)나 부서 내선번호(032-625-xxxx)를 통해 확인해 달라”며 “의심스러운 공문이나 신분증 또는 명함을 받았을 경우 즉시 시청에 문의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무원을 사칭한 이번 사기 시도는 행정 신뢰를 훼손하고 지역 상인을 노린 중대한 범죄”라며 “앞으로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는 여름의 시작을 맞아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90여 명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하는 무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롯데시네마 용산점과의 협약을 통해 전용관을 대관해 원활히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유니버설 픽처스 제작의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함께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일상에서 벗어난 가족 간의 특별한 저녁 시간은 많은 양육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무료하게 보내던 저녁이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으로 바뀌었다”라며,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해서 뿌듯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용산구 드림스타트는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목표 아래,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영양교육 ▲자녀 발달 및 양육 교육 등 다양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노인복지시설을 담당하는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12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의령군 소재)에서 안전점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인 노인복지시설의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있어, 최일선에서 안전을 관리하는 시군 공무원의 점검 역량 강화를 위해 경남도가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시설, 전기, 가스 등 9개 분야 65개 항목 점검표 작성을 비롯해, 실습을 동반한 소방분야 안전점검 교육과 주요 지적사례로 구성했다. 도 안전관리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산업안전협회 김성용 창원지회장이 점검표 작성을, 도 예방안전과에서 소방분야 안전점검 실습교육과 주요 지적사례에 대해 교육한다. 한편, 경남도는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에 와상 입소자가 많아 산불과 산사태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산림인접 노인의료∙주거복지시설 205곳을 취약 시설로 지정하고 대피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했다. 실제 지난 3월 대형 산불 발생 시 산청군, 양산시 요양원의 입소자 220명을 구급차, 민간버스, 교통약자콜택시 등을 이용해 미리 대피시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웹이코노미) 경남도는 건축공사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도내 공공·민간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축공사장에서 추락사고로 인한 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공정률 등을 고려해 추락사고의 우려가 있는 공사 현장 123곳을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보건표지 부착여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배치 및 안전·보건 조치 여부 △안전난간·추락방호망 등 추락방지 시설 설치 규정 준수 여부 △안전모, 안전대 등 근로자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미조치 사항은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김창덕 도 사회재난과장은 “작업 전 위험 요인을 철저히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충분히 한다면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근로자들은 추락 위험이 있는 작업 시 반드시 안전대를 착용하고, 사업주는 철저한 안전조치를 통해 추락사고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충북옥외광고협회 충주시지부는 충주체육관 일원에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강풍 등 재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낙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시 미관 개선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충북옥외광고협회 및 충주시지부 회원, 재난방재단, 충주시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충주체육관 광장과 주요 교차로에서 재해 대비 모의훈련과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불법 광고물의 위험성과 불법 게시물 정비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현수막 등 불법 옥외광고물을 직접 철거하며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섰다. 임완식 지부장은 “민관이 상호 협력해 시민이 안전과 함께 깨끗하고 세련된 충주의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만종 건축과장은 “강풍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간판 낙하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밤낮으로 힘써주시는 재난방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불법 광고물 근절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
(웹이코노미) 양주시가 운영 중인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자격증 지원사업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ITQ(정보기술자격), GTQ(그래픽기술자격), 운전면허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해 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명의 청소년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올렸다. ‘자립기술훈련 프로그램’은 전문 기술 교육 20시간 이상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5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다. 각자가 희망하는 분야의 자격을 취득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건강하게 사회에 정착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청소년의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직장 체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나블리 베이커리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장 체험 및 직무교육, 직업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실제 직업 현장을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무 역량을 키울
(웹이코노미) 하동군은 지난 9일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정종수)가 하동초등학교 앞에서 경남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5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설립 기념 79주년을 맞아 인애복지재단(대표이사 조성철)과 한국생명연대,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회장 윤진욱), 생명문화 경남(회장 강기일)이 공동주최했다. 이는 전국 단위 캠페인으로,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 및 울산광역시와 경기도 성남시까지 총 28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하동군은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라는 주제로 생명 존중 서약서 낭독, 생명 존중 동참 서명 활동, 홍보 물품 배부, 가두 행진 순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아동위원협의회는 자살 위기 위험에 내몰린 이웃들을 도울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면서 생명의 존엄성과 가치를 강조했다. 정종수 아동위원협의회장은 “캠페인이 끝나더라도 하동군에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하고,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조성철 인애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