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지난 6월 23일 참여했다. 2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생명 홍원학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저출산 위기 극복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적극 공감하며 출산·육아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08년 금융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이래 15년 이상 인증을 유지하고 있고, 2022년에는 ‘가족친화 1호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신제품 ‘카스 프레시 아이스(Cass Fresh ICE)’를 출시한다고 4일 전했다. 여름 맞이 한정판으로 기획된 이번 제품은 뛰어난 ‘쿨링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스 프레시’ 특유의 청량감에 마시는 순간 입안을 가득 채우는 얼음처럼 짜릿한 냉감을 더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변온 잉크를 사용해 제품 특징을 구현했다. 카스 프레시 아이스를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적정 온도에 도달하면 ‘CASS’ 로고와 ‘ICE’ 문구가 민트색으로 변한다. 캔 상단과 하단에는 얼음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적용했다. 제품은 464ml 캔으로 출시되며, 알코올 도수는 4.5%다.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이 디지털에 익숙한 2040세대를 위해 안정적인 노후 준비는 물론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교보e연금저축보험'을 지난달 말 출시했다. 2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금리연동형 세제적격 연금보험이다. 교보생명은 "노후 대비와 절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교보생명 통합앱에 접속하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채널 전용 상품으로, 오프라인 보험에 비해 관리비용이 낮아 환급률이 높고 더 많은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가입 후 1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환급률이 세전 100%를 넘어 한 달만 유지해도 납입보험료 원금이 보장된다. 다만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은 후 중도해지 시에는 기타소득세가 부과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납입한 보험료에 대해 연간 600만 원까지 13.2%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것도 장점이다. 연금수령 방식에 따라 살아있는 동안 계속 연금을 받는 ‘종신연금형’과 일정기간 동안 연금을 받는 ‘확정연금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종신연금형의 경우 10년·20년·30년·100세 보증형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웹이코노미) 부산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부산시의회에서 열렸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7월 3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 미래 발전 전략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됐으며, 시의원과 부산시, 언론,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좌장을 맡은 성창용 기획재경위원장은 “부산의 미래 전략은 어느 한 시각이나 정치적 구호에 머무르지 않아야 한다”며 “산업은행 본사 이전과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은 단순한 기관 유치가 아니라, 시민 중심의 실질적인 발전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극항로 거점화와 해양수산부 이전 같은 국가 차원의 전략과 더불어, 지역이 주도하는 전략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정책은 관점이나 소속을 떠나 실현 가능성이 중요하다. 오늘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이 실행력 있는 전략으로 구체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장하용 부산연구원 미래전략기획실장이 ‘부산 미래 발전 10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트라이포트 구축 ▲북극항로 활성화 ▲산업은행 및 해사전문법원 이
삼성전자가 4일부터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지원하는 2025년형 상하 결합형 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AI 원바디' 신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원바디는 국내 최대 25kg 용량의 하단 세탁기와 22kg 용량의 상단 건조기가 하나로 결합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세탁기와 건조기 단품을 직렬로 설치할 때보다 상단 건조기 투입구 높이가 약 80mm 낮아졌다. -'AI 홈' 스크린과 '빅스비'로 더 스마트한 연결 경험 제공 2025년형 비스포크 AI 원바디는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터치스크린에서 집안 도면을 3차원으로 보여주고 연결된 가전의 위치와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3D 맵뷰' 기능으로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지원해,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 AI가 알아서 최적의 솔루션 제공 2025년형 비스포크 AI 원바디는 ▲AI 맞춤세탁+ ▲AI 맞춤건조+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 ▲AI세제자동투입 등 한층 고도화된 AI 기능을 두루 갖췄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직
(웹이코노미) 여수시가 2025년 7월 7일 자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 158명(4급 2명, 5급 10명, 6급 37명, 7급 이하 109명), 신규임용 55명, 전보 437명, 실무수습 임용 3명 등 총 711명이다. 이번 인사는 하위직 공무원의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직급별 정원을 조정하면서 승진 기회를 확대했다. 승진자는 국·소·단별 우수성과자와 승진후보자 순위, 업무추진 능력, 시정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시장, 부시장, 국장 등 인사 실무진이 여러 차례 회의 끝에 결정했다. 4급 서기관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사후관리를 위해 1년 반 정도 근무해야 하는 점과 현업부서 경험 등을 고려해 ▲강행숙 문화예술과장 ▲정수환 교통과장이 승진했다. 5급 사무관 승진은 ▲행정 5명 ▲세무 2명 ▲사회복지 1명 ▲환경 1명 ▲건축 1명 등 총 10명을 직렬별로 안배했으며, 이 중 여성 고위공직자는 5명으로 성별 배분도 고려했다. 전보 규모는 4급 2명, 5급 13명, 6급 이하 422명 등 총 437명이다. &nbs
삼양식품이 첫 해외 생산기지 구축을 시작했다. 삼양식품은 3일 중국 절강성(浙江省) 자싱시(嘉興市) 마자방로에서 ‘삼양식품(절강) 자싱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 장석훈 삼양라운드스퀘어 대표, 김영준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양식품은 자싱공장 건설에 총 2,014억원을 투자한다. 자싱공장은 대지면적 55,043㎡, 연면적 58,378㎡에 지상 3층 규모로, 총 6개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자싱공장에 국제 표준에 기반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특히 중국 ‘식품안전법’에 따른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원료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에 걸쳐 투명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찬 대표는 기념사에서 “저희는 제품이 단지 ‘맛있는 음식’ 그 자체를 넘어 가족과 친구가 함께하는 순간, 그리고 세대와 지역을 잇는 문화의 매개체가 되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삼양식품은 맛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식탁 위에서는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종합식품회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위원장 임봉남)는 지난 3일 전라남도 목포시에 위치한 어업지도선 ‘사천바다호’ 건조 현장을 방문해 건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봉남 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 최동환, 구정화, 전재석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선박의 기본 구조, 공정별 진행 상황, 안전관리 및 품질 확보 방안 등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주요 부위를 직접 확인했다. ‘사천바다호’는 노후된 기존 어업지도선을 대체하는 친환경 다목적 행정지원선박으로, 어업 질서 유지, 불법어업 단속, 어업인 안전관리 등 다양한 행정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8억 원(국비 7억 원, 시비 31억 원)이며, 2023년 11월부터 설계에 착수해 2024년 8월 착공,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건조가 한창 진행 중이다. 임봉남 위원장은 “사천바다호는 우리 시의 해양 행정력 향상과 어업인의 생존권 보호를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예산과 시간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인 만큼, 마무리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일정 준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6 N(아이오닉 식스 엔)’의 티저 영상을 3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티저 영상 속 아이오닉 6 N은 트랙 위를 질주하는 실루엣으로 등장하며 영화적인 연출을 통해 고성능 세단 전기차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아이오닉 6 N의 낮고 넓은 차체와 모터스포츠 DNA를 품은 대형 윙 스포일러 등이 담겼다. 아이오닉 6 N은 현대 N의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주행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아이오닉 5 N에 이은 현대차의 두번째 고성능 N 전기차다. 현대차는 이날 티저 영상 공개와 함께 아이오닉 6 N에 적용된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 ▲N e-쉬프트(N e-Shift)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N Active Sound +, NAS+)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N Drift Optimizer) 등 4가지 기술을 소개했다. 현대자동차 N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는 ““아이오닉 6 N은 전동화 시대에 가장 몰입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개발됐다”며 "전기차가 얼마나 즐거운
(웹이코노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산업육성과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자립과 자족기반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일 백석별관 회의실에서 제1·2부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인구소멸지수 빅데이터 분석에 대해 보고받은 이 시장은 “현재 고양시는 도시개발을 통해 인구감소를 상쇄했지만 일자리와 교육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도시 지속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전략적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기업 유치하며 창업 생태계를 동시에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태양광, 풍력, 수소, SMR(소형모듈원전) 등 지자체 주도의 에너지 자급 정책을 구축해야한다”며 “스스로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7월 대토용지 공급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해서도 “자족형 첨단산업도시 실현의 중심축인 일산테크노밸리는 2만 2천 명의 고용창출과 6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각종 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 순자산이 5조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를 인용, "2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은 5조 913억원"이라며 "이는 국내는 물론 현재 아시아에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다. 2010년 10월 상장 당시 1만원이었던 주당 가격은 현재 13만원을 넘어섰다. 나스닥100 지수는 관세 및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금리인하 기대감과 함께 AI 산업의 성장 전망에 따른 기술주들의 강세까지 이어지며 최근 전고점을 돌파했다. 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융투자협회를 인용, "5월말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TER(총 보수+기타비용)은 0.1268%"라며 "매매/중개 수수료율(0.0279%)을 포함해 투자자가 부담하는 실부담비용률은 0.1547%로, 이는 국내 상장 미국 나스닥100 ETF 중 최저 수준"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3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대공원한신더휴 입주예정자협의회와 함께 월평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입예협 관계자 5명을 비롯해, 울산시청 교통기획과, 울산시교육청 안전총괄과, 교육여건개선과, 강남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남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입주예정자들의 강한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해당 지역 통학 여건의 현실적인 문제와 개선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입예협은 대공원한신더휴에서 월평초등학교까지의 통학로에 보도가 설치 되어 있지 않아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당 구간은 B-07 재개발구역을 통과하는 등 차량 통행이 잦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등하교 시 심각한 안전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입주예정자들은 “학교까지의 거리가 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아 자녀를 걸어서 등교시키기가 매우 불안하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웹이코노미) 부산시는 지난 밤(7.2. 22:58경) 기장군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린이 2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3일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현장을 방문하는 등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오전 9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24시간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강화 ▲재난약자 대상 초기진화 장비 지원 ▲노후 공동주택 소방설비 점검 및 지원 ▲유가족 심리지원 ▲여름철 전기화재 예방 홍보 등이 논의됐다. 시는 구조적 원인 진단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시 행정부시장 단장 하에 ‘재난약자 화재 예방 전담팀(TF)’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24시간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시행에 나선다. 맞벌이 등으로 야간 돌봄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심야·새벽(22시~익일 6시) 등 취약 시간대에도 가정이 시간 제약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본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해당 시간대 이용 시 할증요금 등으로 비용 부담이 증
(웹이코노미) 김종훈 동구청장은 7월 3일 오후 3시 30분, 올해 임금 협상을 진행중인 HD현대중공업 노사를 각각 방문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임금 협상이 원만하게 합의되도록 노사가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HD현대중공업 노조 백호선 지부장을 찾아가 올해 임금 협상에 대해 노조 측의 입장을 들은 뒤, 이어 HD현대중공업 노진율 대표이사를 만나 양측의 생각과 입장을 신중하게 청취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임금 협상에 대한 노사의 입장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지역 주력산업인 HD현대중공업의 임금 협상이 결렬되어 파업에 돌입할 경우 조선산업과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잊지 말고, 회사와 노조가 소통하며 상생 협력의 마음가짐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 전체 조합원 7,500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자사에서 개발한 지하주차장 웨이파인딩(Wayfinding) 시스템 ‘히어 앤 썸웨어(Here & Somewhere)’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2025)’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누구나 명확하게 정보를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니버설 디자인 웨이파인딩 시스템(Universal Design Wayfinding System, 이하 UDWS)의 창의성과 완성도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 적용될 ‘히어 앤 썸웨어’는 UDWS로 색약자를 고려한 명도 중심 컬러 시스템, 노약자와 저시력자를 위한 고가독성 서체 그리고 어린이나 외국인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픽토그램 기반의 안내 체계를 갖췄다. 현대건설은 색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KC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개발한 서체를 적용하는 등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체에 UDWS를 적용한 국내 최초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현대건설은 ‘히어 앤 썸웨어’를 ▲힐스테이트 레이크송도 4차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힐스테이트 메디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