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열린 ‘밤마다 인천 FESTA’의 주요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밤마다 인천 FESTA’는 인천을 대표하는 야간축제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1883 인천 맥강파티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인천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 결과, 내국인 관광객 약 12만명, 외국인 관광객 약 4,050여 명이 방문했으며, 지역 소비효과는 약 156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는 기존 행사들을 통합해 공연·미식·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확장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권 연계 측면에서 높은 효과를 보였다. 특히 시민가요제, 드론라이트쇼, 무소음 DJ 파티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인천다운 여름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상상플랫폼 개항광장에서는 5일간 야시장이 운영되어, 지역 상권 32개 업체의 먹거리와 공연 콘텐츠가 결합된 야간 미식축제가 펼쳐졌다. 현장에는 개막공연 및 드론라이트쇼, D
(웹이코노미)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구한말 중고제 판소리의 대명창 이동백 선생의 유적지를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중고제 판소리의 진흥을 위한 서천군의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도 높게 촉구했다. 한 의원은 “2023년 12월, 서천군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군비를 들여 의뢰한 ‘중고제 판소리 유적화 방안 연구 보고서’에는 종천면 이동백 명창 생가지와 득음굴을 비롯한 지역 내 유적을 구체적으로 정비·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제시돼 있다”고 밝히며, “그러나 보고서가 나온 지 반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를 토대로 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이나 실행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서천군 중고제 판소리 보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3조는 군수의 책무로 중고제 판소리 복원·전승을 위한 연구 및 교육활동, 유적의 정비 및 보존을 명시하고 있으며, 제4조는 관련 정비 계획의 수립과 유아 및 초·중·고등학생 대상 ‘중고제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까지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소관 부서인 문화체육과는 중고제 판소리 관련 사업을 현재 아무런 계획 없이 방치하고 있어 행정의 무관심과
(웹이코노미)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6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각실에서 초·중·고 학생과 가족, 일반 시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창의융합콘서트’를 개최했다. ‘창의융합콘서트’는 매달 과학, 수학,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융합적 사고역량을 키우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개최하는 지역의 대표적 교육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일식과 월식의 경이로움’이라는 주제로, 권오철 천체 사진 작가가 자연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천체 현상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일식과 월식이 발생하는 과학적 원리 및 이를 촬영하는 과정에서의 경험담과 아름다운 천체 사진들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운영됐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특히 자연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가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학생들에게 자연 현상에 대한 이해와 과학적 탐구심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28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서부제1Wee센터 가족 체험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종합 테마파크인 이월드에서 3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정서 회복과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놀이 기구 체험을 비롯해 실내 아이스링크에서의 스케이팅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족 협동 미션 수행과 가족명 삼행시 창작, 가족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가족 간 진솔한 대화 시간과 서로에 대한 감사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 학생 또한 “부모님과 놀이 기구도 타고 스케이트도 타면서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웹이코노미)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6월 30일, 행복관에서 경계선지능 학생(느린학습자)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조금 느릴 뿐, 함께 갈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교원 대상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계선지능 학생’은 지능지수(IQ) 71에서 84의 범위에 해당하여 학습에 제약이 있으나 특수교육대상자로는 분류되지 않는 학생으로, 일반 학급 내에서 지원이 미흡할 경우 학습 부진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 이날 연수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학습이 느린 자녀 지도’에 대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경계성지능 학생 담임교사 및 지도교사, 업무담당자, 두뇌기반 학습코칭단 등 교원 240명을 대상으로 ‘느린 학습자 학습지도(코칭)’에 대해 각각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강의는 국립창원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최진오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최 교수는 '학습부진아의 공부잠재력 키우기', '읽기의 심리학에 기초한 읽기잠재력키우기'등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기초학력 및 경계성지능과 관련
(웹이코노미) 보성군은 지난 27일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백억커피’로 알려진 ㈜오가다(대표 최승윤)와 보성산 키위를 활용한 음료 개발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보성산 키위를 원료로 한 신제품 음료 출시, 공동브랜드 ‘키위키키(Kiwikiki)’ 활용 마케팅, 지역 농가와 연계한 유통망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간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보성키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말 공동브랜드 ‘키위키키’를 선포하고, 프리미엄 과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주력해 왔다. 보성군과 백억커피는 오는 7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보성 키위 공동브랜드 ‘키위키키’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하고, SNS 캠페인 및 오프라인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홍보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산물 지리적표시제 제111호로 등록된 보성키위는 전국 생산량의 22%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특산물로, 품질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 협약이 보성키위의 브랜드 가치를
(웹이코노미) 2025년 7월 1일자, 정성현 제22대 구미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에서 구미시로 자리를 옮기게 된 정성현 부시장은 이날 취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정 부시장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산실이자 낭만문화도시로서 새롭게 거듭나고있는 구미에서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며, 한편으로는 구미 재도약을 이끌어야 하는 시기에 중임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하며, “인공지능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전환점 속에서 구미가 경쟁력을 갖추고, 변화와 혁신을 밑거름 삼아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김장호 시장님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들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정성현 부시장은 군위군 출신으로 달성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2005년 제4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 미래전략기획단, 기획재정부 예산실 법사예산과(파견)를 거치며 기획 및 예산 업무에 전문성을 발휘했으며, 2019년에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경상북도 정책기획관, 감사관, 지방시대정책국장
(웹이코노미) 충남 서산시는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6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생각난다 서산마늘, 먹고싶다 서산마늘, 서산6쪽마늘축제장에서 즐겨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해미읍성을 찾은 관광객은 3만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축제 기간 총 4억 1천여만 원의 농산물, 먹거리 등이 판매됐다. 이중 서산6쪽마늘은 총 3억 5천2백만 원을 차지했으며, 축제 현장에서 2억 4천만 원이, 축제 기간 대전광역시 안영동 농협에서 진행된 판촉 행사 등에서는 1억 1천2백만 원이 판매됐다. 또한, 흑마늘엑기스, 생강한과, 표고버섯 등 그 밖의 우수농산물이 3천3백만 원을 차지했다. 마늘을 활용한 마늘아이스크림, 마늘커피, 마늘빵 등 먹거리는 총 2천7백만 원이 판매됐다. 방문객들은 서산6쪽마늘 주제로, 6을 활용한 6.66초 잡기, 6·6 주사위 잡기를 비롯해 마늘 OX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마늘을 활용한 먹거리에 더해 서산한우 시식 행사도
(웹이코노미) 대전 중구는 정부의 민생 소비 진작 정책에 발맞춰, 7월 1일부터 지역화폐 '중구통(通)'의 소비 인센티브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고, 가맹점 간 소비 순환을 촉진하는 순환 인센티브율도 5%로 높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7월 중순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하여 침체된 경제 회복에 나설 예정이며, 이에 중구는 선제적으로 인센티브율을 확대해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중구통(通)’ 사용자들은 월 30만 원 사용 시 15%인 45,000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은 중구통으로 발생한 매출을 다른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순환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받게 된다. 순환 인센티브는 월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가맹점 간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구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골목상권의 실질적 매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매월 사용실적과 보전금 예산 소진 상황을 종합적으
(웹이코노미) 대전 동구는 구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에 10년 이상 꾸준히 후원해 온 장기 후원자 6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증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감사증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송된 것으로, 오랜 기간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후원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기부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상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온 주민들로, 기부 금액의 규모와 관계없이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10년 동안 변함없는 나눔으로 ‘천사의손길’과 함께해주신 후원자 여러분 덕분에 동구의 복지 현장이 따뜻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나눔이 일상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사의손길’은 2011년 출범한 동구의 대표 복지브랜드로, 6개 분야 22개 사업을 통해 기부금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지역복지 향상의 큰 역할
(웹이코노미)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과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은 지난 6월 24일, 계양문화회관에서 ‘2025년도 단체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약 조인식는 박성민 이사장과 이양진 위원장을 비롯한 교섭위원과 노동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예비교섭 1차 회의와 실무협의 4차 회의를 거쳐 이번 단체협약을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장기재직휴가’, ‘새내기휴가’ 등 저연차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가 도입됐으며, 육아시간 사용범위와 육아지원 3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더욱 잘 이룰 수 있도록 근로조건을 개선했다. 이양진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든 세대의 근무환경과 복지가 향상될 것”이라며 “노사 간 신뢰와 존중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성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동료를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의 동반자로서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충 시설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바른 국가관과 호국보훈 정신 함양에 나선다. 이번 청소년 현충 시설 투어는 지역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정읍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백정기 의사와 박준승 선생의 기념관, 충무공원 충혼탑 등 지역 현충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며 기념관 관람과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오는 7월 3일 배영중학교 1학년 학생 217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정읍이 배출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고, 지역사에 대한 이해도 함께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현충 시설 투어가 청소년들이 국가와 지역을 위한 헌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호국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호국보훈수당 인상(2만원),
(웹이코노미)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온 정읍시가 민원 응대와 현장 대응에서 모범을 보인 직원 2명을 ‘2025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직원은 신태인읍 박종찬 주무관과 도서관운영과 장주희 주무관이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과 부서장 추천을 통해 후보를 접수한 뒤, 전화 친절도 조사와 직원 설문 등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박종찬 주무관은 복잡한 민원 상황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해결책을 찾아냈으며, 현장 확인과 민원 응대에 있어 신속하고 정중한 자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주희 주무관은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항상 밝은 미소와 따뜻한 태도로 응대하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여 친절 행정의 모범이 됐다. 선정된 직원에게는 근무실적 가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이를 계기로 내부 친절 행정 문화 확산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친절 서비스를 꾸준히 실천해 감동을 주는 행정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응원하며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5년 정읍시 청년창업 지원사업(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13명으로,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예비 또는 창업 1년 이내 초기 청년 창업가가 대상이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추진된 정읍시의 대표 청년 정책으로, 창업자금과 컨설팅을 연계 지원해 청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창업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까지 총 23명의 청년 창업가가 선발돼 사업장 구축, 재료비, 임차료 등 실질적인 창업비용을 지원받았다. 2기 참여자로 선발되면 시가 운영하는 청년창업 역량강화 컨설팅에 참여해야 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최대 3년간 연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앞서 4월에 진행한 1기 모집을 통해 7명의 청년 창업가를 선발하고 두 달간의 컨설팅 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웹이코노미) 이학수 정읍시장이 본격적인 무더위와 가뭄에 선제 대응해 농작물 및 각종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6월 30일 오전 열린 영상간부회의에서 여름철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마른 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시설물 손상, 시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부서별로 위험요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등 현장 부서는 농작물, 과수, 축산 분야의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과 점검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이 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홀몸 어르신 등에 대한 보호 조치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