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예산군은 예산읍 주교7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예산 주교리(예중북측) 군 계획도로(소2-68호)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예산천에서 예산중학교 후문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군은 2022년 보상에 착수한 이후 올해 3월 착공해 6월 말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 지역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안전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으며, 이에 따라 도로 개설을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군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총사업비 5억4000만원을 투입, 연장 100m, 폭 8m 규모의 도로를 완공해 안전 문제를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도로 이용의 불편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협조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생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도시 기능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예산군은 지난 6월 27일 군청 추사홀에서 (재)예산사랑장학회가 2025년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관내외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총 25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지역 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83명, 고등학생 104명을 비롯해 별도 신청을 통해 선발된 관외 고등학생 3명과 대학생 60명이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됐다. 장학회는 중학생 각 50만원, 고등학생 각 70만원, 대학생 각 200만원씩 총 2억36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지속적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최재구 예산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여러분의 노력과 잠재력은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으로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가 함께 보내는 응원의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인재 발굴과 육성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태안군이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농작물 피해 방지 및 농업인 생업 안정을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6월 30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피해방지단과 포획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와 고라니, 멧비둘기 등 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로 농가로부터 피해민원이 다수 접수됨에 따라 운영되는 것으로, 8개 읍면 전역에서 피해방지단 29명과 멧돼지 기동포획단 12명 등 총 41명이 활동한다.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멧비둘기, 참새, 까마귀다. 단 군사시설보호구역과 국립공원지역, 야생 동·식물 보호구역 등은 활동 지역에서 제외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과 캠핑지역 등 관광객이 다수 방문하는 지역도 포획이 제한된다. 군은 피해방지단과 기동포획단이 사고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준수사항 및 처리기준 관련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둔 피해방지단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웹이코노미)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피트 등 지역 고유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상용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군은 지난 6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자원 상용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향기 치유’를 위한 에센셜 오일 등 상용품 8종을 선보였다. 이날 보고회에서 소개된 제품은 태안의 감태추출물을 활용한 에센셜 오일 3종(진저블렌딩 12, 진저블렌딩 13, 파인블렌딩 07), 태안의 피트로 만든 토탄수를 함유한 상용품 5종(태안海담 토너, 태안海담 로션, 태안海담 샴푸, 태안海담 트리트먼트, 태안海담 바디워시)이다. 군은 태안의 고유자원을 바탕으로 △파인블렌딩 07(소나무순, 편백, 로즈마리, 티트리 조합의 피톤치드의 상쾌한 향) △진저블렌딩 12(생강, 편백, 만다린, 계피 조합의 은은한 생강 향) △진저블렌딩 13(생강, 편백, 오렌지, 로즈마리, 계피 조합의 아로마 생강차 향) 등 3건의 ‘냄새 상표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식물이 일만 년 이상 부식해 생성되는 천연 유기물인 피트(pea
(웹이코노미)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30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보치아 어울림 스포츠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아산시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 대항 보치아 대회로 운영됐으며, 총 5개교 8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울림 생활체육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통합체육 운영 방안을 고민하던 교사들에게는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활용한 수업의 실제 사례를 제공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장에서 통합체육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체육 종목으로 운영하며, 장애·비장애 학생 모두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학교 교육 현장에서 통합체육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
(웹이코노미) 아산시가 제2기 아산시 노동정책 정책목표에 따라 12일 폴리텍대학교 아산캠퍼스와 27일 청년위원회를 대상으로 ‘청년과 함께 노동의 미래를 모색’ 강연을 진행하며, ‘2025 청년과 함께하는 노동과 인권(청년! 노동을 묻다)’ 강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강연은 ▲청년의 취업(준비) 및 근로관계 현황(임금포함) ▲이주노동자와 청년 간 공존과 연대의 가능성 ▲노동문제에 대한 형사법적 관점의 원인 분석과 해결 절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이 직면한 노동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청년 대상 노동인권 강연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특히 취업한 청년들에게 4대보험, 노동위원회 이용 절차 등을 안내하는 것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관내 대학교를 중심으로 청년 노동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함께 현장 중심의 노동 상담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아산시가 주최하고 노사민정협의회와 노동상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
(웹이코노미) 아산시가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어르신 효도우대권 집중배부를 시작한다. 지급대상은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6월 30일 출생자까지)이며, 1인당 10매를 지급한다.(1매 단가 4,000원) 수령은 지급 대상자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에서 하면 되며, 가족이 대리 수령 시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지급 대상자의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야 한다. 단, 읍면동별로 지급대상자에 따라 배부날짜 및 배부장소 등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 후 수령하면 된다. 7월 집중배부 기간 이후에도 연중 수령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르신 효도우대권 지원 사업 외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정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산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를 제정해 2011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목욕 및 이·미용업소에서 사용 가능한 ‘어르신
(웹이코노미) 당진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작은도서관 개관 시간을 대폭 확대한다.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원당꿈초롱 작은도서관과 신평책다솜 작은도서관에서 ‘개관연장 시범 운영’이 실시된다. 기존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한정됐던 이용 시간이 화요일~금요일 평일은 오후 8시까지로 연장되고, 그동안 운영하지 않았던 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은 기존과 같이 휴관하며, 토요일은 기존 운영 시간을 유지한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퇴근 후에도 도서관을 찾을 수 있으며, 바쁜 일상에서도 독서 문화를 쉽게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이번 개관 연장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이번 시범 운영의 이용자 만족도와 운영 효율성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작은도서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드문모 심기 이앙기 부품교체 지원 사업 신청자를 7월 한 달간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효과적인 드문모 심기 기술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주소를 둔 이앙기 보유 농업인과 농업법인, 작목반 등이다. 신청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을 방문해 사업신청서, 농업경영체 증명서, 통장 사본, 면세유 관리대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에 이앙기 30대 부품 교체 지원을 완료했으며, 드문모 심기 실천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이앙 연시회와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하는 등 기술 확산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웹이코노미) 당진시는 청년들의 청년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제4기 당진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청년의 권익 증진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시행에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 인원은 총 14명이다. 위촉된 위원은 2025년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 계획의 수립·변경, 추진 실적 점검 및 평가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거주를 희망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청년단체 활동 경력자, 정책 관련 전문성 보유자,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청년을 우대한다. 단, 기존 위원으로 2회 이상 연임한 자와 지방세 체납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1일까지이며, 신청은 당진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청년타운 나래 2층 청년정책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은 서류 심사 후 7월 29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설계하고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웹이코노미) 충남 서산시청 카누팀이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해당 경기는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서산시청 카누팀은 금 4개, 은 1개, 동 1개 등 메달 총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회 첫날인 6월 27일 강신홍 선수는 C-1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 이어 열린 C-2 200m 경기에서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획득의 포문을 열었다. 같은 날 열린 C-4 200m 종목에서는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2일 차인 28일에는 최지성 선수가 C-1 10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C-2 5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C-4 500m 종목에서는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힘든 훈련과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깊은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선수
(웹이코노미) 충남 서산시 SNS 서포터스가 생생한 시정 홍보를 위해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았다. 시는 생생한 시정 홍보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 SNS 서포터스 10명을 대상으로 사업 현장 견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견학에 참여한 서포터스들은 ▲서산한우목장길 ▲자원회수시설 ▲카페 가재미38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개장해 올해 첫 여름을 맞이하는 서산한우목장길의 풍경을 취재했다. 또한, 지난 6월 27일 전망대 설치가 완료돼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는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지난 3월 성연면 가재미길 38에 마련돼 어르신의 새로운 일자리로서 큰 호응을 받는 카페 가재미38을 탐방했다. 서포터스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각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토대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견학 후기 및 홍보물을 게시할 예정이다. 김덕제 서산시 공보담당관은 “시민과의 생동감 있는 소통을 위한 SNS 서포터스와의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시정과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희망저축계좌Ⅱ’ 신청자를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하는 차상위 계층 가구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이다. 2024년 이전 가입자의 경우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10만원이 지원돼 3년 만기 시 36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72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포함)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2025년 이후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10만원(1년차), 20만원(2년차), 30만원(3년차)이 지원돼 3년 만기 시 1,08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포함)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단, 3년간 근로활동 지속 및 통장 유지,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까지 완료해야 적립금 전액을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등의 경우에는 본인 적립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거리공연 솔루션 ‘버스킹 트라이’를 활용한 ‘트라이 버스커즈’ 거리공연 행사를 7월부터 본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버스킹 트라이’ 플랫폼을 널리 알리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활동의 장을 제공해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7월부터 11월까지 성안길, 산남동 원흥이마중길, 초정리 초정문화공원, 충북대 중문 쥬피터공원 등 4개소에서 총 35회차에 걸쳐 열린다. 7월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노래와 기타 및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버스킹 트라이’는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거리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공연 플랫폼이다. 2020년 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 챌린지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구축하고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버스킹 트라이 누리집에서 스피커와 마이크, 카메라 등이 내장된 스마트 가로등 사용과 공연 예약 등 공연을 진행하기 위한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거리공연 문화가 활기를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7월 1일부터 민원전화 응대 중 욕설⸱협박⸱성희롱 등 언어폭력 발생 시 통화를 즉시 종료할 수 있는 ‘악성민원 행정전화 종료 시스템’을 1일부터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들이 민원인의 언어폭력에 시달리며 극단적 선택에 이르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 등 위법·공무방해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건강한 민원응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당 시스템을 도입했다. 민원전화 응대 중 폭언이 시작될 경우, 공무원이 행정전화기의 특정 버튼을 누르면 ‘반복되는 욕설·협박성 언행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및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즉시 통화가 종료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상담을 종료합니다’라는 안내 멘트가 송출된 뒤 자동으로 통화가 종료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은 시민에게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현장에서 고충을 겪는 공무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강한 민원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원 응대의 신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