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연제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인식 확산을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2025 연제로 마켓’을 운영한다. ‘연제로 마켓’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친환경 이벤트, 건강상담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6월 11일 이마트 연제점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수요일에 운영되며, 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 트레이더스 연산점 등을 순회하며 총 5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축”이라며, “연제로 마켓이 기업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청도군은 지난 28일~29일 국지성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각북면, 풍각면 지역을 방문해 농작물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도군에 따르면 28일 19시경, 29일 16시경 각북면을 시작으로 빗방울이 돋았으며, 각북면, 풍각면, 이서면 일부 지역 등에서는 15분간 0.5~1cm 크기의 강풍을 동반한 우박이 산발적으로 내려 과실 비대를 앞둔 사과, 복숭아 등이 찍힘, 낙과 등 치명적 피해를 입었다. 이날 오전 집계된 농가 1차 피해 현황에 따르면 △각북면 사과 120농가 59ha △풍각면 복숭아 120농가 15ha 등 293농가 84.1ha 피해가 발생 된 것으로 파악됐고 청도군은 우박 관련 피해 사항을 6월9일까지 읍면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피해 농가의 긴급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사후관리 요령을 지도하고 재난지원금 지급 및 복구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정밀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농작물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작물 사후 관리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추진하겠다”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은 ㈜에코엔지니어링 황동하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탁식은 괴산군청 군수실에서 송인헌 군수와 황동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동하 회장은 “괴산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괴산군의 복지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군민 복지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에코엔지니어링은 2019년에 설립된 환경측정, 방지시설 설치 전문업체로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경북교육청은 30일 경주시에 있는 황룡원과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2025 경북-전남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경북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올해는 APEC을 기념해 경주에서 열렸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각각 황룡원과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경북과 전남 지역의 초․중․고 이주배경학생 총 32명(경북 15명, 전남 17명)이 참가해 한국어와 각자의 부모 나라 언어로 자신의 꿈과 진로, 가족, 한국 생활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참가 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파트와어, 벵골어 등 11개 언어로, 전문성을 갖춘 대학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초빙돼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됐다. 발표 시간은 초등학생의 경우 한국어 3분, 부모 나라 언어 3분으로, 중학생은 한국어 2분, 부모 나라 언어 2분, 인터뷰 2분으로 각 6분 내외로 진행됐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두 지역이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가 이주배경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고, 참가한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웹이코노미)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30일 최근 화재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합천군 돈사 화재 현장과 산청군 산사태 우려지역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합천군 돈사는 3층 규모 복층형 축사로, 돼지 1만 3천 마리가 사육 중이었으나, 지난 19일 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와 함께 돼지 약 3,100마리가 폐사하고 축사 3층 전체가 전소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돈사 화재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규모가 큰 복층형(아파트형) 축사 화재로 소중한 인명을 읽었고 돼지, 축사 시설물 등 재산피해가 있었다”라며, “축사 화재 재발 방지를 안전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화재 복구 관계자와 피해 농장주를 격려하고 폐사축 처리와 방역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경남도는 이번 축사 화재를 계기로 복층형 축사의 관리 강화와 축산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같은 날 행정부지사는 지난 3월 산불 피해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내 재해복구사업장과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요소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도는 3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여름철 사전대비 점검 5차 TF 회의’에서 2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를 포함한 총 40여 개 유관기관과 재해복구사업장 및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6~8월 기상전망 △기관별 재해복구사업장 및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대책 등이 논의됐으며, 우기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취약구간에 대한 선제 시공 필요성과 공사장 내 유수 흐름에 대한 안전조치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기상청의 3개월 전망에 따르면, 6월 강수량은 평년('91~'20년)보다 대체로 많고, 7~8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도 주관으로 도내 시군과 대책회의를 열고, 주요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도는 그동안 해빙기와 우기를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장과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해왔다. 태풍·호우 피해 재해복구사업장 181곳, 공공 건설공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한 식생활교육 정책을 새롭게 그린다. 전북자치도는 30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식생활교육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제4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2025~2029)’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 식생활교육위원회는 '식생활교육지원법'에 따라 구성된 11명의 식품·영양·농업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으로, 5년마다 도에서 수립한 식생활교육기본계획을 심의·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북자치도는 제4차 기본계획을 통해 △평생 식생활교육 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강화 △지역가치를 높이는 체험 중심 교육 활성화를 3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6개 핵심과제, 14개 세부추진과제를 체계적으로 수립했다. 특히 이번 계획은 지난 제3차 식생활교육기본계획의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가치’를 계속해서 확산하되, 실천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교육 수혜에 소외되기 쉬운 농촌·고령층·취약계층 등을 위해 시군별 실습공간 보유기관*을 중심으로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한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는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실증기업’을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공모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과제의 일환으로, 전북의 미래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에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시범 적용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실증사업은 총 4개사(신규 2, 고도화 2)를 선정해 AI 솔루션은 산업현장에 제공하고, 성과 검증은 리빙랩(Living Lab) 방식으로 추진된다. 실증을 통해 생산 공정의 품질 향상, 소재·부품 탐색의 효율화, 물류관리 최적화 등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5월 30일부터 6월 20일 18시까지 전북 이차전지산업 디지털혁신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공고는 (재)전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심의위원회 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결과는 6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실
(웹이코노미) 이천시는 5월 30일, 시시티브이(CCTV)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신규 시시티브이(CCTV) 설치 지점의 투명한 선정을 위해 ‘2025년 제1회 이천시 시시티브이(CCTV)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이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이천시의회, 이천경찰서,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시시티브이(CCTV) 기술 전문가 등 총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사전 현장 조사와 유관기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주요 통학로, 어린이 보호구역 및 우범 예상 지역 등 총 22개소를 2025년도 신규 CCTV 설치 장소로 최종 확정·의결했다. 특히 위원들은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도시 구현’을 목표로, 향후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시시티브이(CCTV)를 지속 확대 설치하여 선제적 범죄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을 주문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위원회는 이천시 물류센터 화재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며,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관내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감지
(웹이코노미)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추진한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인공지능 융합산업의 전략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가 ▲인공지능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 ▲특화 산업에 맞춘 AI 스타트업 육성 공간 마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정책이다. 시는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를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대상지로 제안했다. 또한 발표평가와 현장평가에서 김동근 시장이 직접 발표에 나서 의정부시 도심에 있는 용현산업단지와 주변 산업 인프라와의 연계를 강점으로 내세워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시는 용현산업단지의 ▲첨단 고도화 사업 추진 ▲복합문화센터 조성 ▲경제자유구역과 지정 추진 사업과의 연계 확장 가능성을 강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스타트업 입주공간, 테스트베드, 코워킹스페이스, 전문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기능을 갖춘 복합거점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DX․AX 실무역량 강화 교육
(웹이코노미) 전주시는 30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지역 평생교육 발전과 인문학 진흥을 위한 전주시 평생교육협의회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전주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인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전주지역 평생교육 기관·단체장 등 평생교육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참석한 위원들이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으로부터 2025년 하반기 전주시 평생학습관 주요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각각의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향후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 논의 사항은 △제19회 평생학습한마당 추진 방향 △제9회 전주시 인문주간 운영 방향 등이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향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한 평생학습 기반을 잘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 배경택 복지정책관을 비롯한 기초의료보장과 관계자들이 익산을 찾아 재가 의료급여 사업 성과를 살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익산시의 사업 추진 사례와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실제 수혜 대상자의 가정을 찾아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서 재가 의료급여가 미친 영향을 직접 살폈다. 재가 의료급여는 장기간 병원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2023년 7월부터 제4차 시범사업에 참여해 지금까지 52명의 의료급여 수급자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이를 위해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한 가사·간병 서비스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밑반찬 제공 △재래시장과 사회적기업을 통한 물품 지원 등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의료비 절감률 72%, 재가 생활 유지율 87%, 대상자 만족도 95%라는 성과를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 북구 시설관리공단는 2025년 5월 30일 명촌동 744-3번지 일대에서 공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 '북구쓰담’을 실시했다. ‘북구쓰담’은 ‘북구의 쓰레기를 담는다’는 뜻을 담은 공단의 자체 환경 캠페인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 주민의 민원을 반영하고 지역사회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공단은 쓰레기 수거 및 분리배출 정비, 공공시설물 청소 및 점검, 잡초 제거 등을 실시했다. 이관우 이사장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조직 내 봉사문화가 확산되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30일 본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민관협의회’는 학생독립운동기념 및 정신계승을 위해 지난 2020년 출범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광주광역시·광주지방보훈청 등 6개 공공기관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광주학생독립운동연구단 등 4개 단체 등 총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민관협의회는 연 2회 정례회의를 통해 학생독립운동 기념 및 정신 계승 관련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주관 ‘학생독립운동 글짓기 및 그림 시화 그리기 대회’ ▲(사)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2029년 학생독립운동 100주년 총서 발행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연구학술용역 등 기념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 민관협의회는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고 전국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용일 관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의 용기와 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지방법원이 지난 29일 광주지방법원 대회의실에서 ‘1학교 1법관 진로멘토링’ 체결식을 진행하고, 진로멘토링과 연계된 모의재판 경연대회 운영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1학교 1법관 진로멘토링’은 시교육청과 광주지방법원이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지역사회 기반 진로교육 사업이다. 특히 현직 법관 15명이 참여해 15개 학교와 1대 1 매칭 방식으로 결연을 맺고 올해 연말까지 법률 분야 진로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법관이 학교를 찾거나 학생이 법원을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강연, 질의응답, 진로상담을 비롯해 멘토 법관은 멘티 학생들에게 재판의 형식과 절차, 법과 소통하는 법 등을 소개하며 법률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교육청은 학생 선발과 운영을, 법원은 법정 등 경연장소 제공, 현직 법관의 심사위원 참여 등을 맡아, 올해 하반기에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법관이라는 직업을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