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 남구의회 김예나 의원이 26일 3층 의회상황실에서 신정동 일대에 추진 중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과 관련해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신정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과 관련해 찬반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정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남구 신정동 1637-55 일원 4만6천40㎡ 부지에 994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해당 시행사는 올해 초 지구 지정 제안 신청서를 울산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예나 의원 “올해 신정동 푸른마을과 동산마을 일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이 추진되면서 지역 내 찬반 여론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충분히 거쳐 지역 주민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사천해양경찰서는 26일 연안사고 예방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연안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청,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사천시청(남해군 등), 소방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 연안사고 사례 통계 및 분석 ‣ 출입통제 장소 및 안전관리시설물 현황 ‣ 안전관리 추진실적 ‣ 기관별 건의사항에 대한 토론 및 답변 등의 안건으로 논의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이번 협의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인천 부평구의회는 6월 20일 개최된 제269회 부평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허정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산2, 부개2ㆍ3)이 발의한 ‘한국지엠 지속가능성 강화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동시에 촉발된 관세 논쟁으로 인한 지엠 본사의 미국 내 투자계획 발표와 한국지엠의 국내 직영서비스센터 및 일부 자산 매각 추진 등 한국지엠의 철수설이 퍼지고 있는 점과 지역사회 고용에 대한 불안감 증가를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국지엠이 2018년 군산공장 폐쇄와 함께 약속했던 10년 간 국내 공장 유지, 신차 투입 및 설비투자, 장기적 경쟁력 확보 등의 약속을 지키는 것에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고 14만 명의 생계가 달려 있는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정부 및 산업은행과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결의안을 발의한 허정미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52만 부평구민의 대의기관인 부평구의회는 부평의 심장인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은행, 전국 시도 및
(웹이코노미) 광명시는 지난 2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박람회에는 99명 채용을 목표로 490여 명이 면접에 지원했으며, 이 중 15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고 53명이 1차 면접을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명시를 비롯해 금천구, 구로구 등 인근 지역의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총무사무원, 정보통신, 조경관리원 등 다양한 직종의 면접을 진행했다. 광명일자리센터는 1:1 면접 외에도 이력서 접수 대행,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 진로상담,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 이력서 사전 컨설팅은 맞춤형 이력서를 작성하고, 원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과 ‘마음건강 자가검진’ 등 시민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을 선사했다.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지난 25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Resilience)’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공동체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 지방자치의 본질과 회복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방자치단체 자체역량 강화 및 주민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지역 발전의 근간이며 지방자치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투명한 행정, 주민 참여 확대, 그리고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을 제시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공약사항의 실질적인 이행과 이에 대한 투명한 공개가 지방자치 신뢰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며 “공약 이행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과 적극 소통하는 노력이 지방자치 회복력 강화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위기와 변화 속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어떻게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특히 성공적인 지방자치 사례를 통해
(웹이코노미) 오산시는 지난 25일, 집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산시보건소 식품위생과와 보건행정과가 합동으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실전처럼 진행됐으며, 각 부서의 현장 임무 수행과 대응 요령을 숙지함으로써 식중독 원인 규명 및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대규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보고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발생 상황 신속 보고 ▲관계기관 간의 전파 및 현장 출동 ▲원인 규명 및 역학조사 수행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 없는 안전한 오산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름철 전국 식중독지수가 ‘심각’ 단계에 진입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조리 전·후 올바른 손씻기 ▲식재료 위생적 세척
(웹이코노미) 안성시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년간 미세먼지 쉼터형 버스승강장을 지속적으로 설치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환경과와 교통정책과가 협업하여,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그늘이 없어 불편했던 교통섬으로 불리던 공도중학교 버스승강장(안성방향)을 미세먼지 쉼터형 버스승강장으로 교체 설치했다. 해당 부지는 경사도가 커 겨울철에는 눈과 얼음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의 위험이 높아 경사도를 약 15cm 낮추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 위치를 약 1.5m 이동하여 시공했다. 또한, 환경과는 공도읍에 설치된 미세먼지 쉼터형 버스승강장 내부에 IOT 원격 제어가 가능한 냉·온열의자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환경과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은 물론, 기존 온열의자를 수동으로 관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성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및 폭염 대응을 위해, 대덕면 내리 중앙대학로 약 1.6km 구간에 클린앤쿨링로드 시스템을 금년 11월까지 설치할
(웹이코노미) 의정부시는 6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7월부터 시행하는 ‘누구나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돌봄 틈새를 보완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서비스 대상은 ▲긴급돌봄이 필요한 위기 상황으로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 가능한 가족이 없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다. 제공 서비스는 생활 돌봄(신체‧가사 활동 지원), 동행 돌봄(병원‧생활업무 동행), 주거 안전(부분 수리 및 대청소, 방역), 식사 지원(일반식, 환자식 제공) 등 4대 분야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서비스 제공기관은 ▲생명나무노인복지센터 ▲더불어사는주간보호 ▲시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사람과환경 ▲㈜비오비환경 ▲국민복지행복서비스단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이며, 협약에 따라 2026년 12월까지 서
(웹이코노미) 의정부시는 6월 25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상위 5개 부서의 담당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근무환경 개선과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국민신문고 민원 증가에 최일선에서 대응하고 있는 실무 담당자 8명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신문고를 통한 의정부시 민원 접수 건수는 ▲2023년 7만9천44건 ▲2024년 9만4천343건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5년 1분기에만 2만515건이 접수됐다. 특히 올해 1분기 기준 전체 민원의 79.7%인 1만6천353건이 상위 5개 부서를 통해 처리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주로 ▲불법주정차 단속 ▲도로 유지‧보수 ▲단속 과태료‧과징금 부과 ▲현장 민원 대응 등 시민과 직접 맞닿아 있는 고충민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민원인의 강도 높은 항의와 반복 민원에 상시적으로 노출돼 있으며, 일부는 극단적인 언행이나 감정노동으로 인해 심리적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되
(웹이코노미) 양산시는 오는 28일 17시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추억의 음악 나들이-90년대 추억의 애니OST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대~30대 청년층이 어릴적 즐겨 시청했던 만화영화에 삽입된 배경음악을 활용하여 야외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행복감을 누리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인터넷에서 다수 재생되는 ‘추억의 애니OST 플레이리스트’ 등 청년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곡들을 참고하는 한편, 현장공연을 위해 선정된 곡들에 대한 음악저작물 사용 협의를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관내에서 활동 중인 밴드 및 안무팀과 협업하여, 시와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의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에 대해 고민한 결과 이번 행사를 새롭게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들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웹이코노미) 거제시는 25일 힐라이 클럽(회장 윤상규, 수석 부회장 하대균)에서 햇감자 5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클럽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감자는 윤상규 회장이 함께 활동 중인 새마을운동거제시협의회의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것으로 알려졌다. 힐라이클럽은 해당 감자를 자체 비용으로 구매해 기탁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힐라이클럽은 청년 사업가 약 70명으로 구성된 스포츠 친목 교류 단체로,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회원 간 교류를 이어가며 봉사와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윤상규 회장 취임을 기념해 올해 1월에는 백미 1600kg(400만원 상당)을 거제시에 기탁한 바 있어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윤상규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의미 있는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클럽의 중심 가치로 삼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거제시 관계자는 “지역의 중심이 되는 청년 사업가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기부까지 실천하는 모습이 큰 귀감이 된다”며 “기탁된 감자는 관내 무료
(웹이코노미) 과천시는 6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번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참전용사와 보훈가족, 신계용 과천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6.25참전유공자회 과천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시민과 함께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기념식은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참전유공자 표창, 시장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전쟁 발발 75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더해 행사에 상징성을 높였다. 또한 이날 과천시는 기존에 문원동 보훈종합회관 앞에 설치돼 있던 ‘과천 6.25전쟁참전기념비’를 중앙공원 현충탑 옆으로 이전‧재조성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기념비 이전은 시민들의 접근성과 현충시설로서의 상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더 많은 시민이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기릴 수 있도록 추진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 민주주의는
(웹이코노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회장:김남중)는 지난 20일 진도군 군내면 녹진 관광단지에서 평화통일기원탑 제막식 및 통일기원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남도의원과 민주평통 사무처 송순철 위원국 국장, 그리고 민주평통 전남 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중학생, 노인대학생, 탈북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반도 모형의 평화통일 기원탑은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 제21기 자문위원의 염원을 담아 2년 전부터 준비하여 좋은 자리에 세울 수 있었다. 통일기원제는 진도중학교와 고성중학교 학생 80명이 참여하여 통일기원 백일장을 시작으로 “통일의 문을 열어라” 기원탑 제막, “통일의 풍악을 울려라” 진도군립민속단원의 사물놀이 공연, “통일의 글을 남겨라” 통일 소망 메시지 타임캡슐 봉합, 그리고 “통일의 바람불어라” 풍선 날리기 등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역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반도 최서남단에서 출발한
(웹이코노미) 더불어민주당 황세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부위원장, 비례)은 경기도청 복지정책 실무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안성시 복지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장애인복지과 실무진과 간담회를 갖고 안성시 재가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사 방문, 장애인복지관 활용 등 기존 복지정책 체계 내에서의 지원 가능성을 점검하고, 안성시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복지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황세주 의원은 “모든 장애인 정책이 중요하지만, 공공에서 미처 고려하지 못한 개인의 욕구에 맞춘 정책도 필요하다”며, “재가장애인이라고 해서 집에만 머물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며, 집중적인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가족이 없는 경우가 있다. 안성시에 일부 사례가 그렇다”고 강조했다. 이어 “땜질식 처방이 아닌, 상황별·욕구별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복지체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약 7조 원 규모에 이르는 경기도 전체 복지정책은 물론, 안성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국내∙외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전했다. LG전자는 최근 아프리카 유일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서 생존 참전용사 54명에게 해당 국가의 주요 식량인 테프(Teff)와 생필품, 생활지원금 등을 전달했다. 2013년부터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참전용사 후손 약 230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통해서는 IT 및 전기전자 분야 기술교육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생 541명 전원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70여 명이 졸업을 앞두고 있다. LG전자 테네시 생산법인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 낙스빌 한인회와 함께 한국전쟁 참전용사 가정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증하는 등 2020년부터 테네시주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가정 30여 곳에 가전제품, 기부금 등을 지원했다. LG전자 태국법인은 지난해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태국 한국전쟁 참전용사회 등과 협력해 참전용사 주택 지원 프로젝트에 에어컨을 기증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임직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