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고성군은 지역 어업 활성화와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 관내 여러 해역에 다양한 어종의 종자를 방류함으로써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해양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올해는 어업인들의 선호도와 고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인 돌돔, 감성돔, 말쥐치 종자를 매입하여 방류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매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기후 온난화 및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수산종자매입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대비 5천만 원 증액된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산종자매입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13일 진해만 해역에 돌돔 종자 32만 4천여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6월 19일 진해만·자란만 해역에 감성돔 종자 11만 2천여 마리를 방류했으며 6월 26일에는 진해만·자란만 해역에 말쥐치 종자 22만 5천여 마리를 방류했으며, 가을에는 마지막으로 전복 종자를 살포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방류한 어린종자들이 성장하면 실직적으로 수산자원 조성과 어획량 증가로 어업인들
(웹이코노미) 고성군은 고령 인구 증가에 대응하여 건강 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 특히, 2023년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며, 2024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 전체 어르신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해 3,901명, 금년에는 1,400여 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사회적 약자뿐 아니라 모든 고령층 건강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 고령층 건강 보호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확대 시행 대상포진은 신경을 따라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함께 치료가 늦어지면 만성 통증 및 시력 손상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고성군은 발병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과거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웹이코노미) 사상구의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지난26일 사상구보훈회관을 다시 찾아 관내 10개 보훈단체 대표 및 회원들을 격려하고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사상구의회 의원 모두는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을 것이며, 여러분의 숭고한 정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고 전했다. 이어 이종구 의장은 “지역 보훈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와 지원 방안 마련에 의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며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상구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격려품 전달, 현장 소통, 애로사항 청취 등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보훈단체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존중하는 보훈문화 확산의 실천적 계기가 됐다.
(웹이코노미) 대전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7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위문했다. 이날 유 부시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을 대전시민과 함께 늘 기억하겠다”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유 부시장은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영천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7월 1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일자리 사업의 사업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으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시민에게 단기적인 생계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참여 자격은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지역공동체는 4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영천시민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기타 필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공공서비스 보조 및 환경 정화 등의 분야에서 주 30시간(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정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현행 최저시급인 1만30원이 적용된다. 출근일에는 간식비 및 교통비로 5,000원 이내의 비용이 지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시민 스스로의
(웹이코노미) 경상북도와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가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로컬 팝업스토어 ‘금호장’이 운영 3주 차를 맞아 누적 매출 1,600만원을 돌파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6월 4일 문을 연 금호장은 영천 금호전통시장과 어울림카페 와이너리 두 곳에서 오는 7월 13일까지 운영되며, 금호이웃사촌마을 청년 창업기업과 영천 로컬기업 3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로컬푸드, 반려동물 용품, 생활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주말과 장날(매월 3, 8일)에는 시식 행사, 스탬프 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주간 진행된 주말 체험 프로그램에는 총 239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체험과 소통 중심의 마켓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금호장은 온라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기 인플루언서인 ‘대구형제’, ‘미죠리’, ‘효제로’, ‘대구핫플여기’ 등 다양한 플랫폼에
(웹이코노미) 경북 영천시가 2024년 통계청 귀농 통계에서 전국 시·군별 귀농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해마다 시·군별 귀농인 규모를 조사해 발표하는데, 올해는 140명의 귀농인이 영천에 새롭게 둥지를 틀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국 4위에 이어 다시 한번 귀농의 중심지임을 증명한 셈이다. 영천시는 체계적인 귀농 정책과 맞춤형 지원으로 귀농인의 유입이 두드러진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9개월간 실습과 교육을 제공하고, 창업자금·주택 구입 지원,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1박 2일 귀농캠프, 전원생활체험학교 등 실습 프로그램과 1대1 멘토·멘티 현장실습교육, 작목별 현장실습교육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귀농상담실을 통해 예비 귀농인의 준비와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맞춤형 정책이 실제 귀농·귀촌 정착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옹진군은 지난 27일, 인천항 역무선부두에서 병원선‘건강옹진호’의 취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도서지역 의료서비스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옹진호의 안전운항과 도서 의료복지 향상을 기원하며 다수의 내외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취항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신영희 인천시의원,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국군의무사령부 사령관, 1섬 1주치의 무료진료 사업에 참여 중인 민간병원 대표, 도서지역 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해 건강옹진호의 출항을 축하했다. 총 사업비 126억 원이 투입된 ‘건강옹진호’는 270톤급 규모(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로, 승선 정원은 최대 44명이며, 최고 속력은 25노트(시속 46km)에 달한다. 특히, 도서 접안 여건을 고려한 워터제트 추진방식과 친환경 항해 장비를 탑재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환자 이송도 가능하다. ‘건강옹진호’는 수도권 유일의 병원선으로, 도서주민의 최소한의 의료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와 ‘한맥’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 공장장과 이윤섭 오비맥주 호남권역 본부장, 김태호 오비맥주 광주지점장, 고광완 광주시청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학금 수혜 대상자인 광주 지역 인재 20여 명이 참석,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장학금은 광주 지역 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을 위한 교육비로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2003년부터 매년 광주시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은 총 6억 7천만 원에 달한다.
LG유플러스는 23일 서울 마곡사옥에서 2분기 전사 타운홀미팅을 열고,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회사의 변화와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구성원들이 직접 조직의 성과를 발표하고, 이후에는 주요 경영진과 자유롭게 질문·답변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사 R&D 핵심인력이 모여있는 마곡사옥에서 창사이래 처음으로 열어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성과 공유 세션에서는 LG유플러스의 주요 발전 사례로 ▲AI 기반 통신 서비스 ‘익시오(ixi-O)’, ▲외국인 고객 세그먼트 공략, ▲AIDC 설계·구축·운영 사업, ▲양자보안 기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U+SASE’와 ‘알파키(AlphaKey)’ 등 네 가지가 소개됐다. 이들 사례는 모두 해당 부서 구성원들이 직접 동영상에 출연해 성과를 설명했다. 홍범식 사장은 이어 고객 세그멘트에 집중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발굴한 사례로 음성 ARS 개인화(CX센터), 어린이집 대상 AI비즈콜(기업부문)을 언급했다. 홍 사장은 “우리의 잠재력과 변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고, 모두의 열정이 모여 회사의 미래를 바꿔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이런 성과가 구조적 경쟁력으로
(웹이코노미) 6월 23일 이날 열린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선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서구 지역 내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고 출산 후 여성의 회복과 신생아의 안정적 관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 및 운영 규정 ▲서구형 산후조리원 지정 및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및 이용료 지원 규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서구는 사회적 약자 및 저소득층 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성을 강화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관련 인프라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고 의원은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는 출산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구민의 삶에 밀접한 보건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
(웹이코노미) 충북 증평군은 21일 증평읍 사곡1리 남자 경로당(회장 연제빈)에서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이재영 군수, 연훈흠 지회장, 연제빈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가 △투명한 회계 관리 및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자체 사업 발굴 추진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사곡1리 남자 경로당은 철저한 회계 및 비품 관리는 물론, 상‧하반기 연 2회의 투명한 회계보고를 통해 신뢰받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또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마을 환경정화와 분리수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어르신‧다문화 가족 소화기‧심폐소생술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제빈 노인회장은 “31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웹이코노미) 부산시는 6월 20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제3차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전 실·국·본부,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시체육회, 시장애인체육회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전반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시교육청, 경찰청, 구·군의 ‘세부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교육청, 경찰청, 16개 구·군의 준비 사항 점검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소통 ▲시민참여 확대 및 홍보 전략 논의 등이 진행됐다. [시교육청]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생 응원단 운영 및 지원 ▲학교 경기장 정비 및 학교 운동장 개방 등에 대한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경찰청]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체전 환경 구축’을 위해 ▲체전기간 중 경비․경호 대책 ▲교통 및 안전대책에 대한 철저한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구·군] ‘지역 특색을 살린 홍보 및 문화행사 추진’을 위해 ▲각 지역
(웹이코노미) 전북 고창군의 역점사업인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의 핵심 거점시설인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가 완성됐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공음면 씨앗등로191 일원)’ 준공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특특별자치도 도지사,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300여명의 관련 단체, 가공업체 및 고창군민이 참석했다. 센터는 전북특별법 시행 후 최초로 선정된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의 김치 양념, 가공인력육성, 청년창업 등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약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연면적1756㎡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전통발효식품가공, 김치양념 생산, 가공인력 육성 및 교육, 소가공시설, 농산물 및 음료 판매 등을 고창 서남부 지역의 가공 및 김치양념 등의 거점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는 지역내 핵심 거점 3곳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핵심거점은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
(웹이코노미) 고성군 하일면은 울산광역시 남구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고성군 하일면 소속 공무원 1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2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울산 남구에 전달한 데 이어, 울산 남구에서도 고성군을 위해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며 상호 협력과 우의를 다졌다. 고향사랑 상호 기부는 지방자치단체 간의 상생 협력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이번 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 연대와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영옥 하일면장은 “이번 상호 기부가 지역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