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성주군은 25일 경상북도 주관 '2025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22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0만 원을 수여받게 됐다. 이로써 군은 7년연속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수상 실적을 올리게 됐으며,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 수상으로 다시 한 번 우수한 세정 역량을 입증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경북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세외수입 운영 ▲지방세 체납액 정리 실적 ▲지방세 구제 및 제도개선 등 세정 운영 전반에 대한 24개 정량 지표 및 각종 발표대회 수상 및 민원 처리, 세정 홍보 등 6개 가감산 항목의 2024년도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진다. 군은 지방세 징수 및 체납액 정리 실적 등 주요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도 주관 지방세 발전포럼과 체납세 분야 토론회에서 1등 수상, 그리고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발표대회에서의 우수상 수상 등 각종 세정 관련 발표대회 수상 실적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들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웹이코노미) 구미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무, 회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선자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한국복지사이버대학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이해 △개선사례를 활용한 성별영향평가서 작성법 △성인지예산서 작성법등 실무 역량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별 고정관념을 인식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정책 수립·집행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이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행정 전반에 성평등 가치가 보다 실질적으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업무로 바쁜 가운데도 교육에 적극 참여해준 각 부서 담당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법령 83건, 사업 23건 등 총 106건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성차별 요소와 성별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무주천마연구센터에서 ‘2025년 제2차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동부권 식품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등 동부권 6개 시군 공무원과 사업단 관계자, 참여기업, 전문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강과 토론을 통해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사업의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대한 전북자치도 균형발전팀장이 ‘제3차 동부권 발전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정책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동부권특별회계의 농식품 분야 투자 방향과 사업 실효성 제고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글로컬 지역상생사업 발굴 추진계획’과 ‘2025년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 및 보완사항’에 대한 시군별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동부권 4단계 사업 구상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모델과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향후에도 매 분기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열어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식품클러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전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감(共感)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공감스쿨은 도내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을 촉진하고,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경재 전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공공보건의료의 가치와 이해’를 주제로 공공의료가 지역사회에서 수행하는 ‘건강 형평성 확보’의 시대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현아 THE 성장과나눔 대표는 개인의 업무 성향 기반의 조직 소통법을 중심으로 ‘보건 현장의 효과적 소통 전략’을 공유해 공감대를 이끌었다. 노창환 전북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공공보건의료는 단순한 의료 서비스의 범주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인프라이자 보건복지의 최전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과 소통을 통해 지역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구미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민정책디자인단’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 참여형 정책 개발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시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협업하는 거버넌스 구조로 운영되며, 2025년에는 '구미시 재탄생을 위한 구미만의 저출생 대책 제안'을 연구 과제로 선정되어 활동해 왔다.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서비스디자이너를 포함한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 회의 및 현장 회의를 통해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저출생 대응 정책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왔다. 이들은 데스크 리서치, 심층 인터뷰, 아이디어 도출 및 정책 스토리보드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실제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민정책디자인단 참여자 11명과 시 공무원 9명 등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시민정책디자인단 개념 및 활동 설명 △시민정책디자인단 연구 과제 추진 배경 설명 △연구과제 프로토타입 발표 및 총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정책디자인단은 2023년 ‘구미역 복합문화거점 Ground 9 조성사업’, 2024년 ‘청
(웹이코노미) 진천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6월 26일,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장애학생 사이버(성)폭력 사례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사들이 일상적인 교육활동 속에서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예방 및 개입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다루었다. 연수 종료 후에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과 참여 교사 간의 간담회를 운영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정책적‧실천적 제언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강석 교육장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성)폭력은 반드시 예방되어야 할 심각한 인권침해”라며, “학교 현장의 인권 감수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26일 산남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5층 직원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경보 발령, 직원 대피, 화재 진압 등의 순서로 실제 재난 상황처럼 진행됐으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질서 있고 신속하게 이뤄졌다. 특히 중요 문서 반출 절차, 소화기 실습 등 실전 중심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화재 시 초기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종원 교육장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발생하는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며,‘불은 대비로 막고, 위기는 훈련으로 극복한다’라는 말처럼 화재에 미리 대비하고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대전광역시의회가 국제사회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디지털 지원 외교에 나섰다. 복지환경위원회,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회, 교육위원회 김민숙 의원 등으로 구성된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23~28일 베트남과 라오스를 공식 방문 중이다. 대표단은 베트남 하노이 농림축산개발부 사업 현장인 스마트팜을 시찰한 데 이어, 라오스 루앙프라방 시청, 주의회, 노동사회복지청, 장애인학교, 고아원학교 등을 방문해 개인용컴퓨터(PC) 50대를 전달했다. PC는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의 민간 협조로 마련됐으며, 루앙프라방 지역의 정보화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PC 지원은 장애인특위가 지난해 루앙프라방 주 기관을 방문했을 당시, 컴퓨터가 부족해 의회 회의록조차 수기로 작성하는 등 열악한 현지 상황을 확인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이후 후속 협의를 거쳐 이번 공무국외출장 때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게 됐다. 이효성 위원장은 “이번 PC 전달은 정보 접근의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행정 전반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국제 연대에 모범이 되는 의정활
(웹이코노미) 울릉군의회는 6월 26일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며,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6월 17일 조례제·개정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한종인 의원, 간사 최경환 의원)를 열고 △울릉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릉군 소하천 점용료 및 사용료 징수 조례안 등 총 8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어 6월 2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공경식 의원, 간사 정인식 의원)를 통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6월 25일에는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돕고 정책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5개 부서를 대상으로 총 7건의 군정 질문을 실시했으며, 이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했다. 이상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군정의 문제점을 짚고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울릉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예산군의회가 26일 제313회 예산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홍원표 의원(덕산·봉산·고덕·신암면)이 대표 발의한 ‘태권도 세계문화유산 등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 채택 배경은 우리 고유문화유산인 태권도의 정체성이 세계인에게 잘못 알려질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북한에서 지난해 3월, 단독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완료했으나 우리 정부는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등재 신청 마무리되지 않은 실정이다. 태권도는 1950년대 후반부터 전 세계 확산을 시작으로 현재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자리 잡으며 214개 국가에서 약 2억 명이 수련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 의원은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평화와 인류애를 지향하는 정신문화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그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권도의 뿌리와 철학을 보존하고, 후손에게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계승하기 위해 정부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건의안에는 ▲ 태권도의 세계
(웹이코노미)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북구4선거구(매곡·삼각·용봉·일곡) 더불어민주당 조석호 의원이 26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광주시의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미집행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재명 정부 첫 추경에서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국비 367억 원이 전액 삭감된 배경에 광주시의 소극적 행정과 집행의지 부족이 있다는 말이 나온다”며, “도심 주요 도로로서 하루 13만 대가 넘는 교통량을 감당하는 도로 확장을 10년 넘게 미루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행정이냐”고 질타했다. 이어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는 지난 2015년, 기재부의 중재로 도로공사와 광주시가 50대50 비용부담 협약까지 맺었다”면서 “시는 작년 1월에도 대시민 보고회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와 용봉IC 진입로를 곧 착공할 것처럼 홍보해왔지만, 지금까지도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조 의원은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의 광주 공약사항이고, 이미 중앙정부와 협약된 사안”이라며 “이제 와서 전액
(웹이코노미) 합천군은 6월 26일 보건소2층 치매단기쉼터(예다움)에서 ‘2025년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9명과 보건소 관계자 3명이 참여해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방향 ▲상반기 사업 실적 평가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방안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행정기관, 의료기관, 복지시설, 장애인 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로, 분기별 회의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와 복지 자원을 연계·통합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합천군이 추진 중인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과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건강관리, 재활훈련, 사회참여 프로그램,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관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장애인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관별 정보
(웹이코노미) 합천군과 대구 남구는 26일 합천군 핫들 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조재구 남구청장, 합천군 의회 군의원, 전웅식 대구 남구 파크골프 협회장, 양 지역 파크골프 협회 선수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대구 남구 파크골프 친선 교류전’을 시작으로 관광자원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 소멸 대응기금으로 운영되는‘산지이음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군과 대구 남구청이 체결한 지방 소멸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작년에 이어 두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김윤철 군수와 조재구 남구청장의 시타로 막이 오른 파크골프 교류전에서는 합천군 선수와 대구 남구 선수단이 어우러져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경기를 펼쳤다. 김윤철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두 지역 간의 신뢰와 협력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합천군과 대구 남구가 상생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대구 남구 선수단 40여 명은 합천 영상테마파크 관광 후 로컬푸드 직매장 용주
(웹이코노미) 합천군은 2025년 상반기 관내 폐전지 집중 수거 기간을 통해 총 1,220kg의 폐전지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수거량인 2,160kg의 약 56%에 해당하며, 군은 교육지원청 등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하반기에도 수거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집중 수거 기간 동안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방치되거나 일반 쓰레기로 배출되는 폐전지를 수거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했다. 폐전지는 외부 충격이나 금속 물질과 접촉할 경우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으며, 수은, 카드뮴, 납 등 유해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매립이나 소각 시 토양과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폐전지는 반드시 전용 수거함 등을 통해 별도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 군은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우유팩 교환센터 및 폐전지 수거함을 통해 상시 수거를 진행하고 있으며, 읍면사무소에 폐전지를 가져오면 2kg당 화장지 1개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순환체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웹이코노미) 합천군는 6월 24일 2025년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합천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경찰, 소방, 정신의료기관 등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지역사회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합천군 보건소장,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실무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는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 발생 시, 초기 신고부터 현장 대응, 응급 이송, 진료 연계, 사후관리까지 각 단계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지역 내 정신건강 위기 사례 공유 △응급진료 협력병원 지정 현황 점검 △응급·행정입원 관련 절차 논의 △‘정신 응급상황 현장대응 안내서’ 지역 적용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최근 위기 사례 분석을 통해, 초기 대응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의 한계를 점검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