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지난 19일 지방세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할 수 있도록,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연동계좌인 케이뱅크에 계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시는 가상자산을 이용해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가상자산 압류를 실시해왔으나, 압류 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는 수단이 미비해 실질적인 체납액 징수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지자체 명의의 가상자산 거래 계좌를 직접 개설함으로써, 체납액 징수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시는 업비트 거래소를 통해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자에게 ‘압류 가상자산 이전 및 매각 예고 통지서’를 발송했으며, 예고 기한이 경과하면 압류된 가상자산을 이전˙매각하여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5월 말 기준 업비트 거래소를 통한 가상자산 압류 대상 체납자는 총 18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약 28억 원에 달한다. 이들이 보유한 가상자산의 원화 환산 가치는 약 3,800만 원이다. 이번 조치에 이어, 하반기에는 타 거래소(빗썸, 코인원 등)를 통해 추가적인 계좌를 개설하고,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이 민선 8기 3주년의 성과를 주춧돌 삼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100년 전략'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3일 군청 기자실에서 취임 3주년의 10대 주요 군정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10대 주요 군정 성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과 민간 투자유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 집중과 지원 체계 구축 ▲문화·관광·스포츠 인프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적 인구정책과 지방소멸 대응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접근성 개선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교육 인프라 확충과 인재 양성 ▲도시재생 및 정주여건 개선 ▲군민 안전을 위한 재해 대응과 방재 인프라 ▲군민 중심의 소통 행정 강화 등이다. 앞으로의 군정 방향은 ▲첨단기술과 결합된 스마트농업 선도도시 조성 ▲가족이 함께하는 관광레저도시 실현 ▲창의 인재가 활동하는 지역경제 도시 조성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주민복지도시 실현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첫 번째 전략은 기술 중심의 미래농업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 첨단기술과 결합된 스마트농업 선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3일 박재환 신한은행 강원영서본부장이 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한은행 전 직원이 ‘지역과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금융기관’이라는 다짐 아래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재환 신한은행 강원영서본부장은 김진태 도지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박재환 강원영서본부장은 “이번 고향사랑 기부는 강원특별자치도를 향한 신한은행 직원들의 진심 어린 연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도와 함께 실질적인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금융 파트너로서, 지역밀착형 활동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진태 도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신 신한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모아 도민 복리증진과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해 책임있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 2025년 6월 19일 기준 모금액은 총 1억 2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118
(웹이코노미) 인천북부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일 북구도서관 봄 강의실에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그리다’의 저자 송명숙 교수를 초청해 북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의 일환으로, 통합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북토크는 책 내용을 바탕으로 통합교육 실천 전략, 학생 간 상호작용 사례, 현장의 고민과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초·중 특수교사와 관심 있는 교사들이 참석해 활발한 질의응답과 경험 공유가 이어졌다. 특히, 실천 중심의 통합교육 방안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토론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북토크는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 전략 모색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연수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부천시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연수단이 부천시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자체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된 ‘동행 연수’ 일정으로,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한국 지방자치의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수단은 개발도상국 지방공무원 14명을 포함해 국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에는 부천시 자매도시인 필리핀 발렌수엘라시 소속 공무원 3명도 포함됐다. 부천시는 연수단을 맞아 시의 대표 행정 우수사례인 ‘원스톱 민원서비스’ 정책 브리핑을 비롯해 부천아트센터 견학,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은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운영됐으며, 연수단은 강의, 기관 방문, 한국 문화 체험, 지자체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의 지방행정 시스템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방문단의 이번 연수 방문이 부천시의 우수 정책을 세계
(웹이코노미) 시흥시는 ‘2025년 여름방학 행정체험인턴 사업(일반분야)’을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추진한다. 이번 여름방학 행정체험인턴 사업은 시정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청년의 진로탐색 및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관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시흥시 거주 3개월 이상)인 경우 우선선발 대상자이므로 자격조건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근무조건은 주 16시간 근무로 시급 기준은 11,530원(2025년 시흥시 생활임금)을 적용하며 선발 규모는 60명(우선선발 18명, 일반선발 42명)이다. 선발 인원은 총 60명(우선선발 18명, 일반선발 42명)이며, 주 16시간 근무, 시급 11,530원(2025년 시흥시 생활임금 적용)의 조건으로 근무하게 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시청 각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산하 사업소 및 관계기관 등에 배치되어 실제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신청은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 내 ‘참여소통→
(웹이코노미) 시흥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Ⅱ 2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립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사업으로, 주거ㆍ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가구(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로부터 근로소득장려금을 받는다. 지원 금액은 ▲1년 차 월 10만 원 ▲2년 차 월 20만 원 ▲3년 차 월 30만 원으로, 3년간 최대 720만 원이다. 지난 2022년~2024년에는 월 10만 원(최대 360만 원) 지원이었지만, 올해는 지원금이 크게 늘어 신청 및 만기자 증가가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해서 하면 되고 근로활동 증빙서류, 저축동의서,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자가진단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모집은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백선주 시흥시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신규 가입자 모집을
(웹이코노미) 늦은 심야시간 귀갓길과 이른 새벽시간 출근길의 동반자로서 그간 함께 달려온 자율주행버스가 이제 시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간다. 서울시는 자치구 단위 마을버스 성격의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를 최초로 동작구에 도입하여, 6월 30일(월)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간 ‘약자와의 동행’ 시정철학을 담은 교통 정책으로서 ▲심야 자율주행버스(’23.12.~)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24.11.~)를 선보여 누적 탑승객 40,000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어 추진되는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지역 내 교통단절 구간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누비며 운행 범위를 확장해 의미가 있다. ‘동작구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노선번호 : 동작 A01)’는 숭실대 중문에서 숭실대입구역(➐호선)을 거쳐 중앙대 후문까지 편도 1.62km 구간을 왕복 운행할 계획이다. 카운티 일렉트릭(현대차)을 개조한 전기 자율주행버스 2대를 투입하여, 양방향 총 8개의 정류소에 정차해 승객들을 실어나른다. 운행시간은 평일 10:00~16:10이며, 방향별로 1일 14회 · 20
(웹이코노미) 구리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구리시 경기도와 안전총괄과, 하수과,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평동 1004번지(개맥이공원 인근) 일대의 빗물받이에 대한 대청소를 시행했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와 주택가에 고인 빗물을 하수관거로 빠르게 배출하여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주요 시설이나,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나 쓰레기로 인해 배수가 안 되거나 역류가 발생해 침수 피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시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인 6월 27일까지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빗물받이 일제정비 주간’을 운영하여,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등과 함께 빗물받이에 유입된 담배꽁초나 낙엽 등 배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각종 폐기물을 집중 정비하는 등 장마철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빗물받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첫 관문이자 기본 시설인 만큼,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제로’로 만들 수
(웹이코노미) 구리시는 지난 25일 구리 전통시장 일원에서 유흥업소 등 총 185개소를 대상으로 구리경찰서, 구리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지도점검 및 대시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구체적으로 성매매가 우려되는 유흥업소 등을 방문하고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불법 성매매 광고물 게시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고, 스티커 형식의 성매매 방지 안내문을 전달하여 잘 보이는 위치에 게시하도록 했으며,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는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는 성매매 의심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 등을 통해 성매매 없는 안전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 2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 봉사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도 함께 진행했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 중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봉사자를 말한다.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자원봉사활동을 2시간 이상 수행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는 북부봉사관 소속 봉사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파트너 및 치매파트너 플러스의 정의 ▲치매의 주요 증상 및 예방 ▲치매환자를 대하는 방법 ▲치매 관련 자원봉사활동 안내 등을 다뤘다. 교육 후에는 봉사자들이 중심이 돼 의정부 홈플러스 일대에서 시민 대상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민들에게 치매 관련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치매파트너 참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이번 교육과 캠페인을 시작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 강화 ▲치매극복 선도단체 확대 ▲유관기관과의 치매 인식개선 활동 연계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웹이코노미) 가평군은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기념해 지난 25일 가평 잣고을시장에서 마약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평군약사회와 가평경찰서가 공동으로 참여해 마약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시장을 찾은 주민 600여 명이 참여해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간단한 교육도 함께 받았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마약 예방뿐만 아니라 안전한 의약품 사용 수칙과 약물 부작용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주민들의 약물 사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한 한 주민은 “최근 뉴스에서 마약 사건이 자주 보도돼 불안했는데, 군에서 직접 예방 활동을 해주니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마약의 위험성과 올바른 약물 사용에 대한 인식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활용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단시간에 친구와 친해져서 좋았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이런 기회를 자주 주었으면 좋겠어요!” 강동구는 지난 21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지역 아동의 사회적 정서 역량 강화를 위한 "친구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놀이"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40여 명의 초등학생들은 처음 보는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상반기 아동위원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회정서학습(SEL)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회정서학습(SEL,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이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며,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기르는 심리 교육적 접근법이다. 구는 이날 참석자들을 학년별 그룹으로 구성해 보드게임과 함께 다양한 활동지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 현장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으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아동위원협의회 위원의 자원봉사를 주축으로 운영됐으며, 위드길심리상
(웹이코노미)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중앙근린공원과 신정문화공원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에서 시행한 지방자치단체 국고보조사업인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2곳에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시는 사업 설계 과정에서 노약자 등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인구와 고온면적 등을 검토해 이 두 곳을 선정했다. 쿨링포그는 초미세 물입자를 분사해 주변 온도 3도에서 5도까지 낮추는 친환경 냉방 장치로,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한다. 시 관계자는 “쿨링포그 운영을 통해 도심 속 열기를 낮춰 시민이 더운 여름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위기에 취약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옹벽과 사면이 붕괴되고 토사가 유출된 채 방치돼 있던 산지전용 인허가 부지에 대해 재해복구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사를 진행한 현장은 처인구 남동 일원의 단독주택 건립을 목적으로 건축허가(개발행위 및 산지전용허가 의제)를 받은 부지로,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옹벽과 사면이 붕괴되면서 인근 주택가에 2차 피해가 우려되던 곳이다. 시는 해당 부지가 장기간 방치되자 서울보증보험에 예치된 ‘산지복구비’ 보험금을 활용해 개비온(철사망에 돌을 집어 넣은) 옹벽을 설치하고 사면 정비 등의 재해복구공사를 실시 했다. ‘산지복구비’는 ‘산지관리법’ 제38조 및 동일 법 시행령 제46조에 따라 허가 신청자가 토사 유출, 산사태 등 재해를 예방하거나 복구에 필요한 비용을 사전에 예치하도록 한 제도로, 복구 의무자가 스스로 조치를 하지 못할 경우 허가권자가 이를 대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산지복구비’를 활용한 복구 대행 사례를 마련함에 따라 향후 유사한 상황에서 재해가 우려될 경우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복구에 나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