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남 무안군은 16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제56회 무안군민의 날’ 행사가 10만 군민의 단합된 열기와 적극적인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6회를 맞은 군민의 날은 바쁜 농번기 중에도 군민과 향우, 내외 귀빈 등 5,000여 명이 함께하며, 무안군민의 자긍심을 되새기고 군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풍물 길놀이와 9개 읍면의 무지개 입장식 ▲군정발전 유공과 효자·효부 표창 ▲푸른동행 Clean무안 선포식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군민 단체 화합경기(5종) 등 군민 참여 중심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시작과 함께 진행된 ‘무지개 입장 퍼포먼스’는 각기 다른 색상의 옷을 입은 9개 읍면 군민이 함께 입장하며, 무안의 다양성과 조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광주KBC 특집 공개방송 축하공연에서는 진성, 김혜연, 현진우, 허찬미, 박우철, 농수로 등 인기 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해 농번기로 지친 군민들에게 큰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산 군수는 기념사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도
(웹이코노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봉사센터 운영지원단 및 교육자원봉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교육활동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교육자원봉사자들이 각 분야별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해 봄으로써 자원봉사 동기 부여 및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과천교육자원봉사센터 학교일반업무, 재능기부, 통합체험 책놀이, 창의 전래놀이의 4개 봉사활동 분과에서 실제 활동 내용 및 운영 방법을 소개하고 하반기 봉사활동 계획을 공유했으며, 재능기부 토탈공예 활동으로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를 함께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담당자는 “학교와 지역사회 간 교육적 연대 확장을 위하여 활동해 주시는 교육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기존 학교 교육활동 지원에서 확대하여 공유학교 및 늘봄학교와 연계할 수 있는 교육자원봉사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학교 및 교육기관의 수요에 맞는 내실 있는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자원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기술기반창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384회 정례회에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급변하는 창업 환경 속에서 기술창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형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경기도 내 기술창업과 신산업 분야의 창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보다 현실성 있는 정책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기술기반창업’을 ‘기술창업’으로 확대 정의하고, ‘신산업창업’, ‘창업기업’, ‘재창업기업’ 등 관련 개념을 새롭게 규정,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라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은 창업 후 10년까지 지원 가능하도록 특례를 조례에 명시, ▲기술창업지원 정책협의회 위원의 연임 규정 신설 등이 포함됐다. 이기형 의원은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외국인투자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384회 정례회에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된 조례안은 급변하는 글로벌 투자 환경에 대응하고, 경기도의 외국인투자 유치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조례 전반을 정비한 것으로, 협의회 구성 기준을 명확히 하고, 보조금 및 행정 지원 확대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김철현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글로벌 투자유치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 역시 보다 전략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외국인투자 협의회의 기능을 명확히 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 수단을 구체화함으로써, 도내 기업들이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고용보조금 등’, ‘사회기반시설’, ‘첨단업종’ 등에 대한 정의를 신설하고 관련 인용 조문을 정비, ▲경기도외국인투자유치협의회의 설치 및 구성, 운영, 위원 해촉, 제척·기피·회피 등에 관한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16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교육행정위원회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의 건’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반복되는 낙찰차액 불용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활용 구조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디지털인재국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기기 보급 및 학내 전산망 구축 사업의 입찰에 따른 낙찰차액이 약 89억 원 발생했는데, 해당 금액은 교육현장에서 예산부족으로 인해 추진되지 못한 사업에 쓰일 수 있던 막대한 금액”이라며 “매번 대규모의 낙찰차액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도, 이를 활용할 제도적 대책 없이 그대로 불용 처리하는 것은 행정의 무관심”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 개정을 통해 지자체의 경우 낙찰차액 활용 근거가 마련됐으나, 교육청의 회계관리 기준인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집행기준'은 여전히 관련 규정이 미진한 상태”라며 “경기도교육청차원 제도 개선을 위한 중앙정부 건의 등 능동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예산의 적정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6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사회혁신경제국과 노동국의 2024회계연도 결산심의에서 반복적이고 실효성 없는 사업에 대해 강도 높은 점검과 개선을 촉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회혁신경제국의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에 대해 “집행률이 18.8%에 그친 것은 고용 후 6개월 이후에 고용 지원금이 지급되는 형식으로, 추진 일정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질타하며, “사업 설계 자체가 비현실적이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지원 대상 연령을 40대까지 확대한 결과, 40대 채용이 전체의 71.9%를 차지해, 사업 본래의 목적을 벗어났다”고 지적하며, “본연의 목적에 맞는 사업운영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동돌봄 공동체 기회소득’ 사업과 관련해서는 “전국 최초의 실험적 사업임에도 집행률이 18.8%에 그쳤고, 성과지표는 108% 달성이라며 자평하고 있다”며, “성과 목표를 지나치게 낮게 잡은 결과로, 도민 세금으로 수행된 사업에 대해 보다 정직한 성과 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n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산업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를 통과하며 경기도가 통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난 2009년 제정된 현행 조례가 자유무역협정(FTA) 시행 초기의 환경에 맞춰진 채 유지돼 온 점을 감안,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질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공급망 재편, 고율 관세 부과 등 보호무역 강화 기조 속에서 도내 기업들이 직면한 불확실성과 피해 가능성에 적극 대응하려는 취지다. 조례안에 따르면 경기도지사는 통상조약 이행 또는 통상환경 변화로 인해 피해를 입었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통상변화대응지원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이를 통해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상설전시 및 판매·홍보 지원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지원 ▲그 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6일 열린 경기도 수자원본부의 2024 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상수관로 현대화 및 스마트화에 대한 경기도의 장기적인 추진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2028년 종료 예정인 국비 보조 상수도 현대화 사업 이후의 대응 방안을 질의하며, “상수관로 현대화를 통해 ▲유수율 저감에 따른 생산원가 절감, ▲수질 개선을 통한 주민 신뢰도 향상,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있다”며, “국비 사업이 종료 이후에도 해당 사업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중장기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창휘 의원은 “상수관로를 단순히 교체하는 데 그치지 말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상수도 시스템 구축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첨단기술 도입 초기에는 예산이 다소 증가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유지ㆍ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확대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임창휘 의원은 “실증화에 참여하는 기업의 대부분이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6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모현중학교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광주시와 용인시 경계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통학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자형 의원이 직접 주관한 자리로, 교육지원청과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통학 대책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모현중학교는 용인시 모현읍에 소재하고 있으나, 인접한 광주시 문형동 거주 학생 40여명이 재학 중이다. 문형동에서 모현중학교까지는 직선거리 2km 남짓이지만, 시내버스의 배차간격과 도보 통학로 미비등으로 인해 학생들은 통학문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자형 의원은 “모현중 통학 문제는 단순한 행정구역 문제를 넘어 학생들의 교육기회와 안전을 보장해야 하는 본질적인 문제”라며 “지역 간 경계를 넘어 불편을 겪는 학생들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교육지원청과 지자체에서 적극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정담회에서는 ▲모현중학교 통학버스 신설 방안 ▲전세버스 수급 가능성 ▲기존 광주시 한정면허 통학버스 노선확대 등 다양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6월 13일 경기도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감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정보 축적을 넘어서 행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 효과를 분석하고, 예산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그간의 전자정부는 디지털 문서화에 그쳤지만, 지금은 인공지능 기술이 행정 전반에 접목되는 시대”라며 “감사 또한 AI 기반의 분석과 자동화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의 챗GPT 같은 기술은 100개의 파일도 일괄 분석이 가능하다”며, “감사도 더 이상 반복 수작업에 의존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상현 의원은 31개 시군이 별도로 로그인하여 자료를 통째로 업로드만 해도 감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자동 분류 및 재학습 시스템을 구상 중임을 밝히며, “자료를 업로드만 하면, AI가 이를 탐색하고 재분류해 감사자에게 보여주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기존의 감사는 감사자도 피감기관도 피로한 구조였다”며 “이제는 AI가 반복 업무를 대신 수행하고, 공무원은 전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4)은 6월 16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결산심사에서, 디지털인재국의 예산 집행 실태와 교원 연수체계의 실효성 부족을 집중 질의하며, 전면적인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2023년 92.44%였던 인재개발국의 예산 집행률이 2024년에는 65.58%로 급감했다”고 지적하며, “단순한 수치상 문제를 넘어, 예산 편성과 집행 사이의 구조적인 괴리, 중간 점검 부족, 정책 변경에 대한 대응 미비 등 종합적인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산자료상 전체 계획과 실적은 맞춰진 것처럼 보이나,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연수 운영의 집행률, 시스템 이행률 등에서 실질적인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면서, “보다 세심하고 체계적인 중간 점검과 사전 조정 체계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황 의원은 AI 기반 연수 시스템(하이코칭)에 대한 실효성도 언급하며, “스스로 진단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는 이상적이지만, 전체 교원이 골고루 참여하지 않는 현실을 감안할 때,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2023년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속으로 서울시 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서울시가 '서울특별시 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운영 등에 대한 조례'를 근거로 체계적인 경제위기 대응체계를 완성했다. 왕정순 의원은 지난 2월 26일 제328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지역에서 보면 상가들이 많이 문을 닫고 있어서 공실이 많은데, 서울시에서는 지표상으로만 보니까 체감하지 못했다"며 현장과 괴리된 정책의 한계를 강하게 지적했다. 왕 의원은 당시 "폐업하는 율이 굉장히 늘어났는데도 불구하고 그 부분은 간과하고 있었다"며 "코로나 이후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상가가 문을 닫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것에 대한 대응책이 너무 미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 모니터링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폐업 수, 코로나 때 소액대출을 받고 갚지 못해서 처리되는 일 등도 살펴보셔서 포괄적으로 해달라"며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표와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서울시가 구축한 경제위기대응시스템은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울산 남구 삼두종합기술㈜(대표이사 최영수)에서 정보화 교류협력국인 부탄에 전달할 1,000만 원 상당의 교육용 코딩 교구 102세트를 기부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천창수 교육감과 삼두종합기술(주) 최영수 대표이사,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 이진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교육물품은 오는 7월 부탄 방문 때 부탄 교육부 관계자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 코딩 교구는 부탄 학생들의 정보화 기초 교육과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두종합기술(주)은 2023년부터 부탄 학생을 위한 교육물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627만 원 상당의 여학생용 위생용품 300세트를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1,020만 원 상당의 크롬북 24세트와 축구공 100개를 기부했다. 이와 함께 매년 매출의 1%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부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정보화 기자재 지원과
(웹이코노미) 전남 곡성군은 지난 12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오페라 ‘조선에서 On 리골레토’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유통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곡성군이 유치한 주요 문화행사 중 하나이다. 오페라 공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선에서 On 리골레토’는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를 한국의 전통과 정서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시대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함께 이해를 돕는 해설이 곁들여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품격 성악과 풍성한 무대가 어우러져 공연이 끝난 후에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군민은 “곡성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오페라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 무척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이 자주 열리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군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웹이코노미) 울산 중구가 ‘2025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모여樂! 도심 속 유遊학學나들이’의 일환으로 울산향교와 구강서원에서 유아동·청소년 대상 전통문화 및 환경 체험 프로그램 ‘유생들의 지구력’을 운영한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 주관 공모사업으로, 향교·서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것이다. 중구는 지난해 진행된 사업 공모에서 ‘모여樂! 도심 속 유遊학學나들이’가 선정돼, 국비 7,700만 원 등 사업비 1억 9,250만 원을 확보했다. ‘유생들의 지구력’ 프로그램은 6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 11차례에 걸쳐 유아동·청소년 33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 유생복 체험 △환경보호 교육 △커피박(커피 찌꺼기) 활용 공예 체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의 개념 및 환경 주제 강연 △모래 예술(샌드 아트) 감상 및 체험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학교 등은 행사 주관단체인 ‘통합문화예술교육 바로’에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전통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