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기도교육청이 9일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 교육총회(ICEBG)’에서 ‘교육의 새로운 방향: 지역사회와 공교육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을 운영했다. ‘제11차 세계식물원 교육총회’는 전 세계의 식물원과 수목원에서 진행하는 교육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국내외 식물원 및 수목원 교육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총회는 동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주최해 열렸다. 행사 기간 중 모두 70여 개국에서 1,500여 명 이상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4년 산림청과 경기공유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이 참여하는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 확대에 주력해 왔다. 이에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사람과 동식물의 관계를 배우고,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숲 생태교육을 실천하는 등 생태‧환경 교육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도교육청은 이번 세계식물원 교육총회 특별 세션에 참여하게 됐다. 특별 세션에서 지역교육정책과 김혜경 장학관은 ‘지역사회 협력 기반 생물다양성 및 식물교육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9일 광명소방서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소방 행정 체험과 현장 활동을 수행하며, 안전한 도시를 위한 소방대원들의 헌신을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의원은 광명소방서의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방화복을 직접 착용하고 펌프차에 탑승해 방수 활동을 하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소방 현장 체험에도 나섰다. 장비의 무게와 열악한 환경을 몸소 체감하며, 극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이어 대형 복합시설인 코스트코 광명점을 방문해 소방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안전지도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안전 컨설팅은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김 의원은 이종충 광명소방서장, 권진욱 코스트코 광명점 지점장 등과 함께 주요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대피 유도선, 방재시설, 소화기 배치 등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오늘 하루, 명예소방서장으로서 현장을 함께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었다”며 “위험을 마다하지 않고 광명시민의 생명
(웹이코노미)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이군수 시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6월 9일 열린 3개 구청의 추가경정예산 및 결산심사 과정에서, 여름철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안전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각 구청장에게 총괄질의를 통해 “최근 출범한 이재명 대통령이 첫 국정회의에서 재난 및 안전대책을 논의한 것은, 그만큼 기후 및 사고에 따른 재난 대응이 시급한 과제임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기상청에서도 올해 집중호우 가능성을 예고한 만큼,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의원은 전경만 수정구청장에 대한 질의에서, “수정구에는 아직도 노후주택 밀집지역이 많고,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방치된 붕괴위험 주택도 다수 존재한다”며, ▲ 재개발 지연 지역의 붕괴위험 주택 점검 ▲ 탄천 인근 범람 위험 지역의 사전 점검 ▲ 산사태 및 옹벽 붕괴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대비 ▲ 동별 배수로 청소 점검 등을 구체적으로 요청했다. 이 의원은 “장마와 집중호우는 예고 없이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사전 대비와 점검만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포시의회는 9일 화성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제177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北 대남방송 소음 피해 대응 및 주민지원 촉구 건의안’을 제안해 협의회에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제176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 ▲활동사항 및 안내사항 공유 ▲안건 접수 현황 보고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다룬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김포시의회가 제출한 건의안은 최근 북한이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함에 따라 접경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육체적 피해에 대해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와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에 따르면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속적인 소음으로 인해 수면장애, 불안, 집중력 저하 등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하고 있으며, 관광객 감소, 숙박업 취소, 농업활동 차질 등 지역경제 전반에도 부정적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정부가 피해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소상공인 및 농업 종사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포함한 장기적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향후
(웹이코노미)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제2차 인사청문위원회를 열고 조요한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지방자치법'제47조의2 및'남양주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실시된 이번 인사청문회는 2023년 12월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후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소관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 한근수 위원장과 정현미 부위원장을 비롯한 이정애 위원, 박은경 위원, 김동훈 위원, 원주영 위원이 참여해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조 후보자에 대한 대표이사로서 필요한 전문성과 자격, 경영 및 업무능력, 윤리성, 도덕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증했으며, 남양주문화재단 조직 운영 및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위원들은 △문화재단 운영방향 및 비전 △남양주시 문화예술의 강점과 약점 △기존 문화예술단체와 대립 시 대처방안 △문화예술공연 추진 시 규제로 인한 문제 해결방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의 관광상품화 추진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위원들은 후보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6)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 신속성, 정보보안성 등을 높이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전문상담교사 배치 및 지원 ▲학교폭력 업무 책임교사에 대한 지원 ▲전담 조사자 위촉 및 운영 ▲학교폭력관리시스템의 구축·운영 등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교육감의 책무를 새로이 규정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조항들이 포함됐다. 김 부위원장은 “‘학교폭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학교폭력이 신고된 이후부터 사안 조사, 처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도록 해 정보보안성을 높이고 담당 교사의 반복 행정업무를 줄여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근용 부위원장은 “학교폭력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매 학기 초마다 교사들이 해당 업무를 서로 맡지 않으려 갈등을 겪는 상황도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제는 교사의 업무기피 문제가 아니라 과중한 책임을 어떻게 덜어줄 것인가에 대한 교육행
(웹이코노미)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9일 화성특례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7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군사격장 피해 자치단체에 대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건의안’을 제안했다. 이번 건의안은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이 군 사격장으로 인한 소음, 진동, 안전 위협 등 심각한 피해를 오랜 시간 감내해 왔음에도, 국가의 재정지원 기준인 보통교부세 산정 체계에서는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통교부세 제도는 접경지역이나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해서만 일부 보정수요를 반영하고 있으며, 실제 군사훈련이 집중된 사격장 인접 지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형평성 논란과 이중 차별 문제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건의안에는 추후 보통교부세 산정 시 군사격장 피해 지역 관련 내용을 신설하고, 이를 반영한 제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임종훈 의장은 “군사격장은 국가안보의 핵심이지만, 그 피해는 오롯이 지역 주민들이 떠안고 있는 구조”라며, “재산권 침해와 환경 피해, 지역 발전 저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정당한 재정 보상이
(웹이코노미) 경기 시흥시의회가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그리고 '시흥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진행되며, 감사 대상은 각 상임위원회의 소관 시정 업무 전반이다.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자치행정위원회, 교육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가 소관 시정 업무 전반을 면밀히 살펴 행정의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는 데 있다. 지난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에 따라, 이번 감사는 감사 대상 사무에 대한 서류 제출 요구, 현지 확인,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를 통해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상임위원회별 감사 대상 안건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미래전략담당관을 포함한 20개 부서 및 기관에 대해 27건을, 교육복지위원회는 5개 부서에 대해 6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5개 부서 및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성남사무소에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평택에 위치한 현 교육원을 2025년 3월 폐교된 성남시 청솔중학교 부지로 이전하는 기본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전 대상지는 성남시 분당구 금곡로 283(청솔중학교 부지)로, 총 대지면적 15,396㎡, 연면적 11,055㎡ 규모이며, 2026년 1월 기관 이전을 목표로 2025년 8월부터 약 2년간 리모델링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315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리모델링 완료 후에는 ‘청솔랭귀지스쿨’을 중심으로 다양한 언어교육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이전은 유해시설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했던 기존 교육원의 문제를 해소하고, 경기 남·북부 간 교육 연수 기회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메타버스 기반 외국어 체험관, 실시간 원어민 화상수업, 글로벌 기업 연계 교육과정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모델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계획의 핵심 중 하나는 국제교육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과
(웹이코노미)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국민의 힘, 가 선거구)이 제16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뽑혔다. 9일 화성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제177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실시된 제16기 협의회장 재선출 선거 결과, 총 30표 중 16표를 얻은 김승호 의장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제치고 협의회장으로 당선됐다. 2014년 이후 연속 3선 동두천시의원으로 활동 중인 김승호 신임 협의회장은 제9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동두천시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김승호 신임 협의회장은 “도내 31개 시·군의회의 화합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 확대·중소 규모 시·군의회 의회사무기구 직급 상향·지방의회 자체 예산편성권 및 자체 조직권 확보·상시 감사 권한 의회 이양·'지방의회법' 제정 등 기초의회 위상과 권한 강화를 위해 분골쇄신(粉骨碎身)의 각오로 제대로 앞장서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웹이코노미) 부산 북구는 지난 5일 만덕도서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초대석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인생이모작 한 번 더 현역』의 저자이자 인생 재설계 전문가로 활동 중인 고영삼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중장년기 이후 삶에 대한 고찰과 실천적 전략을 공유했다. 고 작가는 “중장년 밸런스 인생 설계법”을 주제로, 퇴직 이후의 삶을 보다 자율적이고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특히 △타인의 기대와 평가로부터의 해방 △자신의 기호와 취향에 대한 인식 △내면의 갈망을 존중하는 삶을 통해 자기만의 삶을 재정립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준비를 넘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역할, 관계의 지속성, 건강한 자아 표현 등 삶의 다양한 요소들이 조화롭게 작동할 수 있는 인생 2막의 균형설계를 의미한다. 강연에 참석한 주민들은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삶의 방향성과 가치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
(웹이코노미) 부산 북구는 북구민속예술연합회(회장 김도경)와 함께 지난 7일 구포역 앞 광장에서 ‘제20회 구포 단오맞이 축제-잇는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통예술 공연단체인 북구민속예술연합회와 가람중학교 학생회, 구포마을교육공동체 등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일상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기풍제와 단오 20돌을 알리는 대북(천고)을 시작으로, 동래학춤, 경기민요, 북구 토속민요, 단심줄놀이,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기마당(청소년 댄스 공연 등), 체험마당(모시빗자루 만들기 등), 참여마당(떡메치기 등), 장터마당(하트설기 판매 등)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열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기는 뜻깊은 축제가 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단오맞이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매우 기쁘다”, “이번 행사가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세대 간,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
(웹이코노미) 정일영 국회의원(송도국제도시, 기획재정위원회)이 송도국제도시 6공구 해안즉각조치사격장과 관련해 인천시와 육군본부, 육군 제17보병사단에 야간 사격 훈련을 즉각 중단하고, 사격장 이전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격장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90-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육군 제17보병사단이 2024년 한 해 동안 총 96회, 2025년 5월 기준으로 33회의 야간 사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격장은 현재 송도랜드마크시티 1호수변공원 2단계 공사가 진행 중인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4,150세대가 주거하는 3개 아파트 단지와 송빛초등학교(재학생 762명) 등 주거 및 교육시설이 밀집한 지역과 인접해 있다. 이로 인해 사격 소음과 진동, 안전 문제로 주민 불안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지난 4월부터 사격장 이전에 대한 목소리를 내왔다. 제1차 송도4동 민관협의체를 열어 사격장으로 인한 주민 불안을 직접 청취하고 5월 초, 국방부에 사격 훈련 중지 및 이전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정일영 의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가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이해, 노인학대에 대한 범도민적 인식을 높이고 노인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6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도민 인식 개선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 인식 개선 사진 전시 ▲노인복지 유공자 포상 ▲노인학대 예방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주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해 노인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2부 행사에서는 김효정 한국후견신탁연구센터 전임연구원이 ‘경제적 학대 현황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 연구원은 증가하는 고령층의 재산피해 사례와 대응 매뉴얼을 소개하며, “경제적 학대는 자녀나 보호자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과 예방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뿐 아니라, 도내 권역별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6월 12일 김제와 전주 등 주요 지역에서 노인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한다. 캠페인에는 경찰, 지자체, 복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가 국가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전북이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사례로, 기록관리 분야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선도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기념식은 6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으며,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법정기념일 행사로, 기록관리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정부포상이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단순한 기록 보존을 넘어, 공공기록물의 한계를 민간기록으로 보완하고, 이를 디지털화해 기록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5개년 계획을 통해 민간기록 수집을 제도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기록물 공모전 및 전시회를 매년 개최하며, 기록문화의 저변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는 ‘체육행사’를 주제로 전주올림픽 유치 열기를 담은 민간기록 수집에도 힘을 쏟고 있다. 디지털 전환 성과도 주목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