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보성군은 군민이 문자 한 통으로 군수에게 직접 의견을 전달하고 신속한 응답을 받을 수 있는 ‘소통600, 문자한통’ 서비스가 시행 1년 만에 가장 빠르고 정확한 군민 소통의 대표 창구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소통600, 문자한통’은 군민이 별도의 절차 없이 문자 한 통만 보내면 보성군수에게 직접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24년 7월 22일부터 본격 운영됐다. 단순 민원 접수뿐만 아니라 군정 제안, 생활 불편 신고, 칭찬 메시지까지 폭넓은 의견 수렴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군수가 직접 접수 내용을 확인하고, 관련 부서에 지정‧지시해 48시간 이내 답변을 원칙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기존 민원 시스템의 불편 사항이었던 ‘담당 부서 찾기’나 ‘진행 상황 확인을 위한 반복 문의’ 등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며 군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1년간 접수된 문자는 총 776건으로, 분야별로는 ▲지역개발 140건, ▲생활복지 130건, ▲도로교통 129건, ▲녹지 환경 124건, ▲군민 제안 77건, ▲기타 73건, ▲주택건축 52건, ▲군민 칭찬 31건, ▲하천 정비 20건 등으로 나타
(웹이코노미) 7월1일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갈무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역점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부진하고 미비한 사업을 개선하여 남은 1년의 임기동안 올바른 군정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2022년 7월 1일 ‘새희망! 새울릉!’을 군정목표로 삼아 지난 3년은 섬이라서 불편한 것들을 해결하기 위한 시간이었으며 그 결실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결실은 울릉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의 제정이었다. 군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인구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고 지리적 고립성과 소외 지역이라는 인식 구조를 극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가 만들어졌고, 5년마다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 또한 육지와의 의료혜택 불평등을 해소하기위해 동분서주한 결과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중보건의 16명 배치 했고, 실력있는 전문의 초빙과 응급환자 대응체계를 강화하기위해 대구경북의 8개 대학병원 및 대형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중증환자 응급처치와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전문의 확보가
(웹이코노미) 대전시가 ‘스포츠 특별시’ 도약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낸다. 시는 1일 시청에서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한화이글스 소속),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콜라보 굿즈 공동브랜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와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결합해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사업 총괄 및 행정 지원 ▲99코퍼레이션(류현진 소속사)과 브리온컴퍼니(오상욱 소속사)는 초상권 및 지적재산권적 권리 제공 ▲디자인진흥원은 콜라보 굿즈 디자인 ▲대전관광공사는 굿즈 제작·유통·판매를 맡게 된다. 굿즈는 꿈씨패밀리 캐릭터에 선수들의 상징 동작, 등번호, 친필 사인 등을 접목해, 대전만의 독창성과 스포츠 정체성을 담아낼 예정이다. 시는 굿즈를 꿈돌이하우스, 신세계백화점 내 대전홍보관 등 공식 판매처를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의 선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웹이코노미) 구리시는 7월부터 임산부 배려 배지를 재사용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자원 순환을 촉진하여 친환경적인 출산 장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시품은 임산부 배지’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임산부가 대중교통과 공공장소에서 배려받을 수 있도록 ‘임산부 배려 배지’를 제공해 왔으며, 2022년부터 2025년 5월까지 총 3,371명의 임산부에게 배지가 지급됐고 올해도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배지 수령자 중 사용을 마친 임산부로부터 배지를 수거하여 이를 다른 임산부가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순환 체계를 마련하고, 재사용 배지를 수령하는 임산부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이 완료된 임산부 배지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에 반납하면 되며, 세척과 소독 과정을 거쳐 구리시보건소,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수택보건지소에서 배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임산부 배지 재사용은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웹이코노미)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회보장급여법’에 의해 구성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25개 동 총 555명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승수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의자로 나서 이웃 간 멀어진 사회적거리로 인해 지역사회의 기능 약화 문제를 겪는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역할과 민관협력의 방향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병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협의회 회장은 “협의체 활동 및 위원들의 역할에 대해 재정립하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동네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 실현의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더욱 밝고 따뜻한
(웹이코노미)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공직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제7회 도전!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청렴 의식을 내면화하고 조직 내 반부패·청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펼쳐진 청렴 골든벨에서는 OX 퀴즈와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식의 퀴즈로 구성돼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업무와 밀접한 내용의 문제가 출제됐다. 또한 직원들의 정주의식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안산시 관련 문제도 출제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마지막 문제를 직접 출제해 우승부서를 가렸으며, 올해 ‘청렴왕이 될 상(대상)’은 원곡동행정복지센터 이학원 주무관으로 선정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이번 청렴골든벨을 통해 직원 모두가 청렴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체험형·참여형 청렴교육을 확대해 자연스럽게 청렴문화가 스며들 수
(웹이코노미) 울산 중구가 6월 30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홍보 △소상공인·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상생협력 동행 행사’ 및 ‘자원순환 참여로 전통시장 가는 날 사업’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취약계층 생필품 꾸러미 및 밑반찬 전달 사업’ 등 다양한 기존 협력사업의 확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한글 교육 참여’, ‘청소년 명예구청장 체험’ 등 신규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중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5월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를 출범하고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있다.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해 5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사 대표, 주민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 노사민정협의회의 주요 기능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6월 30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장애공감문화조성 유공 학생 표창 수여식을 통해 장애공감문화 조성에 귀감을 준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박지수, 박지민, 안수영, 신민정 학생 등 총 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4명의 학생들은 등하굣길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서 장애를 가진 친구의 이동을 도우며 쉬는 시간, 체육활동, 급식시간에도 자발적으로 함께 생활해 왔다. 그저 친구이기 때문에 행동한 학생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도움이 아닌 진정한 우정과 포용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표창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자연스럽게 배려와 존중을 실천해 가는 모습은 교육공동체에 큰 울림을 주고 있으며, 충북교육청은 이를 적극 격려하고 널리 알릴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장애가 있는 친구에게 손 내민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이다.”라며, “이번 표창이 우리 사회 전체에 장애공감문화가 더 넓게 퍼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시 최초로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경로당’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밝혔다. ‘전국모범경로당’은 (사)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전국 6만 7000여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투명한 회계 관리와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우수 프로그램 운영, 자체사업 발굴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전국에서 69곳이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7곳이 뽑혔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경로당은 용인시에선 처음으로 전국 모범경로당에 선정됐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경로당은 월 1회 8090 추억의 영화관, 작품발표회, 노래자랑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투명한 보조금 회계관리 등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임헌우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이재규 용인시 수지구지회장, 유명선 경로당 회장과 회원, 입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5년 전 이 자리에서 경로당 개관을 축하드렸는데, 불과 5년 만에 전국 6만 7000여 개 경로당 중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하여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하여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하여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 왼쪽부터 김태성 퍼플하트 이사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현우 영등포구의원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
(웹이코노미) 김진태 도지사를 대표로 하는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29일 이탈리아 자이저알름(Seiser Alm, 이탈리아어 Alpe di Siusi) 지역에서 남티롤 道 케이블카 담당 Karin Brenner(카린 브레너) 국장과 남티롤 관광협회 Martin Rabensteiner(마틴 라벤슈타이너) 국장으로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돌로미티(Dolomiti) 지역의 케이블카 현황과 이를 활용한 관광산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시성 도 의장과 김홍규 강릉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함명준 고성군수가 함께한 이 토론회는 도 및 시군 참가자와 언론들로부터 질문 세례가 쏟아지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남티롤은 돌로미티의 관문으로 매년 1억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세계적으로 산악지형을 이용한 트레킹, 레저활동으로 유명한 곳이다. 알프스 산악을 활용한 산악케이블카 산업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성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남티롤 관광협회 라벤슈타이너 국장은 "케이블카를 활용한 산악관광 개발은 무분별한 교통수단으로 인한 산
(웹이코노미) 곡성군이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및 가족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관내 글램핑장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긍정적인 양육 태도’와 ‘자녀 이해 및 소통 방법’을 주제로 부모교육이 열렸다. 전문 강사가 대화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부모들이 각자의 양육 방법과 고민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저녁 시간에는 가족이 함께 바비큐를 즐기며 한 자리에 둘러앉아 식사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족사진으로 제작된 퍼즐 맞추기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완성된 퍼즐은 이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또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가족 간의 친밀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만보기 올림픽’, ‘신발 던지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평소에는 바빠서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글램핑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웹이코노미) 해남군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지속가능발전대학이 성공리에 첫발을 내딛었다. 군은 지난 26일 군 대회의실에서 제1기 해남군 지속가능발전대학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기 해남군 지속가능발전대학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사람(People), 지구(Planet), 번영(Prosperity),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 등 5개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군민 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 교육과 현장학습, 팀별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됐다. 지난 10회차의 교육과정이 운영된 가운데 총 30명의 수강생 중 24명이 수료했다. 특히 성과보고회에서는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에서 배운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지역 현안에 적용한 실제 사례들이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다. 공동세탁 기반의 지속가능한 마을 실천모델, 탄소중립포인트 전도사 양성, 지속가능한 지구를 노래하다 등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정책 제안들이 주목을 받았으며, 현장 중심의 실행 가능성과 주민 주도의 창의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속가능발전대학 총괄 자문을 맡
(웹이코노미)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군다목적체육관에서 거창군배구협회(회장 함상성) 주관으로 ‘제50회 거창군협회장기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기관 및 직장 단체 소속 선수 12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배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거창군 배구 발전에 기여한 조강우 전임 회장에게는 공로 배지가 전달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1970년부터 시작된 이래 50회를 맞이하는 역사적인 행사로, 반세기 동안 이어온 지역 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빛을 발한 뜻깊은 자리였다. 대회 결과 △우승 브이클럽 △준우승 중앙고 △공동 3등 서부연합과 화요배구가 차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가 50회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운 것은, 배구를 사랑하고 지켜온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다목적체육관 등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더할 수
(웹이코노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30일 방화근린공원에서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열린 ‘함께 그린(Green) 플리마켓’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부스를 둘러보며 폐현수막 가방, 재활용품 화분 등을 구매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해주신 원아와 학부모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국공립 즐거운어린이집(가양2동, 원장 조정은)과 스카이포레어린이집(방화2동, 원장 심은주) 원아와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학부모와 원아들은 병뚜껑 키링 및 그립톡, 양말목을 활용한 생활소품, 재활용품 화분 등 직접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했다. 플리마켓을 주최한 어린이집 2개소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그린피스’에 기부할 예정이다. 플리마켓 이후에는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도 펼쳐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선보인 업사이클링 제품은 원아들이 가정에서 모은 재활용품을 수거해 교사와 원아들이 함께 만들었으며, 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