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산시는 5월 말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과수 농가의 농작물 수세 회복과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긴급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용 미생물 긴급 공급은 우박 피해 농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회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 6월 셋째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으로, 토양 내 유해균의 활성을 억제하고, 작물의 면역을 높여 수세회복과 2차 피해 예방에 효과가 있다. 공급 대상은 우박 피해를 입은 농업인으로, 피해가 심한 지역 농가에 우선 배부하며, 마을 단위로 배부될 수 있도록 이장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기존 농업용 미생물은 주 1회, 2,000㎡당 2L 기준으로 친환경미생물배양실에서 농업인이 직접 수령해왔으나, 이번 긴급 공급은 마을 이장을 통한 신속한 공급 및 충분한 양 지원에 중점을 둘 방침이며, 피해 농가의 상황에 따라 추가 공급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이희수 소장은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우박 피
(웹이코노미) 바르게살기운동경산시협의회는 20일 시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경산시청년회 주관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이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류정수 바르게살기운동경산시청년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소중하고 가치있는 헌혈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헌혈 문화를 건강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영우 바르게살기운동경산시협의회장은 “자발적으로 헌혈 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과 경산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헌혈 문화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헌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헌혈은 단순히 혈액을 나누는 것을 넘어, 서로의 생명을 지키고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라며 “혈액난 해소를 위해 해마다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과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들에
(웹이코노미)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20일 중·장년층 30명을 대상으로 '정돈의 힘 마음의 쉼'프로그램을 2회기 실시했다. '정돈의 힘 마음의 쉼'프로그램은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정리 수납을 통한 자기돌봄과 마음정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의 활력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형성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내용은 △냉장고정리 △의류정리 등 자신의 생활공간을 직접 정리하여 스스로 변화의 경험을 체감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참가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는 “그동안 마음도 머릿속도 정리가 안 됐는데, 정리교육을 들어보니 마음까지 정돈되는 느낌이었다”며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내 삶을 정리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중·장년층의 외로움 문제가 많은 만큼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통도 하고, 자기돌봄을 통해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성주군은 지난 5월 19일, 성주호 일원과 성주군청에서 한국관광공사 및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2025 지역 관광개발·투자유치 컨설팅’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성주호 관광지 조성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를 포함한 민간 전문가 5명, 컨설팅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등 총 22명이 참석해 현장 답사와 심도 깊은 자문을 진행했으며, 특히 자문단은 성주호 아라월드, 개발 대상지 등 주요 거점지를 직접 둘러보고, 자연환경과 접근성, 기존 시설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숙박시설 및 관광지 개발 방안 등 실질적인 조언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성주호가 수려한 자연환경과 접근성 등 기존의 관광 자원을 고루 갖춘 만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전략적 민간 파트너십이 조화롭게 추진될 경우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성주군은 이번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사업의 방향성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단계별 실행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늘 자문회의는 성주호 관광지
(웹이코노미) 성주군은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국가유산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 주관으로 한개마을과 성주향교에 배치된 안전경비원을 대상으로 ‘2025년 국가유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요 목조문화유산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문화유산 안전관리의 최일선에 있는 경비원들의 실질적 대응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문화유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 ▲ 소방시설의 구조 및 작동 원리 ▲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실습 ▲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 숙지▲ 인적 재난(낙서·기물파손 등)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이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은 실제로 소화기와 옥외소화전을 직접 작동해보며 비상 상황에서의 행동 절차를 몸에 익혔고,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행동 매뉴얼도 함께 숙지했다. 또한, 최근 문화유산에 대한 인적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낙서, 불법 침입 등 인위적 위협 요소에 대한 예방 교육도 병행됐다. &nb
(웹이코노미) 지난 6월 19일, 다산면 벌지2리 마을회관에서는 눈물과 웃음이 오간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학사모를 쓴 어르신들 한분 한분이 졸업장과 개인별 졸업앨범, 그리고 직접 쓴 자작시가 담긴 액자를 받으며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따뜻하게 넘겼다. 이 졸업식은 '기억행복문열기 마음학교'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노년층의 우울감과 무기력을 해소하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된 인생회고 기반 정서 회복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열려 총10회기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어릴적 추억’ ‘소중한 사람’ ‘나만의 장소’ 같은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박순자(가명, 76세) 어르신은 “내 이야기를 누가 이렇게 소중히 담아줄 줄 몰랐어요. 자식들도 바빠서 내 얘기 들어줄 사람이 없었는데, 오늘은 제가 주인공이에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기행문지기로서 매회 프로그램을 진행한 오남진씨는 “어르신들
(웹이코노미) 주식회사 왕의 떡에서 6월 19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송편떡 300박스(1,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성산면에 소재한 주식회사 왕의 떡은 전통 떡을 만드는 식품회사로 우리 지역에서 한창 성장하는 유망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송편떡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왕의 떡에서는“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나눔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몸소 나눔을 실천하시는 것에 감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소중한 송편떡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고령군은 6월 19일 고령군청 광장에서 ‘2025년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헌혈 행사는 최근 헌혈 참여 감소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헌혈 보유량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령군 공직자 및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고령군은 "이번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실천으로,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명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고령군 4-H연합회는 6월 19일 10시, 충남 금산군(금산종합체육관)에서 ‘제33회 5도5군 4-H회원 화합 행사’에 4-H연합회 및 4-H 본부 회원 20여명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 고령군, 경남 거창군,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 4-H회원 350여명이 모였다. 개회식, 특산물 교환,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음 순번인 경북 고령군의 안녕을 기원하며 폐막했다. 지역농특산물교환식에서 성대현 회장은 고령군에서 생산한 참외와 방울토마토를 홍보 및 전달했다. 성대현 회장은 “5도 5군의 4-H회원들과의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충남 금산군과 바쁜 농번기에도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에 인사를 드리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4-H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이 고령군 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본 행사를 통해 4-H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이 더욱더 단단해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지난 6월 19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위기청소년 보호 및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청소년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연계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예방부터 발견·개입·회복에 이르는 통합지원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수행기관인 대구카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의원,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위기청소년의 현주소와 지원체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위기청소년’이란 가정 내 문제, 학업 부진, 사회 적응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건강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여건을 갖추지 못한 청소년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학교 밖 청소년,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 정신건강 문제, 가정 해체 등 복합적인 위험 요인의 증가로 위기청소년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업 중단, 자살 시도, 비행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청소년 문제의 양상이 복잡해
(웹이코노미) 안동시의회는 6월 19일 제25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조례안과 건의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손광영 의원과 김순중 의원이 집행부의 주요 현안사항에 시정질문을 펼쳤다. 아울러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안동시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8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의원발의 조례안 중 ▲안동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안유안, 손광영, 임태섭, 권기윤, 김상진, 이재갑, 권기익, 김호석, 우창하, 박치선, 김창현, 김정림, 여주희 의원) ▲안동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박치선, 김상진, 이재갑, 우창하, 정복순, 김순중, 김창현, 김새롬 의원) ▲안동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호석, 김경도, 손광영, 임태섭, 권기윤, 이재갑, 정복순, 김순중, 김새롬, 김정림 의원) ▲안동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창현, 권
(웹이코노미) 안동시의회는 19일 열린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창하 의원(북후·서후·송하)이 대표 발의한‘안동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 내 투자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존 제도를 보완하고, 위기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현행 조례는 일정 규모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기업에 대해 입지·시설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과 함께 조례와 세부 산정 기준 간의 간극으로 인해 정책 운용의 명확성과 일관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기존 조례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관내·외 지역에 소재한 기업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기존 보조금 외에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예외 규정을 신설했다. 우창하 의원은 “이번 개정은 최근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기업 회복을 돕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보완으로, 기존 틀 안에서 보다 탄력적으로 운용될 수
(웹이코노미) 경북교육청은 1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혜당학교 전환교육관에서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경북 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도내 장애 학생들의 직업 기능을 강화하고,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역량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전에는 경북 지역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서 추천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한지공예 △사무 행정 △스티커 붙이기 등 3개 종목에서 예선을 진행했다. 각 종목은 기능 숙련도와 실무 능력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평가됐으며, 장애 유형에 따라 다양한 종목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맞춤형 도전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9월 부산에서 개최될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선발전은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진로 역량을 키워가는 소중한 무대였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웹이코노미) 경북교육청은 20일 영주시에 있는 동산여자중학교에서 ‘IB로 대학가다’의 저자 이미영 작가를 초청하여 IB 교육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산여자중학교 주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이 지향하는 철학과 방향성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교원과 학부모, 지역민, 학교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IB 교육과정의 실제 사례와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공유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 나선 이미영 작가는 “IB는 지식을 넘어 삶을 배우는 교육이며, 아이들이 세상 속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자녀와 함께 직접 경험한 IB 교육의 진정성과 가능성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동산여자중학교는 현재 IB MYP(중학교 과정) 관심학교로서, 오는 8월 IB MYP 후보학교(Candidate School) 신청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IB 철학을 바탕으로 교원 연수와 수업 혁신, 교육과정 개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등 체계적
(웹이코노미) 울진군보건소는 최근 농번기와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설치류(들쥐 등)를 매개로 전파되는 신증후군출혈열 감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보건소는 고위험 환경 및 감염취약지역에 대한 선제 대응을 강화하고 신증후군출혈열의 올바른 정보와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을 흡입하거나, 상처 부위를 통해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입하면서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신장 기능 저하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6월〜7월 장마철은 설치류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야외 작업이나 캠핑 등에서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울진군보건소는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쥐와의 접촉을 피하고 설치류의 배설물, 타액 등의 접촉을 최소화 ▲설치류의 증식을 억제하고 주위환경에 쥐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환경정비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옷을 즉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할 것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