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완주군 비봉의병공원(비봉면 내월리)에서 ‘일문구의사 추모행사’가 열렸다. 추모행사는 매년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의 주최로 일문구의사 사적비의 맞은편에 위치한 비봉의병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가 제13회째다. 일문구의사는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의 고흥유씨 가문 출신으로, 익산시 여산면과 완주군 비봉면을 중심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한 9명의 의사를 말한다. 9명의 의사는 유중화, 유태석, 유영석, 유명석, 유준석, 유현석, 유연청, 유연풍, 유연봉 의사로, 을사조약 체결 후 동지 100여 명을 규합하고, 금산·은율·연산 등지에서 일대에서 여러 차례 적과 교전해서 많은 전과를 올리며 한국독립운동사에 의로운 자취를 남겼다. 한 집안에서 아홉명의 의사를 배출했다고 해 일문구의사(一門九義士)라 불리게 되었다. 올해 추모식에서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한동건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사무총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모송가 등을 통해 숭고한 애국지사
(웹이코노미)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18일 직원 임명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완주군 민간협력센터에서 열린 임명식에서는 임용장 수여, 선서문 낭독에 이어 공단 설립에 대한 경과 설명과 공단 주요사업인 완주군 교통버스 전반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전산프로그램 교육과 고산자연휴양림, 공설묘지 현장 방문 등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옛 봉동읍사무소 건물에 임시사무실을 마련하고, 경영지원팀, 교통환경팀, 복지문화팀 등 3개 팀을 구성해 운영을 시작한다. 공영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공설장사시설, 고산자연휴양림 운영, 종량제봉투 판매 등 5개 사업을 우선 시행한다. 향후에 구 용진읍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사무소를 이전하고 시설관리공단의 기능 확대를 위한 체육시설 등 신규 이관사업에 대한 분석과 타당성 검토도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시설공단의 운영으로 늘어나는 공공시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에서 시설공단이 설립되는 것은 3번째로, 군 단위에
(웹이코노미) 순창군은 1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를 포함해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력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실시하는 의무교육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된 전문 강사를 초빙해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특히 최근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비롯해 성인지 감수성 함양,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고위직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영일 군수는“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려면 관리자들이 앞장서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정립하고 솔선수범해야 한다”라며“폭력 근절과 건전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고위 공직자들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제130주년을 맞은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기념식’이 지난 16일 완주군 삼례봉기 역사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식, 기념식,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는 1982년 11월 동학교도 수천 명의 교조신원운동을 시작으로 1894년 9월 일본군에 맞서 10만 명의 농민이 삼례 뜰에 집결해 일으킨 최초의 혁명(2차봉기)이다. 일반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형성한 대규모 민중항쟁으로 외세의 침략에 반대하고, 평등사상과 자유민주화를 연 근대 민족사 과정의 시작점이다. 김정호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장은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식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가 그 정신을 이어가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기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동학농민혁명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며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한 민중들의 고귀한 정신과 노력의 산물로서 동학농민혁명 삼례봉
(웹이코노미) 전주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이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18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 라미숙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주시지부장, 김경오 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무원 노사협의회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9월 합의한 안건 8건을 성실히 이행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신규공직자 특별휴가 및 복지포인트 지급 △악성 민원인으로부터의 피해 구제방안 강구 △공무원 선택적 복지제도 개선 등이다. 특히 시는 직원들을 위해 새롭게 건강포인트를 도입하고,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등 직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공무원 노사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이 직원 사기진작과 행정 능률을 높이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18일 (사)한국생활개선회 군산시연합회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능력향상 고취를 위해 힘쓰며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생활환경 개선, 전통문화 실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라영심 군산시연합회장은 “추워지는 연말이 다가오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고 여성농업인들과 지역사회 농촌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감사를 표하며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신 (사)한국생활개선회 군산시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농업인 지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이번 달에도 영농폐기물 수거·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환경보호에 동참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천년 전통의 장류 고장 순창군이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앞두고 의미 있는 기원제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순창 발효테마파크에서 열린 기원제는 전통 장류 문화의 세계화를 기원하는 행사로, 같은 날 열린 떡볶이 페스타와 어우러져 다채로운 축제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전통 장류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이 주관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부스를 통해 장 담그기 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방문객들은 이번 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전통 발효문화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었으며, 특히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겨냥한 유네스코 기원 행사와 순창 떡볶이 개발 대회, 떡볶이 대첩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다. 순창군의 장류문화 보존 노력은 이미 10년 전부터 시작됐다. 순창군은 전통장의 역사 연구와 제조법 전수교육을 실시하고, 도시민 장독대 분양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통 장류문화 계승에 힘써왔다. 또한, 고추장민속마을에서는 명인·기능인들이 참여하는 전통장문화학교와 발효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장 담그기 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웹이코노미)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열린‘순창 떡볶이 페스타’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장은 순창고추장의 진한 맛과 풍미를 만끽하려는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18개 팀이 참가한 떡볶이 부스에는 순창전통고추장떡볶이부터 순창한우 궁중떡볶이, 순창 호박·밤 떡볶이까지 다채로운 메뉴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비건떡볶이, 로제떡볶이, 까르보나라떡볶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은 개점과 동시에 긴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 무대도 축제 내내 열기가 식을 줄 몰랐다. 가족형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마술퍼포먼스, 순창국악원 공연, 순창고등학교 댄스팀 공연, 비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함께 떡볶이 부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우수 떡볶이 시상식도 연이어 펼쳐져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진행된 마을트레킹 프로그램은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순창전통고추장의
(웹이코노미) 익산 지역 청소년들의 활발한 대외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익산시는 '2024 전북 청소년활동 어워즈'에서 지역 청소년과 관련 단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2024 전북 청소년활동 어워즈'는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주관하며,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적극 참여한 청소년과 단체의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익산 청소년 4명을 비롯해 청소년 동아리 4개, 청소년 관련 위원회 3개는 봉사활동과 자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우선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김승희 청소년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전하은·장유진 청소년은 각각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최병욱 청소년은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받았다.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의 동아리 '보람티어'는 지역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나서 전북자치도지사상을 받았으며, 청소년 기자단 '어프로치'는 전북자치도교육감상이 수여됐다.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청담누리'는 청소년모임 활성화로 전북자치도지사상을 받았고, '아롱별이'는
(웹이코노미) 익산시는 18일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독감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 감염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날씨가 건조해져 바이러스와 세균이 활발하게 번식하는 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기온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기 어려워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특히 올해는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이 꾸준히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시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실내에서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백신을 접종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 감염에 취약한 환절기에는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며 "방역수칙 준수뿐만 아니라 감염 예방을 위해 어린이, 어르신,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8일 고(故) 송경진 교사의 유족을 초청해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위로하고, 근정포장과 공로패를 전달했다. 지난 2017년 8월 교육청 감사 개시 통보 이후 발생한 고인의 사망에 대해 전북교육의 수장으로서 안타까움을 전하고,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취지에서였다. 고 송경진 교사는 2020년 인사혁신처로부터 순직을 인정받은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수여받았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29년간 학생 교육에 헌신한 고인의 뜻을 기리고 고인의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이날 근정포장 전수식과 함께 공로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고인의 유족을 만난 자리에서 2017년 당시에는 교육청 내에 교원을 보호할 수 있는 법률적‧심리적 지원 체계가 미흡했다는 점을 아쉬워했다. 전북교육청은 유족의 요청인 고인의 교감 특별승진을 위해 관련 자료를 보강해 교육부에 조속한 특별승진 승인을 촉구하기로 했다. 서 교육감은 “고인과 같은 안타까운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민원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행정 조사 절차 등을 정비하
(웹이코노미) 남원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광치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들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책을 모색했다. 11일 광치산업단지 간담회에서는 입주기업 대표자 등 30명이 참석하여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신이봉 협의회장은 “바쁘 일정에도 현장까지 찾아와 간담회를 마련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최근 경제 불황속에서 관내 기업들에 대한 시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 관내기업 생산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담담 실무자의 현장 방문 ▲ 근로자들의 위한 식당 개선 ▲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다각적 검토 등이 제안됐다. 또한 14일에 열린 소상공인 간담회에서는 남원시청 관계자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경제적 어려움과 시장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항으로는 ▲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지원 ▲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벤트 및 캠페인 활성화 ▲ 전통시장의 현대화 지원 ▲ 소상공인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이
(웹이코노미) 임실군이 지난 15일 임실 행복나눔센터에서 열린 2024년 마을연합 공유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특히‘사람이 보인다! 마을이 보인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이 직접 나눈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마을 만들기 활동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는 각 마을의 발전 사례를 담은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참석자들이 다른 마을과 활발히 의견을 교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마을별 성과 공유회에서는 각 마을이 추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결과가 발표됐고, 마을 동아리 공연과 어울림마당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져 공연과 체험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이 한층 강화됐다. 심 민 군수는“이번 마을연합 공유마당은 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 모델을 확립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신규 마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린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 활동을 확산하는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전북학생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본예산 편성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전북학생을 대표하는 학생의원들에게 전북교육의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학생의회의 의견을 정책과 예산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025년도 전북교육의 주요정책 실현을 위한 예산안 편성 기본 방향 △2025년 예산안 규모 △2025년 세출 예산안 주요사업 △전북학생의회 제안 정책사업 예산안을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설명하고, 학생의원들의 질의에 각 부서에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북교육청은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초·중등 학력신장 지원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 △문예체 강화 △스마트칠판 보급 △전북 에듀페이 지원 등 16개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학생의회에서 제안한 대입 맞춤형 진학 상담 지원, 외부인 출입 통제 강화,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 확대, 교내 등학교 펜스 설치, 교사 및 학생 인권 존중 토론회, 시군별 일반계고등학교 공동 입시 설명회 등을 2025년도 예산에 반영한 점도 안내한다. &nb
(웹이코노미) 전북 장수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5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28.1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및 지열설비 설치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원 간 융합과 구역 복합 등을 만족하는 성과 통합형 지원사업으로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상호보완이 가능한 에너지원 설비를 특정 지역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에 설치하여 전기와 열의 공급을 통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5년 사업에 대한 평가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한국에너지공단 분야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엄격한 평가와 사업추진 타당성을 인정받아 장수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시설은 총 275개소이며 일반주택 태양광(3kW) 230개소, 건물(3~50kW) 8개소, 주택 지열(17.5kW) 37개소이다. 최훈식 군수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참여기업 4개 업체, 한국에너지공단과 컨소시엄 구성 및 협약을 체결해 내년 초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청정지역에 걸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