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익산시는 '스마트폰 활용' 과정을 마지막으로 1년 간의 시민 정보화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시민 정보화교육은 '스마트폰 기본'과 '스마트폰 활용' 각 2회를 비롯해 '컴퓨터 및 인터넷 왕초보', '한글 문서 작성' 등 총 6개 강좌에 174명이 참여했다. 전체 수강생 중 89% 이상이 디지털 활용 능력 취약층인 60세 이상이었으며, 설문조사 결과 100% 정보화 역량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정보화교육은 익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별 접수·교육 일정은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3월부터 2025년 상반기 시민 정보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과정을 더욱 확대해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천년누리봄은 18일 전주시장실에서 천년누리봄 사업단의 개업 15주년을 기념해 수익금 중 일부인 300만 원을 사회 환원과 나눔 실천을 위해 전주시 재봉틀 사업에 기부했다. 지난 2009년 ‘노인일자리 창업모델형 지원사업’으로 시작된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천년누리봄’은 한옥마을 인근 고즈넉한 한옥 2채로 운영되는 주막(음식점)으로, 엄마의 손맛을 간직한 12명의 시니어 일자리 참여자가 15년째 근무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천년누리봄 개업 15주년을 맞아 일자리에 참여 중인 12명의 수익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그간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들은 최근 재능봉사자를 모집해 돌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전주시 재봉틀 사업’에 실버카 등 노인들의 복지 용구가 부족한 것을 확인하고 전주시 노인복지과에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거동이 불편하지만 꼭 필요한 복지 용구가 없는 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선물을 제공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박효순 효자시니어클럽 관장은 “지난 15년간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
(웹이코노미) 최명희문학관의 민간위탁 운영 실태에 대한 심각한 부실 문제가 제기됐다. 지난 18일 전주시의회 한옥마을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성국 의원(효자 5동)은 운영 부실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놓인 최명희문학관을 강하게 비판하며, 계약 해지와 함께 전주문학관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이 의원은 먼저 현재 수탁자인 최명희기념사업회의 사업 수행 능력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그는 “지난해 혼불기념사업회가 연간 90건 이상의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단 한 건의 행사도 열리지 않았다”며 “부실한 사업계획에도 불구하고 최명희기념사업회가 수탁자로 선정된 이유와 그 선정 기준은 무엇이었는가?”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직원 8명이 퇴사한 문제를 지적하며, “문화시설 운영에서 기본적인 인력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집행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개선 조치를 취했는가?”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이어 단일 작가 중심의 문학관 운영이 가진 한계를 지적하며, “최명희문학관을 전주문학관으로 전환해 전주의 문학적 정체성을 담은 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 이남호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장, 전북문화관광해설사회 이영숙 회장 등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관계자와 문화관광해설사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첫날 행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2024년 활동을 시작하는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대표자에게 직접 해설사증을 수여하며 활동을 격려했고, 관광산업에 큰 기여를 한 문화관광해설사와 시군 공무원 7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달하며 그 노고를 기렸다. 한국관광공사장과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장도 해설사 5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북문화관광해설사회장은 활동을 종료하는 해설사 4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수여식 후 이어진 강연에서는 전주대학교 송광인 교수가 ‘무장애 열린관광을 위한 콘텐츠 이해’를 주제로, 모든 관광객을 포용하는 해설의
(웹이코노미) 완주군과 우석대학교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8일 양 기관은 완주군청에서 유희태 군수와 박노준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을 위한 협의체 구성과 운영, 지역발전 정책 발굴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수소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완주군과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 우석대학교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성장의 초석을 놓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과 대학 발전을 위해 동반성장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정책개발 및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석대학교 학생의 완주군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경제·산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완주군과 우석대학교는 지난 2년간 완주우석 전망대 W-SKY23 건립, 완주수소연구원 설립, 우석대 후문 주차장 조성 등 왕성한 협업활동을 통해 지자체와 지역대학간 상생협력사업의 선도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염영선 도의원(정읍2)이 지난 17일 고창군 일대에서 치러진 제22회 고창고인돌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였다. 염영선 의원은 25년 경력의 마라톤 애호가로 이번 대회에 '김건희 특검하라'라는 구호가 새겨진 머리띠를 두르고 10km를 완주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월, 제414회 임시회에서 김건희 국정농단 의혹을 특검으로 진상을 규명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한 바 있는 염 의원은 ‘윤 정권 출범 이후 계속되는 김건희 의혹에 국민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모든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문구 선정 배경을 밝혔다. "마라톤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의지의 다짐이자 시대정신과 사회의식의 표출"이라는 염 의원은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맞서 '국회탄핵'을 시작으로 2017년 '정권교체', 2018년 '종전선언', 2019년 '검찰개혁'을 머리띠로 두르고 서울 한복판 42.195km를 달렸다. 도의원 당선 이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연내통과', '새만금잼버리 성공기원', '전북이 봉이냐?', '전북이여~ 국회로!"라는 슬로건으로 전북자치도 이슈를 부각하며 마라톤대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장수)은 지난 16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북특별자치도 난(蘭) 산업박람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사)전북특별자치도 난산업연합회는 “난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에 난 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면서, “난 산업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였기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박용근 의원은 “난 산업은 단순히 농업을 넘어 지역 문화와 경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난 재배 농가와 난산업연합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박용근 의원과 윤수봉 의원이 공동주관하여 ’난문화의 경제성, 난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추진하였다. 한편, 난산업박람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한국 자생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산업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 전북자치도 난(蘭)산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웹이코노미) 평소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온 전주시민들이 ‘천사도시’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전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일반인 4명과 청소년 1명 등 5명의 개인 자원봉사자와 1개 단체에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4만여 명의 전주시 자원봉사자 중 분기별로 자원봉사 △활동 횟수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의 평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또, 정성평가 부분의 경우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에 기여도가 높은 봉사자 중 특별한 분야에서 우수함을 보인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기도 한다. 먼저 일반인 부문에서는 △작은도서관에서 서가 정리 및 사무 지원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온 김옥렬 씨(69세, 남) △치매안심센터 및 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 활동 보조 봉사를 해온 김성후 씨(35세, 남) △병원 환자 보조 및 안내, 환경정리 등 다양한 의료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홍채원 씨(24세, 여) 등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정성평가 일반인 부문
(웹이코노미) 역사문화 관광도시 익산에서 전북 관광의 최일선에 있는 문화관광해설들이 모여 역량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웨스턴라이프 호텔 그랜드 볼륨홀에서 '2024 전북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320여 명이 참석해 각자의 경험 등 현장의 소리를 공유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주요 관광지에서 현장감 있는 해설로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워크숍 첫날 송광인 전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문화관광해설사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해설사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14개 시군 해설사 역량증진대회를 통해 시군의 우수한 해설 기법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은 익산의 관광지인 미륵사지와 고도한눈애(愛) 세계유산센터, 왕궁리유적, 아가페정원을 방문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韓) 문화 발상지 익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자체 관광 정책의 성공 가능성은 해설사분들의 역량
(웹이코노미) 전북사대부고 학생 및 교직원은 지난 16일 전주시 덕진구 취약계층 세대에 연탄 1,000장을 기부하는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이 행사를 위해 전교 학생자치회는 플리마켓과 어묵꼬치 판매 사업(까치상점, 따뜻한 한 꼬치 나눔 한 컵)을 운영했다. 여기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연탄 1,000장의 수익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탄을 나르는 순간 다른 사람에게 따뜻함을 제공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따스해졌다”면서 “학생회 행사를 통해 모금한 비용으로 이렇게 봉사를 할 수 있음에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영근 교장은 “연탄 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고, 내가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며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그것이야말로 참된 교육이며 아이들의 삶에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북사대부고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2010년 시작해 올해까지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웹이코노미) 유희태 완주군수가 직원들에게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유 군수는 18일 간부회의를 통해 “국회단계 예산결산위원회 소위원회 일정에 따라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 등 국가예산 중점확보 대상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세종사무소와 도 국회상주반 등 가용자산 및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전략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 신성장 동력 확충과 군 재원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예산 사업 발굴 및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며 2026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도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유 군수는 지난 5일, 수소 산업을 비롯한 완주의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국회 심의 단계 핵심 창구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과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북 연고 의원들을 만나 완주군 주요 사업이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올 한 해도 40여 일 밖에 남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각 부서와 읍면별로 사업추진 로드맵상 올해 말까지 완료 계획된 주요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웹이코노미) 정읍시와 정읍우체국은 18일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정읍우체국과 함께 우체국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판촉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2022년부터 우리쌀 소비촉진 기획전 등 온라인 프로모션에 협력 예산을 지원하며, 농특산물 판매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2022년에는 20억원, 2023년에는 3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10월 말 기준 24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우체국쇼핑 내 정읍시 브랜드관에서는 상시할인 쿠폰(10에서 40% 할인)과 특가전을 운영하고, G마켓·11번가 같은 외부 판매 채널에서도 정읍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한 실시간 판매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입점업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138개소로 입점업체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온라인 프로
(웹이코노미) 완주군의회 탄소중립 의원연구단체는 15일 군의회 1층 문화강좌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제언 및 실천 방안’을 주제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탄소중립 의원연구단체 심부건 대표위원, 이순덕 운영위원장, 서남용 의원 등 군의회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부서 공무원, 그리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몇 달 간의 연구 결과와 정책 제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격적인 최종보고회에 앞서, 유의식 의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과 지속 가능한 노력이 중요한 시점”면서 “이를 위해 지역 주민들이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탄소 배출 감소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탄소중립 의원연구단체는 2023년 6월, 지역사회 차원에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단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배출 감소를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로 구체적인 정책 제안과 실행 계획
(웹이코노미) 완주군의회는 15일 군의회 1층 문화강좌실에서 ‘완주군 시(市) 승격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완주군 시(市)승격연구회 서남용 대표위원, 김재천·김규성·성중기·유이수·최광호 의원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 용역기관인 ㈜제윤의정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시 승격을 위한 주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완주군 시(市)승격을 위한 법적 요건, 행정 구역 조정, 경제적 측면, 그리고 주민 의견 반영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진행됐다. 연구용역 연구회는 현재 인구 5만 명 이상과 도시 형태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지만, 도농복합시로서 승격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결과, 시 승격을 위해서는 산업적 기반과 인구 증가 추세 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이를 바탕으로 승격 전략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연구용역은 전북특별법 개정 등의 법적 변화를 통해 시 승격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생활인구와 등록외국인 포함 등의 새로운 인구 기준을 도입하여 시 승격 요건을 완화할 수
(웹이코노미)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완주군 비봉의병공원(비봉면 내월리)에서 ‘일문구의사 추모행사’가 열렸다. 추모행사는 매년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의 주최로 일문구의사 사적비의 맞은편에 위치한 비봉의병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가 제13회째다. 일문구의사는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의 고흥유씨 가문 출신으로, 익산시 여산면과 완주군 비봉면을 중심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한 9명의 의사를 말한다. 9명의 의사는 유중화, 유태석, 유영석, 유명석, 유준석, 유현석, 유연청, 유연풍, 유연봉 의사로, 을사조약 체결 후 동지 100여 명을 규합하고, 금산·은율·연산 등지에서 일대에서 여러 차례 적과 교전해서 많은 전과를 올리며 한국독립운동사에 의로운 자취를 남겼다. 한 집안에서 아홉명의 의사를 배출했다고 해 일문구의사(一門九義士)라 불리게 되었다. 올해 추모식에서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한동건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사무총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모송가 등을 통해 숭고한 애국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