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나눔국민운동본부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전 세계 1,100만 어린이들의 캐통령 '캐리언니'가 국내 최대 나눔축제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신나게 춤추며 즐기는 '캐리TV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캐리TV 나눔콘서트'는 나눔국민운동본부 주최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의 메인 행사 중 하나다. 축제를 찾은 아이와 부모가 요즘 어린이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캐리'와 함께 공연을 즐기면서 나눔 문화에 대해 배우고, 공감하도록 마련한 어린이 눈높이 맞춤 가족나눔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0월 6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캐리TV 대표곡인 '캐리앤송(CarrieAndSong)'의 친근한 노래에 맞춰 아이들의 캐통령 '캐리'와 꼬마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신나는 율동콘서트가 진행된다. 공연 후에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캐리언니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타임이 예정돼 있다. '캐리TV 나눔콘서트'는 하나티켓을 통해 선착순 150명(1매당 2인)까지 무료 사전 티켓예매가 가능하며,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입장권을 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티켓 홈
사진제공=천정배의원 트위터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천정배 의원이 대안정치연대의 방향으로 검찰을 바로잡고, 검찰개혁에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함을 주장했다. 천정배 의원은 23일 대안정치연대 '국회의원-창당준비기획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실제로 그렇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대안정치연대가 검찰개혁에 가장 선도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려진 검찰개혁법안이 10월 26일이면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검찰개혁의 방향은 이미 다 나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법을 처리하려면 우리 대안정치연대 의원들의 찬성이 절대로 필요하다. 달리 말하면 우리가 캐스팅보트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대안정치연대가 이 문제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정리해서 그야말로 '리딩파티(leading party)'가 되어서 입법과정에서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나라에서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추방돼야 하고, 수사나 소추기관은 범죄인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엄정한 처벌을 하는 동시에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진제공=박지원 트위터[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이 최근 불거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수사에 관해 "검찰이 다른 곳에도 날카로운 칼을 가지길 바란다"는 뼈있는 조언을 남겼다. 박지원 의원은 23일 아침 KBS-R '김경래의 최강시사, 정치의 품격' 전화 고정 인터뷰에서 조국 장관 의혹 등 검찰 수사와 관련해 "저는 검찰개혁에 방점을 찍고 조국 후보자 때부터 지지해 왔고, 청문회 전 보수 시민단체에서 고발해서 검찰 수사가 이미 시작됐기 때문에 그 결과를 지켜보자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권력도 민심을 이길 수는 없기 때문에 검찰 수사를 지켜보고, 그 결과에 따라서 민심이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 원정출산·이중 국적 논란을 두고 "조국은 캐고 나경원은 덮고, 또 조국에 들이대는 검찰의 칼은 날카롭고 나경원에게 들이대는 칼만 무디다면 그것은 정의도 아니고, 윤석열 검찰도 아닐 것"이라며, "이러한 의혹도 고발돼 있기 때문에 검찰이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의원은 "패스트 트랙 수사 역시 나 원내대표 등 관련자들에 대해 여야 구분 없이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제공=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지난 3일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삼척항 입항 북한 목선의) 탈북 해상 루트는 대외기밀"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하 의원실에서 열람한 국방부 문서에 따르면, 해상탈북루트가 3급 군사비밀급 정보임이 확인됐다. 이에 하 의원은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법을 위반하고 군사기밀을 공개했다면 문 대통령이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 의원실이 열람한 문서는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이 북한 목선 입항 당일(6월 15일) 작성한 최초 보고서다. 이는 작성 다음날인 16일 박한기 합참의장에게도 보고됐으며, 3급 군사기밀로 복사와 사진촬영이 불가하며 열람만 가능하다. 보고서의 참고자료 8에는 2017년부터 최근 2년간의 10여개의 해상 탈북 사례 시간대별 상황과 구체적인 GPS 항적이 담겨 있었다. 하 의원은 "국방부 수뇌부는 해상 탈북루트가 군시기밀 정보에 해당됨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정부합동조사 발표 시 목선의 GPS 항로를 기반으로 시간대별 상황과 위치까지 북한에 공개되는 것을 방치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군사기밀법 위반인 심
정승인 세븐일레븐(코리아세븐) 대표가 서울 잠실롯데월드 여성우선주차구역에 차량을 주차해 빈축을 사고 있다. 사진제공=코리아세븐[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롯데그룹 계열사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정승인 대표가 '여성우선주차구역'에 주차하는 모습이 포착돼 구설수에 올랐다. 아주경제는 17일 "정 대표가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옛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해당 건물 지하주차장 2층 D5 여성우선주차구역에 주차를 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 대표 차량이 주차한 지하주차장 2층 D5 여성우선주차구역은 승강기가 인접해 있다. 회의가 열리는 31층으로 곧바로 올라갈 수 있는 위치인 셈이다. 이는 서울특별시의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제25조의2(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의 설치기준 등)에 따른 것이다. 규정에 따르면 여성우선주차구역은 사각이 없는 밝은 위치, 주차장 출입구 또는 주차관리원(주차부스)과 근접해 설치되야 한다. 또한 접근성·이동성·안전성이 확보되는 장소, CCTV 감시가 용이하고 통행이 빈번한 위치, 차량출입구 또는 주차관리원이나 승강기에서 장애인 주차구획 다음으로 근접한 곳에 배치되야 한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신창현 의원실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기간제근로자에게 근로계약 만료 30일 전까지 갱신 여부를 통보하지 않을 경우, 해당 근로계약이 자동연장된 것으로 간주함으로써 기간제근로자를 부당해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기간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재는 기간제 근로계약의 사용자에게 계약기간 만료 여부를 예고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계약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계속 일을 시키다가 해고해도 부당해고가 아니다. 사용자가 몇 개월 후에 '계약기간 만료'를 이유로 퇴사를 요구할 경우 기간제근로자는 이에 따를 수 밖에 없다. 현행 '근로기준법'에서는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할 경우 30일 전에 예고하도록 해 근로자가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그러나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기간제근로자는 해고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별도의 규정 마련을 통해 기간제근로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기간제 근로계약 만료 30일 전에 사용자로 하여금 기간제근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심기준 의원실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심 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예산안이 꼭 필요한 곳에 적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 의원 지난 4월 정부가 제출한 강원도 산불, 포항 지진 등에 대한 대책을 비롯해 선제적 경기대응 및 민생경제 긴급지원 예산 등 총 6.7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나선다. 다음 해 정책과 국민 복지 등 나라를 위해 사용될 2020년 국가 예산에 대한 심의 역시 진행하게 된다. 심 의원은 "예산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강원도 현안을 상세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이진수 기자 ljs@thepowernews.co.kr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제공=김도읍 의원 페이스북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북한 동력선 삼척항 입항' 사건에 관련해 국군의 방위 태도를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북한 선박입항 은폐·조작 진상조사단 김도읍 의원은 지난 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군 골프장 이용현황' 자료를 밝혔다. 김도읍 의원에 따르면, 북한 동력선 삼척항에 입항 당일인 15일에는 우리 군 3,308명이 골프를 쳤다. 다음날인 16일에는 3,250명이 필드에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중에는 장성급 132명, 영관급 2,728명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김도읍 의원은 이를 두고 "군 지휘관들의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추가적인 자료에 따르면 장, 영관 급외에도 중급 지휘관인 위관급과 준사관 역시 양일간 총합 1,064명이 골프를 쳤다. 북한 동력선 삼척항 입항이 전국민에게 '안보에 큰 구멍이 뚫렸다'라는 우려를 산 것으로 미뤄 볼때, 선뜻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김 의원은 "군 지휘부가 북한 동력선 삼척항 입항 사건으로 온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고 안보 공백에 대한 책임을 지지 못할망정, 나 몰라라 하고 골프를 치고 있다"며,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제공=김도읍 의원실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거돈 부산시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부산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강력 규탄에 나섰다. 김도읍 의원은 "오거돈 부산시장이 '46년 간 지역의 숙원이었던 부산 구치소 이전을 아주 깨끗하게 해결했다'고 언론에 말했다.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밝혔다. 앞서 오거돈 부산시장은 사상구민이 반대하는 사상구치소의 강서 이전을 강서구민에게 설명 없이 대외비로 법무부와 추진했다. 이에 강서구 주민들은 주례구치소 강서이전반대 투쟁위원회를 구성해 대대적으로 구치소 이전 반대 현수막을 게재하고,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강력한 이전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읍 의원은 이를 두고 최강주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국회로 불러 비밀리에 양해각서 체결이 추진된 경위를 따져 물었다. 최 교정본부장은 대화에서 "최근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이 부산구치소 통합이전 추진과 관련해 협의를 요청했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 "주민대표인 김도읍 국회의원과 먼저 상의해야 한다고 했지만, '자신이 김 의원께 직접 설명하겠다'고 해 별도
색소포니스트 최광철. 사진제공=업노멀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노상현 사진작가가 Korean Jazz 프로젝트로 6월 한 달간 전시할 아티스트는 색소포니스트 최광철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업노멀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월간색소폰 잡지의 '노상현갤러리' 페이지 안에서도 선보인다. 최광철 색소포니스트는 청와대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을 매료시켰던 한국의 대표적 색소포니스트다. 1987년 한국 재즈의 대부 이판근 선생 밑에서 재즈를 사사한 그는 이때부터 재즈의 깊은 맛에 매료되기 시작했다. 이후 서울 팝스 오케스트라와 100회 이상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다. 칙코리아 일렉트릭 밴드의 에릭 마리엔탈(Eric Marienthal), 세계적인 하모니카 연주자 리 오스카(Lee Oskar), 김덕수 사물놀이 등의 거장들과 협연하기도 했다. 1994년에는 국악연구에 심취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정체성을 찾기 위해 오대산으로 들어가 소금강 근처에 숙소를 잡고 곡을 쓰기 시작했다. 1996년, 그동안의 음악적 성과를 바탕으로 첫 음반 '최광철과 Jazz Sax'를 출시하고 국악과 재즈의 접목을 바탕으로 새로
심재덕 선수. 사진제공=컬럼비아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가 공식 후원하는 심재덕 선수가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2019 TNF 100 KOREA'에서 남자부 100km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심재덕 선수는 지난 18일 강릉시 일대에서 열린 해당 대회에서 12시간 21분 48초의 기록으로 남자부 100km 부문 1위를 달성했다. 2016년, 2017년에 이어 2019년에도 남자부 100km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트레일러닝계의 살아있는 전설임을 입증했다. 한편, 심재덕 선수는 오는 8월 말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3개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Ultra-Trail du Mont Blanc®) 2019'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 ljs@thepowernews.co.kr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신창현 의원실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제2의 버닝썬 사건을 막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마약 사용 성폭력을 가중처벌하는 등 버닝썬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식품위생법' 등 총 3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마약을 사용한 강간, 강제추행, 준강간 등 성폭력 범죄의 경우 특수강간에 준하는 가중처벌 규정을 신설하고, 성매매알선자도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대상에 포함시켰다. 또한, 식품위생법 적용 업소에서 이뤄지는 마약 사용, 성매매 알선 등 범죄에 대한 신고를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한 업주에 대해 처벌과 허가 취소 규정을 신설했다. 신 의원은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제도개선을 소홀히 한 국회에도 책임이 있다"며,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법률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ljs@thepowernews.co.kr
2019년 LH 조경분야 타운홀 미팅. 사진제공=가든프로젝트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박경복 가든프로젝트 대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 1층 남강홀에서 열린 '2019년 조경분야 타운홀 미팅'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토지공사 도시경관단은 지난 25일 '2019년 조경분야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LH의 조경사업을 사회적 가치 및 녹색복지를 확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한 연관 강연으로 구성됐다. 본사·현장사업단을 포함한 지역본부 소속 조경직렬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조경가로서의 30년, 사회적기업가로서의 10년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사회적가치 및 녹색복지 확산을 위한 공공 조경사업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조경분야에서는 다소 낯설 수 있는 개념인 사회적가치(SV, Social Value)의 개념을 '경제적 회계가 측정할 수 없는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 등에 기여하는 가치를 의미'로 정의하고 13가지에 달하는 사회적 가치 분류 중 LH와 연관된 사회적 가치를 꼽았다. '지역사회 활성화와 공동체 복원', '경제활동을 통한 이익이 지역에 순환되는 지역경제 공헌',
(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아영, 박혜수, 홍영인, 이주요.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SBS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19'의 후원작가로 김아영, 박혜수, 이주요, 홍영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영상, 설치, 미디어, 퍼포먼스 등 실험적인 형식과 다양한 주제의 작품으로 국내․외 미술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올해의 작가상 2019는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후원작가 4인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더크 스누아르(벨기에 뷔일스 현대미술센터 관장), 히로미 구로사와(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수석큐레이터), 기혜경(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 바르토메우 마리(전 국립현대미술관장) 등이 참여했다. 올해의 작가상 2019는 시상 제도 개최 이래 최초로 후원작가 4인이 모두 여성이다. 김아영은 한국 근현대사, 석유 정치학, 영토 제국주의,자본과 정보의 이동 등의 주제를 영상, 퍼포먼스, 텍스트로 재해석한 작업을 지속해왔다. 박혜수는 집단에 내재한 무의식과 개인의 기억, 삶의 가치를 가시화한 작업을 선보여 왔다. 이주요는 일상의 특정한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5일 서울관에서 언론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비전, 목표,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신임 윤범모 관장은 2019년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계기로 국립현대미술관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과제·50주년 맞이 주요 사업들을 소개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개관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새로운 50년은 '미술로 감동과 상상력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미술문화를 나누는 세계 속의 열린 미술관'을 목표로 동시대 예술문화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첫째, 국립현대미술관은 협업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거듭난다.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유관 기관과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기관의 외연을 확장한다. 시의적 주제발굴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의 연구, 전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효과적인 인력 교류, 콘텐츠 교류를 도모한다. 새로운 050년은 '열린 미술관'을 지향해 모든 시대, 장르,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동시대 문화예술계와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기존 미술관협력망 사업을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