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요즘 대학교 자퇴생들이 늘고 있다. 적성에 맞지 않다거나, 좋은 대학이 아니면 취업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재수·편입을 준비하는 것이다. 하지만 재수의 경우 성공률이 턱 없이 낮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재수생의 30%는 이전과 비슷한 성적을 유지했고, 25%는 오히려 성적이 떨어졌다. 성적이 오른 경우는 45%에 불과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성적이 오른 학생들도 고작 0.75 등급이 올랐을 뿐이다. 1년이란 시간을 더 투자했지만, 재수를 통해 이전보다 훨씬 좋은 학교에 진학하기는 하늘에 별 따기인 셈이다"며, "자퇴생들이 수능을 다시 보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상위권 명문 대학교에 진학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대학교 자퇴생들 사이에서는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를 통한 학사편입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학사편입은 4년제 대학교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3학년으로 입학할 수 있게 하는 입시제도다.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를 다니면 2년 동안 4년제 대학교 학위취득과 학사편입 시험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1년의 시간
사진=MBC연합캠프[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효과적으로 아이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MBC연합캠프의 해외영어캠프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 학부모와 학생들은 뉴질랜드 영어캠프와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뉴질랜드 영어캠프는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의 명문 시범 공립학교인 Albany Junior High School에서 이뤄지는 정규수업 스쿨링과 ESOL 수업이 동반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효과적인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뉴질랜드 영어캠프의 정규 수업 스쿨링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현지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영어, 과학, 사회, 체육 등 현지 학교의 정규 과목을을 배우게 되며, 토론과 발표로 이뤄진 수업들은 학생들의 실용 영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김진철 MBC연합캠프 수석매니저는 "해외영어캠프는 소규모 학급으로 운영돼 학생 개개인에 대한 관심과 수업 지도가 가능하다.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 뉴질랜드 영어캠프 경험은 학생들의 장래에 있어 동기부여가 되는 기회다"며, "학생들이 정규수업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ESOL 수업은
[웹이코노미=글·그림 임진우] 하롱베이를 보지 않고서 베트남을 가봤다고 말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 베트남 하롱베이 / 그림=임진우수천 개의 뾰족한 섬들이 바다 위에 흩뿌려져 있는 하롱베이는 '하늘에서 용이 내려온 만'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바다 위에 초현실처럼 수직으로 솟구쳐 오른 많은 섬들이 마치 거대한 용이 헤엄치는 것 같은 형상으로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베트남 하롱베이 / 그림=임진우섬들을 향해 천천히 다가오는 보트의 갑판 위에서 호기심을 갖고 바라본 풍경은 점점 더 흥분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한다. 이 매력적인 장소는 우리로 하여금 베트남의 추억을 감동의 서사시로 남기게 한다. 몽환적인 장면 같은 하롱베이의 비경은 이곳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평화로운 안식을 제공한다. 혹시 삶에 지쳐있는 자가 있다면 위로하며 그에게 치유의 손길을 말없이 내민다. 하롱베이 바다 위에는 작은 배에 과일들을 싣고 손수 장사를 하거나 바지선 위에서 방문자들에게 기념품을 파는 보트피플들의 애환도 공존한다. 또 이런 무더위에 낯선 이방인들을 뱀부 보트에 옮겨 태우고 비경 속으로 안내하는 일을 반복하며 뙤약볕에 노를 저어야하는 현지인의 어깨에서 고단한 삶의 무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모의고사)가 오는 6월 4일 실시된다. 이번 모의고사는 2020학년도 대입입시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고, N수생이 대거 유입되기 때문에 자신의 2020학년도 수능 등급을 예측해볼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주목하고 있다. 사진=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한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이 6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2019학년도 2학기와 2020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하며 입학 상담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6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많은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수능·내신 점수에 상관없이 면접 100%만으로 합격할 수 있기 때문에 대입에 걱정이 많은 학생들이 미리 합격을 받고자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전공 관련 입학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2019학년도 2학기와 2020학년도 1학기 사회복지학 전공에 대한 문의와 진로부문을 진행 중이다. 사회복지학 외 경영, 상담심리, 공공경찰행정, 디지털콘텐츠제작, 정보보안, 컴퓨터, 사진영상, 공연제작, 연기예술, 체육
사진=SGA서울게임아카데미[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프로게이머학원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소속 장유찬 선수는 글로벌 e스포츠 플랫폼 '조텍컵(ZOTAC CUP)' 국가대표로 선출돼 국제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9 컴퓨텍스'에서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소속 장유찬 선수는 대만 대표 등 각 나라 대표들과 16강부터 무패 행진을 이어가 준결승에 오르게 됐다. 장유찬 선수는 "대한민국 예선전에서는 긴장감 없이 경기를 치룰 수 있었지만, 태극기를 달고 온 이상 우승은 꼭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게이머학원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장유찬 선수는 SGA서울게임아카데미에서 많은 훈련과 노력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이뤄 냈으며, 이번 대한민국에서 열린 조텍컵 한국 예선전에 출전해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됐다"고 말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2019 히트 브랜드 프로게이머 교육 부문 대상을 차지했으며, 프로게이머 교육을 최초로 설립한 프로게이머 아카데미다. 서울 종로 캠퍼스와 부산 서면 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오는 6월에 서울 구로 캠퍼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SGA서울게임아
사진=MBC연합캠프[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해외영어캠프에 대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MBC연합캠프가 이번 여름방학 미국 서부 오렌지카운티에서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 서부 오렌지카운티 캠프는 미국 내에서도 높은 학구열을 보이고 유학 뿐 아니라 거주 지역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지역이다. 이번 MBC연합캠프에서 진행될 오렌지카운티 캠프는 Prince Of Peace Lutheran Church and School에서 진행된다. 해당 학교는 오렌지카운티 내에 있는 애너하임에 위치한 기독교 사립학교다. 김진철 MBC연합캠프 수석매니저는 "캠프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우수하고 탄탄한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학교에서 육체적, 인성적, 학업적 수업을 받게 된다"며, "이번 오렌지카운티 캠프는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참가 학생들을 모집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오렌지카운티 캠프는 미국 서부 사립학교에서 현지 친구들과 함께하는 썸머캠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렌지카운티는 항상 맑은 날씨를 자랑하는 가족 관광지이기 때문에 치안·안전에 있어 믿을 수 있는 지역이다"며, "학업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요즘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유학, 홈스쿨링, 대안학교 등 정규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입시제도는 검정고시 출신들에게 불리하기만 하다. 수시모집 비중은 70~80%에 달하지만 학교생활기록부가 없는 검정고시 출신들은 지원에서 불이익이 많다. 학교생활기록부가 없으면 무조건 최저점을 주거나 애초에 지원이 불가능한 학과들도 있기 때문이다. 결국 검정고시 출신의 학생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수능에 매달려야 한다. 무작정 재수학원에 등록하고 수능을 치른다고 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수능은 범위가 넓어서 공부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3년간 정규 교과과정을 차근차근 밟아가며 대입을 준비한 고등학교 졸업자들과 경쟁하는 것도 쉽지 않다. 특히 갈수록 정시모집 비중이 축소도면서 경쟁을 더욱 치열해져만 간다.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도 면접 자리에 가서 검정고시 출신에 대한 차별도 경험할 수 있다. 사진=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따라서 특별전형이나 수능이 아닌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검정고시 출신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에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를 통한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만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2015년 대비 2018년에 약 40%가 증가했다. 소아·청소년기는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이며, 성인에 비해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나이다. 청소년기에 우울증 진단을 받게 되면 교우 관계 등에서 어긋나기 쉬워 성인이 돼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느끼는 우울감의 원인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접근해서 해결해야 하는지 자세히 파악해야 한다. 이에 스마트학생복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약 일주일 동안 총 27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우울감 여부, 주 요소, 우울감 해결을 위해 필요한 점에 대해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진=스마트학생복이번 설문에 따르면, 응답 학생들이 우울감을 느끼는 대표적인 요소는 '성적'(42.8%)과 '친구들과의 관계'(33.5%)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속해 있는 환경에서 우울감을 느끼게 하는 장소는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50%)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이어 '집'(26.3%)이 그 뒤를 따랐다. 우울증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와 단독으로 산학연계를 맺은 국내 최대 뷰티살롱 '제니하우스'에서 최근 재학생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특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사진=고려직업전문학교이번 메이크업 특강은 '새내기 과즙 메이크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예원 부원장, 이나선 과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최신 트렌드는 물론,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고려전과 단독 연계돼 있는 제니하우스는 손예진, 한지민, 동방신기 등 약 600명에 달하는 연예인, 셀럽들의 사랑을 받는 뷰티살롱이다. 뷰티미용학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원하는 취업처로 꼽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려전 관계자는 "이번 메이크업 특강에서는 학생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틈틈이 가져, 미용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고려전 뷰티미용전공은 미용에 관계없는 이론 수업이 아닌 실제로 쓰여지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실습 80%의 커리큘럼으로 이뤄져 있으며 매이크업, 헤어, 네일아트, 피부미용을 모두 배울 수 있는 토털뷰티를 교육한다"고 전했다. 이어 "레벨별 교육과 다양한 인턴십을 지원받아 볼 수 있는 국내 뷰티미용 최초 '스페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 주몽관에서 지난 19일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컵 오브 로스팅 챔피언 대회'가 개최됐다. 사진=세종사이버대학교이날 대회에서 안미숙, 전옥자 학생 팀이 대상을, 안소희 외 3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컵 오브 로스팅 챔피언 대회는 재능있는 바리스타들과 바리스타학과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대상을 수상한 안미숙, 전옥자 학생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학교 실전 연습실에서 프로밧 로스터기로 연습하면서 대회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안미숙 학생은 최근 개최된 '국제 학생 브루어스컵 챔피언십 대회'에서도 총 14팀과 경쟁해 동상을 수상한 재원이다. 이날 세종사이버대학교에서는 컵 오브 로스팅 챔피언 대회와 더불어 '세계 커피시장과 커피장비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엄경자 교수는 "현업 커피 전문가를 초빙한 현장감 있는 특강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학생들이 커피 전문가로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지난해 신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최근 검정고시가 치러졌다. 이제 대학 진학을 준비해야 하는 검정고시 합격자들에게 입시는 쉬운 일이 아니다. 2020학년도 입시는 신입생 약 4명 중 3명이 수시모집으로 선발된다. 생활기록부가 없는 검정고시 출신들은 수시모집에서 불리하다.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더라도 고등학교 3년을 수능 준비에 매달렸던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 사진=서울교육대학교이러한 상황에서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는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는 2년 만에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시에 편입 시험을 준비해 2년 후에는 희망하는 대학의 3학년으로 입학할 수 있게 교육하고 있다. 학사 편입은 4년제 학사 학위를 소지한 학생들을 3학년으로 모집하는 입시 전형이다. 수시나 정시 모집에 비해 경쟁률이 낮고 영어 한 과목(이공계 영어+수학)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 관계자는 "학사 편입은 고등학교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검정고시 출신에게 유리한 진학 수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검정고시 특별 입학설명회는 오는 31일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과기전)는 플라이강원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한국과기전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건 한국과기전 학장을 비롯해 김흥기 플라이강원 정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과기전과 플라이강원은 산학협력 취지에 입각해 양 기관의 기술, 정보, 제반 자원에 대해 상호 발전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한다. 또한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은 한국과기전 'B737 기종한정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상호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우수한 항공전문기술인력 양성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연계를 확대해 높은 취업률을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과기전은 항공정비 단일 특성화 전문교육기관이다.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과정, 항공시스템정비과정, 항공정비면허과정, 항공부사관과정 등 항공정비 단일과정만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19학년도 2학기 편입생 모집과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인가 B737 기종한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직장인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가 지난 5월 9일부터 5월 15일까지 한국 직장인 13,336명을 대상으로 앱 내에서 '주 52시간 근로제' 관련 설문을 실시했다. 사진=블라인드설문 결과 한국 직장인 49%가 '우리 회사에 주 52시간제가 실질적으로 지켜지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현재 적용 대상이 아닌 중소기업 특례업종 재직자를 제외하면 2명 중 1명 꼴이다. ◇ 52시간 초과 근무 1위 '회계 컨설팅 업계' 사진=블라인드업계별로 나눠봤을 때 '52시간제가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것은 '회계·컨설팅'(81%) 업계였다. 이어 '대학교'(79%), '언론'(76%), '교육·출판'(69%), '광고'(64%), '건축자재'(63%), '방송'(62%), '영화'(60%), '호텔'(60%), '철강'(59%) 순이었다. 업계 1위를 차지한 회계·컨설팅 업계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이전 블라인드가 실시한 설문에 '주 52시간 근무제, 우리 회사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가장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업계이기도 하다. ◇ 임금삭감, 꼼수적용... 직장인 36% '조직문화에 오히려 악영향 미쳐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국가에서 실시하는 학위취득시험인 독학학위제 2과정 전공기초과정인정시험이 오는 26일 실시된다. 이번 시험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각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전 과목 60점 이상을 취득하면 합격으로 인정받는다. 한편 독학학위제 시험 합격으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하려는 학생들이 늘고있다. 사진=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에 중앙대학교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학점은행제 기관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학사학위 취득이 목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2학기 주중학사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학점은행제는 수업 외에도 자격증 취득과 독학학위제 시험 합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점을 쌓아 빠르게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혼자서 학위 취득을 준비하는 것이 어려운 학생들이 찾고 있는 추세다"며, "특히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에서 수업으로 84학점 이상을 이수한 후 학위 취득 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입학상담 문의가 많이 들어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해외영어캠프에 관심을 갖는 학부모들이 많아지며, 어떤 영어캠프에 아이들을 보내야할 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진=MBC연합캠프MBC연합캠프 해외영어캠프는 2만여 명의 학부모가 상담을 통해 아이들을 맡긴 대표 영어캠프다. MBC연합캠프는 이번 여름방학에10개국 18개 해외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진철 MBC연합캠프 수석매니저는 "많은 프로그램 중에서도 미국 서부 LA지역 캠프가 인기리에 모집 중이다"며, "LA 영어캠프가 진행될 학교는 피닉스 렌치 스쿨(Phoenix Ranch School)과 웨스트 밸리 크리스천 스쿨(West Valley Christian School)이다. 두 학교는 학생들의 진로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대일 교육을 강조하는 학교다"고 설명했다. 피닉스 랜치 스쿨은 미국 내에서도 안전한 도시로 꼽히는 Simi Valley에 위치해 있으며, 차별화된 교육 기반을 구축해 탄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우수한 현지 선생님이 제공하는 아카데믹 ESL 수업을 통해 영어 실력의 기초를 탄탄히 잡게된다. 또한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여름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