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운영하는 장애인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이 지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상남도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한국신기록을 갱신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6개 종목에 35명이 출전해 금메달 7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8개 등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역도에서만 금메달 4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5개를 기록했고, 조정 단체경기에서 창단 최초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축구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수영에서 은메달 2개를, 사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육상에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도 부문 100kg 급에 출전한 황상훈 선수는 데드리프트, 스쿼트, 파워리프트 종합 종목에서 자신이 세웠던 한국 신기록을 모두 갱신하며 금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 황상훈 선수는 데드리프트 213kg, 스쿼트 201kg, 합계(파워리프트) 414kg을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3관왕에 올랐다. 한화큐셀은 전국체전에서 거둔 성과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제조기업 SK시그넷은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R&D 대표 10선’에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SK시그넷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서울 코엑스에서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개최되는 ‘2024 산업부 R&D 종합대전'에 참가, 주력 제품인 초급속 충전기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는 13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주관 제9차 전력신산업활성화포럼에서 수상한 ‘지능형전력망 산업발전 유공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이은 또 다른 쾌거다. SK시그넷은 이번 수상에서 '400kW 초급속 충전 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력과제는 ‘고효율 컴팩트 전력변환 모듈과 다중 출력형 충전기술 개발을 통한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400kW급) 개발’ 로, 충전 속도와 효율성에 혁신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SK시그넷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통해 제품개발과 사업화 성과를 인정받아 ‘수요관리 사업’ 부문의 대표 R&D과제로 추천받았다. 이후 SK시그넷이 제출한 과제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선정, 그리고 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10선에 올랐다. SK시그넷의 초급속 충전시스템 개발은 2018년도부터 시작된 연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함께 28일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천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유승걸 소방위(경기 남양주소방서)에게 상패와 상금 2천만원을 시상했다. 또 김광수 소방장(경상 청송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영예의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유승걸 소방위는 ‘24년 6월 남양주시 화도읍창현리 수난 사고시 수중수색으로 구조대상자 1명을 구조하고, 4월 남양주시 일패동 창고화재 진압 대응과 남양주시 와부읍 지적장애 실종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또한 2023년 겨울에는 중증치매 노인 1명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등, 화재사건 978건, 구조활동 1,624건의 탁월한 활동 실적으로 투철한 소명의식과 구조활동을 인정받았다. 또한 화재와 각종 재난 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 정신을 발휘한 김광수 소방장(경상 청송소방서), 김용수 소방위(인천 영종소방서), 김욱 소방위(대전 둔산소방서
효성이 28일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대표이사의 부사장 승진과 8명의 신규 임원 선임 등 총 31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철저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회사의 이익극대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 상황에서 회사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사들이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실무급 임원을 전진 배치하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위기 극복을 견인할 수 있는 인사들을 발탁했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지난 1989년 효성물산에 입사한 전통 무역맨이다. 2012년 전략본부 LED 사업단 및 사업개발 담당 임원을 거쳐, 2017년 두바이지사장을 역임한 뒤, 지난 2021년부터 국내 대표 펌프 전문 기업인 효성굿스프링스(주)의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승진 인사 명단> □ 효성굿스프링스㈜ ▲부사장 : HGS PU장 김태형 □ ㈜효성 ▲전무 : 재무본부 IR 담당 이태근 / 커뮤니케이션실 CSR 담당 이반석 / 재무본부 내부회계제도 담당 김용근 ▲상무A : 지원본부 인사 담당 정성훈 ▲상무B : 중공업연구소 HVDC연구팀장 정홍주 / 생산기술센터 CAE팀장 조부영
삼성글로벌리서치는 28일 관계사 경영진단과 컨설팅 기능을 수행하는 사장급 조직 '경영진단실'을 신설, 삼성SDI 최윤호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경영진단실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경영진단실은 관계사의 요청에 의해 경영, 조직, 업무 프로세스 등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 도출을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조직이다. 경영진단실」신설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사의 사업경쟁력 제고와 경영 건전성 확보 미션을 수행하게 할 예정이다. 최윤호 사장은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미래전략실 전략팀, 사업지원TF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2021년말 삼성SDI 대표이사로 임명,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배터리사업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낸 핵심 경영진이다. 글로벌 경험과 사업운영 역량을 갖춘 최윤호 사장의 리더십을 통해 관계사별 내실있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굳건히 다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부사장 이하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가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적용할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Value-up) 계획을 27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이날 나온 신규 주주환원 정책에 따르면, 회사는 누적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이하 FCF)의 50%를 주주환원의 재원으로 한다는 기존 정책은 유지하되, 주당 연간 고정배당금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올리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고정배당을 높이면서 앞으로 총 현금 배당액이 연간 1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이를 통해 당사가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AI 메모리 세계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까지 성원하고 지지해준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 “앞으로도 메모리 업황은 변동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기업가치를 지켜가기 위해 당사는 주주환원과 재무 건전성 강화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순현금 달성’과 ‘적정현금 확보’라는 구체적인 재무 건전성 목표를 설정했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정책에서 지급하던 연간 FCF의 5%는 재무구조 강화에 우선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회사는 3년간의 주주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차량용 고성능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Micro Controller Unit)을 자체 개발하고, 세계 시장에서 기능 안전 및 신뢰성을 인정 받았다. CTO부문 SoC센터를 통해 인공지능(AI) 가전과 스마트 TV에 사용하는 시스템반도체를 개발한 LG전자가 모빌리티 영역에서도 시스템반도체 개발 역량을 입증하며 AI 반도체 설계·개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차량용 MCU에 대한 ‘ISO 26262’ 인증을 획득했다. ISO 26262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규격으로, 차량에 탑재되는 전기·전자 장치의 시스템 오류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능 안전 및 신뢰성을 엄격하게 검증해 인증을 부여한다. LG전자는 앞서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ISO 26262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 프로세스에 따라 개발한 차량용 고성능 MCU 제품도 기능안전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에 국제 안전표준 인증
LG화학의 친환경 플라스틱 패키징을 위한 기술이 2024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기술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27일에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 시상식이다.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관련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및 제품을 개발한 기업, 연구소, 대학교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LG화학이 개발한 ‘이축연신 폴리에틸렌(Biaxially Oriented Poly Ethylene, BOPE)’은 고분자의 결정 구조부터 새롭게 설계해 단일 소재임에도 높은 강도와 투명성을 가진다. 이를 패키징에 활용할 경우 재활용도 쉽게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필름 포장재는 내용물 보호를 위한 강도 확보를 위해 폴리에틸렌과 나일론 등 여러 플라스틱을 섞어 사용해왔다. 이에 물리적 재활용이 어려워 분리수거 되더라도 대부분 소각·매립되는 경우가 많았다. LG화학이 개발한 BOPE는 리필용 세제, 내용물이 투명하게 보이는 펫푸드(Pet food) 파우치 등에 친환경 패키징 용도로 적용할 수 있다.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패키징 소재에 대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사용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을 개발한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남양주와 서울 동대문구, 울산 남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2024 하반기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복얼라이언스의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복지사각지대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끼니지원 외에도 주거 및 학습환경 개선 등 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가 처음 시작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20개 지역 42개 가정 및 2개 지역아동센터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해 왔다. 2024 하반기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남양주와 서울 동대문구, 울산 남구 지역 내 6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가정 위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지역 지방정부가 주거환경 노후 상황과 소득 수준 등 상세 내용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이번 지원은 5개 멤버사가 각자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현금과 현물 등의 방식으로 참여했다. △따뜻한동행(운영·관리) △전자랜드(세탁기·밥솥·전자레인지·공기청정기·제습기) △일룸(책상·침대·옷장·서랍장 등) △이브자리(침구 세트) △행복나래(시공) 등 각 가정에 필요한 맞춤 지원을 제공했다. 지원에 참여한 따뜻한동행, 전자랜드, 일룸,
삼성전자는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먼저, 삼성전자 DS부문 DSA총괄 한진만 부사장이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사업부장 사장으로, 삼성전자 사업지원T/F 김용관 부사장이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위촉업무 변경을 보면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DX부문장, DA사업부장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DX부문장, DA사업부장, 품질혁신위원장으로 변경이 됐다.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겸)글로벌브랜드센터장 이영희 사장은 삼성전자 DX부문 브랜드전략위원 사장으로 변경됐다. 삼성전자 이원진 상담역은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변경됐다. 또 삼성전자 DS부문장 전영현 부회장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 SAIT원장으로 변경됐다.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제조&기술담당 남석우 사장은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사업부 CTO 사장으로 변경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고한승 사장은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사장으로 변경됐다. 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지원실장 박학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 박진효)는 기존 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약 50% 더 빠른 가정용 와이파이7 공유기(AP) 개발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와이파이7(802.11be)은 기존 와이파이6(802.11ax)보다 속도와 확장성, 안정성을 더욱 끌어올린 차세대 규격으로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이 지난 2022년 12월 국내 최초로 B2B(기업 간 거래)용으로 개발한 바 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실증지원 사업'의 성과다. SK브로드밴드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가정용 와이파이7 공유기’ 개발로 댁내에서도 전송 속도 향상은 물론, 네트워크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더 많은 데이터를 통합해서 전송하는 ‘4K-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였다. 이와 함께 ▲여러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사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멀티링크 오퍼레이션(Multi-Link Operation)’ ▲간섭 신호를 피해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프리앰블 펑쳐링(Preamble Puncturing)’
“음수사원(飮水思源)이라는 말을 항상 되새기면서,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론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랍니다.”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우물을 처음으로 판 사람이 있었기에 오늘날 물을 마실 수 있으며, 언젠가는 여러분도 우물을 새롭게 파는 것과 근원에 대해 생각하면서 받은 혜택을 환원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지난 1974년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인재를 키운다는 십년수목 백년수인(十年樹木 百年樹人)’의 신념으로 설립했다. 최태원 회장은 1998년 제2대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해 선대회장의 유지를 이어가고 있다. 최 회장은 50주년을 맞은 한국고등교육재단에 더해 비슷한 방식의 아이디어로 플랫폼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최 회장은 “최종현학술원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과학기술 분야에 매진하고 있으며, 사회적가치연구원을 통해 학문적인 내용을 현실에서 어떻게 평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한국의 인재들을 세계 수준의 학자로 키워내는 것을 목
LS마린솔루션이 ‘전남해상풍력1단지’의 해저케이블 시공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LS마린솔루션의 첫 해상풍력 시공 사례로,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전남해상풍력1단지는 총 96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 3월 시운전을 마친 뒤 상업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2035년까지 8.2GW 규모로 확대될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전남해상풍력 2·3단지 등 후속 사업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인 대만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최장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LS마린솔루션은 최근 LS전선과 함께 약 500MW 규모의 충남 태안해상풍력 단지의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공급을, LS마린솔루션은 시공을 맡아 설계부터 시공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LS마린솔루션은 해상풍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SOV(해상풍력 지원 선박) 신사업을
삼성은 26일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는 자립 생활관 15실, 자립 체험관 5실과 교육 운영 공간 등을 갖췄다. 충북센터 운영은 충북아동복지협회에서 맡는다.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들은 자립 생활관에서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다.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조만간 종료되는 만 15~18세 청소년들도 자립 체험관에서 며칠간 거주하며 자립준비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 총 3만7,840명 이용 삼성희망디딤돌 센터는 2016년 부산을 시작으로 26일 개소한 충북센터까지 총 12개 지방자치단체에 센터 15곳으로 늘어났다. 내년에는 인천센터가 추가 개소될 예정이다. 희망디딤돌 센터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기에 앞서 가장 큰 부담 중 하나인 주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센터에서는 요리, 청소, 정리 수납과 같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지식은 물론, 금융 지식과 자산관리 등 기초 경제교육, 진로상담과 취업알선 등 교육도 실시해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한다. 전국 희망디딤돌 센터에 입주한 청년을 포함해 자립준비,
SK케미칼과 국순당이 순환 재활용 소재를 기반으로 주류 용기를 개발, 상용화했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은 국순당의 프리미엄 전통주 용기에 순환 재활용 페트(CR-PET, Circular Recycle PET)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중합 기술 기반 순환 재활용 페트(PET) 소재가 전통주 용기에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케미칼과 국순당은 전통주 용기에 사용하던 석유화학 기반 페트(PET) 소재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 7월 MOU를 맺고 순환 재활용 페트(PET)소재를 적용한 용기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양사는 전통주 용기 개발을 위해 순환 재활용 플라스틱인 ‘스카이펫(SKYPET) CR’를 소재로 선정하고 사출 성형성, 내열성, 내충격성 등 주류 용기의 제조와 유통에 필요한 품질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국내 유통은 물론 해외 수출시 적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도 용기의 변형이 일어나지 않고 전통주의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용기를 개발해냈다. 전통 발효기법으로 만들어지는 전통주는 생산 후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전까지 전통주 특유의 맛, 향, 색상 등의 품질이 엄격하게 관리되고 유지되어야 되기 때문에 등 기존 석유화학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