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독립유공자 발굴 확대에 나선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전국 권역별 ‘찾아가는 독립유공자 포상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그 첫 순서로 오는 14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경남 창원시) 5층 김만술실에서 경상남도와 경남지역 18개 시·군 보훈업무 담당자, 광복회, 지역 소재 문화원,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독립유공자 포상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제도 설명에 이어,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의 경험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포상신청 사례발표, 그리고 독립유공자 발굴에 필요한 공적 조사, 공적조사서 작성 등 관련 워크숍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또한,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설명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독립유공자 발굴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그 정신을 널리 알리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지방자치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업과 민간의 참여 촉진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독
(웹이코노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3월 13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에서 '중장년 경력지원제'의 본격 시행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중장년 경력지원제는 50대 중장년이 기존 사업장에서 퇴직하고 새로운 경력을 쌓아 재취업하길 희망하는 경우 ‘경력전환형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는 910명 규모로 시범 추진된다. 중장년 경력지원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4개소), 중장년(4명),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이 참석하여 현장 안착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김문수 장관은 “사무직 등에서 조기 퇴직한 중장년들이 기업에서 일경험을 통해 경력을 쌓아서 희망하는 일자리에 빨리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훈련을 받거나 자격을 취득했지만 실제 업무 경험이 없어 재취업이 힘들었던 중장년들에게 기업에서의 현장 실무 경험 기회와 선배 직원을 통한 직무 멘토링, 의사소통‧디지털 등 기초 실무교육이 제공된다. 기간은 1~3개월이며 중장년에게는 월 최대 150만원의 참여수당을 기업은 참여자 1인당 월 최대 40만원의 운영 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지난 3월 4일부터 서울,
삼성전자가 세계 이동통신기술 표준 단체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의장을 배출했다. 3GPP는 12일 인천에서 개최된 'RAN 기술총회'에서 삼성전자 김윤선 마스터를 무선접속망 기술표준그룹(TSG RAN, Technical Specification Group Radio Access Network) 의장으로 선출했다. 1998년에 설립된 3GPP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애플, 에릭슨, 화웨이, 노키아, 퀄컴 등 글로벌 이동통신 기업과 관련 단체들이 참여해 세계 이동통신 기술 표준 정립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GPP 의장 배출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확대된 역할로 6G 표준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김윤선 마스터가 의장으로 선출된 무선접속망 기술표준그룹은 물리계층, 무선 프로토콜, 주파수 활용 등 무선 기술 전 분야의 표준화를 총괄한다. 앞서 김윤선 마스터는 2021년 한국인 최초로 무선접속망 기술표준그룹의 물리계층 기술분과(RAN WG1) 의장에 당선된 바 있다. 그는 지난 4년간 5G의 물리계층 기술 표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5G 네트워크 산업의 태동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삼성전자는 현재 3GPP
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접근성 콘퍼런스'에서 누구도 소외 받지 않고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1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접근성 콘퍼런스 ‘씨선 앳(CSUN AT) 2025’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CSUN AT’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N)이 주최하는 보조공학기술(AT, Assistive Technology) 행사라는 뜻으로, 접근성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힌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도 접근성 분야의 기술을 소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 글로벌 생활가전 기업 가운데 ‘CSUN AT’에 참가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장애인이나 시니어 고객이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높낮이 조절 기능과 촉각 키패드를 적용한 키오스크 신제품이 대표적이다. 신제품은 휠체어 사용자나 키가 작은 고객도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눈높이에 맞춰 키오스크 화면부의 높낮이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웹이코노미) 광복회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등 17개 보훈단체장들이 단체 간 화합과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을 통해 국민의 존경을 받는 보훈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국가보훈부는 11일 오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서울 서대문구)에서 강정애 장관과 이종찬 광복회장,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등 17개 보훈단체장과 보훈부 실·국장, 보훈부 정책자문위원회, 2030 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존경받는 보훈단체, 미래 발전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보훈단체장들은 각 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등 주요 활동 사항을 공유하며, 보훈단체로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재난구조·수중정화 봉사활동’,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선양 행사’, 대한민국6·25참전용사회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사업’,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정신 계승 교육 행사’,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이웃사랑 나눔행사’,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베트남 이주 여성 및 다문화가정 지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및 미망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
삼성전자 QLED TV가 글로벌 인증기관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무(無) 카드뮴' 퀀텀닷 기술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삼성전자는 QLED TV에 들어가는 '퀀텀닷 필름'에 대해 카드뮴 미검출 및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 기준 준수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SGS는 전자 제품, 식품, 환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엄격한 품질 및 안전 기준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시험·인증 기관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퀀텀닷 필름'의 '무(無) 카드뮴' 기술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으며, 유럽연합(EU)의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을 충족해 시청 환경의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001년부터 퀀텀닷 기술 연구를 시작해 지속적인 개발 투자를 통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의 혁신을 주도했다. 앞서 2014년 세계 최초로 '무(無) 카드뮴' 퀀텀닷 소재를 개발했다. 이듬해 이를 적용한 TV를 출시한 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친환경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카드뮴이 없는 나노 크리스털 소재 구현을 통해 150여 개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노하우를 쌓으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기관 에티스피어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ies®)’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은 에티스피어가 글로벌 경영 환경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윤리지수(Ethics Quotient®)*’를 기반으로 선정한다. 윤리지수는 ‘윤리정책·법령 준수’, ‘기업지배구조’, ‘윤리문화’, ‘환경·사회 영향’, ‘공급망 정책’ 총 5개 항목에서 240개 이상의 세부 문항을 평가해 측정한다. 올해는 19개국, 44개 산업 분야에서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총 4개 기업이 선정됐다. SK하이닉스는 “수년간 회사가 자체적으로 윤리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진단하며 실행해 온 결과를 세계에서 인정받았다”며 “이해관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윤리경영 체계를 바탕으로 회사와 고객들의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수상의 원동력을 구성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윤리경영 참여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매년 ‘윤리실천 서약’과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종합 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번째 준비 작업은 혁신기술을 겸비한 ‘반도체 프로페셔널’ 인재 양성이다. 인재 양성의 툴은 SK에코플랜트와 플랜트 부문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이 2022년부터 성균관대와 함께 석사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인 하이테크솔루션학과. SK에코플랜트는 교육부 정식 인가를 받은 이 프로그램으로 대학원 졸업 시 공식적인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현재 3기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인공지능(AI), 건설정보모델링(BIM)과 같은 건설 혁신 기술 이해와 실습, 최신 업계 트렌드와 리스크 관리 등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4년제 학사 학위를 보유한 만 3년 이상의 SK에코플랜트, SK에코엔지니어링 재직 구성원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인원이 선발된다. 담당 교수의 밀착 지도와 함께 현업 이슈 해결을 위한 논문 주제를 연구, 현업 활용성도 크게 높였다. 특히 지난달 학위를 받은 2기 졸업생 11명은 전원 반도체 부문으로 배치되어 SK에코플랜트의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종합 솔루션 사업 경쟁력 강화에 의미를 더했다. 1기
삼성전자가 12일부터 한층 진화된 신규 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 AI TV 신제품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사전 판매는 Neo QLED∙OLED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1일 삼성전자는 "Neo QLED∙OLED의 AI TV 라인업을 확대하고 신규 AI 기능이 탑재된 QLED 신모델도 이르면 내달 선보이며, AI 스크린 대중화에 본격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AI TV 라인업 확대, 다양한 모델에서 새로운 AI 기능 삼성전자는 올해 Neo QLED 제품의 AI TV 모델군을 7개(QNF990∙900∙95∙90∙85∙80∙70)시리즈로 확대하고 OLED도 기존 10개에서 14개 제품으로 확대한다. 2025년형 삼성전자 AI TV는 '홈 인사이트(Home Insight)', '홈 모니터링(Home Monitoring)',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등 혁신적인 신규 AI 기능을 갖췄다. '홈 인사이트' 기능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기기 사용 이력, 집안 현재 환경을 고려해 '부재 중 기기 전원 끄기', '요리 중 주방 후드 켜기' 등 필요한 행동을 추천한다. 또 시청중인 콘텐츠의 자막을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로 변환하는 '실시간 번역
SK에너지가 국내 정유사 중 처음으로 홍콩 국적항공사에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이하 SAF)를 대량으로 공급한다. 지난 1월 유럽 수출에 연이은 성과로 국내 정유사의 거점시장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SAF 시장 선점에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SK에너지는 10일 홍콩 국적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항공(Cathay Pacific Airways)과 오는 2027년까지 2만톤 이상의 SAF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SAF 사용 노선을 계속해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SK에너지는 지난 1월 유럽에 SAF를 수출한 지 2개월여만에 홍콩 최대 민항사와 안정적인 SAF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아태 지역은 국내 정유사 수출물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거점 시장이다. SK에너지는 이번 공급 계약을 계기로 아태 지역 SAF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SK에너지가 대량 생산체계를 갖춘 것이 잇단 성과로 나타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SK에너지는 지난해 9월 연산(年産) 10만톤 수준의 저탄소 제품 대량 생산체계를 갖추고 코프로세싱(Co-Processing, 일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제조기업 SK시그넷이 11일 전기차 충전기 V2 전체 라인업을 공개했다. SK시그넷은 다변화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중속(30kW)부터 급속(50kW, 100kW, 200kW), 초급속 400kW까지 다양한 출력 옵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V2 풀라인업이 완성된 것은 2022년 V1 모델을 처음 출시한 이후 3년 만이다. V1모델과 비교했을 때 V2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충전 속도를 향상과 사용자 편의성 개선이다. 30kW 중속 모델은 슬림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EV6(배터리 용량이 84kW)의 경우 배터리 충전상태인 SoC(State of Charge) 2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이하 기준 동일)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이는 기존 교류(완속) 충전기보다 3~5배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한다. 400kW 초급속 모델은 10분 이내에 충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600kW급의 파워뱅크와 조합하면 최대 4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CCS1과 NACS 규격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SK시그넷의 V2 라인업은 유지 보수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충전기 통합 지원 시스템(CISS)’을 통
삼성SDS는 KAIST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AIMer(에이머)’ 알고리즘이 국가공모전인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 공모전'의 ‘전자서명용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 분야에서 최종 알고리즘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차세대 보안기술인 양자내성암호(PQC)는 양자 컴퓨터가 기존 암호화 체계의 보안을 무력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사용자 데이터를 한층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국가공모전은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한 한국형 양자내성암호를 확보하기 위해 열렸다. ‘전자서명’과 ‘키설정’의 2개 분야로 진행됐다. 삼성SDS는 암호알고리즘 설계와 구현을 맡았고 KAIST(Crypt Lab)는 안전성 분석을 담당했다. ‘AIMer’는 소인수분해와 같은 수학적 난제 기반이 아닌 자체 개발한 일방향 함수(one-way function) 기반의 암호 알고리즘이다. 일방향 함수 방식은 한 번 암호화하면 다시 복원하는 것이 불가능해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수학적 난제 방식보다 더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AIMer’는 2024년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발표한 ‘양자내성암호 표준 알고리즘’ 중 보안성에 강점이 있는 FIPS205(SLH-DSA)와 유사한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감지능(AI)과 신기술로 대폭 향상된 화질을 모두 갖춘 2025년형 LG TV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1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25 LG 올레드·QNED TV 신제품 브리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백선필 TV상품기획담당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전자는 2025년형 TV 신제품에 버튼 하나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했다. 밝기부터 색상까지 화질을 대폭 향상시키는 신기술들도 적용했다. 또 세계 최초·유일의 4K·144Hz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진정한 무선 AV(True Wireless Audio Video) 솔루션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AI 기능, 독보적 화질, 차원이 다른 편의성 등 프리미엄 TV 핵심 요소를 앞세워 신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표적인 프리미엄 제품인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LCD TV인 QNED TV를 통한 ‘듀얼 트랙(Dual-Track) 전략’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
(웹이코노미)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추가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가 2025년 3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재개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3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여수·순천 10·19사건’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정부 수립 초기 여수에 주둔하고 있던 일부 군인들이 제주 4·3 진압 명령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이다. 행정안전부는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고 민주주의 발전 및 국민화합을 위해 2022년 1월 21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했다. '여순사건법'에 따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는 ‘진상규명’ 신고 기간을 2022년 1월 21일부터 2023년 1월 20일까지 운영해 191건을, ‘희생자·유족’ 신고는 2022년 1월 2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웹이코노미) 국가보훈부는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협력하여 올해 국가유공자 350명에게 무료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10일, 서울 중구 KMI 재단본부(서울 중구)에서 한상균 국가보훈부 보훈의료심의관과 이태근 KMI ESG운영총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무료 건강검진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두 기관은 지난 2022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해마다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300여 명을 선정하여 1인당 50만 원 상당의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고령 국가유공자 본인 중 저소득자 350명을 선정해 개별 안내했으며, 대상자들은 오는 6월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KMI 건강검진센터에서 종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초음파·내시경 등 종합검진 지원뿐만 아니라, 종합검진 중 치료가 필요한 사항(용종 제거 등) 또는 추가 검사항목에 대해서도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중증질환으로 판정되면 3년간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도 지원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