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2일 열린 ‘2025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LH는 누구나 쉽게 책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임대아파트 단지 내주민공동시설 공간을 활용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LH는 2021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220개 이상 단지를 지원하고 있다. LH는 "작은도서관을 단순 책 읽는 공간이 아닌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창출함으로써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만족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7~1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 ‘2025 바우마’를 방문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유럽 시장은 북미에 이어 두산밥캣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할 제2의 홈마켓”이라며 “밥캣만의 혁신기술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두산그룹이 13일 밝혔다.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경영진과 함께 전시회장을 찾았고 유럽 시장 현황을 살피면서 경쟁사들의 신기술 동향을 직접 확인했다. 박 회장은 또 “건설기계 글로벌 탑티어들이 무인화, 전동화 트렌드에 맞춰 어떤 수준의 준비를 하고 있는지 확인한만큼 그들과 비교해서 우리 기술을 점검하고 먼저 앞서 나가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키드 로더와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 등 ‘세계 최초’ 제품을 내놓은 혁신DNA를 바탕으로 전동화, 무인화는 물론이고 AI 적용에 이르기까지 기술 혁신을 이어 나가자”고 했다. 유럽은 두산밥캣 매출 비중에서 북미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중요한 시장이다. 두산밥캣 전체 매출의 15~20%가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두산밥캣은 신기술 도입과 포트폴리오 확장 등으로 최근 4년 간 유럽시장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11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iM뱅크와 중소·중견 수출기업 유동성 지원 강화를 위해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은행의 기금 출연과 무보의 무역보험·보증 우대지원을 결합한 민간·공공부문의 협력 신상품이다. 무보는 은행 추천기업에 ▲ 지원한도 최대 2배 우대, ▲ 보증비율 상향(90%→95%), ▲ 보증·보험료 20% 할인 등을 지원하고, iM뱅크는 ▲ 대출금리 인하, ▲ 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보와 iM뱅크는 수출 中企에 약 800억원 규모의 우대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출시 1년만에 1,504개사 앞 1조 1천억원을 지원해 무보의 대표적인 中企 지원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무보는 "이번 iM뱅크를 포함해 총 8개 은행의 기금 출연으로 향후 약 2조원 규모의 수출 중기(中企) 우대금융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신진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6’의 참가자를 오는 5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뮤지션 육성을 위해 멘토링과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6’의 지원자격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경력이 5년 미만이고, 자작곡 3곡 이상을 보유한 개인 혹은 팀이다.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엄정한 심사 기준에 따라 높은 점수를 받은 2개 팀이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 팀은 활동비뿐만 아니라, 5인조 밴드 ‘브로큰 발렌타인(Broken Valentine)’에게 작사∙작곡법, 공연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코칭 등 멘토링을 받는다. 이후 오는 6월 21일 K멘토 아티스트와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함께 지난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중소기업 60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미국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관련 중소기업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10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응답 중소기업의 42.8%가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 관세부과로 수출이나 매출에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관세 부과 대응을 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책(복수응답)으로는 ‘관세 관련 정보제공’이 51.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물류비 지원 강화(46.7%), △정책자금 지원(40.5%), △법무·회계법인 등 관세 컨설팅(24.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파생상품을 수출 중이라고 응답한 기업 중 43.4%가 파생상품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변했다. 파생상품 수출 중소기업에 필요한 정부 지원책(복수응답) 으로는 △미국 HS코드 확인을 위한 전문 컨설팅(42.4%), △철강·알루미늄 함량 계산 컨설팅(41.4%), △통관 절차 등에서의 서류 대행(33.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중소기업(제조업•유통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국 이커머스 국내 진출 확대에 대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의견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10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중국 이커머스를 ‘활용 중인 기업’은 29.7%, ‘활용 경험은 없으나 추후 활용 의사를 밝힌 기업’은 21.0%로 나타났다. ‘활용 경험 및 향후 활용 계획도 없다’는 49.3%로 조사됐다. 중국 이커머스 활용 방식에 대해서는 ‘중국 이커머스에 입점해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65.2%), ‘중국 이커머스에서 제품 구매 후 국내 재판매(병행수입)’(11.2%), ‘중국 이커머스를 통해 원자재 또는 부품 조달’(6.7%) 등의 순이었다. 중국 이커머스의 국내 진출이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24.7%로 ‘부정적’(15.3%)보다 높았으며, ‘변화없음’은 60.0%로 나타났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국 이커머스의 국내 영향력이 점차 확대될 가능성을 고려할 때,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품질 인증과 검사, 지적재산권 보호를 선제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이 새로운 유통 환경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지역회장 박종석)는 지난 9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제11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중소기업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종석 제11대 서울중소기업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서울지역 중소기업 간 협업과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공동구·판매, 보관·운송, 공동 상품개발은 물론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 전환(AX)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대응을 통해 유능한 협업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새 임기를 맞은 의지를 밝혔다.
KT&G(사장 방경만)가 4월 봄을 맞아 볼거리 가득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전국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우선 KT&G의 대표 문화행사 ‘2025 KT&G 상상실현페스티벌 춘천’이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상실현페스티벌에서는 ‘장기하’와 ‘카더가든’, ‘실리카겔’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뿐만 아니라, 상상마당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신진 뮤지션들도 참가해 개성 있는 라이브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상상마당 홍대에서는 예비작가들을 위한 ‘스토리텔링 워크숍, 시나리오 입문과정’ 등 글쓰기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며, ‘키링 만들기’, ‘괴물인형 만들기’ 등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함께 운영한다. 상상마당 대치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을 다룬 연극 ‘분홍립스틱’이 상연 중이며, 상상마당 부산에서는 스트리트 댄스 배틀 공연 ‘2025 NEXT-G VOL.2: 댄스경연대회’가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10일부터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ccIC(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제네시스 차량에 고품질 전용 스트리밍 콘텐츠인 ‘제네시스 뮤직’과 ‘블룸버그 앱’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앱은 모든 차종에 지원되며, 제네시스 뮤직은 G90 24년식 이전 모델, GV60 부분변경 이전 모델, GV70 전동화 모델을 제외한 모든 차종에 적용된다. 제네시스 고객들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별도의 계정 생성이나 구독 요금제 가입 없이 신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의 자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제네시스 뮤직’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공간 음향 시스템을 바탕으로 차량의 오디오 성능을 극대화해 몰입감 있는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편리한 UX 구성과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편리한 음악 검색 및 추천곡 선택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연결 시 발생하는 음질 손실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고객들은 이번 업데이트로 최대 5년까지 제네시스 뮤직의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료로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8일 미국 상호관세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기업경영 위축, 수출감소 우려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 관세대응 긴급지원 태스크포스(TF)'를 설치, 수출기업을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TF 설치는 지난 2일, 美정부의 상호관세 발표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므로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긴급하고 종합적인 지원 필요에 따른 것이다. 무보는 미국 관세 피해 긴급 대응을 위한 전사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사장이 TF를 총괄하고, 부사장 3인이 각각 유동성 지원, 공급망 재편 및 정책ㆍ홍보 파트를 맡아 위기대응의 신속성과 수출지원의 실효성을 함께 높일 계획이다. 향후 TF는 △ (관세피해접수) 국내 18개 지사, 국외 23개 지사 현장 네트워크 활용 △ (유동성 지원) 中企 자금지원 대책 수립 △ (공급망 재편 대응) 대체시장 진출 및 신규 수입자 발굴 지원 △ (프로젝트 금융 지원) 국내 생산시설의 해외 이전을 위한 시설자금 및 해외 현지법인 운전자금 지원 등을 추진한다.
◇상임이사 임명 ▲기술부사장 조석진 ◇본부장 임명 ▲발전본부장 이광훈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지난 7일 오후 3시 서울역 15번 출구 앞 광장에서 K-POP 아이돌 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의 게릴라 버스킹이 열렸다고 전했다. 앰퍼샌드원은 2023년 11월에 데뷔한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의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작년 8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B.D.U 깜짝 버스킹 공연에 이은 두 번째 이벤트로,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멤버들이 직접 공항철도 서울역 이용객들에게 공연 소식을 알리며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이번 공연에서 앰퍼샌드원은 미니 2집의 타이틀 곡 ‘킥 스타트’ 등 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현장은 지니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으며, 영상은 공항철도 및 지니뮤직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공항철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고객을 위한 게릴라 버스킹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4일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솔루션 기업인 ‘렉시스넥시스(Lexis Nexis)’가 꼽은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3년 연속(’23~’25년) 선정됐다고 전했다. 렉시스넥시스는 1,600만개의 글로벌 특허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IT·전자·자동차·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년 글로벌 혁신기업 100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KT&G는 전자담배 기술혁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소비재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100대 혁신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KT&G는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관리를 통해 NGP(Next Generation Products)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KT&G는 ’24년도에만 총 2,977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했으며, ’24년 기준 총 누적 지식재산권은 14,400여 건이다. 이중 해외 지식재산권은 11,000여 건에 달한다. KT&G 관계자는 “NGP사업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제품을 선보여 시장리더십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기아가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알린다. 기아는 7일(현지시간)부터 총 7일간 개최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5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3년 연속 참가해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3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다. 기아는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 ‘뮤제오 델라 페르마넨테(Museo della Permanente)’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재해석한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기아는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인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와 함께 ▲마키(Marquee)라는 이름의 작품을 선보인다. 마키(Marquee)는 공중에 설치된 옛 극장 간판 모양의 조형물을 통해 빛과 공간의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건축, 디자인, 퍼포먼스 등 한 가지 예술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경계를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아는 런던과 도쿄 기반의 아티스트 듀오인 A.A. 무라카미
현대자동차·기아의 로보틱스 솔루션이 병원 의료 현장에 도입된다. 현대차·기아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경기도 안양시 소재)에서 한림대학교의료원과 ‘로봇 친화 병원 구성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밝혔다.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와 한림대학교의료원 김용선 원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현대차·기아가 보유한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Robotics Total Solution)'을 의료 공간에 도입하고,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서비스를 공동 개발 및 실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차·기아는 그간의 오피스 기반 로봇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성과 정밀성이 더욱 요구되는 의료공간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로봇 친화 병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국내 의료기관 중 최대 규모의 로봇 운영 경험을 보유한 한림대의료원과 손잡고, 병원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 개발을 위한 실증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의료 공간 맞춤형 로봇 서비스 및 로봇 솔루션 구축을 담당하고 관련 자문, 설계 지원, 기술 검토 등을 수행하며, 의료 분야에서의 사업 모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