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전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웅지관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행사에 참석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소녀상 볼에 입맞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협상 과정에서 한국 측이 민간단체의 소녀상 이전 문제 등에 관여하겠다고 약속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러한 내용은 2년 동안 공개되지 않았다. 27일 외교부 장관 직속 '한·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위안부 TF)'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12월28일 양국 외교장관이 공동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내외 외에 비공개 부분이 있었다. 이면합의 존재 의혹이 위안부 TF를 통해 확인된 것이다. 비공개 언급 내용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등 피해자 관련 설득,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이전 문제, 제3국 기림비 지원 문제, '성노예' 용어 사용 문제 등이다. 이 부분은 이병기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 대표를 맡은 고위급 협의에서 조율이 이뤄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비공개 부분은 한국 측이 민감한 사항에 대한 일본 측의 요구를 수용하는 형태로 결정됐다. 일본 측은 정대협 설득, 주한일본대사
[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고정밀 지도 제작 기업 히어(HERE Technologies) 사와 자율주행 자동차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LG전자는 히어 사와 함께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 공동 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LG전자 자율주행차가 도로 위를 안전하게 달리기 위해서는 차량 주변의 수많은 정보가 센티미터 단위까지 정확하게 제공돼야 한다. 양 사는 LG전자 네비게이션 등 차량용 통신 부품인 텔레매틱스와 히어 사에서 개발한 cm(센티미터) 단위 지형지물 식별 가능 지도 정보를 결합하는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내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솔루션은 차량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 주행보조 시스템) 센서와 V2X(Vehicle to Everything : 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를 통해 수집된 정보들을 클라우드 서버와 주고받으며 정밀한 환경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방식이다. 솔루션은 일반 지도로는 알 수 없는 차선별 교통량, 주변 차량의 주행정보 등을 기반으로 분기점 정체가 시작되는 정확한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위생용품 전문 생산업체 ㈜세한(대표 김철환)의 자사브랜드 ‘금비’가 지난 18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시상식에서 성인용기저귀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주)세한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한 ‘퍼스트브랜드 어워드’는 역대 최대 규모(투표인원 25만명, 누적투표343만건)의 투표로 치뤄졌다. 금비는 성인용 기저귀 부분의 동일 후보군이었던 타 브랜드들을 누르고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한 김철환 대표는 ”성인용 기저귀 부문에 쟁쟁한 업체의 제품 후보들이 수상 리스트에 있어 사실상 수상을 기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제품인 금비가 대상을 수상한 것은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위생용품제작 사업에 30년 묵묵히 한 길만 걸어온 시간에 대해 보답을 받는 것 같아 큰 의미가 있다. 외적으로 인정받는 것이 우선이 아닌, 내적으로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건강한 기업, 브랜드가 되라는 소비자의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세한은 성인용 기저귀 부문에서 금비로 3년 연속 친환경 로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한식문화의 일상성을 향유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알릴 수 있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연합회(회장 이경동)와 함께 내달 19일까지 ‘한식문화 사진 및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번 공모전은 한식과 한식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많은 이들이 한식문화의 일상성을 향유하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공모 대상은 한식과 한식문화에 얽힌 재미있거나 인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사진 또는 영상이다. 한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식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나 새로운 경험 등 한식의 ‘문화적 향유’를 내포한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가지고 있거나, 새롭게 작업할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은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양식을 작성한 후 사진 또는 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불공정행위 개선을 위한 소통 창구가 마련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직무대행 정철, 이하 재단)은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재단 건물 1층에 ‘불공정행위 신고·상담센터’가 개소한다고 27일 밝혔다. 불공정행위 신고·상담센터는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중 발생하는 권리 침해와 고충에 대해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창구로 기능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 전 서면 계약 상담부터 분야별 전문가 상담과 컨설팅, 계약 이후 불공정행위 피해 구제, 심리상담 연계까지 예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원스톱 지원을 제공한다. 신설된 불공정행위 신고·상담센터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별도 홈페이지 구축과 상시 방문 창구 개설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 매칭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인복지법’에 따른 법적 제재와 재단의 소송 지원과 조정 기능 확대 등이다. 재단은 2018년 상반기 중 재단 소속 노무사와 변호사로 구성된 조사전담킴을 상시 근무 체제로 구성해 1차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상담 또는 장르별 특화 상담을 원하는 예술인을 위해 만화, 영화, 공연, 노무, 국제계약 등 예술분야 전
[웹이코노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자체 분석 자료를 토대로 법인세 인상이 경제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한경연은 27일 '한·미간 법인세율 역전에 따른 경제적 영향' 보고서에서 양국 법인세율 차이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10년간 연평균 1.7%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경연에 따르면 미국은 법인세를 35%에서 21%에 하향 조정한 반면 한국의 경우에는 22%에서 25%로 높였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고 자본을 국외로 유출시키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연 평균 GDP가 29조4000억원 규모 위축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경연은 "법인세율이 인상되면 투자는 연평균 4.9%씩 줄고 일자리는 연간 10만5000개씩 사라질 것"이라며 "연간 자본소득은 1.9%, 근로소득은 1.5%씩 감소하면서 가계소득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수출은 연간 0.5%, 수입은 1.1% 줄어들어 무역수지가 8.9% 개선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이 같은 불황형 무역수지 개선 효과는 소비자 후생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연은 법인세율 인상으로 유출될 자본이 상대적으로 세금 부담이 적은 미국으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2018년부터 1년간 10회 이상 과태료를 부과 받은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는 유치장 구금 처분까지 받을 수 있다. 특별 관리 대상은 1년간 10회 이상 과태료를 부과받은 차량 소유자 또는 관리자다. 대상자로 지정되면 과태료·범칙금을 완납하고, 이후로 1년간 추가 위반이 없어야 관리대상에서 해제된다. 만일 대상 지정 이후 3회 이상 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면, 30일 미만 유치장 구류처분까지 가능한 즉결심판을 청구한다. 이러한 조치는 2018년 1월 1일부터 대형사고 위험이 큰 36인승 이상 대형승합차와 5t 이상 대형화물차에 대해 우선 시행된다. 3개월 뒤에는 사업용차량, 6개월 뒤에는 모든 차량에 대해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이는 경찰청 통계 결과, 연간 10회 이상 과태료를 부과 받은상습 교통법규 위반자의 인명사고 위험이 1년 1회 과태료를 지불한 운전자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07년 6,166명이었던 것에 반해 2016년 4,292명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사고건수는 21만 1,662건에서 2016년 22만 917건으로 증가했다. 즉,
사진=Pixabay [웹이코노미] 페이스북이 국내 인터넷접속제공사업자(ISP)와 망 이용대가 지불을 위한 협상에 나섰다. 국내 인터넷 사업자는 막대한 망 사용료를 내고 있는데 반해 페이스북 등 해외 사업자는 소액만 지급하고 있어 이에 따른 역차별 논란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복수의 국내 ISP와 망 이용대가 지불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페이스북이 공식적으로 국내 ISP 사업자에게 망 이용대가와 관련 입장을 물었다"며 "아직은 의견수렴을 시작한 정도"라고 설명했다. ISP는 개인과 회사에 인터넷 망을 접속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국내는 KT, SK브로드밴드 등 50여개의 사업자가 있다. 페이스북은 다양한 국내사업자 중 KT와 계약을 체결하고 캐시 서버(Cache Server)를 설치했다. 계약조건에 따라 망 이용대가를 지불해왔다. 하지만 페이스북이 사용하는 트래픽에 비해 적은 금액을 납부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국내 인터넷 사업자들이 연간 수백억에 이르는 망 이용대가를 납부해 오고 있다는 점에서 역차별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캐시 서버는 이용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회복세를 이어가던 소비자심리지수가 12월 석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금리인상의 본격화로 이자 상환 부담 등이 확대되면서 가계의 생활형편이 다소 빠듯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중 소비자심리지수는(CCSI)는 110.9로 전월보다 1.4p 하락했다. 지난 10월부터 두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달 다시 내려앉은 것이다. CCSI는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2200가구(응답 1993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로 소비자가 체감하는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과거 장기평균치(2003~2016년)를 기준값 100으로 봤을 때 그 이상이면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구가 많고, 그 이하이면 반대를 나타낸다. 이달 소비심리가 다소 주춤해진 것은 지난달 6년5개월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되면서 가계의 현재 생활형편에 대한 진단과 앞으로의 전망이 어두어진 영향이 크다. 생활 형편을 놓고 과거 6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의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CSI는 94로 전월보다 2p 하락했다. 6개월 이후의 전망을 나타내는 생활형편전망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제명 결정된 것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이 결국 당에서 제명됐다. 윤리위는 최근 당무감사에서 기준미달로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한 류여해 최고위원에 대해 지난 26일 제명 결정을 내렸다. 정주택 윤리위원장은 지난 26일 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윤리위에서 류여해 최고위원을 제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징계 면에서 윤리위원 간 의견이 쉽게 일치했지만, 징계 수준에 대해서는 의견의 대립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의원은 이의제기나 불만 토론을 용인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다. 또 선출된 최고위원직에게 신분상의 조치를 취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점도 논의됐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그러나 류 최고위원이 여태까지 해온 돌발 행동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당의 위신을 훼손한 행위가 상당히 심각하다고 판단하는 주장도 있었다. 이에 결국 표결로 제명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제명 결정에 대해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막말은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했다”며 반발했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디지털 금융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은행권 기업들이 최근 앞다퉈 자사 금융 서비스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사진=Pixabay 그야말로 디지털 금융 ‘춘추전국시대’다. 디지털 금융 서비스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보를 손쉽게 찾아주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큰 인기다. 시간과 공간을 절약하고 어려운 금융 업무를 간소화해 오프라인 서비스보다도 만족도가 높다. 이에 은행권 기업들은 더욱 간편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소비자를 잡기 위해 분주하다. NH농협은행은 국내 최초의 실시간 AI 업무도우미 시스템인 ‘아르미AI(이하 아르미)’를 출시했다. 아르미AI는 고객문의가 접수되면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문자로 변환·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아르미는 음성 인식률이 87%에 달할 뿐만 아니라 각종 금융 정보, 업무처리방법, 규정 등 120만 개 이상의 데이터를 학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들은 전화를 기다릴 필요 없이 즉각적으로 원하는 답변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 '아르미AI' 서비스 (사진=NH농협은행) 신한은행은 순수 AI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황현산, 이하 예술위)가 주관하는 2017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성과 공유를 위해 열린 ‘2017 인생나눔축제’가 지난 21일 성활리에 마무리됐다. '2017 인생나눔축제' 개최 모습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번 축제에는 한 해 동안 열과 성을 올린 전국 멘토봉사단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와 예비 멘토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지난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앞서 멘토링 활동 중 느꼈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사전 행사로 이뤄졌다. 나눔, 소통, 공감, 배려존으로 나뉜 사전 행사 장소에서는 멘티에게 보내는 엽서만들기, 한 해 동안의 기억을 돌아보는 기억의 조각, 멘토 재능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본 행사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멘토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소통테이너 오종철의 사회로 진행됐다. 인생나눔교실의 올해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본 후, 지역주관처 담당자와 튜터, 멘토 등 사업 참여자들이 사례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문체부 김정배 문화정책국장과 예술위 황현산 위원장의 축사가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국내외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이하 콘진원)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평창올림픽을 기념하는 ‘캐릭터 윈터월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뽀로로’, ‘엄마 까투리’, ‘로보카폴리’, ‘라인프렌즈’, ‘터닝메카드’ 등 국내 인기 캐릭터 13종과 ‘쿵푸팬더’, ‘슈렉’ 등 국제적 캐릭터 4종 등 총 17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캐릭터와 함께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시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캐릭터 윈터월드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캐릭터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캐릭터 윈터월드 페스티벌’은 슬로건인 ‘평창 온(ON), 모두 온(ON), 드림 온(ON)’에 맞춰 서울시청 앞 광장 3개 구역에서 펼쳐진다. ‘평창 온(ON)’ 구역에서는 빙상, 설상, 슬라이딩 경기 등 동계스포츠를 형상화한 5m 크기의 인기 캐릭터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로 해당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온라인서점 교보문고가 올 한 해 가장 많은 도서 판매량을 기록한 저자의 순위를 발표했다. 국내저자의 경우 <언어의 온도>의 이기주 작가가, 해외에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다수의 작품을 히트시킨 히가시노 게이고가 1위였다. 사진=교보문고 교보문고(대표 이한우)는 자체적으로 집계한 올 한 해 판매량 순위를 26일 발표했다. 국내저자와 해외저자 5위까지 모두 인문, 역사, 소설, 인문학 등 인문학 저자가 차지했다. 특히 해외저자는 5위 유발 하라리를 제외하고 모두 소설가라는 점이 특이하다. 국내 저자에서는 이기주 작가가 <언어의 온도>로 각종 서점의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기주 작가는 이 책과 올해 출판한 <말의 품격> 두 권 만으로 저자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올해 (초판기준으로) 새 책을 내지 않은 유시민 작가의 차지였다. 유 작가는 출연한 TV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기존에 출간한 수많은 작품들이 다시 주목을 받았다. 그 뒤로 작년에 대한민국을 역사 열풍으로 이끌었던 설민석 작가가 3위, 올해 출간한 <오직 두사람>과 영화의 원작소설인 <살
사진=락킨코리아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락킨코리아(대표 이화신)가 (주)비스타(대표 김경식)와 MCP(Main Contents Provider : 독점 제공 계약)을 맺고 하이와이파이 웹툰 서비스를 개시한다. 락킨코리아는 70여명의 국내 여성작가 중심 웹툰 제작 유통사다. 락킨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지미 작가의 <붉은 밤의 각인>과 노이정 작가의 <프리모아모레> 등 인기 웹툰들과 웹툰을 영상화한 예고티저를 하이와이파이 플랫폼에 제공하게 된다. 하이와이파이에서는 락킨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웹툰과 더불어 씨네폭스, SBS, 자전거생활, 원데이원 등 국내 주요 콘텐츠 사에서 제공하는 웹툰과 영화, 매거진, 뉴스, 포스트 등 다양한 유료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주)비스타가 개발한 하이와이파이 서비스는 국내 최초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기존 와이파이 환경이 열악한 지하철, 버스, 선박, 고속열차, 비행기 등에서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다양한 콘텐츠와 유익한 정보, 광고 등을 제공한다. 현재 SRT, 인천지하철, 부산지하철 등에서 서비스 중이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