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지난 24일 소마미술관에서 예술가와 다문화 가정이 함께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굴러온 돌, 박힌 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획전 ‘공원의 낮과 밤 –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가수 하림, 작가 송미리내 및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 공원의 생태적 가치와 예술을 통한 공감의 회복 주제로 함께 교감하는 자리였다. 음악가이자 문화 기획자인 가수 하림은 “예술로 위로와 공감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참여의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5월 21일에 소마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배우 아키바 리에가 함께할 예정이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한컴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재팬 IT 위크 스프링(2025 Japan IT Week Spring)’ 행사 현장에서 다날재팬(Danal Japan)과 AI 기반 생체인증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생체인증 기술을 결제 시스템에 접목함으로써 일본 핀테크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얼굴 인증을 기반으로 한 결제 승인 프로세스를 공동 개발하고, 신규 서비스 기획 등 생체인증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컴은 자사가 2대 주주로 있는 스페인 기업 페이스피(Facephi)의 AI 생체인식 기술과 회사의 AI 역량을 결합해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설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다날재팬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및 가상자산 결제 기술 등을 공급해온 다날의 일본 현지 법인이다. 한컴은 이미 일본 AI 핀테크 스타트업 알코즈(Alqouz)와의 협약을 통해 페이스피 생체인식 설루션의 일본 금융기관 공급을 타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쿄 소재 키라보시 파이낸셜그룹과 AI 설루션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공제중앙회’)는 23일 일본 도쿄국제교류관 플라자 헤이세이 미디어홀에서 ‘한·일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23~25일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교육 박람회인 ‘제16회 동경교육종합박람회 (EDIX Tokyo 2025)’에도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2024 세계학교안전 콘퍼런스 및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일 학교안전 전문가를 비롯해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관계자, 일본 교육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세계학교안전 콘퍼런스를 통해 국제적인 학교안전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학교안전은 국제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의 목표로 ▶K-학교안전 홍보 ▶글로벌 학교안전 문화 조성 ▶한·일 간 정책 교류 활성화를 제시했다. 일본스포츠진흥센터(JSC) 오니시 타츠야 재해공제급부사업 담당이사는 축사를 통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삼성SDS는 1분기 매출액 3조4898억원, 영업이익 2685억 원의 잠정실적을 24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5%, 영업이익은 18.9% 증가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한 1조6004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해 6529억원을 기록했다. 최초로 IT서비스 부문 매출 비중 40%를 넘어섰다고 삼성SDS는 덧붙였다.
스마일게이트는 프랑스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Sandfall Interactive)의 데뷔작인 리액티브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Clair Obscur: Expedition 33, 이하 33 원정대)가 24일 오후 4시(한국시간) 전 세계에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33 원정대’의 PC 버전은 스토브를 비롯해 스팀, 에픽게임즈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고 플레이스테이션5, Xbox Series X|S 플랫폼으로도 출시된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판타지 벨 에포크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벨 에포크 시대의 프랑스를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세계관, 깊이 있는 캐릭터성, 감성적인 연출, 실시간 액션 요소가 결합된 리액티브 턴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매년 숫자를 카운트다운하며 해당 숫자와 같은 나이의 사람들을 연기로 지우는 ‘페인트리스’라는 존재에 맞서는 33 원정대의 마지막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고 스마일게이트는 소개했다. 정식 출시와 함께, 8시간 분량의 154곡이 수록된 ’33 원정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도 전세계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동시 공개됐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24일 신작으로 준비해온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의 이용자 초청 프리뷰 데이를 열어 오는 5월 15일 국내 출시 확정을 발표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넷마블이 11년 전인 2014년 출시한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의 재미와 감성은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재해석했다고 넷마블은 설명했다. 이번 프리뷰 데이는 세븐나이츠 이용자들에게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직접 소개하고 시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리뷰에서 첫 무대로 게임 공식 모델인 가수 비비가 참석해 특별 공연을 선보여 행사에 한층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이어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만들면서 마지막 세븐나이츠를 만든다는 각오로 임했다”며, “이 게임을 만들면서 깊이 새긴 다짐이 있는데, 바로 진정성 있는 소통을 기반으로 오래가는 서비스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임 소개를 맡은 넷마블넥서스 김정기 개발총괄은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고, 턴제형 게임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복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살펴보면, '세븐나이츠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스포츠산업 수출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스포츠산업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로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하형주 이사장을 비롯한 수출 초기 단계 기업부터 경험이 풍부한 강소기업까지 성장 단계별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 상담 기회 확대,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 등 마케팅 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하형주 이사장은 “정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국내 스포츠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육공단은 ‘해외 전시 공동관 참가 지원 사업’을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해외 전시 개별 참가 지원 사업’의 지원 규모와 예산을 확대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가 개발 중인 신작 ‘서브노티카(Subnautica) 2’의 개발자 브이로그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상에서는 언노운 월즈의 서브노티카 2 리드 디자이너 앤서니 가예고스(Anthony Gallegos)가 등장해 게임의 개발 배경과 과정을 소개한다. 특히 서브노티카 2에서 시리즈 최초로 도입되는 공식 멀티 플레이어 협동 모드, 신규 외계 행성의 해저 지형, 신규 탈 것과 해저 생물 등 게임의 실제 플레이 장면이 최초로 포함됐다. 서브노티카 2는 기묘한 해저 생명체와 다채로운 생태계, 숨겨진 비밀이 가득한 외계의 바닷속 세계를 탐험하는 생존 어드벤처 게임이다. 협동 모드를 통해 최대 4명의 이용자가 함께 해저를 탐험하고 아름다움과 위험이 공존하는 외계 행성의 바닷속에서 도전에 나설 수 있다고 크래프톤은 덧붙였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Dinkum)’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23일 정식 출시했다. 24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2022년 7월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선보인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2월부터 딩컴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아 운영 중이며, 약 3년의 얼리 액세스 기간을 거쳐 이번에 정식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호주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섬에서 채집, 사냥, 채광, 낚시, 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마을을 만들어 나간다. 이용자는 섬의 환경을 꾸미고 건축물을 지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낼 수 있다. 이용자는 섬의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협력하며 작은 공동체를 운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게임 속 NPC들과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이 가능하다. 다른 이용자의 섬에 방문해 최대 6명이 함께 협동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기능도 지원한다고 크래프톤은 덧붙였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경기도와 협약을 통해 25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저축 시 우대금리도 동시에 적용해주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통장' 2차 판매를 지난 21일부터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은 경기도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하나은행이 경기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양 기관이 추진해 마련된 상품이다. 특히, 이번 2차로 공급되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통장은 1차 공급 대비 가입 요건의 완화로 지원 가능 대상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만 25~34세 청년들만 가입할 수 있었다. 이번 개편으로 만 25세부터 39세까지 그 대상이 확대됐고, 거주 요건 또한 경기도 내 ‘1년 이상 거주’로 조건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구성원 간의 유대감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기 조직문화 프로그램 시리즈 ‘더시즌즈(The Seasons)’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더시즌즈’는 회사와 구성원 및 구성원들간의 공감과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문화 프로그램 시리즈라고 스마일게이트는 설명했다. 이런 취지를 살려 즐거움, 유대감, 심리·정서적 케어, 구성원 간 격려·응원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더시즌즈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7일부터 3일 간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테라리움 클래스’를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테라리움 클래스'에 대해 "총 160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5(이하 WIS 2025)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KT는 AI 마스터 브랜드 ‘K intelligence’를 주제로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한국적 AI 기술을 선보인다. KT의 전시부스는 전통 한옥의 미학이 담긴 ‘한옥 마당’ 콘셉트다. 한옥 기와 지붕을 형상화한 입구와 대형 전광판의 AI 유채꽃 풍경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한옥 마당은 △K intelligence △어울림 마당 △기업 마당 △연구 마당 △배움 마당 △상생 마당 △놀이 마당 △즐거움 마당 8가지 존으로 구성된다고 KT는 설명했다.
이대비뇨기병원(병원장 이동현)은 지난 15일 로봇 부신 절제술 200례 달성 기념식을 병원 내 수술실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로봇 부신 부분절제술은 정상 부신 조직을 최대한 남기고, 부신 병변만을 제거하는 수술로 이 수술에 숙련된 전문의가 집도해야 한다. 360도 회전을 하는 로봇 손의 관절과 제거해야 하는 병변을 최대 15배까지 확대해 볼 수 있다. 2022년 27례를 시작으로 2023년 47례, 2024년 85례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보인 로봇 부신 절제술은 지난 15일 마침내 누적 200례를 달성했다. 그중 75% 정도인 154례가 부분절제술로 시행됐다. 수술은 대부분 무수혈 수술로 이뤄졌고, 기존의 복강경 수술 시간보다 절반 이상 단축됐다. 김완석 이대비뇨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지난해 2월 미국로봇학회에서 로봇 부신 부분절제술을 발표한 데 이어 10월 대한비뇨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로봇 부신 부분절제술 세미라이브 수술을 시연해 우리 팀이 고난이도 수술에 강점이 있음을 증명한 것이 실적 증가에 도움이 됐다”며 “로봇 부신 절제술 수술 가이드라인의 획기적인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교수는 현재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에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3~25일 미사경정공원 카누경기장에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16회 전국 카누 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87개 팀 331명의 선수와 동호인 10개 팀 5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서울올림픽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 대한카누연맹 이행숙 회장,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형주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1988년 서울올림픽의 유산인 미사경정공원 카누경기장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고 전했다. 한편 체육공단은 카누 선수단(감독 김동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도 김이열, 최민규, 이동희 등 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재팬 IT 위크 스프링(2025 Japan IT Week Spring)’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일본 법인 ‘브레인(BRAIN)’을 통해 ‘2024 재팬 IT 위크 어텀’에 처음 참가한 한컴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AI 문서 자동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SDK ‘데이터로더’, 고도화된 AI 검색 설루션 ‘씽크프리 리파인더’, ‘OCR SDK’ 등 한컴의 대표 AI 기술들을 중심으로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을 전시한다. AI 기반 생체인식 설루션 ‘Auth SDK’와 워터마크 기술 등 보안과 인증 분야 설루션도 함께 선보이며 다양한 산업군으로 고객층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컴 부스는 이스트홀(East Hall) 6번관의 AI 업무자동화 구역(#44-5)에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일본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