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지난 6월 20일 광양읍 동외마을 회관 일원에서 '2025 정채봉 동화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광양에서 보낸 故 정채봉 작가를 추모하고, 동외마을을 중심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100여 명은 작가의 문학정신을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채봉 작가는 1946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세 살 무렵 어머니를 여읜 후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으며, 광양읍 동외마을에서 대부분의 유년기를 보냈다. 광양동초등학교(11회), 광양중학교(17회), 광양농업고등학교(13회)를 졸업하며 광양에서 문학적 꿈을 키워간 그는, 이후 아동문학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정채봉 작가의 대표작 『우리 읍내』에는 고향 광양과 동외마을에 대한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작품 속에서 “나의 소년시절, 그 잔솔밭 터널을 나는 저 남녘, 매화와 안개와 보리와 은어와 동백이 어김없이 四季 따라 찾아오는 작은 읍내 광양에서 보냈다”고 고향에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지난 6월 23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본청은 이날 회의를 통해 ▲2025년 전라남도 정책비전투어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추진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접수 ▲광양청년꿈터 프로그램 운영 홍보 ▲광양시 대학생 생활비 장학급 지원사업(안) 시민 설명회 및 의견수렴 개최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이자 지원사업 ▲어린이 물놀이터 개장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수칙 ▲상수도 사용료 감면 신청 등 당면한 주요 현안과 홍보 사항을 읍면동에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 추진 ▲하절기 경로당 안전점검 및 안부살피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대책 추진 ▲집중호우 대비 재해 취약지역 사전점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을 공유했다. 정인화 시장은 “여름철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각종 재해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에 나서야 한다”며, “읍면동에서는 위험지역 점검과 배수로 정비, 산사
(웹이코노미) 고흥군 우주항공추진단과 해양수산과,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은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금 600여만 원을 상호 교차 기부하고, 미래산업 및 해양수산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기부는 양 기관 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두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정현 고흥군 우주항공추진단장은 “미래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고흥군 간의 이번 상호 기부는 단편적, 물적 교환이 아닌, 양 지자체의 공통 분모인 우주항공과 시너지 효과 발휘라는 융복합적 측면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두 지역이 가진 특화된 산업 기반을 상호 연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현 고흥군 해양수산과장은 “고흥은 미래산업과 바다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해양수산 분야 역시 미래산업과의 융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 해양생물 연구, 해양기후 데이터 수집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해양수산 분야의 신산업 창출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24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고령자복지 공공임대주택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유병용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고령자복지 공공임대주택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고흥군은 공모 선정 후 LH와 업무협의를 거쳐 지난 5월 LH 내부 경영투자심사를 완료했고, 이번 업무협약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절차로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도양읍 용정리 1166-4번지 일원으로, 총사업비 452억 원(국비 149억 원, 기금 139억 원, 군비 164억 원)이 투입된다. 계획에 따라 임대아파트 150호와 사회복지시설이 결합된 주상복합형 건축물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화율을 보이는 고흥군의 현실에 대응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형 주거복지시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주
(웹이코노미) 장성군이 지난 20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귀농귀촌박람회 국민팜 엑스포’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국민일보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군은 차별화된 홍보 전략과 체계적인 상담으로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장성군은 박람회 기간 귀농귀촌정책 상담부스와 농특산물 전시홍보관을 운영했다. 먼저 상담부스에선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전문 상담으로 도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포털사이트 ‘그린대로’를 통해 모인 교육생들에게는 설명회를 통해 귀농귀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농특산물 홍보관에서는 장성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쌀과 편백제품 등 특산물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 추진과 맞춤형 지원으로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장성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강정일 도의원(광양2, 더불어민주당)이 6월 24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박람회 주제를 범도민적 관심으로 확산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면서 국민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 의원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섬 문화와 생태를 국제무대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이번 박람회가 전남 서남권의 발전 흐름을 함께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섬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근원이며, 박람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섬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이현창 도의원(구례, 더불어민주당)을 지목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해양·섬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강정일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6월 17일 나주시 왕곡면 옥곡리에 위치한 딸기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는 이광일 전남농협본부장, 이석채 운남농협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제해중 농협나주시지부장, 문홍열 마한농협조합장, 정회영 산포농협조합장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은 딸기 수확을 마친 후 모종과 배지 수거, 하우스 정비 등 후속 작업을 제때 진행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의 상황을 접한 문홍렬 마한농협조합장이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에 일손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최근 농촌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외국인 노동력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농번기와 수확기마다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계절근로자 확보가 원활하지 않아 민간 봉사단체나 공공기관의 지원 없이는 정상적인 영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최명수 도의원은 “농촌의 인력난은 단순한 일손 부족을 넘어,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은 유보통합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24일, 25일 전라남도교육청체육교육센터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교육공동체 유보통합 연찬회’를 개최한다. 교육공동체 3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찬회는 유보통합이라는 제도나 형식을 넘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만나 영유아의 삶과 행복을 중심에 두고 함께 공감하며 성장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교사다움’‘아이다움’의 저자인 신구대학교 최명희 교수는 ‘우리 아이 지금 행복한가요?’라는 주제의 강연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최 교수는 “유보통합의 본질은 행정의 단순한 합이 아니라, 아이의 일상과 발달을 중심에 둔 교육과 돌봄의 조화”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사다움과 부모다움에 대한 성찰이 통합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교직원·보호자·지역사회가 함께 아이의 행복한 삶을 지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유보통합이 행정의 통합을 넘어, 아이 중심 교육공동체의 통합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남형 유보통합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24일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7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에서 전남 친환경 쌀이 19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1999년 제정된 소비자 브랜드 평가 상이다. 전국 20~59세 성인 여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와 학계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최고 명품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으로 전남 친환경 쌀은 2006년 첫 수상 이후 무려 19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선택을 받아, 명품 친환경 쌀 브랜드임을 각인시켰다. 이는 품질, 안전성,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장기적 신뢰관계를 구축해온 결과로, 전남 친환경 쌀에 대한 신뢰와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특히 친환경 벼 집적화 단지 조성, 벼 가공건조저장 시설 지원 등 주기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품종부터 도정까지 철저하게 관리한 것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전남은 전국 친환경 벼 인증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고, 그 중 유기농 벼 면적이 전국 면적의 71%로 청정 지역의 유기농·저탄소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24일 고흥 녹동항에서 전남산 개체굴의 중국 첫 직수출 기념 상차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상차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박선준 전남도의원,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 수출 포워딩 업체(골든힐), 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초도 상차 물량은 7톤이다.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 본사를 둔 수산유통 전문기업 ‘푸젠여우이자 수산유한공사’를 통해 샤먼시 식당과 틱톡(TikTok)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시범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체굴 수출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개체굴 중국 수출 첫발은 전남도와 중국사무소가 협업해 이뤄졌다. 중국사무소에서 개체굴 신규 바이어 발굴 후 중국 현지를 직접 방문해 수입업체와 사전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푸젠여우이자 수산유한공사(대표 통창후이)의 고흥 현장 실사를 통해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전남도는 이번 수출을 위해 고흥군 개체굴 생산자인 덕흥어촌계의 식용 활수생동물 위생증명서,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을 사전에 지원했으며, 해외 할인 이벤트 사업비를 지원해 수출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섰다.
(웹이코노미) 순천시 보건소는 이달 20일에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삼산도서관에서 제2차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목걸이 안경집 만들기 공예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바늘과 실을 사용해 한 땀 한 땀 안경집을 완성하는 과정에 몰입하며, 심신의 안정과 활력을 되찾았다. 더불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회원 간의 유대감 또한 더욱 깊어진 소중한 시간이었다. 한 참가자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시기에 자조모임의 회원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 좋았다”며, “서로가 서로에게 치유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이 재가암 환자분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 환자를 대상으로 방문보건 간호사 등을 통해 건강확인, 복약지도, 보건교육 등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순천시는 지난 21일, '2025 순천만 탐조전문가 양성과정'의 첫 교육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본격적인 탐조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 수업은 순천만 자연생태관 생태교실에서 진행됐으며, 첫 강의 주제는 ‘국가정원과 순천만의 이해’였다. 순천만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 국가정원과의 연결 구조를 통합적으로 조망하는 강의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과정은 순천만의 생태 가치를 시민이 직접 배우고 해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강의는 매월 정해진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국내 조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조류 분류와 생태 △ 조류 의사소통 방식 이해 △국내 야생조류 추적 △도요물떼새 탐조 △조류 가락지 부착 실습 등으로 세분화하여 편성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웰니스 생태관광’의 토대를 다지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수료 후에는 생태해설사, 탐조해설가, 생태관광 콘텐츠 운영자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웹이코노미) 장흥군은 343억원 규모의 국비를 투입해 회진항(국가어항)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2025년 6월부터 착공하여,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회진항은 그동안 방파제, 물양장 등 주요 어항시설의 노후화와 반복되는 침수 피해로 인해 어민들의 생계와 안전에 적지 않은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설물의 보강과 더불어 항만 구조물의 증고(높이 증설)를 통해 재해 대응 능력을 대폭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회진항 정비사업은 방파제 보강, 접안시설 확충, 물양장 개선 등 항만 기반의 전면적인 개편이 핵심이다. 해수면 상승과 집중호우 등 기후 변화에 대비한 구조물 안전성과 기능성 향상도 초점을 맞췄다. 김성 장흥군수는 “회진항은 장흥 남부권 어업활동의 중심지로, 수십 년간 시설 노후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반복돼 왔다”며 “이번 정비사업은 어민들의 생명과 생계를 지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이 완료되면 조업환경은 물론 정주 여건까지 개선돼
(웹이코노미) 장흥군은 23일 갯벌 낙지 자원 증진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득량만 연안에 어미 낙지 3900마리를 방류했다. 장흥군의 대표 수산물인 낙지 자원 회복을 위해 진행된 이번 방류는 낙지 금어기(6월 21일 ~ 7월 20일)를 맞아 실시됐다. 방류된 낙지는 육상에서 암수 합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미를 마치고 포란된 건강한 어미 낙지 약 3,900마리다. 장흥군은 이번 방류를 통해 낙지 자원 개체수 증가와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장흥낙지’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자랑인 청정 갯벌에서 생산되는 낙지는 맛과 품질 모두 최고를 자랑한다”며, “이번 어미 낙지 방류를 통해 ‘장흥낙지’ 브랜드를 더욱 굳건히 하고, 감성돔 방류등 지속적인 자원 관리를 통해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청정해역 갯벌 생태산업특구’로 지정된 장흥군 득량만은 전국 최초로 무산김에 대한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국제양식관리협의회
(웹이코노미) 김성 장흥군수가 민선8기 3주년을 앞두고 24일 ‘지역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지역 언론인, 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분야별 성과 발표와 군정 중점뱡향 설명, 현안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장흥군은 민선8기 3주년 동안 대형 국책사업과 공공시설 유치를 최대 성과로 꼽으며, 이를 상향식 모델의 ‘장흥형 혁신도시’ 추진 성과라고 밝혔다. 기존의 혁신도시가 중앙정부 주도로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하향식 방식이라면, 장흥은 창의적 접근을 통해 대규모 국책기관 유치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장흥군은 민선8기 동안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국립 장흥호국원,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천관산등산학교, 전라남도기록원 등을 차례로 유치했다. 그린바이오분야에서도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단지,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 등을 선점하며 지역 미래 산업 육성에도 한발 앞서가고 있다. 장흥군은 지속적인 국책·공공시설 유치를 통해 생활인구 100만명 증가, 정부의 제2차 지방 공공기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