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자해 현황을 살펴보면 중학생 51만4710명 중 7.9%(4만505명), 고등학생 6.4%(45만2107명)가 자해를 경험하였다고 보고된다(2018, 서영교 의원실, 교육부). 또한 고의적 자살(자해)이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 1위(2018, 통계청)로 최근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한 자살 유해정보, 자해 인증 사진 등이 다수 게재되는 등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청소년 자살·자해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2019년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사랑 뮤지컬’ 순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 측은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순천팔마중학교, 순천남산중학교, 전남예술고등학교 등 광주·전남 4개 학교를 선정하고 순회 공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뮤지컬이라는 공연예술을 매개체로 삼아 자살·자해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윤보현 원장은 “학교폭력과 자살, 자해 등 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를 학교 및 지역사회와 함께 풀어가며 청소년기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십수억의 복권 당첨금을 받았지만, 여러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다 결국 대출이자도 내지 못하게 됐던 50대가 빚을 독촉하던 동생을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주지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전북 전주의 전통시장에서 대출금 상환을 독촉하던 동생(49)을 수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A씨(58)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살인 및 음주운전 혐의로 A(58)씨를 금명간 구속기소될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07년 로또 1등에 당첨돼 12억원을 수령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누이와 동생에게 1억5000만원씩을 주는 등, 친인척에게 약 5억원을 나눠줬다. 또 복권 당첨 소식을 들은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주기도 했다. 하지만 돈을 빌려줬던 친구들과 연락이 끊기면서 형편이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동생 집을 담보로 또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었고, 이후 4700만원에 대한 대출이자 월 25만원을 감당하기 어려워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A씨는 사건 당일 이 문제로 동생과 전화로 말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동생에게 욕설을 듣게 된 A씨는 만취 상태로 동생을 찾아가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 목과 등을 흉기에 찔린 B씨는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는 요즘, 산행에 올랐다가 부상을 입어 119에 신고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는 23일 오후 2시께 여수시 남면 금오도 비렁길 1코스에서 A(58·여)씨가 왼쪽 발목을 접질러 움직이기 힘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남소방 119상황실 직원 17명이 출동했으며, 먼저 도착한 119지역대 대원 2명과 함께 A씨를 들것에 실어 2.5㎞ 가량을 내려와 하산했다. A씨는 보건소 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산행 나들이객의 부상은 오전 11시경에도 발생했다. 구례군 토지면 송정리 지리산국립공원 왕시루봉에서는 암벽 등반 중 다친 B(46)씨가 119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순천소방 산악구조대가 소방항공대 헬기를 이용해 2시간여 만에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60대 남성이 아내를 찌른 뒤, 살고 있던 건물에서 떨어져 내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강동경찰서는 20일 오후 4시40분께 60대 남성 A씨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 상가건물 내 자택에서 떨어져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가정 내 불화로 인해 60대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추락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와 A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씨의 아내는 흉기에 여러번 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파출소에서 행패를 부렸던 한 대학교수가 벌금 60만원을 선고 받았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A교수는 지난 6월 5일 오전 5시 30분께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에 탑승한 뒤 기사와 요금 문제로 다퉜다. 택시기사는 A교수와 원활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자 결국 파출소를 찾아갔다. A교수는 경찰관이 택시기사와 다툰 경위를 묻자 "왜 나를 범죄자 취급하냐"며 언성을 높이고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는 등 20여분간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교수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검찰에서 약식 기소 처분을 받은 A교수는 법원으로부터 벌금 60만원을 선고받았다. 해당 대학도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A교수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오는 19일,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2019 광진구 자원봉사 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자원봉사단체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지역주민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도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자원봉사자 및 일반주민, 초·중·고등학생 등,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부스활동에 참여할 시, 봉사시간 2시간을 인정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서 사전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40대 피트니스 센터 운영자에게 적지 않은 벌금형이 내려졌다. 폐업을 준비하며 회원권을 할인판매해 3천여 만원을 착취한 혐의다. 수원지법 형사9단독 김상연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 대해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9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경기 화성시 자신이 운영하던 피트니스 센터에서 할인행사를 한다며 모두 52차례에 걸쳐 피해자들로부터 회원권 대금 3277만8000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동업자가 2016년 9월 피트니스 센터 폐업신고를 하자 다른 사람의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했다. 이후 자금 부족과 인근 지역 공사로 인한 반복되는 단수로 피트니스 센터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어 폐업 준비를 하면서도 50% 할인을 내세워 1년 장기 회원을 모집했다. 김 판사는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했고, 피해회복을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모르는 여성들의 음란한 동영상을 올려 수익을 냈던 20대에 벌금 700만원이 내려졌다. 제주지법 형사4단독 최석문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유포)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모 인터넷 웹하드 사이트에 접속해 총 539회의 음란동영상을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란동영상 배포 수익으로 120만여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의 범행은 자신의 나체 영상을 본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최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음란물을 유포한 횟수가 많고, 범행으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했다"면서 "다만 범행으로 얻은 수익금이 많지 않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벌금형을 선택했다"고 판시했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일가족 4명이 거제 원룸에서 번개탄을 피운 채로 발견, 3명이 숨지고 1명이 혼수상태에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경찰서는 15일 오전 10시3분께 거제시 상동의 한 원룸에서 A(39)씨와 6·8세 아들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씨의 아내 B(39)씨는 현장에서 위독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혼수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연락이 안 된다'는 친척의 신고로 출동해 이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번개탄으로 미뤄 A씨 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화상벌레라고 불리는 독성물질을 지닌 청딱지개미반날개(화상벌레)가 전남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15일 나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빛가람동 등 일부 지역에서 화상벌레 출몰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나주시 보건소는 주민 신고에 따라 방역활동과 피해 예방 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화상벌레는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지만 전 세계에 분포한다. 50여년 전 국내에 토착화 돼 주로 산이나 평야, 하천변, 논밭, 썩은 식물 등에 서식한다. 크기는 7㎜ 정도로 생김새는 개미와 비슷하다. 이 벌레에는 '페데린(Pederin)'이란 독성물질이 있어 피부에 접촉하거나 물릴 경우 화상을 입은 것 같은 염증과 통증을 유발한다. 대부분 2주 정도 경과하면 자연적으로 치유 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화상벌레는 낮에는 먹이활동을 하고 밤에는 불빛을 따라 실내로 유입하는 성향이 있으므로 커튼을 치고, 방충망을 설치해 벌레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나주시보건소는 최근 잦아진 가을비와 높은 기온에 의해 화상벌레가 일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온이 내려가면 소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고(故) 윤창호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했던 20대 음주운전 가해자가 징역 6년을 확정 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27)씨는 최근 대법원에 상고취하서를 제출했다. 검사도 상고하지 않아 박씨는 항소심 판결대로 징역 6년을 확정받았다. 박씨는 지난해 9월 25일 새벽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81% 상태로 BMW 차량을 몰다가 부산 해운대구 미포오거리 횡단보도에 서 있던 윤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윤씨는 사고 직후 병원에 이송됐지만, 40여일 뒤 뇌출혈로 사망했다. 재판에서 1·2심은 "술을 많이 마신 뒤 아무 거리낌없이 운전을 했다. 사고 과정에서 윤씨에겐 아무 과실도 없었다"며 "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했고,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마을 어촌계장이 흉기에 찔려 사망,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15일, 마을 어촌계장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67)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4일 오후 4시50분께 여수시 어촌마을에서 피해자인 B(62)씨의 집에 찾아가 가지고 있던 흉기로 복부 등을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회생하지 못하고 숨졌다. A씨는 B씨를 찌르고 달아난 후 마을의 창고에 숨어 있다가 15일 오전 11시15분께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이들이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는지와 흉기 소지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창을 신청할 방침이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청주에서 40대가 상가 건물에 침입했다가 구속됐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5일 상가 건물에 침입해 주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A(48)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0시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상가에서 주인 B씨를 폭행하고 현금 6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탐문수사를 통해 지난 14일 충남 천안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15일 오후, 50대 남성이 논에서 일하던 중 농기계 안전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전남 구례군 산동면의 한 논에서 홀로 벼 수확 작업 중이던 A(53)씨가 콤바인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콤바인을 몰던 A씨가 시동을 켜놓은 채 예취부(벼 베는 칼날)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려다 난 사고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빚을 독촉하는 동생을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1일 돈을 갚으라고 독촉했다는 이유로 동생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5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9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시장에서 동생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생은 병원으로 옮겨지는 도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동생 명의로 대출을 받은 뒤 상환하지 않았다. 이날도 "돈을 갚으라"는 동생의 말에 격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