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전자가 10나노 2세대 핀펫 공정(10LPP, Low Power Plus) 기반 SoC(System on Chip) 제품 양산을 시작한다. 1세대 공정과 비교해 성능 10%, 전력 효율 15%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10LPP공정이 이미 양산을 통해 검증된 1세대 공정을 기반으로 해 제품 개발부터 양산까지 걸리는 시간(TAT, turn-around time)이 대폭 감소하고, 초기 수율 확보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10LPP 공정이 적용된 제품은 내년 초 출시될 IT 신제품 탑재를 시작으로, 다양한 고객과 응용처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10나노 2세대 공정 양산과 함께 화성캠퍼스에 위치한 S3 라인의 파운드리 공정 양산 준비를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S3 라인은 기흥캠퍼스의 S1, 미국 오스틴의 S2 라인에 이은 세 번째 파운드리 팹으로, 10나노 공정은 물론 EUV 기술이 적용되는 삼성전자의 7나노 핀펫 공정도 이곳에서 양산될 예정이다. 이상현 삼성전자 파운드리 마케팅팀 상무는 “10LPP 공정은 고객에게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높은 초기 수율을 통해 고객의 신제품 출시가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 사전 업무신청’으로 객장 대기시간을 줄이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은행 측에 의하면 이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고객이 대기시간 동안 대출 신청, 통장 재발행 등 금융거래 신청서를 스마트폰으로 미리 작성해 업무처리 시간을 줄여준다. 영업점 객장 매니저가 대기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고 고객에게 URL을 전송하면, 고객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공인인증서 없이 해당 업무 신청서를 작성하게 된다. 상담 직원의 경우 고객이 미리 작성한 신청서를 불러와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 고객 대기시간이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로 신청이 가능한 업무는 신용대출, 부동산담보대출, 전세대출, 통장 및 인감 분실 재발행으로, 오는 12월 인터넷뱅킹 신규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서비스를 영업점뿐만 아니라 ‘KB태블릿 브랜치’ ‘KB찾아가는 브랜치’(이동점포) 등과도 결합해 고객 편의를 더욱 제고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으로 고객들이 보다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원하고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인터넷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수혜 업종으로 생체 기반 인증이 꼽혔다. 특히 생체기반 인증은 기존 지문에서 홍채, 안면으로 확대되고, 적용 기기도 모바일에서 PC와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로 확장할 전망이다. 지난 4월 지문, 홍채, 안면 생체정보 인식 센서를 탑재한 삼성전자 갤럭시S8 미디어데이 행사 모습.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newsis) 블록체인은 분산원장 기술을 토대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금융, 유통,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의 안전한 정보 교류와 소통을 가능하게 할 플랫폼으로 꼽히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퍼스널 컴퓨터 시대에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했듯이, 블록체인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발전적으로 대체할 기술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유안타증권 김남국 연구원은 29일 “생체 기반 인증인 FIDO(Fast Identity Online)는 나만이 보유하고 있는 생체정보라는 토큰으로 인증한다는 점에서 소유 인증과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FID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넥센타이어는 사업연속성 관리시스템(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면서 재난과 재해 위기관리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데크라(DEKRA)로부터 국제표준인증 ‘ISO 22301’을 획득한 것으로, ‘ISO 22301’은 사고나 재해 등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 발생으로 업무중단 위험이 발생하더라도 업무 매뉴얼에 따라 빠른 시간 내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유지·복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국제 인증이다. 넥센타이어는 위기관리 시스템인 ‘사업연속성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진·홍수 등 각종 재해나 사고 발생 시에도 목표 기간 내 핵심 업무를 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으며, 생산에 차질 없이 소비자와 완성차 업체에 타이어 공급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어 제품 생산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ISO 22301 인증 획득은 종합적인 위기관리 체계와 경영 연속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실제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웹젠은 신작 웹게임 ‘뮤 템페스트(MU TEMPEST)’의 비공개테스트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웹젠은 24~26일 사전신청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뮤 템페스트’ 비공개테스트를 마무리했는데, 이번 ‘뮤 템페스트’의 사전테스트에서 게임 밸런스와 서비스 안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주요 플레이 성향을 분석하고 핵심 콘텐츠의 재미를 검증했다. 특히 테스트가 진행되는 동안 ‘배틀코어’ ‘보스전’ 등 ‘뮤 템페스트’만의 특화 콘텐츠 외에 원작 PC 온라인게임인 ‘뮤 온라인’의 일일 이벤트 던전으로 인기가 높았던 ‘악마의 광장’ ‘블러드캐슬’ 등 인기 콘텐츠들도 재현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웹젠은 이번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뮤 템페스트’에 대한 기술적인 점검과 함께 추가 콘텐츠 개발 방향성에 대한 여러 의견을 검토한 뒤 정식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전자는 베트남 호치민 가전복합단지에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인 ‘B2B 종합전시관’을 오픈하고 성장성이 높은 B2B(기업간 비즈니스) 시장을 공략한다고 28일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CE 복합단지에 현지 미디어, 거래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2B 종합전시관 개관 행사를 진행한 것. 회사 측에 의하면 총 면적 700㎡(전시장 500㎡, 교육센터 200㎡)의 전시관은 ‘스마트 도시로의 여행(Journey to Smart City)’을 주제로 관람객들이 B2B 환경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과 스마트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0개의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10개의 공간은 각각 레스토랑, 학교, 교통, 게임, 패션, 호텔, 오피스, 공장, 홈, 시스템 에어컨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레스토랑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 레스토랑을 체험할 수 있게 했는데, 스마트 레스토랑은 디지털 메뉴 보드 솔루션을 통해 시간대별로 특화된 메뉴들을 자동으로 소개할 수 있다. 고객 맞춤형 광고 컨텐츠와 메뉴 추천 등도 구현할 수 있는데, 갤럭시 탭을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넥센타이어는 4분기 매출 49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성장할 전망이며, 내년 하반기 체코공장 가동으로 투자 포인트가 유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NH투자증권 조수홍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북미 시장 부진 등을 반영해 이익 전망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Buy 투자 의견을 유지한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2분기 넥센타이어의 실적 저점을 확인했으며, 올해 매출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생산능력 증가에 따른 오는 2019년 외형 성장 본격화를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중장기 투자자에게 저점 매수 구간이라는 것. 북미 시장 부진에 따라 오는 2018년 이익 전망치 조정 폭이 컸지만 중장기 투자 포인트인 내년 하반기 체코공장 가동이 유효하며, 체코공장 가동은 생산능력 증가 외에도 생산지역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유럽시장 공략 강화 측면에서 긍정적 기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963억원, 497억원으로 4.8%, -9.8% 변동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북미 시장 부진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3분기 낮은 투입가격에서 생산된 타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라이프생명의 지급여력(RBC) 비율이 급락해 대주주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커머셜이 추가 지원을 추진 중이지만, 그룹의 재무 부담을 고려해 신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대라이프생명의 9월말 기준 RBC 비율(risk-based capital ratio)은 148%로 금융위원회 권고 기준인 150%를 하회한 상황으로, 현재 현대라이프생명의 지분 구조는 대만 푸본생명 48.62%, 현대모비스 30.28%, 현대커머셜 20.37% 등이다. 전국사무금융노조연맹이 1일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현대라이프생명의 보험설계사에 대한 불공정, 갑질행위에 대한 공정위의 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newsis). 이와 관련 경제개혁연대(이하 경개연)에 의하면 재무건전성 악화로 구조조정 중인 현대라이프생명은 오는 29일 이사회를 열어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과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의결할 예정이다. 경개연은 현대라이프생명의 재무구조 개선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다시 대주주이자 그룹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커머셜 등이 추가 지원에 나설 경우, 그룹 재무건전성 관리에 부담만 가중시키는 자충수일 것으로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NH농협은행은 비대면 신용대출 신상품인 ‘NH e공무원·군인·직장인대출’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은행 측에 의하면 ‘NH e공무원·군인·직장인대출’은 공무원과 군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 상품으로 △재직기간 1년 이상의 공무원증을 보유한 공무원 △중사 이상 군인 △법인 기업체 재직 직원이라면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을 통해 최대 50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500만원 이상 대출 신청 고객 중 지인에게 동일한 상품을 추천해 가입하게 하는 경우 소개한 고객과 소개받은 고객 모두에게 각각 농협 채움포인트 1만점을 제공한다는 것.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국민은행은 독립·참전유공자 보청기 지원을 위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독립유공자 및 6.25 참전유공자 소리 찾기’사업 지원을 위해 (사)사랑의 달팽이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이날 전달식에는 국민은행 구승열 상품본부장과 국가보훈처 이남일 복지증진국장, 사랑의 달팽이 정해형 부회장이 참석했다. 은행 측에 의하면 ‘독립유공자 및 6.25 참전유공자 소리 찾기’ 사업은 고령으로 청력이 어두운 독립유공자와 한국전쟁 참전 중 청력을 상실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참전유공자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보훈처에서 전국 보훈지청을 통해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 99명을 선정하고, 국민은행의 후원을 통해 사랑의 달팽이는 선정된 국가유공자에게 보청기를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13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사랑의 달팽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등의 기관과 함께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6·25 참전 유공자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금호석유는 타이어 판매량이 트럭과 특수차량을 중심으로 개선되면서 내년 영업이익 36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 성장할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연구원은 “미국, 중국, 인도, 브라질 등 글로벌 산업 생산 개선에 따른 영향으로 타이어 수요가 증가해 타이어에 사용되는 카본블랙과 합성고무 생산량과 판매량도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런 흐름에 따라 금호석유의 4분기 영업이익은 62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9%, 전년동기대비 187% 성장하고, 향후 2~3년 간 업황 개선을 감안해 오는 2018년 톱 픽을 유지했다. 중국 합성고무 생산의 60%를 차지하는 중국 Sinopec, PetroChina는 2014~2015년 최악의 국면을 통과해 작년부터 합성고무 가동률을 상향하고 있으며, 금호석유는 최근 대한유화의 NCC(Naphtha Cracking Center) 증설로 C4(추가부산물)를 추가 도입하며 BD(부타디엔, 합성고무 원료) 추출 설비 가동률을 100%까지 상향했기 때문에 긍정적인 실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페놀유도체의 경우 향후 2~3년 간 우상향의 업황 흐름으로 전방 수요가 개선되는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조남주 소설가의 장편소설 ‘82년생 김지영’이 42만권 판매되면서 국내 출판계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선물로 이 책을 선물하면서 수많은 김지영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해 언론에 크게 회자되기도 했던 작품이다. ‘82년생 김지영’의 소설가 조남주는 실제로는 1978년생이다.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PD수첩’ ‘불만제로’ ‘생방송 오늘아침’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 작가로 10년 동안 일하다가, 2011년 장편소설 ‘귀를 기울이면’으로 문학동네소설상, 작년 장편소설 ‘고마네치를 위하여’로 황산벌청년문학상을 수상했다. 방송작가 겸 소설가인 셈인데, 그런 그의 경험이 ‘82년생 김지영’에도 녹아있다. 김지영은 그녀의 삶의 궤적이면서 고용이 불안하고 변동성이 큰 방송작가와 비슷한 직업군인 홍보대행사 젊은 여직원의 삶의 피로와 무의미한, 그 존재의 뒤틀린 가벼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나는 소설 속 김지영과 동갑인 82년생 남성이다. 그래서 82년생 김지영의 고민을 잘 아는 편이기도 하다. 내 여동생은 83년생이고, 할머니와 어머니는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국내 최초 세포 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의 승인과 원 개발사인 티슈진의 상장으로 가치를 재조명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올해 7월 국내 최초로 세포 유전자치료제인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가 승인을 받았다”며 “인보사는 연골세포에 재생 유전자를 삽입해 골관절염을 치료하는 동종세포 치료제로 국내에서 임상 3상을 통해 통증과 관절 기능 개선효과를 입증한 물질”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어 “기존 치료제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84%에 이르는 높은 반응률이 나타났으며 단회 투여로 이런 효과가 1년 이상 지속되고, 미국 임상 2상을 통해 이런 효과가 2년간 지속됨을 증명했다”며 “기대했던 연골재생 효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아 승인 이후 오히려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보사가 승인 전부터 시장의 관심을 끌었던 이유는 바로 높은 치료율과 함께 주사로 투여할 수 있는 편의성이 제고된 제품이기 때문”이라며 “현재 골관절염 치료제는 통증 완화 효과만 있는 진통제와 운동기능 개선 효과만 있는 히알루론산 외에는 마땅한 치료제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 기술이 대두되면서 미래사회 일반인들의 라이프 스타일까지도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 (사진=IoT융합사업협동조합 제공) 이런 전망을 내놓은 이는 구글이 선정한 최고의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이다. 프레이 소장은 IBM에서 15년 동안 기술자이자 디자이너로 일했으며, 다빈치연구소를 비롯해 17개의 사업체 운영하고 수백 개의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국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를 비롯해 연방은행, IBM, 디즈니, 펩시코, GE, 도시바, KPMG 등에서 미래주의에 대한 강연을 했으며, 요즘은 한국을 찾는 게 즐겁다고 한다. 프레이 소장은 지난 23일 서울시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KBIZ중소기업중앙회,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이 후원한 ‘4차 산업혁명 리얼 소통 컨퍼런스 – 밥먹자 중기야’에 참석해 자신의 미래주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이날 기조강연을 통해 “IoT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전자는 톨스토이문학상을 15년째 후원하는 등의 활동으로 7년 연속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러시아 톨스토이문학상 시상식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측에 의하면 러시아 시장조사기관인 OMI(Online Market Intelligence)가 매년 실시하는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조사는 러시아 내 인구 100만명 이상 거주 도시인 모스크바, 샹트페테르부르크, 노보시비르스크 등 13개 도시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된다. OMI는 2007년에 설립됐으며 러시아 모스크바에 본사를 두고 온라인 조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조사기관이다. OMI의 이 조사는 업종 불문한 브랜드 선호도와 업종별 브랜드 선호도를 대상자들에게 물어 각각 발표하는데, 삼성전자는 △업종 구분 없이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에 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1위 △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9회 연속 1위 △TV·오디오 부문에서도 7년 연속 1위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러시아에서 문화, 예술, 교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