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국민은행은 KB서울역환전센터와 함께 ‘KB와 함께하는 겨울나기 환전·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은행 측에 의하면 외환센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KB서울역환전센터 개점 두 돌을 맞아 준비한 것으로, 이용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무릎담요를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한다. 작년 1월 개점한 KB서울역환전센터는 그동안 방문 고객수 약 33만명으로 하루 평균 490여명이 환전 업무를 위해 다녀갔다. 공항철도를 이용하기 전에 환전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환율 우대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입 소문을 타고 환전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까지 더해 방문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또한 이달 외환센터를 방문해 해외송금을 하거나 해외송금을 위해 사전등록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방한귀마개를 총 1500명에게 선착순 제공하고, 2018년 새해를 맞이하는 1월 고객 행복을 기원하는 ‘행복 떡’ 나눔 행사도 각 센터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전용 송금센터인 외환센터는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동양생명은 오재경 상무보를 임원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음은 동양생명의 2018년 임원 인사 세부 내용이다.> ◇ 선임 <임원> ▲상무보 오재경 (투자·특별계정·변액운용 담당)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오는 2018년에는 5G와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권영수 부회장이 2018년 임원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1일 CEO 메시지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권 부회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 CEO 메시지를 통해 “이제 승부를 걸어야 할 때가 왔다”며 “미래 경쟁력의 근간이 될 5G, AI 분야에서 확실하게 승기를 잡아야 한다”고 독려했다. 그는 “2018년 5G와 AI 등 미래산업 경쟁이 본격화되며 시장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며 “철저한 미래 준비를 위해 조직 개편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5G 시대 선도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할 5G추진단을 신설하고, AI 사업 전반의 추진력 강화를 위해 AI사업부를 CEO 직속 편제로 변경했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임원 인사를 통해 AI사업부장에는 현준용 전무(FC부문 AI서비스사업부장), 5G추진단장에는 최주식 부사장(FC부문장)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11월 글로벌 판매는 현대자동차 42만3000대, 기아자동차 26만대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0.3%, -14.6% 감소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판매 부진과 사드 이슈로 판매가 급감한 중국 시장의 더딘 회복 속에 오는 2018년 기저효과로 인해 성장할 전망이지만, 수익 전망치는 하향 조정될 것으로 분석됐다. NH투자증권 조수홍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11월 해외공장 판매는 26만5000대, 12만대로 각각 –13.9%, -22.6% 감소했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사드 배치 이슈로 타격을 받은 중국 공장의 판매 회복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 미국 공장 가동률 조정 상황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 것. 아울러 강성으로 분류되는 현대차 노조가 이달 5~8일 부분파업을 예고해, 올해 말 국내 공장에서 노사 이슈로 인한 불확실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 11월 전체 자동차 시장 판매가 139만5000대로 1.1% 증가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 판매는 각각 5만7000대와 4만4000대로 –8.5%, -15.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조 연구원은 “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LG전자는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전력 손실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가전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지난달 30일 경상남도 창원시 LG전자 창원R&D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 김시호 부사장,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DC전력 공급 및 DC가전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 이날 김시호 부사장은 “한전의 저압 DC공급 기술은 상용화 단계 수준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LG전자의 DC가전 개발로 DC전력 공급이 현실화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DC 생태계가 활발히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대현 사장은 “LG전자가 글로벌 가전시장을 선도하며 쌓아온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에너지 시대를 위한 환경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이 구축 중인 DC(Direct Current·직류) 전력 공급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DC 방식의 가전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게 된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 중인 모든 가전제품들은 AC(Alternating Cur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LG생활건강은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전무 승진 2명과 상무 신규선임 3명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통해 이 같은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한 것. 회사 측은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품질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류재민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정도경영 문화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서동희 상무를 전무로 승진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업가적 역량을 갖춘 젊은 인재 김규완 상무(38세)를 발탁해 홈케어 사업부장에 보임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위한 현재 사업부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업조직 내실을 기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 운영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LG생활건강의 2018년 임원인사 내용이다.> ■ 전무 승진 2명 류재민 CRO/소비자안심센터장 - 1962년생 - 충북대 기계공학 학사 - 1987. LG그룹 입사 - 2011. 구매부문장(상무) - 2017 ~ 현재. CRO/소비자안심센터장(상무) 서동희 정도경영부문장 <주요 약력> - 1964년생 - 성균관대 경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금융당국 고위직과 VIP 자녀 특혜 채용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우리은행은 사건의 책임을 지고 지난달 2일 사임한 이광구 은행장의 후임으로 손태승 선임부문장을 내정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 내정자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와 임시이사회를 열고 손태승 현 우리은행 선임부문장을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내정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손태승 내정자는 “고객이 만족하는 은행, 주주에게 보답하는 은행, 시장에서 신뢰받는 은행, 직원이 자부심을 갖는 은행을 만들어 오는 2020년 대한민국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손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과, 서울대 대학원 법학 석사를 졸업한 후 1987년 입행했다. 전략기획부장, 우리금융지주 상무, 관악동작영업본부장, 자금시장사업단 상무, 글로벌사업본부 부행장 등을 거쳐 선임 부문장으로 이광구 전 은행장의 은행장 업무를 대행 중이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우리은행의 특혜 채용 파문이 터지면서 이광구 전 은행장 사임 후 우리은행은 1차 은행장 후보자에 대해 지난달 26일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형식의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두산중공업은 올해 중공업 부문 매출 5조5500억원으로 목표치 대비 15% 낮은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탈원전 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발생한 원자력발전소 신규 수주 어려움을 단기간에는 해결하기 힘들다는 것.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본사 내 단조공장 모습 (사진=두산중공업 제공) SK증권 이지훈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의 수주 환경 어려움이 단기간에 해결될 가능성은 낮다”며 “국내 에너지 정책이 원자력과 석탄화력 비중을 낮추는 것으로 강력하게 추진돼 신규 수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실제 두산중공업은 올해 초 수주 목표를 10조6000억원에서 8조2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 후, 3분기 다시 6조5000억원~8조2000억원 수준으로 더 낮췄지만 이 목표도 불확실한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신규 수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진출과 가스터빈 독자 개발, 해상풍력 설계조달시공(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역량 확대 등 복합화력, 해상풍력 비중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이런 노력이 단기간에 원전 신규 수주 감소분을 매우기는 힘들 것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LG그룹의 소재부품 계열사 LG이노텍은 2018년 임원인사를 통해 전무 승진 1명 등 핵심사업 성장을 견인한 인재 중심주의를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통해 일관된 사업 추진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핵심 인재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해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1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 선임 1명 등이다. 우선 광학사업 분야에서 시장 선도 기술 개발을 주도해 LG이노텍이 카메라 모듈 사업 분야에서 세계 1등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한 문혁수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해외 신공장 셋업와 생산 안정화에 기여한 조지태 베트남법인장의 상무 신규 선임과, 광학 R&D 신기술 개발에서 그간 탁월한 성과를 보인 김영운 연구위원의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 선임도 강조했다. <다음은 LG이노텍의 2018년 임원 인사 내용이다.> ■ 전무 승진(1명) 전무 문혁수(文赫洙) 광학솔루션연구소장 ■ 상무 신규 선임(1명) 상무 조지태(趙智泰) 베트남법인장 ■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 선임(1명) 수석연구위원(상무) 김영운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LG CNS는 2018년 정기 임원인사로 상무 신규 선임 4명 등 성과주의와 책임경영을 구현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통해 계열사 전입 2명 등 총 6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한 것으로, IT사업 본업에 기반한 지속적인 사업성과 창출과 신사업 성장 확대를 위해 성과주의와 책임경영 구현, 미래지향적 사업 성장을 위한 조직 혁신과 역량 강화, 기술 전문성 있는 인재 발탁 등 방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LG CNS는 조직 전반의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쇄신하고, 이노베이션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LG CNS의 2018년 정기 임원인사 내용이다.> ■ 계열사 전입(2명) 백상엽 LG CNS 미래전략사업부장 사장(現 ㈜LG 에너지TFT장 사장) 현신균 LG CNS CTO 전무(現 LG디스플레이 업무혁신그룹장 전무) ■ 상무 신규 선임 (4명) 양재권 LG CNS 인프라서비스담당 정정민 LG CNS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이행담당 김선정 LG CNS 아키텍처담당 이말술 LG CNS 스마트물류사업담당 수석연구위원 webe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동(銅) 가격 상승에 따라 LS전선 등 LS그룹 계열사들의 영업이익 증가와 주가 상승이 전망됐다. SK증권 최관순 연구원은 “3분기 동 가격은 톤당 6348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3%, 전분기대비 12.1% 상승하며 LS에 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동 가격이 상승하면 LS전선, LS아이앤디, LS니꼬동제련 등 LS의 대부분 계열사들이 제품 가격을 올려 영업이익이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LS에 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LS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동 가격이 여전히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LS전선의 초고압 전력 부문과 아이앤디 부문의 SPSX, 동제련 등 대부분 자회사에서 수혜가 예상된다”며 “미국 통신선 교체 수요 주기가 다가오고 있어 아이앤디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엠트론의 오토모티브와 동박 사업 지분 매각과 니꼬동제련의 파나마 광산 매각 등 재무 구조 개선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LS전선이 폴란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전장부품 생산 공장 건설 같은 신규 사업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PC와 모바일 보안 솔류션 기업 라온시큐어는 3분기 적자를 기록했지만 금융권 지문인식 솔류션을 통해 블록체인 시대 수혜를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라온시큐어가 부산은행에 제공한 원패스 간편인증 서비스 모습 (사진=라온시큐어 제공) 유안타증권 김남국 연구원은 “라온시큐어는 1998년 설립돼 2000년 코스닥에 상장된 후 2012년 루멘소프트와 테라움이 합병해 라온시큐어로 사명을 변경했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PC와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로 3분기 매출 비중은 모바일 보안 38%, PC 보안 15%, 통합 인증 관리 16%, 기타 컨설팅 등 31%다. 3분기 말레이시아 PG((Payment Gateway) 업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외주비용으로 적자 전환했지만, 보안 업체 특성상 4분기 실적이 집중되는 계절성 특징이 있다는 것. 김 연구원은 “라온시큐어는 국내 최초 금융권 지문인식 모바일 솔루션 상용 서비스를 시작으로, 생체인증 납품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솔루션 신규 입찰 평가 기준의 70%가 기존 납품 이력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향후 금융권의 추가적인 생체인증 도입이 실적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출판사는 3분기 출판 매출 102억원으로 23.5% 성장했으며,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아트박스와 마이리틀타이어 등을 통해 종합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변신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NH투자증권 이현동 연구원은 “삼성출판사 출판 사업부 매출은 3분기 102억원으로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부진하던 출판 사업부문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인 마이리틀타이거 매장이 24개까지 증가하며 삼성출판사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데, 마이리틀타이거는 ‘핑크퐁’ 관련 콘텐츠와 유아동용 완구 등 고수익성 자사 제품 판매 비중이 50% 이상이다. 매장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오는 2018년 쇼핑몰, 마트, 백화점에 약 50개 매장 신규 오픈을 통해 출판업 부문 2018년 예상 매출은 567억원으로 올해 대비 46.9% 성장할 전망”이라며 “개별 기준 약 104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서 궁극적으로는 30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해 종합 콘텐츠 유통 플랫폼 업체로 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출판사가 본업이 출판업을 뛰어넘어 종합 콘텐츠 유통 플랫폼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한화는 한화건설의 해외플랜트 손실 반영으로 주가수익률 15,5%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저조했지만 4분기 양호한 성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SK증권 최관순 연구원은 한화의 올해 주가 수익률이 15.5%로 코스피 시장 평균 25.6% 대비 낮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한화생명의 펀더멘탈 개선과 한화케미칼의 양호한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한화건설 관련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시장 수익률 대비 부진했다는 것. 한화의 상장 자회사들 중 올해 가장 높은 주가수익률 22.5%를 기록한 한화케미칼은 주요 제품 가격 상승 효과가 지속되며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한화건설이 해외플랜트 관련 발생 가능한 손실을 모두 선반영해 4분기 이후 어닝 쇼크 가능성이 거의 사라졌다”며 “국내 주택사업이 호조를 보여 점진적인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으로, 한화생명은 금리 상승에 따른 구조적인 수혜가 예상되고 3분기 부진했던 한화테크윈의 경우 방산 부문 수출 확대와 성수기 효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3분기 한화건설의 해외플랜트 관련 손실이 반영되면서 부진했지만, 한화건설이 해외플랜트 사업장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한국 문학의 세계화와 한·불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훈장인 ‘레종도뇌르’를 받는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사진=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레종도뇌르(Légion d’Honneur)가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제정한 것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명예로운 국가 훈장으로 꼽힌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레종도뇌르 서훈식은 오는 30일 오후 서울 서소문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진행된다. 신 회장은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로부터 레종도뇌르 슈발리에(Chevalier) 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이 상은 프랑스 정부가 정치·경제·문화·학술·체육 등 각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사람을 선정해 서훈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정명훈 지휘자, 임권택 감독, 이창동 감독 등이 이 훈장을 받은 바 있다. 회사 측에 의하면 신 회장은 1993년부터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한국 문학의 세계화에 힘쓰고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문학과 사상 교류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지난 1월 한국 문학의 세계화와 시문학 발전에 기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