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T는 인기 캐릭터 ‘핑크퐁’의 제작사 스마트스터디와 사업협력을 통해 유아 콘텐트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키즈 전용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IoT 등 신기술을 접목한 유아 신규 서비스 개발과 함께 공동 사업을 위해 활발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인 것. KT는 스마트스터디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KT 기가지니사업단장 이필재 전무, 스마트스터디 이승규 글로벌사업본부장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키즈 테크(Tech) 및 콘텐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KT 이필재 기가지니사업단장은 “양사간 협력을 통해 신기술을 접목한 풍성한 유아 콘텐트가 개발되고 나아가 함께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KT의 차별화된 AI 신기술을 키즈 시장에 맞게 개발해 다양한 형태의 B2B, B2C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스터디 이승규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스마트스터디는 기술과 콘텐츠 분야를 아우르며 KT와 다각도로 협력하길 기대한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콘텐트를 만들어낸 스마트스터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철도 전문 계열사 현대로템은 터키 이스탄불 신규 지하철 노선에 투입될 전동차를 120량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4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시에서 발주한 이스탄불 전동차 120량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사업 규모는 약 1565억원이다. 회사 측에 의하면 현대로텀에서 이번에 수주한 전동차는 이스탄불시에 건설 중인 신규 지하철 노선에서 운행될 차량이다. 시 서쪽 마흐뭇베이와 에센유르트를 연결하는 노선에 80량, 시 동쪽 두둘루와 보스탄즈를 연결하는 노선에 40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차량은 4량 1편성으로 운행되며 현대로템 터키공장에서 제작돼 오는 2020년 3월 모두 납품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터키공장을 중심으로 차량 생산 현지화 50% 조건을 성실히 이행했으며, 작년 4월 수주한 이스탄불 전동차 300량 사업에서 검증된 설계를 일부 적용해 납기를 단축시키는 등 시행청의 요구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중국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해 향후 터키 철도시장 공략에도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수주한 이스탄불 전동차는 마흐뭇베이~에센유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고차원화될 스마트폰용 512GB(기가바이트) eUFS(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를 양산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지난 2015년 1월 스마트폰용 ‘128GB eUFS’ 양산으로 UFS 시장을 창출한 후 작년 2월 ‘256GB eUFS’에 이어 지난달 업계 유일하게 512GB eUFS 라인업을 출시했다. 21개월 만에 모바일기기 내장 메모리 용량을 2배로 높였다. 이번 ‘512GB eUFS’는 고성능 64단 512Gb V낸드를 8단 적층하고 전용 컨트롤러를 탑재해 하나의 패키지로 만든 제품으로, 기존 48단 256Gb V낸드 기반의 256GB 제품 대비 용량을 2배 늘리고 크기를 동일하게 유지했다. 64단 512Gb 3bit V낸드는 자체 개발한 고성능 컨트롤러를 통해 가상의 주소를 물리적 주소로 보다 빠르게 변환할 수 있는 ‘초고속 매핑 기술’과 셀이 2배로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소비전력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초절전 기술’ 등 최첨단 독자 기술을 적용해 성능과 안정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기존 스마트폰에서 주로 사용되는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LGU+는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내년 상반기 5G 주파수 경매, 2019년 상용화 일정을 발표함에 따라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 24일 LGU+ 용산사옥에서 열린 ‘4차 글로벌 5G 이벤트’ 모습 (사진=LGU+ 제공)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은 “LGU+는 5G 상용화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전망이어서 2018년 멀티플(Multiple) 정상화, 2019년 확장 국면이 나타날 공산이 크다”고 5일 밝혔다. 5세대 이동통신인 5G는 현재 시행 중인 4G보다 10배 이상 속도가 빠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사물인터넷(IoT)과 자율주행자동차 등을 가능하게 할 이동통신 기술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김 연구원은 “최근 투자가들의 5G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규제 우려가 줄어드는 양상”이라며 “취약계층 요금 인하가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한 데 이어 미국에서 망중립성 폐지가 유력해지고 있고, 문재인 정부는 2018년 상반기 5G 주파수 경매, 2019년 3월 5G 상용화 일정을 밝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LGU+는 1~3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투자가들의 막연한 불안 심리로 8~1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국민은행 대구지역영업그룹은 지역사회와의 조화에 대한 공로로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은행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7 전국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12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국가 차원에서 자원봉사에 헌신한 전국 자원봉사자와 단체, 자치단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국민은행 대구지역영업그룹은 대구지역 51개 지점, 65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은행이 되고자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했다는 것. 작년부터 현재까지 KB사랑의 연탄 나눔행사,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노후 골목길 환경정화, 벽화길 조성,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 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작년 11월 대구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화재 시에도 피해상인 구호를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11월 미국 자동차 시장은 교체 수요가 발생해 양호했지만, 현대·기아자동차는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newsis) 특히 닛산과 혼다 등이 성장한 반면 현대·기아차는 도요타와 FCA 대비 2배 이상 감소폭이 컸다. 사드 배치 이슈로 중국 시장 판매도 급감한 가운데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부진이 제품경쟁력 약화 때문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5일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연구원에 의하면 11월 미국 자동차 시장은 연환산판매대수(SAAR) 1730만대 수준으로 매우 양호했다. 텍사스와 플로리다주의 허리케인으로 인한 교체 수요가 지속되면서 블랙프라이데이에 공격적인 인센티브 판매를 원인으로 꼽았다.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11월 주요 제조사들은 명암이 엇갈렸는데, 5일 SK증권 권순우 연구원에 의하면 전년동기대비 닛산(13.9%), 혼다(8.3%), BMW(7.1%), 포드(7.0%)는 성장했지만. 기아자동차(-15.6%), 현대자동차(-8.5%), FCA(-4.6%), 도요타(-3.0%)의 판매 실적은 감소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주력 모델 노후화와 중형 시장 수요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억원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그룹 측에 의하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5일 오후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진행된 ‘희망 2018 나눔캠페인’에서 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써달라며 50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정태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09년부터 인연을 맺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행복한 금융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의 이번 연말 이웃돕기 성금은 KEB하나은행이 서민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15억원과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35억원의 성금을 더해 마련했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825만대 판매 목표 달성이 불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빅2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의 판매 감소가 너무 크다는 것으로, 빅2 시장의 큰 감소세를 내수와 신흥국, 유럽 시장의 소폭 개선세로 커버하기 힘들다는 것. 5일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연구원에 의하면 현대자동차의 11월 자동차 판매는 글로벌 42만3000대로 전년동기대비 10.4% 감소했다. 내수시장은 12.8% 증가한 6만3895대, 수출은 12.7% 감소한 9만3660대, 해외생산은 13.9% 줄어든 26만5000대를 기록했다. 수출과 해외생산을 포함한 해외합산은 13.6% 축소된 35만9000대였다. 공장별로는 내수와 수출을 합한 국내는 4% 감소한 15만7000대, 미국은 전년과 영업일수가 동일했지만 재고 조정과 공급 축소 전략으로 33.3% 감소했다. 중국은 사드 배치 이슈 영향에서 조금씩 정상화돼 25.2% 감소한 9만5012대로 방어했다. 반면에 인도와 러시아, 브라질의 신흥시장은 모두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11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을 살펴보면 내수는 8.4% 증가한 63만6000대, 해외부문은 8.4% 감소한 346만대를 기록했다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MR탱커 3척을 수주하면서 선가가 4.5% 상승했는데, 오는 2018년 신조선가가 10~1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울산 현대미포조선 전경 모습 (사진=newsis)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연구원은 “지난주 현대미포조선이 수주한 중형 유조선 MR탱커를 3척은 계약 수주선가가 1척당 3500만달러로, 영국 선박회사 클락슨즈(Clarksons)의 MR탱커 선가 3350만달러보다 4.5% 높다”고 5일 밝혔다. 수주 선가 상승세는 이미 개선되고 있는 현대미포조선의 수익성을 더 높여줄 것으로 풀이했다. 지난달 1일 현대미포조선이 보고서를 통해 현대비나신조선의 인도 Slot이 오는 2020년까지 채워져 있다는 점을 강조한 후 울산 야드의 계약 선가가 곧바로 상승했으며, 2018년 MR탱커 발주량은 100척 가량으로 현대미포조선 울산 야드로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향후 MR탱커 수주 선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봤는데, 현대미포조선이 지난 9월 4척의 캄사르막스 벌크선 선가를 22% 높여 수주하는 등 실제 수주 선가가 이미 상승하고 있다는 것. 또한 2018년 신조선가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포스코그룹은 1·2차 협력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갖고, 1차 협력사들이 2차 협력사에게도 현금 결제를 확산하는 문화를 갖도록 약속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 진행한 것.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최근 철강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포스코와 협력사 모두의 경쟁력 제고에 적극 동참해주신 협력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참석한 협력기업들도 각종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 1·2차 협력기업 간에도 동반성장 활동이 활성화돼 산업 생태계 전체가 건강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의하면 이날 행사에는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 등 동반성장 사외인사와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임직원, 우수활동 공급사와 고객사, 외주협력사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9년째를 맞이한 2017 포스코그룹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 행사는 동반성장이 1차뿐만 아니라 2차 협력사까지도 확대되고 활성화됨에 따라 10개사의 2차 협력사들도 참석한 게 특징이다. 이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오일뱅크는 BMW동호회 ‘비머베리크’를 초청해 대산 공장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이날 행사에는 고급휘발유 주요 고객인 수입차 동호회 ‘비머베리크’ 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오일뱅크는 고급휘발유에 대한 고객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자 대산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 실시했다. 참가 회원들은 대산 공장 투어를 통해 하루 52만배럴 규모의 원유 정제 설비와 고도화 설비, 설비 조정실 등을 둘러봤다. 또 고급 휘발유 실험실을 견학하고 옥탄가를 직접 측정해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오일뱅크 고급 휘발유 품질과 기술력을 체험했다. 이번 공장 견학에 참여한 한 회원은 “내가 사용하는 기름이 실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는 기회였다”며 “실험실을 둘러보고 고급휘발유 옥탄가를 직접 측정해보니 현대오일뱅크 제품에 더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2005년 11월 업계 최초로 고급휘발유 브랜드 카젠을 도입했으며, 공장 견학 프로그램 외에도 수입차 동호회원 대상 특별 보너스카드를 제작하고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고급휘발유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우리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진피해 지역 우선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에서 이동연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그룹장, 김유태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최웅 포항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피해지역 우선 지원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손태승 우리은행장 내정자는 “중소기업과 벤처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늘려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진 피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행 측에 의하면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50억원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한다. 우리은행은 이를 담보로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지진피해 지역과 경북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낮은 금리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진피해지역 보증신청자의 경우 연 0.7%의 특별우대 보증료률이 적용되고,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지원된다. 경북 지역 보증신청자는 동일한 한도로 연 0.9%의 우대 보증료률이 적용돼 중소기업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우리나라 스마트폰 부품 시장은 삼성전자의 출하량 감소세로 최근 1차적인 시장 조정을 지났지만, 올해부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기술력 요구에 부응해 생존한 기업들에게는 재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1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8 미디어데이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신한금융투자 박형우 연구원은 “올해 스마트폰과 전기전자 기업들은 3년 만에 주가 상승을 경험했으며 오는 2018년 실적 개선과 맞물려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며 4일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3년 3억2000만대를 기록한 후 작년까지 역성장을 하며 시장이 성숙해지는 단계인데,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 시장의 확대를 기대해 대규모 설비 투자를 했던 부품사들 중 일부는 도산하거나 관련 사업을 철수했다는 것. 박 연구원은 “올해부터 살아남은 스마트폰 부품사들 중 기술 변화를 맞이한 부품들만 재성장기를 맞고 있다”며 “2018년 듀얼카메라 수요가 증가하고 기판은 SLP(Substrate like PCB) 채택과 FPCB(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 고객사 다변화로 추가 투자가 요구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오는 2018년 IT, 스마트폰 업계는 5G와 카메라 모듈, 폴더블 디스플레이, 전장 부품 등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 29일 SK텔레콤의 서울 강남 5G 중계기술 시험망 적용 모습. (사진=newsis) 스마트폰과 IT 업계의 호황 기조는 2018년에도 전반적으로 유지될 전망이지만, 세부적으로는 산업 변동주기에 따른 조정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새롭게 부상하는 기술인 5G와 카메라 모듈, 폴더블 디스플레이, 스마트자동차와 관련된 고가의 전장부품 사업은 부상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박형우 연구원은 “2018년 상반기 5세대 이동통신인 5G 관련 기업 주가의 모멘텀 상승을 예상한다”며 “일부 통신장비 기업들은 빠르면 2018년부터 5G 관련 수주를 기대 중이며 5G 시장의 개화가 임박했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인텔은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처음으로 5G 모뎀을 공개했는데, 이런 흐름에 따라 글로벌 통신사들은 현재의 4G보다 10배 정도 빨라 자율주행자동차와 IoT 운용에 필요한 통신기술로 불리는 5G의 오는 2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화재는 빅스 멤버 홍빈과 라붐의 솔빈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의 시사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여자중학교 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의 시사회를 연 것으로, 제작을 담당한 삼성화재 김진욱 수석과 연출을 맡은 박영훈 감독을 비롯해 ‘빅스’ 홍빈, ‘라붐’ 솔빈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삼성화재의 10번째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은 청각장애를 가진 ‘현성’이 인기 아이돌 멤버 ‘수아’와 짝꿍이 되며 겪는 학교생활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다. 오는 2018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KBS에서 방송된다. 그룹 빅스의 홍빈이 청각장애를 가진 ‘주현성’ 역을, 라붐의 솔빈이 아이돌 ‘이수아’ 역을 맡았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인 배우 정선경, 개그맨 김재욱, 치과의사 김형규 씨도 우정 출연한다. 홍빈 씨는 “청각장애는 눈에 보이지 않아 겉으로 장애 식별이 어렵다”며 “청소년 분들이 나와 조금 다른 친구들이 있더라도 편견을 갖지 않고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