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1980년 이전까지는 김일 선수의 주특기인 박치기 한방이 국민들의 갈채를 받았던 프로 레스링이 유일한 프로경기였다. 하지만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하면서 우리나라에도 프로스포츠 저변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계절에 따른 인기 종목의 차이는 있지만 현재 프로야구(KBO), 프로축구(K-League), 프로농구(KBL), 여자프로농구(WKBL), 프로골프(KPGA),, 여자프로골프(KLPGA)등이 꾸준하게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 수상스포츠(水上 sports) 및 수상레저를 본다면 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없는 다소 부유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일부 계층에게만 인기 있는 스포츠였다. 그렇다보니 모터보트와 선수의 능력이 결합된 수상 스포츠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경정이 당연히 국민들에게 생소하게 느낄 수밖에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경정은 2002년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첫 경 기를 시작으로 어느덧 1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현재 프로경정선수는 총 158명이 활동 중에 있다. 거친 수면위에서 펼쳐지는 경기다보니 시시각각 예상치 않은 변수로 인해 순위에서도 상당한 변화 일어나는데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지난 2일 경륜에서 쌍복승식이 도입됐다. 이미 지난해 12월 2일부터 도입한 삼쌍승식에 이은 1년 만에 새로운 승식 도입이다. 쌍승, 복승식 보다 소액으로 높은 상금을 기대할 수 있다. 쌍복승식은 경륜에서 산술적 적중확률은 7명이 출전했을 경우 그동안 시행해온 연승(2/7), 단승(1/7), 복승(1/21), 삼복승(1/35), 쌍승(1/42), 삼쌍승(1/210)식과 비교해 1/105 로 적중확률이 중간인 승식이지만, 적은 금액으로도 높은 상금을 기대해볼 수 있는 베팅 승식이다. 일본, 프랑스, 싱가포르, 홍콩 등 경마 선진국에서도 승식 다양화 추세에 발맞춰 삼쌍승식을 시행하고 있지만, 아직 쌍복승식은 없었다. 쌍복승식은 전 세계 어느 경주 시행체에서 그 사례를 찾을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이며, 세계 최초의 사례에 해당된다. 베팅방식은 결승선에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로 도착할 선수를 한조로 베팅하면 된다. 1위는 정확하게, 2·3위 2명을 순위와 무관하게 적중하면 된다. 현재 경륜에서 시행되고 있는 승식은 지금까지 총 6가지였다. 1994년 단승·복승식 운영을 시작으로 1995년 쌍승식
노옥희 교육감(사진앞줄 왼쪽 5번째)이 제1회 울산교육회의 정기회에 앞서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과 기념촬영.(사진제공=울산시교육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5일 오전 본청 집현실(3F)에서 '제1회 울산교육회의 정기회'를 개최했다. 노 교육감은 이번 회의에서 울산교육회의 위원 위촉식(20명)을 비롯해 의장, 부의장 선출, 울산교육회의 운영 계획을 논의 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부산 남구선거관리위원회 홍보주무관 박성호.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지난해 6월 A씨가 자신의 대리인을 통해 B은행 C지점에서 1억원권 자기앞수표를 20명 명의로 쪼개어 국회의원○○○후원회의 통장에 입금한 혐의로 지난 4월에 검찰에 고발됐고, 5월에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돼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한 구의원 D씨 등 6명으로부터 378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해 선거운동에 소용되는 경비 등 명목으로 사용한 혐의로 전(前)정당선거사무소장 E씨가 검찰에 고발되는 등 '불법 정치자금' 소식은 끊이질 않고 있다. 그렇다면 왜 불법적으로 정치자금을 주고 받는 일이 생겨나는 것일까? 오직 1명의 당선자만이 존재하는 선거에서 유권자를 상대로 한 치열한 경쟁은 필연적이다. 그리고 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조직, 인력, 정보 등의 정치자원이 대량으로 필요한데 자금은 그러한 정치자원을 확보하는 밑천이 된다. 이러한 자금의 성격 때문에 정치인은 이 정치자원을 적극 확보하려 하고 그런 과정 중에 때로는 권력에 접근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세력과 부도덕한 관계에 빠지기도 한다. 그래서 정치인이 부정한 세력과 부도덕한 관계에 빠질 위험요소를 제거해 깨끗한 정치를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주평화당 국회의원들이 정부의 공공비축미 5만톤 방출계획에 대해 반대하고 나섰다. 평화당 황주홍, 김종회 의원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2017년산 비축미 5만톤 내외를 시장에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쌀값 가격인하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의원은 "농식품부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부처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가 수확기에 쌀값 안정을 이유로 비축미를 방출하는 역대 어느 정권도 하지 않은 ‘살농정책’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최근 문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쌀 목표가격은 18만8192원에 불과했다"면서 "평화당이 제안한 24만5000원보다 5만6000원 이상 적은 금액으로, 농민들에게 인간이하의 삶을 강요하는 조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정부를 향해 비축미 방출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이제 겨우 회복세에 접어든 쌀값 회복세를 꺾는다면 농민의 거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이들은 쌀 목표가격 24만5000원을 확정할 것도 함께 요구했다. 황 의원은 "국내총생산이 꾸준히 증가해 연평균 4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포용국가를 지향하는 예산안을 잘 심사해서 잘 통과되게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도 말했지만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가 이번 예산안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동수급 전면 지급과 관련해 "그동안 자유한국당이 상위 10% 계층에 아동수당 지급을 반대했는데 이번에 어쩔 수 없이 동의했다"면서 "보편적 복지의 하나의 시발이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원래 이렇게 갔어야 했는데 한해 늦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미국 중간선거에 대해 "내일 미국 중간 선거가 있다"며 "미국 중간 선거 이후 북미 간 고위급회담이 이뤄질 전망인데 이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을 2차로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정상회담도 금년에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전망한다"며 "두 가지가 동시에 이어지면서 내년도 한반도 평화, 남북관계 발전 등이 이어지기 때문에 주위에서 관심 갖고 지켜보며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인간띠를 만들어 사랑의 연탄나누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서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가 3일 부산 서구 남부민2동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 행사는 (사)부산서구사랑의띠잇기봉사단후원회(이사장 김허남)가 매년 자체 기금과 각계 후원으로 펼치는 것으로 올해에는 150세대에 총 2만4000의 연탄을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5550장이 늘어났다. 이날 행사는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그리고 질병 등으로 연탄 운반 자체가 어려운 남부민2동 관내 10가구에 세대당 300장씩 3천 장을 자원봉사자들이 인간띠를 만들어 지원대상자의 집까지 직접 전달했다. 김허남 이사장 및 이사를 비롯해 공한수 서구청장, 시의원,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등 사회단체 회원, 구청 직원 등 3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나머지 연탄 2만1000장은 연탄쿠폰으로 지원대상자에게 전달하게 된다. 한편 올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에는 송도해상케이블카 900만원, 삼육부산병원 500만 원, 구덕신협·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각 300만원, 엑스포라이
오규석 기장군수가 장안 AI발생농가에서 직접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장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관내 발생 및 외부에서 유입을 예방을 위해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고병원성 AI의 발생은 없으나, 고병원성 AI의 다발 시기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관내 질병유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1월 5일부터는 축산시설 출입차량의 이동 등으로 인한 질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기장체육관, 안평역, 길천성당 인근 총 3곳에 거점소독초소를 설치, 운영해 축산차량에 대해 이동통제 및 소독을 한다.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AI유입 및 발생 예방에 선제적으로 방역행정을 추진한다. 또한 ‘가금사육농가 공무원 전담제’를 실시해 군청 및 읍, 면사무소 직원이 기장군 내 가금사육농가를 대상으로 1일 1회 이상 예찰활동을 펼친다. ‘입식 전 신고제’를 통해 사육현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변동사항을 수시 점검하며, 농장 진출입로 및 주변의 차단방역을 위한 생석
부산진구청.(사진=블로그 행복한하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지난 3월 13일 의결한 당감새시장 회칙수정안과 회비인상, 아케이드 설치(30억)관련 전문매니저 투입 등 사항이 의결정족수를 위반해 무효라는 진정인의 사실여부 신청서제출에 대해 녹취록을 들어봤다는 부산진구청의 무성의하고 어이없는 답변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진정인은 지난 19일 부산진구청에 ‘당감새시장 회원 총회 무효확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의 주요 내용은 △지난 3월 13일 의결한 회칙 개정안이 의결정족수를 위반(재적 107명, 참석 39명)해 의결된 사항으로 무효임에도 담당 직원이 이를 두둔하고 있다는 사실유무 △당감새시장 현대화 2차 공사 ‘전문매니저’ 투입을 구청에서 요구했다는 상인회장의 발언 사실여부 확인 △지난해 결산자료에 부산진구청 공무원과 관련, 여러 건의 예산집행 사항에 대한 확인 등이다. 이에 대해 지난 30일 부산진구청은 진정인에게 답변했다. 부산진구청이 답변한 내용은 △상인회 회칙을 기준으로 한 총회 의결 사안은 진정인과 상인회가 상충됨에 따라 민사로 해결해야 할 것으로 판단 △총회 회원 참석 여부 확인 결과 107명 중 60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 △
전재수 국회의원.(사진제공=전재수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의원(부산 북ㆍ강서구갑, 정무위원회)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복지를 증진하도록 하는 「기초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국민기초생활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현행 「기초연금법」은 소득인정액 기준으로 하위 70%에 속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그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25만원을 지급한다. 그러나 국가유공자가 일정 수준(약 100만원) 이상의 보훈급여를 받을 경우 기초연금 수급권자에서 제외되도록 하고 있다. 또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기초생활보장대상자를 결정하기 위해 산정하는 이전소득 항목에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급여를 포함시키고 있는데, 독립유공자 수당이나 국가유공자 수당 등도 이에 해당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로 지급되는 것이 보훈급여금일 것이다. 정작 유공자들이 이 보훈급여금 때문에 기초연금 수급자에서 제외되고, 기초생활보장급여가 줄어들거나 아예 수급권 자체를 잃게 되는 불합리한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전재수 의원이 발의한 「기초연금법 개정안」과
부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 이호연.(사진제공=부산북구선관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2019년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실시된다. 선관위에는 2005년부터 농협․수협․산림조합장 선거를 개별적으로 위탁받아 관리해오다가 왜 동시에 실시하게 된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고질적인 돈 선거가 위탁 후에도 여전히 상존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2015. 3. 11. 중앙선관위 주관으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최초 실시하게 되었던 것이다. 2015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전국 투표율은 80.2%이다. 229만 7075명의 선거인 중 184만 3283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80.2%의 투표율을 기록하였지만, 이 이면에는 위법이 만연하였다. 조합장 선거와 관련한 전국위법행위 적발 조치건수가 총 762건이나 되었던 것이다. 이는 임기만료 공직선거와 비교할 때 한 조합장선거 당 선거인수가 적고, 후보자와 선거인간의 친분이 있는 경우가 많아 기부행위의 등 위법행위가 이루어질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되는 것이 돈 선거 등을 근절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라 본다. 그리하여 선관위는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서도 돈 선거
케이닉스 선발마 닉스고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의 해외종축사업(K-Nicks)으로 발굴된 경주마 ‘닉스고(2세, 수말)’가 2일 세계적인 경주마들이 출전하는 ‘브리더스컵’ 경주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닉스고’는 처칠다운스 경마장(미국 켄터키주)에서 열리는 이번 브리더스컵 Juvenile 경주(미국 현지시각 18:05 출발, 1700m, 2세 수말한정, 총상금 23억원, G1)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닉스고’가 출전하는 브리더스컵 경주는 한해 미국에서 태어난 2세마 중 0.2%만이 출전할 수 있을 만큼 장벽이 높다. 특정 출전 포인트 이상을 얻어야만 비로소 도전이 가능한 꿈의 무대이기 때문이다. 브리더스컵은 성별, 연령별, 거리별, 주로별로 세계 각국의 경주마를 한데 모아 겨루는 ‘경마 올림픽’이다. 1984년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경마장에서 처음으로 시행되었으며 현재까지 약 30년 이상 지속되어 온 세계적인 경마축제다. 총 상금만 340억 원에 육박한다. 이는 100년에 가까운 한국경마 역사상 2번째 브리더스컵 출전이자, 마사회가 해외종축사업인 케이닉스 사업을 시작한지 3년 만에 거둬들인 성과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류명열(85세)씨 별세, 류성식 (코레일 대전 조차장역 역무팀장) 부친상 = 31일 오후, 충남대 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2일 오전 7시, 장지: 대전 정수원>>대전추모공원 ☎ 042-280-8181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이재환(삼익전자공업)[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018년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으로 전광판 제작업체 삼익전자공업(주) 이재환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재환 대표는 1969년 삼익전자공업을 창업해 약 50년 간 기업을 경영하면서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등 국내에서 개최된 굵직한 국제 스포츠행사에 전광판을 제작·설치하고, 전광판 운영기술을 지원하면서 삼익전자공업을 국내 전광판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켜, 올해 5월에는 ‘제2회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익전자공업이 지난 50년간 전광판 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비결은 끊임없는 혁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내에 경영혁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명품전광판 제작을 추진하는 등 경영혁신을 통해 삼익전자공업을 효율적인 기업,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전환시켰으며, 1991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2018년 10월 현재까지 특허, 실용신안, 상표 등 100건 이상의 산업재산권을 등록하는 등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에 주력했
러시아 극동지역본부세관과 세관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위)/블라디보스토크 현지 진출 기업 대상으로 통관애로 해소 간담회를 갖고 있다(아래). (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31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극동지역본부세관(세관장 유리 라디긴, Yuri LADUGIN)과 세관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극동지역본부세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극동지역 10개 세관을 관할하는 본부세관이다. 부산본부세관과 러시아 극동지역본부세관은 1993년 5월 자매결연 이후 매년 상호 교차 방문해 협력회의를 열어 정보를 공유하면서 협력방안을 모색해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 남북교류 활성화를 대비해 시베리아와 유럽으로 연결이 가능한 부산-자루비노(러) 사이의 원활한 물류체계 구축을 위하여 현지의 통관절차 간소화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러시아 측의 요청으로 2015년부터 러시아가 극동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도개발구역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 자유무역지역제도 소개와 기업유치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11월 1일 블라디보스토크 현지에서 駐(주)블라디보스토크 대한민국 총영사관, KOTRA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