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측보도 안전시설 설치 전 후 모습.(사진제공=코레일부경본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교량 상에서 구조물 점검 또는 선로 보수작업을 시행할 경우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원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교측보도) 설치공사를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측보도 설치공사로, 구조물 점검 시 작업원 이동통로 역할 뿐 아니라 구조물 점검 혹은 교량부속품 교환 등 선로보수 작업 시, 작업원들의 교량 하부 추락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부선 상동-밀양 간 375.075km(L=265.1m) 부근에 위치한 유천강제1교량은 상·하선이 분리되어 있는 무도상 교량이며, 교량의 상·하선 외측에는 교측보도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상·하선 사이는 빈 공간으로 항상 추락의 위험이 있는 교량이다. 이용우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최근 공사현장 추락사고가 발생하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직원들의 직무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안전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여 무사고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
(포스터=더불어민주당부산시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주순희)가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심경숙)와 더불어민주당 경남 새 100년 여성정치위원회(위원장 서소연)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9일 오후 2시 경남 밀양시 JK 웨딩컨벤션(밀양시 밀양대로 1757)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부산 동래구 지역위원회 박성현 위원장과 수영구 지역위원회 강윤경 위원장, 경남 진주을 지역위원회 서소연 위원장과 부산시의회 이순영, 이정화, 구경민 의원 등 광역.기초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여한다. 심포지엄은 강대민 경성대학교 인문문화학부 명예교수와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연구원이 ‘박차정 의사의 생애와 항일 독립운동’에 대해 기조 발제를 한다. 이어서 박차정 의사의 유족인 박의영 전 경성대학교 교수와 유인경 동래구의회 의원, 최필숙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부소장, 박미경 동화작가 등이 토론을 벌인다. 심포지엄이 끝난 뒤에는 밀양 의열단 거리로 이동해 일본 경제침략 규탄대회도 갖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부산시청 전경.(사진=전용모 기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9월부터 기존 6세 미만(0~5세)에게 지급되던 아동수당이 7세 미만(0~6세) 아동으로 확대 지급된다고 8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지난해 9월 처음 도입됐다. 올해 1월부터는 부모의 재산·소득에 관계없이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지급됐으며, 오는 9월부터는 대상 연령이 7세 미만으로 확대됐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지급 받았으나 만 6세가 넘어 지급이 중단된 2012년 10월생부터 2013년 8월생의 경우, ‘아동수당법’상 신청한 것으로 간주되어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된다. 다만 중단된 기간 동안의 수당은 소급되지 않는다. 아직까지 아동수당을 한 번도 신청한 적이 없는 대상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웹사이트(www.bokjiro.go.kr)’와 모바일 ‘복지로 앱’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동수당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또는 주소지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백정림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9월부터 7세 미만으로 아동수당 지급 대상자가 확대되어 2만5천여 명이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을
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 강화조치와 관련 "일본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승자 없는 게임"이라고 했다. 8일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 발언을 통해 "결국 일본은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일본이 이 사태를 어디까지 끌고 갈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한다"며 "일본은 자유무역 질서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나라이고, 자국에게 필요할 때는 자유무역주의를 적극 주장해온 나라이므로 이번 일본의 조치는 매우 이율배반적"이라고 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경제자문회의 모두발언 전문이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를 열게 되었습니다. 제2기 국민경제자문회의로서는 처음입니다. 우리 경제가 엄중한 시기여서 의미가 더욱 특별합니다. 이제민 부의장님을 비롯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 분들을 2기 자문위원으로 모셨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지혜가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강대국 간 무역 갈등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본의 부당한 수출
이상헌 국회의원.(사진제공=이상헌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은 법령용어 정비를 위한 12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의된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2건의 법안은 모두 문화·예술·관광 분야 개정안으로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이다. 현행 법률에 사용되고 있는 어려운 한자어, 외래어 등 법령용어를 국민이 알기 쉽도록 개정해 실질적 법치주의 및 알 권리를 보장하고 법에 대한 국민 접근성을 높이려는 것이 개정 취지다.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어려운 한자어인 “제호”를 “제호(題號, 명칭)”로 바꾸고, “복호화(復號化)”를 “복호화(Decoding,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로 설명을 병기해 순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고, 「콘텐츠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한자어 “향유”를 순 우리말인 “누림”으로 바꾸고, “부금”을 “부과금”으로 순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잡지 등 정기간행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제호”를 국민이 알기 쉽도록 “제호(題號, 명칭)”로 설명을 병기하려는 것이며,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사진=박지원트위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방사포 발사에 대해서 “자신들이 약속한 비핵화를 실천할 경우 발생할 재래식 무기 공백을 대비하기 위한 기술 증진의 일환”이라며 “지난 5월 발사는 실했지만 7월, 8월 발사는 대성공”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8월 8일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 9단주’>에 고정출연해 “지금까지 북한은 핵개발에 총력을 경주 하느라 재래식 무기를 개발할 여력이 없었는데, 이제 비핵화를 하게 된다면 최근 우리의 스텔스 기 도입 등으로 전력의 비대칭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북한의 미사일 방사포 도발은 어떤 의미에서는 북한이 비핵화를 하겠다는 실천을 읽을 수 있는 반증”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8월 서부작전비행장에서 발사해 동해상으로 떨어진 미사일의 경우, 기술 개발 완성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평양 상공을 가로지르게끔 발사한 것”이라며 “북한의 최근 발사체는 미사일이라고 해도 방사포라고 해도 좋을 만큼 ‘미사일 플러스 방사포’로 상당한 기술 증진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9.19 남북 합의에 의해서 한반도 전역에
2019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인증패 전수식을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고용노동부울산지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지청장 김종철)은 8월 7일 2019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한국제지㈜에 정부 인증서·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협력적이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널리 알려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제지(주)는 지난 2017년부터 펄프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적자 발생과 경쟁사의 인력조정을 통한 원가 구조개선으로 인해 경영위기가 발생하자, 노동조합은 임금보다는 수년 동안 함께 해온 동료들의 고용 안정을 주장했고, 사측은 미래에 인원 충원이 필요한 공정에 사전 전환 배치를 실시해 단 한명의 구조 조정 없이 위기를 극복하는 등 협력적 노사관계가 돋보이는 기업이다. 또 연봉제 및 개별호봉제 도입, 상여금 500% 통상 임금에 산정하는 등 임금체계를 개편하고, 4조 3교대제 현장 여유 인력 추가 투입, 각 공정별 맞춤형 유연근무제 적용 통한 장시간근로개선 등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한편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
한국가스공사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현장 설명회.(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세 달간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정부 혁신성장 정책을 뒷받침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설비운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설비운영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경진대회를 기획했다. 총 3,5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참가 접수를 거쳐 서류 평가를 통과한 30개 팀(113명)이 선발됐다. 가스공사는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6일 인천 LNG 기지에서 현장 설명회를 열고 펌프·재응축기·기화기 등 천연가스 생산설비와 대회 제공 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개발환경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가들의 빅데이터 알고리즘 개발 능력을 제고하고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
경기도청 제공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공판장 설치 문제로 좌초 위기에 있던 고양화훼산업특구 사업이 경기도의 노력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게 됐다. 정부가 현재 금지된 품목조합의 개발제한구역내 공판장 설치를 허가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올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고양시와 한국화훼농협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지원 사업' 공모결과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았다. 화훼종합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화훼산업 유통구조 선진화 사업의 하나로 정부는 2022년까지 수도권과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 4개 거점에 유통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화훼종합유통센터는 권역별 화훼농산물의 수집‧분산 역할에 경매를 통한 도매 기능(공판장)이 추가된 것이다. 화훼 소비 특성상 주 소비처인 대도시 인근에 설치해 화훼류의 수집과 분산 기능을 강화했다. 고양시와 한국화훼농협은 지난 2006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내 개발제한구역 약 31만4천㎡ 부지를 '고양화훼산업특구'로 지정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공사 중인 데도 준공처리를 해주거나, 계약한 업체가 다른 업체에 재 용역을 줬는데도 이런 사실을 모르는 등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부적정하고 태만한 업무처리행태가 경기도 감사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5개 공공기관에 대한 상반기 종합감사를 한 결과 65건의 부적정 행위를 적발, 행정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도 감사관실과 민간전문 감사관으로 구성된 5개의 합동감사반이 참여했다. 도는 적발된 65건에 대해 경징계(3건), 시정(25건), 주의(34건), 개선(1건), 권고(1건) 등의 행정 조치를 하고, 5970만원을 환수 조치했다. 이와 별도로 도는 부당한 방법으로 대가를 지급받은 1개 업체를 검찰에 고발하도록 통보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항만배후단지 관리비로 4억2100만원대의 수입이 발생하였는데도 사업부서에서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았고 관리부서에서는 부가세 납부를 하지 않아 974만원의 가산세를 납부한 사실이 밝혀졌다. 도는 관련자를 업무태만으로 경징계 문책하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할 최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인공지능(AI) 대학원 2곳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7일 과기정통부는 국내 인공지능 분야 고급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공지능대학원 학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개 대학(KAIST, 고려대, 성균관대)을 선정해 올해 가을학기(9월)에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경을 통한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은 올해 상반기에 3개 대학 선정 시와 동일한 지원방식과 요건으로 진행하되, 입학정원 최소 요건은 기존 연 40명에서 45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9월 내에 2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선정된 대학은 내년 봄학기(3월)에 대학원 학과를 개설하게 될 것이다. 과기정통부 민원기 차관은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최고급 인공지능 인재 확보는 필수"라면서, "인공지능대학원이 산업계도 필요로 하고 학교-학생들도 원하는 인공지능 인재양성의 메카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대학 지원 수를 확대하고 내년에는 개별학과 신설 이외 대학 여건에 맞춰 인공지능대학원 과정이 확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고용노동부는 장마철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국의 건설 현장 773곳을 대상으로 장마철에 대비한 산업안전보건 감독을 했다. 이번 감독에서는 집중 호우로 인한 건설 현장의 지반과 흙모래 및 임시 시설물(거푸집, 동바리 등) 붕괴 등의 위험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과 하수관(맨홀) 등에서의 질식 사고 위험에 대한 예방 조치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7일 이번 감독 결과를 보면 지반 굴착 구간에 무너짐 방지 흙막이 시설을 설계 도면대로 시공하지 않거나 건물 외부 비계에 작업 발판과 안전 난간 등을 설치하지 않는 등 중대한 사고 위험을 방치한 458곳 현장의 사업주에 대해 사법 처리할 예정이다. 이는 점검 대상의 59%가 현장 소장 및 법인이 형사 입건된 것이다. 또한 추락 위험이 높은 장소에 안전 난간을 설치하지 않거나 지반의 터 파기 구간에 무너짐 방지 흙막이 시설이 불량한 현장 등 매우 급한 사고 위험이 있는 75곳에 '작업 중지'를 명령했고,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노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보건교육 등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올해 상반기 수도권 지역에서 혁신도시로 총 17개 업체가 이전했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상반기 10개 혁신도시의 투자유치 활성화 추진실적을 조사하여 발표했다. 기업이전과는 별개로 혁신도시 상반기 투자유치 활성화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이전을 위한 21개 업체와 MOU체결, 유망 중소기업 5개사를 방문하여 혁신도시 투자유치를 이끌었다. 또 53개 기업이 참여한 혁신도시 투자유치 활성화 간담회, 928개 기업과 함께 투자유치 설명회를 6회 개최하였다. 혁신도시 상반기 주요성과는 혁신도시 내 입주기업은 총 1,017개사로 지난해 4분기(693개사) 대비 46.8%(324개사)나 증가 했다. 혁신도시별로는 경남, 광주·전남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부산, 대구, 충북, 경북 등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혁신도시산업과 박진열 과장은 “앞으로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을 위해 지역특화산업 발전이 중요한 만큼, 산업지원 확대를 위해 타 부처 특구지정 및 각종 공모사업을 측면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더불어민주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전재수 국회의원)이 일본 경제침략 대책 특별위원회를 발족한데 이어 부산상공회의소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피해기업 지원에 나선다.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간담회는 8월 8일 오후 3시 30분 부산상공회의소 8층 회의장에서 전재수 시당위원장과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최인호 의원, 김해영 최고위원과 김영춘, 윤준호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는 또 부산시의회 김삼수 원내대표와 기획행정위원회 박승환 위원장, 경제문화위원회 김부민 위원장, 예산결산위원회 김문기 위원장 등 시의원들도 참석해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부산상공회의소 허용도 회장과 이갑준 상근부회장, 이남규 부회장 등 상의 회장단과 수출규제 피해기업 업체들이 참석한다. 간담회에 앞서 부산상공회의소에 마련된 일본수출규제피해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한 뒤, 일본의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에 따른 부산지역 기업들의 피해현황을 청취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는 이 자리에서 정부와 국회는 물론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차원의 기업피해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에 앞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감정원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내 관리비 집행을 위한 전자입찰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자입찰제도가 의무화된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규모가 커져 2018년 낙찰금액 기준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이 운영하고 있는 전자입찰시스템을 기준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4개년간 항목별 평균지출비용 규모는 장기수선비(2755억원), 경비비(1586억원), 청소비(985억원), 일반보수비(430억원)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장기수선비의 경우 2015년 1829억원에서 2018년 3866억원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경비비는 2016년 1824억원, 2017년 1766억원, 2018년 1480억원으로 감소하고 있다.또 점차 대체장비 활용 등으로 인한 고용감소 추세를 반영하고 있는 반면 대체불가능한 인건비 항목인 청소비는 2016년 1111억원, 2017년 1098억원, 2018년 1037억원으로 상대적으로 대체로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입찰을 이용한 전국 평균낙찰률은 2015~2018년 4개년 평균 공고 3만7030건 중 낙찰 2만1843건으로 58.99%를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