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영구 지역위워장에 선임된 강윤경 변호사.(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부산시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에 강윤경(45·여)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오전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어 계속심사 지역으로 남아있던 수영구 지역위원회 신임 지역위원장으로 강윤경 변호사를 인준, 의결했다. 강윤경 신임 수영구 지역위원장은 부산동여자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 50회 사법시험에 합격(연수원 40기)해 현재 법무법인 정산 대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강윤경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부위원장, 가덕도신공항유치국민행동본부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로써 부산 전체 18명의 지역위원장 선임을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2017년 국제학술대회 초청인사 반구대암각화 답사.(사진제공=울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시가 대곡천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5월말 대곡천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반 마련을 위한 ‘역사관광자원화 용역’을 실시하고, 최근 ‘유네스코 등재기원 시민단’ 모집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박물관에서는 ‘대곡천암각화 세계유산등재 기반마련 학술연구 용역’을 수행해 오는 2020년 5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연구 용역은 내년 1월 문화재청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 선정을 위한 신청서와 세계유산 등재신청서(초안) 작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연구 과업은 국내외 유산의 비교연구를 통한 대곡천암각화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 Outstanding Universal Value) 도출과 세계유산 기준에 맞는 보존·관리 계획 수립 등이다. 이번 학술용역은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예산의 70%는 문화재청에서 국비 지원을 받아 이뤄진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우선등재 신청서 제출기한인 12월까지는 약 6개월 정도 남았다” 며 “지금까지
문상모 거제시지역위원장이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 문상모 위원장은 6월 18일 오후3시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방태진)을 방문해 장승포항 불개항장 기항 전면 불허방침(2019년 7월 1일부터) 철회를 이끌어 내 고사위기에 처한 거제항만발전협의회(거성해운주식회사 등 11개 해운업체)의 집단 민원을 해결해 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과의 면담은 문상모 위원장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거제항만발전협의회의 11개 선사 대표 등이 모두 참여했다. 이날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방태진 청장과 통영사업소장으로부터 사전 조율을 통해 정박지로서의 불허방침이 아닌 현행 불개항장을 항계밖 항만(정박지)으로 획정해 합법적으로 제도권내에서 안전하게 영업이 이루어지도록 개선해 나가는 것으로 협의를 이끌어냈다. 36년간 국가로부터 방치되어온 장승포항 불개항장 항만이 제도권내의 항계밖 항만으로 지정이 되면 국가로부터 안전한 항만으로 기능을 하게 된다. 이날 얻어낸 결과물로 인해 해운회사의 실직을 막아냈고, 해운업을 통해 얻어지는 지역경제(연간 1000억이
(사진=박지원의원 트위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이번 북중 정상회담으로 김정은은 ‘내 뒤에는 시진핑도 푸틴도 있다’는 것을 국내외 정치적으로 과시했고, 시진핑은 트럼프에게 ‘북한은 내가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한마디로 모든 것이 대미 메시지였다”며 “종합적으로 볼 때 북한의 비핵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6월 24일 아침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 ‘정치의 품격’>에 고정출연해 “트럼프는 '그동안 북한 핵 문제에 남·북·미가 테이블에 앉았는데 이제 중국이 숟가락을 올려놓았기 때문에 기분은 나빴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께서 '무엇보다 평화가 우선 한다'고 잘 정리하셨다“고 했다. 박 전 대표는 트럼프, 김정은의 잇단 친서 교환 및 내용에 대해 “그동안 미국은 일괄타결해 비핵화로 가자고 했고, 북한은 점진적 동시적으로 가자는 입장이었는데, 이번 친서 교환으로 비핵화 방법에서 타결은 일괄타결을 하고, 실천은 점진적으로 하는 것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다”며 “북미정상회담, 또는 북미 실무 접촉을 다시 하자는 내용이 왔다 갔다 하지 않았을까, 추측한다”고 전했
박재호 국회의원.(사진제공=박재호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학교를 제1종시설물로 규정해 정기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이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부산 남구을)은 6월 24일 제2의 부산대 미술관 외벽붕괴 사고 방지를 위한 후속 대책인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시설물의 종류는 건물의 면적과 층수에 따라 제1,2,3종시설물로 나누어 진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교는 면적이 작아 제3종시설물로 분류돼 육안과 간단한 측정기기를 이용, 시설물의 결함과 손상 정도만을 관찰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5월 21일이 발생한 부산대 미술관 건물의 경우 전체 시설물 중 약 44%가 30년 이상 노후 된 건물이었지만, 제3종시설물로 분류돼 육안 점검으로 불리는 정기안전점검만 이루어지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개정안은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경우 학생 다수가 이용하는 특수성을 고려해 대규모의 면적을 가지고 있지 않다하더라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상 학교에 해당하면 제1종시설물로 규정하도록 했다. 제1종시설물이 되면, 기존에 제3종시
거제시청 전경.(사진제공=거제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 행락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단속반이 집중단속 에 나선다. 중점 단속사항은 △산림 내 불법 훼손 및 쓰레기투기행위 △불법 점유 및 불법상업행위시설 △임산물 불법 굴·채취행위 등이며, 이를 위반할 시 과태료 부과와 사법처리를 병행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시민과 관광객들이 천해자연 거제의 푸른산림과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불법행위를 면밀히 단속하여 산림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자유한국당 청년전진대회에서 황교안 당 대표가 청년들과 기념촬영.(사진제공=자유한국당울산시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자유한국당 중앙청년위원회(위원장 신보라)는 6월 22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전국 청년당원 총 1000여명이 참석하는 ‘2019 자유한국당 청년전진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황교안 당 대표를 비롯해 신보라 청년최고위원과 나경원 원내대표, 조경태 최고위원, 전희경 대변인 등 중앙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울산시당에서는 안효대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정훈 청년위원장을 포함한 지역의 청년당원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의 오늘이 자유한국당의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공직선거법 교육을 시작으로 자유한국당 7대 청년 비전 선포식, 나경원 원내대표 미니 특강, 황교안 당 대표 청년문답, 임명장 수여식 및 우수청년당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격려사·축사' 및 'VIP테이블'이 없는 ‘청년이 진짜 주인공’인 '3無 청년행사'로 치러졌다. 황교안 당 대표는 청년문답 시간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동안 한국당을 굳건히 지켜줘서 감사하다”며 “청년들의 요구에 부응해 내년 21대 총선 공
전문가 국회 토론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윤준호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ㆍ부산 해운대을)주최로 6월 21일 열린 <해양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전문가 국회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해양교통사고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해양교통안전사고 현황을 들여다보고 관리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해나갈 것인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박안전기술공단 주관,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 관련 단체 및 학계 등 해양안전분야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표자인 한국교통안전공단 김기용 연구위원은 ‘육상교통안전기술의 해양교통안전분야 활용 방안’을 주제로, 육상에서의 교통사고와 해양교통사고를 비교하며 사고 데이터를 이용한 재발방지 시스템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국해양대학교 이은방 교수는 ‘예방 중심의 해양교통안전 체계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해양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한 시스템 마련 방안을 발표했으며, 7월 1일 출범 예정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역할의 강조했다. 이어진 상호토론에서는 한국선장포럼 김영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카카오가 모바일 쇼핑몰 ‘카카오메이커스’의 소비자 주문 청약 철회권을 제한함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철퇴를 맞았다. 공정위는 23일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면서 전자상거래법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을 어긴 카카오에 시정 명령(향후 행위 금지 명령)을 내리고 2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카카오는 2016년 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카카오메이커스의 상품 판매 화면에 '카카오메이커스의 상품은 주문 제작 상품이므로 취소 및 교환,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등의 문구를 적었다.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 쇼핑몰이 1~2주 동안 소비자 주문을 받아 수량을 확정한 뒤 상품을 제작 또는 배송하기 때문에 ‘전자상거래법’상 청약 철회권을 제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에 판매하는 상품을 ‘재고 확보 상품’과 ‘주문 제작 상품’으로 분류했다. 재고 확보 상품은 소비자 주문 전 이미 생산이 완료돼 재고를 확보했으므로 청약 철회를 제한할 수 없는 상품이다. 주문 제작 상품의 경우도 대부분 사업자가 미리 일정한 규격과 색상을 정해 본보기 제품을 제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본부·실·단장 ▲ 안전경영본부장 정정래 ▲ 기획조정본부장 김기태 ▲ 감사실장 박영숙 ▲ 고객마케팅단장 이선관 ▲ 열차운영단장 방기석 ▲ 차량기술단장 권병구 ▲ 시설기술단장 지현우 ▲ 전기기술단장 주용환 ▲ 미래전략실장 장영철 ◆지역본부장 ▲ 서울본부장 함성훈 ▲ 수도권서부본부장 권혁진 ▲ 수도권동부본부장 최흥섭 ▲ 강원본부장 구자안 ▲ 충북본부장 박광열 ▲ 전북본부장 김광모 ▲ 광주본부장 차성열 ▲ 전남본부장 김양숙 ▲ 경북본부장 차경수 ▲ 대구본부장 신화섭 ▲ 부산경남본부장 이용우 ◆부속기관장 ▲ 철도교통관제센터장 이상수 ▲ 인재개발원장 권영석 ▲ 회계통합센터장 신동진 ▲ 연구원장 양운학 ▲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장 유경종 ▲ 대전철도차량정비단장 김진호 ▲ 부산철도차량정비단장 김천곤 ▲ 호남철도차량정비단장 김광수 ▲ 고속시설사업단장 이봉하 ▲ 시설장비사무소장 이방우 ▲ 고속전기사업단장 안종백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코레일 사옥.(사진=코레일)[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이 ‘안전 최우선 경영목표’를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한 조직 개편과 대규모 간부급 인사를 오는 24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안전투자, 안전 심층분석, 안전제도 개선 등 예방 중심의 안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혁신본부를 ‘안전경영본부’로 개편하고, 명확한 사고원인 규명과 국민이 공감하는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안전분석실’과 ‘사고조사위원회’를 신설했다. 고속철도 안전 및 유지보수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설․전기 고속사업단을 신설하고 안전전담팀을 편제했으며, 임시조직으로 운영해온 철도시설안전합동혁신단을 정규 조직화했다. 직원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차량정비 전문교육을 담당하는 차량엔지니어링센터를 신설하고 차량정비단의 조직체계도 강화했다. 또 국민편익 증진을 위한 고객응답형 서비스 제공과 IT기반의 경영혁신 강화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기능을 개편했다. 이용자의 요구가 신속하게 철도운영에 반영되도록 여객사업본부 내 마케팅과 서비스를 총괄하는 ‘고객마케팅단’을 신설했으며, 경영정보시스템 고도화, 정보전략계획 수립, 경영혁신 등 정보화기반의 혁신적 기업경영을 주도하기 위해 미래혁신실
김종훈 국회의원. (사진=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신고리5,6호기 터빈건물 주철근 가용접 등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 규정인 NCR(불일치품목보고서) 발행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종훈 국회의원(민중당, 울산 동구)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안전규제당국은 “터빈건물의 기초구조물 주철근 용접관련 사항은 한수원이 NCR(불일지품목보고서)를 발행하지 않았고, 제보내용도 보고되지 않아 언론보도 이전에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부실시공 의혹처럼 주철근을 교체 및 보강한 경우에는 한수원이 NCR을 품질보증절차서에 따라 발행해야 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최모 씨는 3월 6일 "신고리 6호기 터빈건물 시공현장에서 거푸집 설치를 위하여 주철근에 가설용접을 하고 있는 것을 목격(3월4일~5일) 했는데, 주철근에 용접을 하는 것은 잘못된 시공으로 알고 있어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제보했다"고 밝혔다. 민원접수 직후 한수원은 3월 6일(1차)과 8일(2차) 현장을 전수검사하고 가용접부위 확인된
정의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정의당은 5기 지도부를 뽑는 동시당직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정의당은 대표, 부대표,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을 포함한 거의 모든 모든 당직자를 당원들의 투표로 결정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당직자들은 임기가 2년이며, 특히 2020년 21대 총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지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정의당 부산시당도 6월 12일 선거공고 이후 선거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6월 20일 오후 6시에 후보등록을 마감했다. 부산시당 위원장 선거에는 강용준, 김영진, 현정길 (가나다 순) 3명의 후보자가 등록하고 경선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강용준(50)은 현 강서북사상 위원장으로서 ‘새로운 변화의 기운 부산시당 2.0’을 슬로건으로 익숙한 과거와 결별하고, 진보적 다양성의 세계로 가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영진(56)은 전 민주노총 부산본부장으로서 ‘멈추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부산정치의 중심에 정의당을 당당히 세우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현정길(56)은 현 부산시당 부위원장으로서 연동형비례대표제 사수, 제1야당 교체를 슬로건으로 신나게 혁신하고 즐겁게 정치하는 부산시당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시당 위
고민정 대변인이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상조(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정책실장, 이호승(기획재정부 제1차관) 경제수석 인사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북한 목선 삼척항 정박 사건에 대한 축소·은폐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사건에 대한 경위를 다시 한 번 설명하고,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은폐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고 대변인은 "정부는 15일 당일부터 사실을 알렸다. 15일 오후 2시10분 해경이 기자들에게 공지한 문자는 '북한 어선이 조업 중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 자체 수리해 삼척항으로 옴으로써 발견돼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라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애초 북한 주민의 남하 사건은 수사기관 합동조사를 거쳐 귀순 의사 및 경위를 확인해 발표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이날은 모 언론의 오보로 해경이 북한 어선 발견 사실과 간략한 경위만 신속히 발표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 대변인은 "지난 17일 국방부 발표는 소형목선이 발견된 경위를 조사해 전반적인 해상·해양 경계작전은 정상적으로 시행됐으나 일부 감시 및 탐지가 제한됨을 확인했고, 향
(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미래 모빌리티 센터 개관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탑승한 5G 통신망을 활용한 자율주행차량이 서울 도심을 달렸다고 밝혔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순수 국내기술로 세계 최초의 '5G 융합 자율주행버스'를 시승했다. 박 시장이 탑승한 자율주행버스는 도로 약 710m(상암 에스플렉스센터~월드컵북로) 달렸다. 자율주행 버스 4대와 자율주행 승용차 3대는 월드컵북로 1.1㎞ 구간을 시민을 직접 태우고 운행하면서 5G 기반 신호인식, 고장차량 회피 등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자율주행버스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국토부) 장관,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차관,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유영상 SK텔레콤 부사장도 함께 탑승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5G 융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7월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상암 자율주행 시험공간은 도심형 자율주행지원 C-ITS 시설을 비롯해 정밀도로지도, 전기차 충전소 등을 갖췄다.이 공간은 5G 융합 자율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