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16일 계명대학교에서 ICT 분야 연구·교육·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16일 계명대학교에서 ICT 분야 연구·교육·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 계명대학교 남재열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CCTV·드론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가스배관 이상 유무 탐지 알고리즘 개발, △가스히터 등 주요 가스기기 운전정보 분석 및 설비운영 효율화,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직원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국 4,854km에 이르는 주배관망을 대상으로 딥러닝 기반 객체인식 기술을 개발 및 활용해 미신고 무단 굴착공사로 인한 가스배관 손상사고를 조기에 탐지함으로써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최신 IT 기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대학과 협력해 체계적인 신기술 도입 및 개방·협업형
더불어민주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사상구의회 기초의원의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사상구 지역민과 시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부산시당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17일 오후 긴급 윤리심판원을 소집해 사건 당사자에 대해 중징계와 함께 엄중한 책임을 묻기로 했다. 해당 의원은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17일 오후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제출과 동시에 당원자격이 소멸됐다. 윤리심판원은 탈당과는 상관없이, 당에서 제명된 자 또는 징계 회피를 위해 탈당한 자는 제명 또는 탈당한 날부터 5년이 경과되지 아니하면 복당할 수 없도록 규정한 당규를 엄격히 적용할 것을 당에 권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사태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탈당과는 별도로 당과 당원의 명예를 실추시킨데 대해 강력한 법적, 도의적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도 했다. 부산시당은 “책임 있는 공당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다시 한 번 시민들께 깊이 사과드리며 재발 방지를 위해 선출직 공직자 등에 대한 윤리의식 강화방안 등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산사상경찰서는 경찰관의 음주단속에 불응하고 도주하던 차량을 2km가량 추격해 검거했다고 17일
아름다운 납세자 초청행사를 열고 있다.(사진제공=국세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승희 국세청장은 4월 17일 ‘2019년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자들을 서울지방국세청 1층 국세홍보관으로 초청, 성실납세와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 청장은 수상자들에게 아름다운 납세자 상징패를 수여하고 국세홍보관에 새롭게 마련된 아름다운 납세자 홍보 부스 제막식에 함께했다. 국세청은 수상자들의 사진과 사회공헌 영상 등을 담은 ‘아름다운 납세자 부스’를 국세홍보관 내에 상설 전시해 학생 단체관람 등 미래세대의 세금 교육에 활용하고 사회공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확산되도록 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2011년부터 성실납세와 더불어 헌신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지역경제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나눔 실천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상생동반성장, 고난 극복 등의 미담 사례 주인공 24명을 선정했다.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자에게는 공항 출입국 전용심사,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수상자들은 대부분 어려운 여
정의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정의당 부산시당은 "여당 소속 부산연제구청은 비정규직 노동자 4명을 부당하게 해고하고, 중노위의 복직 판정에 불복해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며 비정규직을 나락에 빠뜨린 소송취하하고 부당하게 해고된 이들을 복직시켜야 한다고 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 김재남 수석부본부장에 따르면, 전국평균 공공부문 정규직화 전환율은 전국평균 43%, 부산은 35%인데, 연제구는 26%에 불과하다. 연제구청은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더 심혈을 기울이기는커녕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연제구청이 정규직 전환을 거부할 명분이 없다는 중노위의 판정도 있었다. 연제구청에서 사용한 공개채용 방식이 비정규직 대량해고의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들었다. 하지만 연제구청은 이에 불복하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잘못을 시정하라는 사법적 판단에 문제를 제기하며, 시간을 더 거꾸로 돌린 것이라는 지적이다. 자유한국당 구청장 시절에도 힘없는 노동자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한 경우는 있었다. 하지만 중노위의 판결을 정면으로 거스른 일은 없었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시민이 낸 세금으로 소송비용을 충당하고, 강제이행금도 지불하면 된다는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부산지방청은 4월 18일 과학에 기반한 식·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제17회 부정·위화 식·의약품 탐색 연구회’를 부산본부세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부산본부세관, 부산과학수사연구소,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국립수산과학원, 부산․울산․경남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자가 참여하는 세미나로 부정․위화 성분에 대한 분석법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건강표방식품에 불법적으로 혼입가능성이 있는 골다공증 및 통풍치료제의 동시분석법 ▲수산물 양식에 사용되는 항생제 성분에 대한 분석법 등이다. 세부일정은 △오후 1시~오후 1시30분 부산세관 소개 및 환영사 △오후 1시30~오후 4시15분 3개 주제발표(최재수 교수, 김도형 교수, 김남숙 주무관)△오후 4시15분~오후 4시30분 총평(부산식약청 시험분석센터장) 순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mdf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천정배 페이스북)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천정배 의원(민주평화당, 광주 서구을)은 지난 15일 코치·교사 등의 미성년 제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 근절을 위해 그러한 성행위에 대해 피해자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현행 형법 제305조에 따르면, 13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거나 성추행을 할 경우 피해자의 동의여부에 관계없이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13세 이상 미성년자가 피해자인 경우에는 성적 자기 판단능력을 인정하는 취지에서 이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다. 이로 인해 13세 이상 미성년자와의 합의된 성관계는 사안에 따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죄로 처벌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 경우 형법상의 성범죄에 비해 처벌이 가벼운 실정이다. 그러나 올해 초 조재범 코치가 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를 고교시절부터 성폭행 해왔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코치 또는 교사 등의 우월적 지위 등을 악용한 성범죄는 피해자의 동의에 의한 행위인지의 여부와 관계없이 처벌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은 실정이다. 이에 천 의원은 현행 형법에 13세 이상 미성년자의 경우에도 연령별로 피해자의 동
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세월호 유가족과 관련한 한국당 의원들의 발언에 대해 사죄의 뜻을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당 일각에서 있어서는 안 될 부적절한 발언이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가족과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줬고 표현도 국민감정과 맞지 않았다"며 "일부 국민이 이런 생각을 한다고 해서 당에서 이런 얘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다시 한번 국민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당 윤리위 차원의 조치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국민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자료제공=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황창규 회장이 취임한 2014년을 기점으로 KT 자회사 산재사고는 2배 이상 증가한 반면, 본사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황 회장 취임 이후 실시한 대량 구조조정이 위험을 자회사 노동자들에게 전가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종훈 국회의원(민중당, 울산동구)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과 2014년 각각 34명, 37명이었던 자회사 산재사고는 황창규 회장 취임 다음 해인 2015년 73명으로 2배 증가했다. 특히 아현화재가 발생한 작년의 경우에는 105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반면 KT본사 산재사고는 2013년과 2014년 63명과 51명에서 2015년 45명으로 작년에는 33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황창규 회장이 2014년 취임 직후 8400명 규모의 대량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KT산재는 줄고 그 자리를 채운 자회사 산재는 오히려 늘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외주업체 상황은 더 열악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종훈 의원실과 김성수 의원실이 지난 13일 면담한 KT상용직 수도권 서울지회 조철호 지회장에 따르면 “노후 전신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있고, 이런
박재호 국회의원.(사진제공=박재호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 국회의원은 4월 1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4년 2월 이후 6여 년간 방치된 부산 남구 부산외대 캠퍼스 부지에 대한 개발방향 조속 확정을 부산시에 촉구했다. 박 의원은 “우암동, 감만동 지역은 부산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컨테이너 항만으로 인해 불편과 고통만 견뎌 온 지역”이라며 “지난 40년간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부산외국어대학교를 대신할 새로운 경제발전 촉매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외대 개발방향이서야 우암동, 감만동 지역이 이사 가도 되는 지역, 장사 시작해도 되는 지역으로 변모할 수 있다”며 “부산시의 조속한 캠퍼스 개발 대책 확정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오는 6월 부산시장 취임 1주년이 되기 전에 오거돈 시장 현장 방문과 더불어 우암동 부산외대 캠퍼스 개발방향을 확정해 줄 것을 부산시에 요청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해 부산시장 선거 후 부산 남구 우암동 부산외대 캠퍼스 부지를 취임 1년 내에 개발 방향을 확정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부산 남구 부산외대 우암동 캠퍼스는 2
정의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지난해 1월 정의당 진주시위원회가 요청하고 협의해 ‘한국 국제대 정상화 촉구’라는 제목의 정의당 경남도당 논평이 나왔다. 하지만 논평을 작성한지 1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해결은 요원하다. 한국국제대학교는 사학비리로 다시금 내부에서 홍역을 앓고 있다. 한국국제대학교 총학생회, 대의원회, 교수, 교직원들은 지난 9일 기자회견에 이어 11일은 구호를 외치며 학교를 30여 분간 돌고 대학 본관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어 학습권 보장 등 학교 정상화를 위해서는 일선학원이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경모 일선학원 전 이사장은 1993년·2017년 교수채용비리, 교내 기숙사 건축비 횡령, 교비 190억 원을 횡령 등으로 사회적 문제뿐만 아니라 법적인 문제도 일으키기도 했다. 항소심인 창원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금덕희 부장판사)는 지난해 5월 16일 피고인들의 항소를 받아들여 원심을 파기하고 이사장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00만원의 추징을 명했다. 더군다나 일선학원 법인은 교육용 자산인 진주학사를 매각해 이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뻔뻔하게도 법인의 입장에서도 학교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한전KPS 본사 전경.(사진=한전KPS)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최근 중소기업(해강AP)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발전기 고정자 권선’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 2016년부터 중소기업인 해강AP와 발전기 권선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해 고품질의 200MW급 발전기 고정자 권선 국산화 개발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그동안 해외 제작사에서 고정자 권선을 공급받아 발전기 성능개선을 수행하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핵심기술 확보 및 사업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발전기 고정자 권선 및 핵심부품을 활용할 경우, 납기 및 공정 등의 제약사항들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향후 설계에서 시공까지 획득된 기술 자료를 체계화, 표준화해 발전기 분야 엔지니어링 기술 자립 및 토털 정비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확대를 통해 발전설비 정비기술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통한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경남도 소재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KISTEC 구매 상담회를 16일 공단 인재교육관에서 개최했다.(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통한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경남도 소재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KISTEC 구매 상담회를 16일 공단 인재교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하해 경남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20개 업체를 선정해 진행했다. 공단의 주요부서 구매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전진단용품, 홍보용품, 사무용품 등의 제품 홍보 및 구매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향후 더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참여와 판로지원의 확대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공단은 하반기에도 발주계획설명회를 개최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여성기업 및 중소기업 등의 우선구매대상기업의 구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
2018년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정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응선 선수.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올해 첫 대상경주 타이틀이 걸려있는 제13회 스포츠월드배 대상 경정을 오는 17, 18일 양일간 미사리 본장에서 개최한다. 출전선수는 1회차부터 10회차까지 성적을 토대로 선발했으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고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700만원과 5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상 경정에 출사표를 던진 물 위의 전사로는 5기 문주엽, 12기 유석현, 7기 심상철, 11기 서휘, 11기 김응선, 13기 이진우, 4기 민영건, 7기 김승택, 12기 조성인, 2기 김종민, 2기 박석문, 11기 기광서로 총 12명이다. 이들은 17일 수요 경주에서 예선전을 치른 후 최종적으로 결승전 진출권을 따낸 6명이 18일 우승 자리를 두고 한 번 더 접전을 벌인다. 올 시즌 개장과 함께 최근까지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장 핫한 선수들이 모여 자웅을 가리는 자리인 만큼 경정 팬들의 관심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출전하는 12명 중 대부분이 후배 기수들이며 기존 1,2기
4월 14일 광명 9R 경주에서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특선으로 특별승급한 박진영 선수(7번).(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1월에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선을 보인 24기 신인들이 1/4분기(1-3월) 성적표를 받았다. 1분기 24기 신인들의 경주들을 분석해 보면 전체적으로 선발급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졸업 상위자들은 우수급에서 활략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일단 가장 주목을 받았던 수석 졸업자인 공태민 선수는 우수급에서 73%의 높은 연대률을 기록 중에 있지만 기존 선수들의 벽을 실감하며 계속해서 특선급 진입을 목전에 두고 고배를 마셔야했다. 가장 취약점으로 꼽혔던 선행력의 부재를 극복하기 위해 양주팀 선배들과 함께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공태민 선수. 상반기 내 특선급 승급을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주변 선수들은 공태민 선수가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며 연습 때 기량이 실전에서 발휘되지 못하는 부분이 못내 아쉽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경주 경험이 쌓인다면 실력 발휘를 통해 특선급 승급은 무난하다 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여기에 창원팀의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박진영 선수의 상승세가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29일 부터 3일간 ‘제2회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알려왔다. 국산 우수 승용마를 조기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작년에 최초 시행한 후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3번에 걸쳐 총 3억 3천만 원의 상금을 걸었다. 개최 장소는 전북 장수군에 위치한 장수승마장이고, 20일(토)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참가 말은 국내 출생 7세 이하의 어린말로서, 한국마사회 말등록원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기승을 하는 선수는 대한승마협회 선수로 등록된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된다. 이번 대회 종목은 마장마술 4개 분야와 장애물 8개 분야로, 총 9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참가비는 없지만, 소정의 마방 사용료를 내야 한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우수한 국산 승용마를 발굴함으로써 생산 농가에게 동기 부여를 하고, 궁극적으로 말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라며, “올해 10월에는 1억 5천만 원의 상금을 걸고 ‘YOUNG HORSE CUP’ 최초 시행도 앞두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대회 요강 및 참가 방법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