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사진=SR)[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SRT 운임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은 내수 진작과 국내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조·심야, 탄력할인상품 등을 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SRT 할인 상품은 조조·심야시간, 구입 시기에 따라 10%에서부터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은 경부선 24개, 호남선 15개 열차다. 일찍 예매할수록 할인 폭은 크다. 16일 이전에 예매할 경우 수서~부산 2만6300원, 수서~광주송정 2만300원 등 반값에 SRT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최소 2일 전까지는 예매를 해야 할인이 적용된다. SRT 할인상품은 9월 1부터 12월 31까지 운행하는 열차에 적용된다. 대상열차 및 할인율은 SRT홈페이지 및 SRT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계속해서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독립미술관 입구.(사진=한국도로공사)[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4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천안삼거리휴게소에서 독립미술관 개관식을 갖는다. 독립미술관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예술작품으로 선조들의 희생을 기리고, 우리의 역사와 미래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됐으며, 올해 제74회 광복절을 맞아 공식 개관하게 됐다. 독립미술관은 ‘그날의 함성-100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김경민 조각작가와 김성복․김정희․권치규 교수, 성신여대 학생들의 참여로 조성됐다. 천안삼거리휴게소 옥상과 통로 등에 총 31점의 조각 작품을 전시, 이용객이 휴식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복 교수는 전설 속 수호동물인 해태를 모티브로 한 작품 ‘신화’를 통해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래를 지키는 수호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투영했으며, 천안의 횃불만세운동을 표현한 작품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는 작은 횃불로 독립을 이루어낸 선조들의 정신을 기렸다. 건물 옥상에 설치된 ‘행복한 내일’은 김경민 작가의 작품으로 망원경을 보고 있는 아버지와 목말을 탄 아이의 모습을 통해 100년 전 선조들의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7월 한 달 동안 6290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1만1607호 증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7월 한 달간 6290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여,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4.7만명이다.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수는 전월 4632명 대비 35.8% 증가했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4875명으로 전월 3547명 대비 37.4% 증가했고, 서울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2028명으로 전월 1495명 대비 35.7% 증가했다. 지방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415명으로 전월 1085명 대비 30.4% 증가했다. 전국에서 7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1607호이며,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44만4천호다. 신규로 등록된 주택수는 전월 9015호 대비 28.8% 증가했으며,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8313호로 전월 6212호 대비 33.8% 증가했고, 서울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647호로 전월 2934호 대비 24.3% 증가했다. 지방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294호로 전월
뉴시스DB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드론 택배-택시로 대표되는 교통혁신의 이슈인 드론교통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한 전담조직으로 제2차관 직속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정부혁신계획' 일환으로 행안부에서 신설한 벤처형 조직 제도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벤처형 조직은 행정수요 예측과 성과달성 여부가 단기적으로 명확하지 않더라도 향후 달성될 경우 국민편의가 크게 증대되는 도전적-혁신적 과제를 추진하는 조직을 말한다. 드론시장은 군수용을 시작으로 레저용-산업용으로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교통수단(모빌리티)으로서 기술개발과 서비스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는 초기 기술개발 단계이지만 드론택시-택배 등 대중이 이용하는 혁신적 교통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에어버스, 벨 등 기존 항공기 사업자뿐만 아니라 도요타, 벤츠, 포르쉐 등 자동차회사들도 드론교통 관련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에 투자하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이 중 가장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한 업체는 교통플랫폼 사업자인 미국의 우버社(사)로 ’20년 테스트를 거쳐 ’23년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본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미중-한일 관계 악화에 따른 경제상황에 대해 냉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3일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엄중한 경제상황에 냉정하게 대처해야 하고 근거 없는 가짜뉴스나 허위정보 과장된 전망으로 시장의 불안감을 주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며 "올바른 진단이 아니고 우리 경제에 해를 끼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중심을 확고히 잡으면서 지금의 대외적 노선을 우리경제에 내실을 기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기 위해 의지를 가다듬어야 할 것"이라며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득권과 이해관계에 부딪혀 머뭇거린다면 세계 각국이 사활을 걸고 뛰고 있고 빠르게 변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경제와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그만큼 어려워 진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발언 전문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경제보복까지 더해져 여러모로 경제 상황이 녹록하
8월의 부산세관인 분야별 유공자와 함께 기념촬영하는 서재용 부산본부세관 통관국장./사진우측 두번째가 8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된 노성용 관세행정관.(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8월 13일 노성용 관세행정관을 2019년 ‘8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노 관세행정관은 유럽 등에서 생산된 제재목을 국내에 반입한 후 일본으로 수출하는 업체가 비가공증명서(직접 운송되지 않고 우리나라를 경유할 경우, 어떠한 조작이나 개조 작업 없이 원상태로 반출된 것임을 증명해주는 서류)를 발급받지 못해 일본 내 수입통관 과정에서 일반세율(4.4%) 보다 낮은 협정세율(2.2%)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간담회 및 컨설팅 등을 통해 비가공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심사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송우진 관세행정관은 인력, 정보 부족 등으로 낮은 세율 또는 과세가격 공제를 적용하지 않고 수입신고한 중소기업을 위해 신고내역을 분석한 후 과오납(過誤納)한 관세 등을 환급(106개社, 165억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자원봉사활동의 확산과 국민의 참여를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내용은 사회복지자원봉사와 관련된 ▲사진 ▲이야기 ▲우수 프로그램 등 3가지 부문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복지자원봉사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내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과 이야기 부문은 모든 국민이 공모에 참가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부문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 기업, 학교, 봉사단체 등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다. 응모 내용은 사진 부문의 경우에 봉사활동 현장의 생생함과 따뜻하고 아름다운 모습과 자원봉사자들의 진심과 행복한 마음이 담겨있는 사진이면 되고, 이야기 부문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진솔하고 따뜻한 감동을 담은 이야기와 이웃간 나눔과 소통의 중요성을 담은 참신한 이야기면 된다. 그리고 프로그램 부문은 지역주민들의 주체적 참여로 만들어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역자원연계가 가능한 우수한 프로그램이면 된다. 응모는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이메일로 접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일본 수출규제 여파로 지난달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등에 투입되는 정밀화학원료의 대일 수입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이 기관으로부터 받은 ‘7월 수출입동향 관련 일본산 수입 증감 현황’을 보면 지난달 1~25일 정밀화학원료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한 1억1200만달러(약 1361억원)를 기록했다. 정밀화학원료에는 일본이 수출규제에 돌입한 3가지 품목이 포함된다. 앞서 일본은 지난달 4일부터 한국으로 수출하는 포토레지스트(감광제),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3개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를 강화했다. 일본은 이달 8일이 돼서야 “군사전용 우려가 없다”면서 삼성전자를 상대로 포토레지스트 수출을 허가했다. 그러나 고순도 불화수소와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에 대한 수출 허가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 뿐만이 아니다. 국내에서 일고 있는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 여파로 자동차 수입액도 크게 감소했다. 대일 자동차 수입액은 6300만달러(약 76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5.5% 감소했다.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불
왼쪽부터 심영숙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장, 임종순 한국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 이재모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민종 본동종합사회복지관장, 조은아 본마을빌라모자원장. (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9일 대구 달서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KOGAS 온누리 한부모 자녀 돌봄·교육 사업’ 개강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및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본동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KOGAS 도담도담 교실'로 명명된 본 사업은 가스공사가 지난해 가을 처음 실시한 ‘국민참여형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에 선정돼 올해 주요 상생협력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특히 △미취학아동 돌봄 서비스 및 취학아동 학습 지도, △심리·정서교육 및 가족캠프·나들이, △참여가족 성장평가회 및 사업수행기관 실무자 간담회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가스공사는 대구지역 3개 사회복지시설(본동종합사회복지관,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본마을빌라모자원)을 수행기관으로 삼아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한부모 가정 45가구를 대상으로 자녀 돌봄·교육 사업을
경륜 선수들의 경기 모습.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019년 하반기부터 경륜 경주 운영제도 중 대진 방식을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까지 실시했던 트라이얼(1, 2일차 예선 성적 합산 상위 7명 결승전 진출) 방식을 1일차 독립 대진, 2일차 예선, 3일차 결승으로 변경하여 다양한 형태의 편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우선 독립 대진으로 치러지는 금요일은 한눈에 봐도 변화가 뚜렷했다. 각 등급 시드 배정을 받는 강자들이 과거 분산된 것에 반해 강자는 강자대로 약자는 약자대로 어울리는 등 노골적인 혼전성 경주가 대폭 늘어나서다. 이는 선발 우수를 비롯해 특선도 일부 예외가 아니었다. 그렇다면 과연 배당판은 어떤 모습을 보였을까? 예상지 ‘최강경륜이 전반기 1월부터 6월까지 광명 26회차 1205경주, 후반기 7월 이후 5회차 총 267경주의 결과를 토대로 각 승식별 그리고 등급별 평균 배당을 비교 분석해 보았다. 우선 금토일 3일 쌍승식의 경우 전반기 평균 배당은 22.2배였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40.1배로 껑충 뛰었다. 복승과 삼복승도 각각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부산남구갑지역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 남구는 전세계에 유일한 UN기념공원이 있는 지역으로 지난 2010년 지식경제부에서 UN평화문화특구로 지정받으며 평화문화 상징도시로 재조명 되고 있다. 그러나 평화문화 거점도시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대연동 UN로타리에 위치한 UN군참전기념탑의 조형물이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의 모양으로 조성되어 있어 놀라움과 의구심을 가지게 한다. 공교롭게도 왜 UN군참전기념탑의 조형물 모양이 욱일기의 모양을 갖추고 있는지 그 진상이 밝혀지길 바라면서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공원일대에는 2010년 이후, 1000억원 이상이 투자되어 UN평화문화특구가 조성됐다. 그런데 유엔평화특구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유엔참전기념탑의 조형물 모양이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의 도안을 그대로 닮아있어 욱일기를 옮겨 놓은 듯한 인상을 갖게 한다. 욱일기는 아침태양이 떠오르며 빛이 사방으로 펼쳐지는 형상으로 16가닥의 빛살은 일본 해상자위대를 상징한다. 그리고 욱일기는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것으로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전범 국가의 대표적 표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금은 아베
윤준호 국회의원(사진우측 5번째)이 부산대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사진제공=윤준호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준호(부산 해운대을) 국회의원이 8월 12일 부산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부산대학교는 “윤준호 의원이 평소 지역발전과 해양수산 기술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왔으며, 특히 ‘환경친화적 수소선박의 개발 및 보급추진에 관한 법률안’ 발의 및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 구축’ 예산 확보를 통해 부산대학교가 수소선박 기술개발의 중심이 되는데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감사패를 증정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 12월 <환경친화적 수소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환경친화적 수소 선박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제정법안이다. 또한 윤 의원은 2019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부산 유일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 구축’ 예산을 확보하는 데 큰 활약을 했다. 부산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해당 사업을 수주해 올해 7
8월 12일 열린 월간전략회의에서 김경수 도지사가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상남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일본의 수출 규제 문제에 대해 우리의 산업생태계가 진화하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8월 12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 <월간 전략회의>에서 “이번 기회가 대한민국 제조업, 특히 산업생태계의 근본적인 재편,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화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에는 일본과의 문제지만, 국제적으로 협업과 분업이 강화될수록 위험도 함께 높아져 앞으로 어떤 나라와 어떤 상황에 놓일지 모르는 일”이라며 “도내 제조업 중 42%가 소재부품기업인데 위기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특히 산업생태계 재편에 있어 대-중소기업 간 상생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함께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상생구조가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동남권 전체의 R&D체계를 혁신해나가는 핵심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
경기도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름 휴가철마다 도내 계곡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하천불법점유 영업행위’에 대한 엄중 대처를 특별 지시했다. 특히, 이재명 도지사는 ‘단속’에 그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정비’를 1년 내에 완료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지사는 12일 오전 경기도청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하천불법점유 행위자들이 벌금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보고를 받은 뒤 “철거도 하고 비용징수도 해야 한다. 안내면 토지 부동산 가압류도 해야 한다. 이 문제는 별도로 관련부서 전체회의를 했으면 좋겠다”라며 “경기도내 하천을 불법점유하고 영업하는 행위가 내년 여름에는 한 곳도 없도록 해야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도내 시군과 협력해 계곡 전수조사를 하도록 하고 지적이 됐는데도 계속할 경우 각 시군 담당공무원을 직무유기로 감사하고 징계하도록 할 것”이라며 “계속 반복되면 유착이 있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는 만큼 그런 부분은 수사의뢰하도록 하겠다. 이 문제와 관련한 특별TF팀을 만들어달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가 이처럼 엄정한 대처를 주문함에 따라 하천불법 점유 영업행위를 전담하는 특별TF팀이 만들어 질 것으로 전망
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소방청은 가장 무덥고 휴가를 많이 떠나는 8월에 물놀이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7년도와 2018년도 2년간 익수사고와 관련된 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940명이 사고를 당해 연평균 470명이 병원으로이송되었다. 그리고 월별로는 8월이 가장 많은 162명으로 평균 81명이었다. 이는 월평균 39명의 2배가 넘는 수치이다. 올해도 8월 7일까지 273명의 익수환자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7월에는 47명으로 하루 평균 1.5명이었으나 8월에는 7일까지 20명이 발생하여 하루 평균 2.8명으로 증가했다. 물놀이 사고는 기온이 높은 6월부터 9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호흡정지나 심정지 등과 같이 수분 내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 경우도 60%나 되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7.7%(166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가 14.3%(134명), 40대가 13.9%(131명) 순으로 나타나 성인 연령층에서 더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그리고 상황판단에 미숙할 수 있는 유아부터 10대까지의 이송환자도 15.4%